💎2016년 7월 18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회개하라 열정을 회복하여 열심히 주를 섬기라 


[이사야 9:7]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요한계시록 3:19]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로마서 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 한 가난하고 불행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일찍 아버지를 잃었습니다. 


남은 가족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어머니와 포도주의 통을 수리하는 장애인 삼촌뿐이었습니다. 


소년은 극심한 영양실조로 폐결핵을 얻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성실성’과 ‘열정’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담임인 루이 제르맹은 이 소년의 천재적인 문학성을 발견하고 끊임없이 격려해 주었습니다. 


그는 ‘가난’과 ‘질병’을 문학을 향한 열정으로 극복했습니다. 삶의 아픈 상처를 작품으로 승화시켜 많은 명작을 남겼고, 44세에 노벨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프랑스 최고의 작가인 “알베르 카뮈”입니다.


인생 성공과 승리의 비결은 ‘열정’에 담겨 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라는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은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움직이게 하는 엔진입니다. 


하나님은 열정의 하나님이십니다.  


사명자의 마음이 열정으로 타오를 때 하나님은 그것을 성취의 동력으로 사용하십니다.  


온 천하와 우주는 하나님의 열정의 산물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뜨거운 구원의 열정이고, 성령도 불처럼 역사합니다. 


맑은 날, 돋보기로 태양 빛을 한군데 집중시키면 종이를 태울 수 있지만, 초점이 안 맞는 안경을 낀 사람은 시야가 어지러워 제대로 걸을 수조차 없듯이,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열정’입니다. 바로 이러한 열정이 우리의 꿈과 비전을 이루어 냅니다.


그러나 열정이 식은 사람은 말씀을 들어도 감동이 없고, 기도가 지루하고, 찬송을 할 때 마음이 뜨거워지지 않습니다. 마음이 메마르고 냉랭해지고 무뎌지며 불평불만에 휩싸이고 매사에 투덜거리고 다른 사람 흠집을 잡는데 혈안이 됩니다. 


하나님은 열정 없이 적당히 믿는 사람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살인강도나 창녀, 죄인취급을 당하는 세리들은 구원시키고 복음을 전했지만 중간 지대를 걷는 사람, 회색적인 분자, 바리새인과 같은 사람들은 미워했습니다. 


열정이 없는 사람은 할 일이 없기에 한가합니다. 한가하니 이것 저것 참견하고 불평하고 잔소리만 합니다. 그러니 사람들은 더 싫어하고 주위 사람들과도 소통이 안됩니다. 


그러나 열정이 있는 사람은 일할 시간을 만들고 환경을 조성합니다. 평생 사명은 열정을 일으키며, 열정은 평생 사명을 달성하게 해줍니다. 


[요한계시록 3: 15~16]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하나님은 우리가 날마다 새로운 감격 속에서 만나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여러분은 매일 뜨거운 열정으로 하나님을 만나시나요? 


여러분에게도 주님의 은혜를 세상 무엇보다 더 뜨겁게 사모하는 마음이 있으신가요? 


정말 뜨거운 열정으로 열심히 사는 어떤 사람의 이야기 <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8살 때에 미국으로 이민간 주인공은 고등학교 때까지 국가대표 체조선수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운동했습니다. 


88년 서울 올림픽 대표로 나갈 꿈을 가지고 열심히 연습을 하다가 그만 사고로 사지마비 장애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는 꿈을 완전히 포기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마음의 열정이 살아있었습니다. 주의 능력을 의지했고 열심히 공부와 재활에 힘써 결국 하버드 의대를 졸업하고, 존스 홉킨스 병원 재활의과 수석 전문의가 되었습니다. 


이 사람의 이름은 이승복입니다. 


미국인들은 승복이라고 발음하기 어려워 SB라고 불렀고, 후에는 이 SB가 Super Boy라는 별명으로, 지금은 이 사람을 향하여 Superman Doctor라고 부릅니다. 


그가 휠체어를 타고 병실에 회진을 돌면 환자들이 그렇게 좋아합니다. 


재활의학과에는 하루아침에 사지마비가 되어 입원해서 삶의 희망을 잃고 치료를 거부하며 우울증에 걸리는 환자들이 많은데, 이승복 의사를 보고 난 뒤 마음을 열고 희망을 갖고 열심히 재활에 대한 의지를 갖게 된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는 낙심하고 의욕이 없는 사람들에게 열정을 회복시키기 위해  기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기적은 내 안에 있음을 알려주기위해  <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라는 책을 썼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이 성공을 위해 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성공으로 가는 자동차를 움직일 만한 열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살면서 미쳤다는 말 한 번도 듣지 못했다면ᆢ 한 번도 목숨 걸고 도전한 적이 없다면ᆢ 그것은 서글픈 일입니다.


열정(Enthusiasm)이란 단어의 뿌리는 라틴어 ‘들어오다(en)와 신(theos)’이라는 단어의 조합입니다. 즉, ‘열정’이란 단어는 ‘주안에 있다’에서 파생된 말로 열정적인 삶은 주안에 있을 때에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열심과 열정적인 삶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할 때 생기는 것이며 제자의 삶을 살기 원하는 크리스천에게 열정적인 삶은 기본 조건입니다. 


이 무더운 여름, 여러 훈련들이 방학을 하여 영적으로 나태해 지기 쉬운 때입니다. 사탄은 방학이 없음을 늘 깨어 인식하면서 성령 하나님께서 감동하심으로 우리 모두의 마음에 불을 붙여주셔서 주님의 주시는 평생 사명으로 뜨겁게 사역하시길 기도합니다. 


♣ 열정과 사명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저의 인생의 주관자이시고 저의 미래에 희망과 사명을 주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차지도 뜨겁지도 않은 미지근한 신앙 생활로 나태하고 게으른 생활을 했던 저를 회개하오니, 주님을 향한 믿음과 열정이 회복되게 하소서. 


열정과 열심으로 뜨거운 성도가 되도록 성령의 불을 부어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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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16 주일예배 설교 

 

설교자 : 오정호 목사님 (새로남교회 담임목사, 칼넷 이사장)

설교제목 : “기본이 있는 성도”

요절말씀 : 살전 2:13-16


📖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14  형제들아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을 본받은 자 되었으니 그들이 유대인들에게 고난을 받음과 같이 너희도 너희 동족에게서 동일한 고난을 받았느니라  

15  유대인은 주 예수와 선지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적이 되어   

16  우리가 이방인에게 말하여 구원받게 함을 그들이 금하여 자기 죄를 항상 채우매 노하심이 끝까지 그들에게 임하였느니라 📖


🌱저는 오늘 새로남교회 담임목사로서뿐 아니 칼넷의 이사장과 대표로서 이 자리에 섰다. 


지난 2월 제자훈련 지도자세미나에서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이 이 자리를 가득 채운 기억이 난다.


‘다모’라는 드라마에 나오는 대사가 기억난다. 너가 아프냐? 나도 아프다. 너도 기쁘냐? 나도 기쁘다. 


사랑의교회가 기쁘면 새로남교회도 기쁘고 사랑의교회가 아프면 우리도 아프다. 오늘 주님의 힐링을 경험하는 은혜가 있길 바란다.


2007년 옥한흠목사님 고희연에서 칼넷 이사장의 자리를 제가 섬기라고 명받았다. 그 자리에서 옥목사님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직분은 자신의 능력으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와 사명으로 감당하는 것이다. 


어머니는 자녀를 키우다 힘들어도 어머니의 사명을 잃지 않는다. 아버지도 마찬가지, 성도들도 마찬가지다. 각자의 사명이 있다.


여러분을 미국 프로농구 현장으로 초청한다. 같이 화면을 보자. (극적인 슛 골인장면들 나옴.) 


백넘버 21번 팀 티마스 던컨이라는 선수는 샌안토니어스 스펄슨 팀에서 19년간 띈 후에 작년에 은퇴를 했다. 


한 팀에서 1,392회 출전했고, 26,000번 득점을 하였고, 15,000번의 리바운드를 잡았다. 


그를 <Mr. Basic(기본기)> 이라고 언론이 별명을 붙여주었다. 어쩌다 성적 잘 낼 수 있을지 몰라도 기본기가 없으면 오래가지 못한다. 


기본기는 스포츠에만 적용되지 않고, 영적인 세계에서도 적용된다. 좋은 교회를 다니면 좀 있어 보이는 것 같지만, 기본기가 없으면 언젠가 그것이 다 드러날 때가 있다. 


빌립보교회 다음에 데살로니가교회가 세워졌다. 세 안식일동안 사도바울이 메시야 주님이 되시는 예수님을 전했다. 


“(행17:2-3)

2  바울이 자기의 관례대로 그들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3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강론을 한다. 뜻을 풀어 주며 예수를 전하고 있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이를 시기하며 소동하게 했다. 그런데 유대인이 핍박을 했다. 예나 지금이나 선동자 있다.


“(행17:5)

그러나 유대인들은 시기하여 저자의 어떤 불량한 사람들을 데리고 떼를 지어 성을 소동하게 하여 야손의 집에 침입하여 그들을 백성에게 끌어내려고 찾았으나”


하나님의 진리를 선포할 때 방해꾼이 항상 있다. 10년을 기도해도 교회에 나오지 않는 남편이 있다. 영적인 세계는 만만하지 않다.


“(살전3:6)

지금은 디모데가 너희에게로부터 와서 너희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우리에게 전하고 또 너희가 항상 우리를 잘 생각하여 우리가 너희를 간절히 보고자 함과 같이 너희도 우리를 간절히 보고자 한다 하니”  


디모데를 보내었는데 돌아와서 그 결과를 전한다. 목자와 양들 간에 서로 보고 싶어하는 마음과 사모함이 상호간에 넘쳤다. 영적인 코드가 잘 맞았다. 


“(살전3:7-9)

7  이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  

8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9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 너희를 위하여 능히 어떠한 감사로 하나님께 보답할까”  


데살로니가 교회에 복음의 역사가 충만하여 믿음에 견고한 자가 되었다는 소식은 바울과 그 형제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었다. 사랑의교회의 믿음의 소문이 열방의 교회에 축복의 소식이 되길 바란다.


저는 지난 6월 초에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세계 한인 선교사 대회에 다녀왔다. 저를 보는 자마다 새로남교회 뿐 아니라 사랑의교회 안부를 물었다. 기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동역자이고 한 주님을 모시고 있기 때문에 서로 축복하고 격려를 나누었다.


데살로니가교회는 칭찬받는 교회였다.


“(살전1:2-4)

2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3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4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핍박이 많았지만 소망의 인내가 있어서 복음을 전했다.


한국교회가 열방의 교회의 축복의 근원이 됨을 알지 못한다면 어찌 충성할 수 있겠는가? 저는 사랑의교회와 한국 교회가 칭찬받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


“(살전1:6-8)

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7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8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데살로니가교회는 영향력이 있었다. 어떤 영향력인가? 믿는 자의 본이 되었다.


믿는 자 안에서 존경 받지 못한다면 어찌 안 믿는 자에게 존경받겠는가? 가까이 있는 사람은 속일 수 없다. 가까이 있는 가족과 직장동료들에게 인정받기 바란다.


데살로니가교회는 싸움의 소문이 아니라 믿음의 소문이 났다. 그 결과 사도바울과 성도들 간에는 사랑이 넘쳤다. 그들 사이에는 목자와 양떼들 간의 사랑이 있었다.


“(살전2:19-20)

19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20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모든 사역자의 영광과 기쁨은 그 교회의 양떼인줄 믿는다. 목자가 양떼 외에 관심을 가지면 변질된다. 마찬가지로 양떼도 목자를 사랑하지 못한다면 왜 그 자리에 있어야 하나? 목자와 양떼 들 간에는 사랑의 교감이 있어야 한다.


“(살전2: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다고 한다. 신앙생활에 대한 기본기는 말씀에 대한 태도가 결정한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주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를 이끄시고 인도하신다. 제자훈련을 왜 하는가? 영적인 차렷 자세는 말씀 앞에서 내 존재가 어떤 존재인지 깨닫는 것이다.


말씀을 대하는 태도가 불량하면 인생 불량품이 된다. 분쟁이 있는 교회는 영적 지도자와 목회자가 하나님 말씀을 가볍게 여기는데 있다. 우리는 행동을 취할 때에 말씀의 근거가 무엇인지 깨달아야 한다.


<데살로니가교회의 특징>


1. 말씀에 기초가 놓인 교회


데살로니가교회는 삶의 기초가 말씀에 놓여있었다. 세상은 트렌드에 따라 변하고 헌법도 바뀌지만, 주님의 말씀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왜 불변하지 않는 말씀에 우리의 변화무쌍한 삶을 올려놓아야 하나?


“(삼상2:30b)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이 약속의 말씀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삶을 주님의 말씀에 올려놓아야 한다.


사무엘 시대에 엘리 제사장은 존귀한 직분자였지만, 자녀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지 않았다.


신앙생활의 근본은 말씀이 나를 세우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소망이 되고 인생의 유일한 토대가 되어야 한다.


“(삼상3:10)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어린 사무엘은 주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고 했다. 주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의 은혜로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처럼 쓰임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말씀 따로, 하나님 인격 따로가 아니라,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성경의 권위는 하나님의 권위다. 우리의 말씀에 대한 태도가 우리의 신앙을 결정한다.


부인들이 용돈이 필요할 때만 남편에게 ‘여본 존경해요.’ 하면서 남편의 인격을 존중하지 않으면 남편들은 ‘나를 존중해달라’고 말하지 않겠는가?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너의 존재자체가 우리 가정에 너무 귀하다’고 한다면 어느 자녀가 부모를 따르지 않겠는가?


마틴 루터는 <5 sola>를 말하였다. 

오직 믿음(sola fide)으로

오직 은혜(sola gratia)으로

오직 성경(sola scriptura)으로

오직 그리스도(solus christus)으로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soli deo gloria)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의 동상에는 그의 손에 성경을 들고 있다. 개혁의 출발도, 개혁의 과정도, 개혁의 마지막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했다.


그래서 황제가 발언을 취소하라고 요청했을 때,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므로 나의 발언을 취소할 수 없다’고 하며 ‘주여 나를 도우소서’라고 기도했다.


암행어사는 마패뿐 아니라 유척이라고 하는 놋으로 만든 자를 가지고 다녔다. 비단의 길이가 지방마다 다르면 안 되었기 때문에 비단의 길이를 재는 데에 이것을 사용했다. 또 선박을 건조할 때에도 토목을 측량할 때에도 이 자로 재었다. 탐관오리가 나라에서 정한 세금 외에 더 받는 것을 암행어사가 감찰했다.


우리 삶의 유척은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의외로 성경을 모른다. 모든 것은 말씀의 은혜로 출발한다. 말씀이 채워지지 않은 직분자는 거드름을 피우지만, 말씀으로 채워진 자는 사명이 주어졌을 때 잘 감당한다.


데살로니가성도는 그의 삶 전체를 말씀에 걸었다. 



2. 겸손한 배움이 있는 교회


“(살전2:14a)

형제들아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을 본받은 자 되었으니”


배우지 않으려는 자들이 많다. 저는 선배 후배 목사님이 말씀을 전할 때 배우겠다고 결심했다. 


진영논리가 들어오면 화목을 깨뜨리지만 은혜의 논리가 들어오면 연합이 된다. 여러분은 배우는 자인가? 배우기를 중단하면 가르치기를 중단하라고 했다.


데살로니가교회는 유대교회로부터도 배우기를 원했다. 비판하는 마음은 인간의 마음이다. 마음이 높아지면 남들이 잘되는 것을 보지 못한다.



3. 고난을 극복하는 기본기가 있는 교회


“(살전2:14b-16)

14b 그들이 유대인들에게 고난을 받음과 같이 너희도 너희 동족에게서 동일한 고난을 받았느니라 

15  유대인은 주 예수와 선지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적이 되어 

16  우리가 이방인에게 말하여 구원받게 함을 그들이 금하여 자기 죄를 항상 채우매 노하심이 끝까지 그들에게 임하였느니라”


토마스 아캠피스는 ‘역경을 사람을 실패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드러내준다.’고 말했다.



우리교회에 김권사님이란 분이 계신다. MIT에서 박사를 했다. 암일수도 있다는 의사 발언을 듣고 주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했는데, 주님께서 ‘너하고 나하고 중간결산을 해보자’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한다. ‘중간 결산이라고 하니 더 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학자로서와 권사로서의 업적뿐 아니라 너를 통해서 얼마나 많은 생명이 주께 돌아왔는지 묻고 싶구나.’ 주님이 물으셨다고 한다.


순장으로 섬길 때 순원의 생명이 참으로 귀한 것을 깨닫고 영혼 구원에 매진하기로 결심했다. 그 이후에 그 분은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고난은 그들을 단련하고 본질에 집중하도록 해 주었다.


많은 젊은이가 속초로 간다.  휴가계획 뿐 아니라 내 가족을 위해 영혼 구원 계획을 세워야 한다.


나의 계획이 양약으로 임하는가 아니면 독약으로 임하는가를 늘 점검하여야 한다.


가정과 직장과 교회에서 다시 재조정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점검해야 한다.


1.주일은 꼭 지키는 성도가 되겠습니다.

설령 다른 곳에 있어도 주일 성수는 꼭 하여야 한다.


2.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자녀들과 가정예배를 꼭 드리길 원한다.


3 항상 감사하는 생활을 하겠습니다.


4. 더 열심히 봉사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오늘은 제헌절 68주년이다. 제헌국회가 세워졌을 때 이승만 제헌국회 임시 의장은 감리교 목사였던 이윤영 의원에게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올려달라고 했다. 기도로 제헌국회를 시작한 것이다. 


한 나라가 바로 서려면 하나님 말씀으로 통치 받아야 한다.


우리 가정의 영적 토대는 어디에 있는가?


사랑의교회 영적 토대는 하나님 말씀에 기본을 두고 있는지 다시 살피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시119:72)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금은보다 좋으니이다”


이 말씀으로 더운 여름을 영적 이열치열로 승리하는 성도되길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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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6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토요일에는 지난 묵상들을 보내드리오니 시간 여유 있으실때 묵상해보시기 바랍니다.

4/7/14 불공평한 세상

[에스겔 18: 29~32]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은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하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나의 길이 어찌 공평하지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하지 아니한 것 아니냐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이 행한 대로 심판할지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즉 그것이 너희에게 죄악의 걸림돌이 되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너희가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어느 선생님이 믿지 않는 학생과 숲을 산책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학생은 선생님에게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선생님, 예수 믿는 사람이지만 생활이 엉망진창인 사람이 많아요. 반면에 교회에는 안 다니지만 착한 사람들도 있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엉망진창으로 사는 사람은 구원해 주시고, 착한 데도 교회에 안 다닌다고 구원하시지 않으면 그게 무슨 공평한 하나님인가요? 저는 그런 하나님이라면 믿고 싶지 않아요.”

선생님은 어느 정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서 고개를 끄덕이며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생각해도 착한 사람을 구원해 주는 건 좋은 것 같구나. 그런데 네게 두 가지 질문이 있단다.

첫 번째는 ‘얼마나 착해야 착한 걸까?’ 하는 것이다.

누군가가 10만 원을 떼어먹었을 때 화내지 않는 것이 착한 거라면 얼마까지 참아야 착한걸까? 불우한 이웃을 많이 도와주는 것이 착한 거라면, 얼마나 도와줘야 착한 걸까? 기부금을 많이 내는 것이 착한 거라면 얼마나 내야 착한 걸까? 그 기준이 참 모호하구나. 10만원을 기준으로 정했다고 하자. 그렇다면 9만 9천원은 너무 억울할 것 같구나.

두 번째는 내가 보니까 착한 사람은 대체로 좋은 부모 밑에서 어린 시절부터 좋은 친구들과 좋은 환경에서 자란 것 같아.

그런데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이 세상 그 누가 좋은 부모 밑에서 태어나고 싶지 않겠니? 하지만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날 수 있는 사람은 없단다. 그러니 착하다는 이유로, 사람의 성격이나 교양에 따라서 구원해 준다면 그것이야말로 불공평한 것 같구나.

성경은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길이 열려 있다고 말한단다. 네가 믿음의 자세만 가지면 하나님은 물 붓듯 은혜를 부어 주시지.

네가 어떤 부모 밑에서 태어났든지, 네 인격이 어떻게 망쳐졌든지, 키가 크던지 작든지, 잘생겼든지 못생겼든지 간에 믿음의 자세로 예수님을 영접하기만 하면 구원의 은혜가 네게 임하는 거란다.”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이십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부자 집에서 태어나 호의호식하며 살고, 어떤 사람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평생토록 고생만 하다가 삶을 마감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건강하게 태어나 할 짓 못 할 짓 다하며 사는데, 어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남의 도움 없이는 한 순간도 살 수 없는 장애인으로 산다면, 이것을 공평하다고 말 할 수 있을까요?

세상 사람들이 평생토록 찾아 헤매는 것은 "행복" 입니다. 행복하고 싶어서 공부도 하고 돈도 벌고 결혼도 하고 지위도 얻고 지식을 쌓습니다.

그런데 행복이라는 종착역에 도착해 보면 "행복"은 돈이나 지위나 물질이나 지식으로만 얻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가난하고 장애인으로 태어났어도 행복할 수 있고, 천하를 다 얻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행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행복을 돈이나 물질로만 얻을 수 있다면 세상은 너무나 불공평 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고 물질과는 상관없이 누구든 행복을 얻을 수 있게 하셨으니 이것이야말로 바로 공평입니다.

[요한복음 3:15~16]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은 공평하신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선인과 악인에게 똑같이 해를 비취시고 비를 내리 우시고,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거나 차별하지 않습니다. 똑같이 복 받을 기회를 주십니다. 그러나 그 결과를 공평하게 심판하십니다.

[요한복음 3: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요한계시록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기도 많이 한 사람과 기도 적게 한 사람을 똑같이 축복해주시는 평등하신 하나님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신 하나님이시기에 기도 많이 한 사람을 더 축복하시고, 진실하게 예배하는 사람들을 더 축복하시고, 하나님을 위해 힘써 헌신한 사람을 더 축복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행복의 기회와 가능성을 주시지만 행복의 열매는 우리가 심은 대로 주시는 공평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갈라디아서 6:7~8] ~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는 때로는 "저 사람에게 주신 것을 나에게 주시지 않았다"고 하나님을 불공평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는 주시지 않고 나에게 준 것은 잊어버립니다.

우리는 차별을 당하면 억울해 하고 불공평하다고 분해합니다. 그러나 나는 얼마나 공평한가요? 차별없이 모든 사람을 대하시나요?

미혼 여성에게 남자친구의 조건을 물어보면 제일 먼저 키라고 말합니다.

많은 남자들이 여자의 외모와 몸매를 보고 배우자를 선택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우월 유전자여서 이쁘고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키도 크다면 좋겠지만ᆢ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것으로 차별을 당한다면 얼마나 억울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성형수술을 해서라도 외모를 가꾸려하는 이유는 그만큼 차별이 심하기 때문인듯 합니다.

[신명기 10: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사도행전 10:34~35]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로마서 2: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골로새서 3:25]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심이 없느니라

[에베소서 6:9]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

그러나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행복의 기회를 똑같이 주시는 공평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게 있는 것을 생각하며 내게 주어진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은혜와 돌보심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공평하심을 확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음은 뇌성마비 송명희 시인이 쓴 “나는 황제보다 하인이 부럽습니다”라는 책에 있는 시입니다.(기쁨으로 찬양 34)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나 남이 못 본 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없지만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공평하신 하나님 아버지, 때로는 남이 가진 것이 내게 없다고.. 남에게 주시는 은혜를 내게는 주시지 않는다고 원망하고 투정했음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누구에게나 해를 비취시고 비를 내리시고 외모로 판단하시지 않고 누구에게나 똑같이 복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은혜의 보좌 앞에 매일 나아가고 주님을 위해 헌신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임받는 신실한 제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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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5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선행을 많이 하면 구원을 받을까?


[마태복음 25:45~46]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 유명한 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 강연에서 있었던 즉문즉답입니다. 


한 청년이 일어나 질문을 했습니다. 


“저희 집안은 술과 악연이 많습니다. 아버지께서도 술을 많이 마셨고 친할아버지와 외할아버지도 술 때문에 건강이 나빠져 일찍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의 죽음을 많이 보면서 어릴 때부터 죽으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고, 그 해답을 신앙에서 찾았습니다. 가족 중에 교회 다니는 분도 없었고 친구들 중에도 기독교인이 없었지만 교회에 제 발로 찾아갔습니다. 


주일학교에서도 공부를 많이 했고 교회 다니면 천국 가고 안 다니면 지옥 간다는 목사님 말씀이나 교리를 철썩 같이 믿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고등학생이 되니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이란 교회에서의 가르침들이 너무 혐오스럽습니다. 기독교인으로서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을 어떻게 사랑해야 될까요?” 


스님은 그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기독교인의 정의가 뭐예요?” 


“예수님의 십자가의 희생하심을 믿고 그 가르침을 따르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2000년전에 예수님이 오셨는데,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 금식기도를 하신 후 하늘에서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세상에 나가서 진리를 설파했습니다. 


그런데 그 가르침이 그 동안의 유대교의 교리와 달라서 갈등을 빚었습니다. 그 당시 유대인들은 선민사상, 즉 하나님으로부터 선택 받은 민족이다, 구원은 유대인만이 받을 수 있는 특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비유대인인 이방인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그 예로 예수님은 아무도 돌보지 않는 버려진 중환자를 율법학자나 바리새인들은 그냥 지나쳤고 사마리아인은 그 현장을 보고 바로 그를 잘 돌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구체적인 예를 들면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누가 더 좋아 보이겠느냐 라고 물었고 많은 사람들은 사마리아인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방인들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유대인에게는 구원의 기준이 민족인데 예수님은 민족적 기준이 아니라 여기 작은 자 하나를 보고 어떤 마음을 내고 어떤 행동을 하느냐가 구원의 기준이라고 말합니다. 


마태복음 25장에 보면 최후의 심판 날 왕께서 오셔서 산 자와 죽은 자를 다 일으켜 세워서 양떼와 이리떼를 나누고 천국과 지옥으로 보냅니다. 


지옥에 가는 사람들이 왜 우리가 지옥에 가야됩니까 라고 했을 때 내가 굶주렸을 때 먹을 것을 주지 않았고 내가 헐벗었을 때 입을 것을 주지 않았고 내가 목말랐을 때 마실 것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세상 가장 작은 자에게 하지 않은 것이 곧 나에게 하지 않은 것이다. 


이것이 구원의 기준이고 성경에 명백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그대로 적용해봅시다. 


여기 중환자가 있는데 목사님, 신부님은 그냥 지나쳤고 스님이 지나가다가 그를 돌봤다면 하나님이 보시기에 누가 좋아 보이실까요? 


우리가 예수님의 근본정신으로 돌아간다면 구원이 교회 안에만 있다 교회 시스템 안에 있다는 것은 유대교적 논리입니다. 기독교가 유대교적 논리에 빠져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실 때에도 주여 저들을 용서하소서라며 용서하셨습니다. 이것이 부활입니다. 몸은 죽일수 있지만  마음과 영혼은 죽일 수 없습니다. 몸이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났다 이것은 핵심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본래 가르침으로 돌아가십시요.   


[마태복음 25: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이 스님의 말씀을 들어보면 성경을 다 아시는 것처럼 보이고 일리가 있고 어느 종교든 상관없이 착한 일만 많이 하면 구원을 받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과연 선행만 많이 하면 구원을 받을까요? 


선행으로 구원을 받는다면 얼마나 몇 번이나 해야하는 것일까요? 


이것이 과연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까지 말씀하신 근본정신일까요?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신앙 생활을 하면서 가끔 혼란에 빠지거나 시험에 들 때가 있습니다. 


십 년, 이십 년을 교회에 다녔다면서 여전히 돈 만 밝히고 욕심을 내거나 학벌이나 외적인 조건을 따지고 성격도 여전히 괴팍해서 못된 습관을 가지고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 등 등


이런 사람들을 볼 때면 의문이 생깁니다. 과연 저 사람이 구원받았을까? 과연 저런 사람 속에 예수님이 계실까? 만일 저런 사람이 구원 받았다면, 왜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을까? 하나님은 뭐 하시는 건가? 저 사람보다 안믿지만 착하게 사는 사람이 더 천국에 가야 하는 것 아닌가?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이란 말은 창피해서라도 더 이상 외쳐서는 안될 말 아닌가? 


그리스도인의 신앙에는 아주 중요한 두 가지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구원’과 ‘거룩한 삶’입니다. 


구원이란 죄인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는 것을 말합니다. 거룩한 삶이란 구원받은 사람이 하나님 자녀답게 살아가는 과정을 말합니다. 


우리가 구원 문제에 치중하면 칭의적 신앙이 되고, 삶의 문제에 치중하면 성화적 신앙이 됩니다. 이 두 가지는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칭의적 신앙도 중요하고, 성화적 신앙도 중요하지만 굳이 순서를 따진다면 칭의와 구원이 먼저입니다.  


성경에서 구원의 문제를 가장 중점적으로 다룬 책이 바로 사도 바울이 쓴 로마서입니다.


로마서의 주제를 흔히 이신칭의(以信稱義,) 혹은 이신득의(以信得義)라고 합니다. 즉,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뜻입니다.


[로마서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3:22~24]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구원받지 못한 세상 사람들에게는 구원이 가장 중요한 주제이지만, 이미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영접한 구원받은 성도들, 즉 이미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은 사람들에게는 성화, 즉 삶의 주제가 중요합니다. 성경은 이 두 가지 주제를 똑같이 중요하게 취급합니다. 


이를 보셔주는 좋은 예화가 있습니다.


호수에서 작은 배로 승객을 실어 나르는 한 늙은 뱃사공이 있었는데, 그 노인의 한쪽 노에는 `믿음', 다른 쪽 노에는 `실천'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한 승객이 이를 이상하게 여겨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노인이 대답했습니다. 


“자 한번 보십시오.”  


노인은 `믿음'이라는 노를 힘차게 저었습니다. 배는 원을 그리며 제 자리에서 맴돌았습니다. 


이번에는 `실천'이라는 노를 저었습니다. 역시 배는 반대 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맴돌 뿐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두 개의 노를 함께 저었습니다. 배는 물살을 가르며 쏜살같이 앞으로 전진했습니다. 노인은 승객을 향해 잔잔한 미소를 보냈습니다. 


기독교인의 삶은 바로 이런 것입니다. `믿음 없는 행위'와 `행위 없는 믿음'은 모두 제 자리를 맴도는 배와 같습니다. 신앙은 반드시 믿음과 실천이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이미 구원을 받은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믿음의 실천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세상사람들에게 덕이 안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됩니다. 


우리모두 구원에 대한 명확한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길 기도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나를 죄에서 구원해주신 구원자로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신앙생활하게 하소서. 


그러나 이에 끝나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고 내 삶속에서 실천함으로 인격이 성장하고 말과 행동을 통해 그리스도를 증거하게 하시고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믿음과 실천이라는 두 노를 함께 저어야 배가 앞으로 나아가는 것처럼 균형잡힌 신앙생활을 하게 하시고, 저의 모난 인격과 말과 행동이 변화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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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4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진정한 이웃은 누구인가?  


[누가복음 10:29~35]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 한 신학교 교수가 설교에 관한 강의를 하면서 좀 특이한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그는 한 학기 동안 학생들에게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를 주제로 설교하라고 하면서, 매 강의 시간마다 한 사람씩 각자에게 정해진 강의실로 가서 설교하도록 시간표를 편성했습니다. 


어떤 학생들에게는 그 강의실까지 가는 데 10분 정도의 시간을 주었고, 또 다른 학생들에게는 서둘러야만 하도록 그보다 짧은 시간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정해진 강의실까지 가는 길에는 당장 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부랑자가 서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부랑자를 도와 주기 위해 가던 길을 멈춘 ‘선한’ 학생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주어진 시간이 짧을수록 부랑자들을 돕기 위해 멈춘 학생들의 수가는 더더욱 적었습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에 관한 설교를 하기 위해 서둘러 가면서, 그들은 그 설교의 핵심 내용이라 할 수 있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그냥 지나쳐 간 것입니다. ☘


앨리스 그레이가 쓴 <내 인생을 바꾼 100가지이야기>에는 이런 글이 나옵니다. 


“내가 배고플 때 당신은 복지재단을 만들어 내 배고픔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습니다. 


내가 헐벗었을 때 당신은 마음속으로 내 벗은 모습의 도덕성에 대해 논쟁을 벌였습니다. 


내가 병들었을 때 당신은 무릎을 꿇고 당신이 건강한 것을 하나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내가 집 없이 떠돌아다닐 때 당신은 내게 하나님의 사랑의 은신처에 관한 설교를 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나를 집으로 데려다 주지는 않았습니다. 내가 외로울 때 당신은 나를 위해 기도하려고 나를 홀로 있게 했습니다. 


당신은 너무나 거룩하고 하나님과 너무나 가까이 있지만, 나는 여전히 춥고 배고프고 외롭고 고통스럽습니다.” 


나는 누군가에게 진정한 이웃인지ᆢ나를 돌아보며 많은 반성과 회개를 하게 하는 글입니다.


[누가복음 10:36~37]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는 많이들 아시는 유명한 비유입니다. 


어떤 율법사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고 질문했고, 예수님께서는 “율법에 무엇이라고 기록되었느냐?”고 되물으셨습니다. 


율법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기록돼 있다”라고 대답한 후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오니이까?”라고 질문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질문을 통해 하나님 사랑은 이웃 사랑의 실천과 분리할 수 없는 중요한 진리를 가르쳤습니다. 


첫쨰, 이웃을 사랑하려면 나의 태도의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강도를 만난 희생자를 보는 태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강도는 희생자를 약탈의 대상으로 봤고, 제사장과 레위인은 귀찮은 존재로 봤고, 율법사는 토론의 대상으로 보았고, 주막 주인은 고객으로 보았지만, 사마리아인은 희생자를 사랑으로 돌보아야 할 이웃으로 봤습니다. 


둘쨰, 이웃을 사랑하려면 구체적인 실천이 있어야 합니다. 


사마리아인은 희생자를 긍휼히 여겼습니다. 우리가 이웃을 긍휼히 여길 때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바라보시는 입장에서 그들을 바라보게 됩니다. 


사마리아인은 희생자의 상처를 기름과 포도주로 소독하고 싸맨 뒤 자기 짐승에 태워서 여관으로 데려가 돌보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입니까? 


자비를 베푼 자, 이웃 사랑을 실천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고 결론을 내리셨습니다.


[요한일서 3: 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제노비즈의 경우’(Genovese Case)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뉴욕 퀸스에서 발생하였던 실화에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1964년 키티 제노비즈란 여자가 살해되었는데, 이 여자가 공격을 받고 살해되는 장면을 38개의 얼굴이 창문에서 바라보았지만 한 명도 경찰을 부르거나 나가서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뒤에 이들을 심문하였는데 38명이 한결같이 “다른 사람이 도와줄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랑의 출발은 관심입니다. 또한 사랑은 상대방을 진심으로 배려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새 계명은 ‘사랑의 계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원수까지도 사랑해야 합니다. 선한 사마리아인과 같은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명령에 순종하여 사랑을 실천할 때, 원수가 변하여 친구가 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사랑에는 노여움과 불만을 녹이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잠언 16:7]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무관심하고 삭막한 요즘 크리스천들의 사랑실천이야말로 이 시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며 사는 사랑의 삶을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나를 먼저 사랑하시고 나를 위해 아들까지도 내어주신 주님의 그 크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사랑으로 이 세상을 살기 원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살지 못하고 이기적으로 살았던 때가 많았습니다. 그 때문에 이웃에 큰 고통을 준 때가 있었습니다. 이 시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내게 사랑의 은사를 주시어 사랑을 실천함으로  인생을 좀더 가치있고, 의미있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형식적인 마음이나 행위가 아닌 예수님의 사랑으로 함께 슬퍼하고 함께 즐거워하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을 제 안에 부어주옵소서.


하나님이 저를 용납하고 품으시며 사랑하시듯 이웃을 더욱 섬기고 실수와 허물을 품어주는 사랑의 관계를 세워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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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3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나는 누구입니까? 


[이사야 43:1] ~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한 소년이 일본 정치인의 사생아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게이샤(일본기생)이었습니다. 아버지가 그를 데려다 키웠지만, 늘 이복 형제들에게 갖은 구박과 미움과 조롱을 받으면서 성장하였습니다. 


어느 날 양지 바른 곳에 앉아 있다가 심하게 기침을 하다가 울컥하고 치밀어 오르는 것이 있어 토해보니 붉은 핏덩이였습니다. 


검사를 해보니 폐결핵 3기였습니다. 당시로서는 불치병이라고 여겨지던 폐병에 걸린 것입니다. 


그는 자포자기 상태로 운명을 저주하며 살았습니다.


어느 날 맥없이 마루턱에 앉아 있는데 어디선가 노랫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것은 구세군 노방 전도단의 노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라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 소리를 듣는 순간 이 아이는 자기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달려갔습니다. 앞에 서 있는 전도단 여자분에게 물었습니다. 


“저 같은 기생의 아들도 예수님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나요?” 


“그럼요, 당신도 예수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어요.”


그는 즉시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병은 차도가 없었습니다. 병세는 더욱 악화되어 어차피 죽을 운명이었습니다. 


소년은 자기 인생의 마지막을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고 싶어서 짐을 손수레에 싣고 다리 밑 빈민굴로 내려갔습니다. 


거기서 병든 걸인, 폐결핵 환자, 버림받은 사람들을 섬기며 그들과 더불어 살았습니다. 입고 있던 옷가지마저 그들에게 벗어주며 간절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몇 개월도 살기 힘들다던 그 소년은 70세가 넘도록 건강하게 살았고, 그의 삶은 일본을 넘어 중국과 한국의 상처 난 사람들에게까지 촉촉하게 젖어 들게 되었습니다. 


그는 엄청난 책을 남겼는데 그가 저술했거나 번역한 서적은 150권이나 됩니다. 그가 바로 일본 교회가 자랑하는 20세기 일본의 성자 “가가와 도요히코” 목사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이 그의 비참한 인생을 아름다운 인생으로 바꾸어 놓았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가지는 고민중의 하나는 자기정체성의 문제입니다. 알 것도 같고 모를 것도 같은 것이 "나"입니다.  


“나는 누구입니까?” 


나를 바로 알고 이해하는 것은 인생에서 참으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내가 누구냐에 따라 모든 관계가 달라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는 내가 누구인지 명백히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요한복음 1:12~13]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하나님은 창세 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를 택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에 의해서 하나님이 지명하여 부른 자녀입니다. 


[에베소서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자녀는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자랍니다. 택함 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그 큰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셨고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나를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나를 사랑하시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영원히 나를 사랑하십니다. 


✔나는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세상에서는 사장이나 장관이나 대통령의 아들만 되어도 얼마나 많은 특권을 누리며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갑니까? 


하물며 내가 우주 만물의 창조자시요 주인이신 하나님의 자녀라면 세상에 무엇이 두렵고 염려스럽겠습니까? 


택함 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축복 받는 사람입니다. 나는 하나님 자녀의 특권을 누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자녀는 아버지의 보호 가운데 살아갑니다. 나는 절대 고아나 외톨이가 아닙니다. 


✔나는 하나님과 하나된 자입니다. 


[요한복음 17: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나는 하나님의 동역자요 밭이요 집입니다. 


[고린도전서 3: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나는 하나님의 권속입니다. 

권속이란 같은 믿음을 가진 성도로 주님 안에서 한 가족, 한 신앙 공동체를 의미합니다. 


[에베소서 2: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나는 그리스도의 편지입니다. 


편지는 그  내용이 드러나고 그 뜻이 상대방에게 전해지듯ᆢ 우리는 그리스도를 증명할수 있는 사람들이란 의미입니다. 우리의 생활에서 그리스도를 보여주고 말과 행동에서 그리스도가 묻어나야한다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3: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 


✔나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입니다. 


[에베소서 5:1]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나는 하나님의 종입니다. 


[사도행전 16:17] ~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하며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하나님이 기르시는 양입니다. 


[시편 100: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나는 하나님의 상속자입니다. 


[로마서 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 


✔나는 예수님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입니다.


[고린도전서 4: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나는 그리스도의 증인입니다. 


[사도행전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나는 그리스도의 군사입니다. 


[디모데후서 2: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나는 영광스러운 교회입니다. 


[에베소서 5: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나는 빛의 자녀입니다. 


[에베소서 5:8]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나는 세상의 소금입니다 


[마태복음 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 


✔나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에베소서 4: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나는 택함 받은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주님의 소유된 백성입니다. 


[베드로전서 2:9]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 


✔나는 사람 낚는 어부입니다 


[마태복음 4: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나는 성령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성전입니다.


[고린도전서 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세세토록 왕 노릇 할 자입니다. 


[디모데후서 2:12]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나는 예수님 안에서 상속자가 되고, 지체가 되고, 약속의 참여자입니다. 


[에베소서 3: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나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손길로 디자인 된.. 


바로 하나님의 "최고의 걸작품"입니다. 


하나님의 최고의 걸작품 답게 당당하게 일어나 범사에 감사하며 힘차게 오늘도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 최고의 걸작품으로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떻게 존재하는지에 대해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저를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라는 확신과 자녀가 된 기쁨을 가지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축복을 누리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로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에 맞는 삶을 살게 하소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며 담대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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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2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나의 영원한 친구


[요한복음 15:14~15]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 매일 정오만 되면 교회에 가는 Jim(짐)이라는 노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항상 들어간 지 2,3분만이면 바로 나왔습니다. 


이상하게 여긴 관리인이 교회 문을 나서는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할아버지는 무슨 일로 매일 교회에 들어갔다 바로 나오십니까?" 


"그야 기도하고 나오죠." 


"기도라뇨? 그렇게 짧은 시간에 무슨 기도를 하신다는 거죠.?" 


"저는 길게 기도할 줄 모릅니다. 그래서 늘 이렇게 기도합니다. 예수님! 저 왔습니다. 저 Jim 입니다. 사랑합니다.” 


얼마 후, 그 노인이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노인이 들어온 이후로 병실에는 늘 웃음이 떠날 날이 없었습니다. 이상히 여긴 간호사가 그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할아버지! 할아버지께서는 이 병실의 환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계신다면서요? 그 비결이 뭔가요?" 


"음, 내가 이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지. 이건 다 나를 찾아오는 그 방문객 덕분이야. 그 분이 내게 늘 기쁨을 주고 가거든" 


평소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노인에게 방문객이 있다는 말에 간호사는 의아해 하며 다시 물었습니다. 


"방문객이라뇨? 도대체 언제 찾아오나요?" 


"날마다 정오가 되면 나를 찾아오지. 그리고 그분은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네.. 


"Jim, 잘 있었나? 나 예수야!! 사랑해~"

 

예수님을 친구로 삼은 행복한 노인 이야기입니다. 


[잠언 17:17] 친구는 사랑이 끊어지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를 위하여 났느니라

(쉬운 성경: 친구는 변함없이 사랑하고, 형제는 어려울 때에 돕는다)


여러분도 Jim 할아버지처럼 예수님을 친구로 삼아 항상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시는지요? 


영국 캐임브리지 대학의 교수이자 종교 개혁자였던 찰스 킹슬리는 보기 드물게 아름다운 생애를 보낸 사람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에게 그 비결을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제게는 한 친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친구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는 저의 귀한 친구이며, 자애심이 깊은 친구이며, 또한 이해심이 많은 친구입니다” 


[잠언 27:17]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쉬운 성경: 쇠는 쇠에 갈아야 날카롭게 되듯이 사람은 사람에게 부딪혀야 다듬어진다.)


나를 가장 잘 이해해주고, 제일 편하며 늘 기쁨과 안식처 되는 그런 친구, 세상사람 모두가 손가락질하고 비난해도 내 곁에 있어줄 친구, 나의 어리광과 투정도 잘 들어주고 받아주는 친구, 나를 가장 잘 이해해주고, 언제나 함께 하고, 나를 위해 목숨까지 내어 줄 수 있는 친구, 영원토록 나를 사랑하는 친구.. 


그런 친구가 바로 예수님입니다


무딘 철연장도 불에 달구어 쇠망치로 두드려 날카롭게 만들면 아주 예리한 연장이 되듯이, 우리의 모난 인격도 친구와의 교제를 통해 성숙하게 되고 빛나게 됩니다.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옛말처럼 누구와 함께 하느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에게서 배우기 때문입니다. 그의 영향을 받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와 같아지기 때문입니다.


지혜로운 친구와 교제하면 더욱 지혜로워지고, 악한 친구와 어울리면 약해집니다. 또한 하나님을 섬기는 친구와 교제하면 더욱 하나님을 잘 섬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의 친구, 지혜로운 친구, 선한 친구 등과 교제함으로 믿음과 지혜를 더하고, 의롭고 진실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요한복음 15:12~14]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나는 예수님을 진정한 친구로 삼고 예수님을 닮아가고자 얼마나 노력하고 실천하고 있나요?


예수님은 가장 위대한 우정의 실천자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진정한 친구로 삼기 위하여 하나님의 정죄의 형벌을 몸소 받으시고 희생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진정한 친구는 '고난을 함께 하는 친구'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친구의 고난의 방에서 걸어 나가지만, 진정한 친구는 그 고난의 방으로 걸어 들어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떠나고 배신하는 그 순간에 '나'를 찾아주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입니다. 


좋은 친구를 갖는다는 것,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인생의 아름다움이며 축복입니다. 


오늘도 예수님을 친구로 삼아 멋진 친구를 닮아가기 위해 말씀과 기도와 묵상으로 예수님과 깊이 사귀시길 바라며, 나도 누군가에게 진정한 친구 지혜로운 친구가 되길 기도합니다. 


♣저의 친구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을 친구로 삼은 노인처럼 가장 귀하고 가장 복되고 가장 신실한 예수님과 친구가 되는 특권을 누리며 기쁘고 행복한 삶을 살게 하시고, 저 또한 누군가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하는 진정한 친구가 되게 하소서.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지혜로운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지혜로운 사람들과 만나게 하시고, 좋은 만남의 축복을 허락하시어 저의 삶이 복되고 아름답게 하옵소서.  

 

서로 진실되고 늘 기쁨과 사랑과 안식처가 되는 친구들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게 하시며, 특히 신앙안에서의 영원한 영적 친구들을 통해 서로 기도해주고 서로 격려와 위로를 하며 믿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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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1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참된 위로자 되시는 주님


[고린도후서 1:3~4]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 미국 뉴욕의 한 지역 신문에서는 ‘말을 들어드립니다’라는 광고가 실린 적이 있습니다. 


5분이란 시간 동안 어떤 말도 다 들어주고 동조를 해준다는 이 전화는 유료였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서 큰돈을 벌었습니다.


또한 일본의 한 대기업에서 ‘화풀이 전화’라는 제도를 시행했습니다. 


철저하게 익명이 보장되는 사내 전화를 개설해서 무슨 말이든 다 들어주며 맞장구를 쳐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이 화풀이 전화가 개통되자마자 쉴 새 없이 전화벨이 울렸고, 이 전화로 직원들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크게 줄었고 작업능률까지 높아졌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길거리에서 “안아드립니다(Free Hug)” 라는 피켓을 들고 불특정 사람들을 안아주는 “안아주기운동 (Free Hugs Campaign)이 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 


프리허그닷컴의 설립자인 제이슨 헌터는  "그들이 중요한 사람이란 걸 모든 사람이 알게 하자." 는 가르침을 주던 어머니의 말씀에서 영감을 받아 2001년에 최초로 시작하였으며, 포옹을 통해 파편화된 현대인의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로운 가정과 사회를 이루고자 노력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 오리건주에 사는 사만다 헤스라는 여성이 국제힐링허그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을 ‘프로페셔날 포옹 전문가’라 부르며 따뜻한 포옹으로 이해와 위안과 위로를 해준다고 말했습니다. CCTV가 설치된 방에서 안전하게 포옹 서비스를 해주며 1시간 안아주는 비용은 약 6만원이라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적어도 미국의 16개 주에선 수천 명의 고객들이 전문 커들러의 서비스를 받기 위해 예약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커들러(cuddler)란 낯선 사람을 껴안아 주거나(cuddle), 고객의 품에 안겨주는 것을 말합니다. 


커들러 산업은 5년 전에 트래비스 시글리(27)가 샌프란시스코에 ‘커들링 치료’ 사업을 차리면서 시작됐는데, 그녀는 심리학을 전공한 사람으로 치료사와 고객이 서로 신체 접촉을 하지 못하는 데 안타까움을 느껴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화풀이 전화를 통해 하소연을 하고 유료 전화로 내 말을 들어주는 사람을 찾고 유료든 무료든 나를 안아주는 사람을 찾는 현대인들… 


진정한 위로자가 필요한 우리의 모습입니다. 


Dr. Bob Moorehead는 “우리 시대의 역설(The Paradox of our Time)”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건물은 높아졌지만 인격은 더 작아졌고, 고속도로는 넓어졌지만 시야는 더 좁아졌다. 

소비는 많아졌지만 상대적 빈곤은 더 커졌고, 더 많은 물건을 사지만 기쁨은 줄어들었다. 사랑을 노래하지만, 가정에는 싸움이 더 잦아졌으며, 여가를 더 가지기는 했지만, 진정한 쉼은 줄어들었다.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적어졌고, 더 편리해졌지만 시간은 더 없다. 더 많은 정보를 저장하기 위한 컴퓨터를 만들었지만, 대화는 줄어들었고, 물질적 풍요는 높아졌지만 인간관계는 얕아졌다. 패스트 푸드의 시대에 살지만 소화는 더 느려졌고, 음식의 종류는 늘었지만, 영양가는 줄어들었다. 


학력은 높아졌지만 지혜는 더 부족하고, 지식은 많아졌지만 판단력은 모자란다. 전문가들은 늘어났지만 문제는 더 많아졌고, 약은 많아졌지만 건강은 더 나빠졌다. 

 

가진 것은 몇 배가 되었지만 가치는 더 줄어들었다. 말은 너무 많이 하고 사랑은 적게 하며, 거짓말은 너무 자주 한다. 생활비를 버는 법은 배웠지만, 어떻게 살 것인가는 잊어버렸고, 인생을 사는 시간은 늘어났지만, 시간 속에 삶의 의미를 넣는 법은 상실했다.


달에 갔다 왔지만, 길을 건너가 이웃을 만나기는 더 힘들어졌다. 외계를 정복했는지 모르지만 우리 안의 세계는 잃어버렸다. 공기 정화기는 갖고 있지만 영혼은 더 오염되었고, 원자는 쪼갤 수 있지만 편견을 부수지는 못 한다.


자유는 더 늘었지만 열정은 더 줄어들었고, 키는 커졌지만 인품은 왜소해졌고, 이익은 더 많이 추구하지만 관계는 더 나빠졌다. 세계 평화를 더 많이 얘기하지만 전쟁은 더 많아졌고, 여가 시간은 늘어났어도 마음의 평화는 줄어들었다.

 

너무 분별없이 소비하고 너무 적게 웃고, 너무 빨리 운전하고 너무 성급히 화를 낸다. 너무 많이 마시고 너무 많이 피우며, 너무 늦게까지 깨어 있고 너무 지쳐서 일어나며 너무 적게 책을 읽고, 텔레비전은 너무 많이 본다. 그리고 너무 드물게 기도한다.


더 빨라진 고속 철도 더 편리한 일회용 기저귀, 더 많은 광고 전단 그리고 더 줄어든 양심, 쾌락을 느끼게 하는 더 많은 약들, 그리고 더 느끼기 어려워진 행복… 


이것이 오늘 우리들이 사는 세상이다.”🗞

 

여러분은 무엇으로 외로움을 달래시나요? 


마음의 상처와 분노, 상한 마음을 무엇으로 위로를 받으며 살아가고 계신지요?


과학은 우리에게 많은 편리함을 주지만 진정한 행복과 참평안은 주지 못하는 듯 합니다. 


SNS를 통하여 소통은 쉽고 빨라졌지만 깊은 대화를 나누기는 더 힘들고, 페이스북과 카카오 톡에서의 친구는 많지만 진정 기쁨과 슬픔을 나눌 친구는 많지 않습니다.


사람에게 마음을 털어놓고 모르는 사람과의 포옹도 어느 정도의 위로가 되겠지만, 우리가 속마음을 고백하고 하소연하고 부르짖을 수 있는 분은 오직 한 분..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바로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시편 139:1~4]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하나님은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이 세상에 오셔서 온갖 고난을 겪으셨습니다. 


[히브리서 2:18]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태어나실 때부터 방 한 칸 구하지 못해 말구유에 탄생하셨기에 집 없는 사람들의 서러움을 아시고, 가난한 목수의 가정에서 성장하셨기에 가난한 노동자의 심정을 아십니다. 


가는 곳마다 핍박과 멸시를 받으셨기에 핍박 받는 자들의 심정을 아시고, 친히 3년간 가르친 제자들로부터 배신을 당하셨기에 배신당한 사람들의 쓰라린 심정을 아십니다. 


예수님은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의 심정과 그 고통을 아십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어떠한 형편의 사람이라 할지라도 능히 위로할 수 있는 분이십니다. 


주님은 단순한 언어의 위로, 일시적인 포옹의 위로뿐 아니라 그 문제를 해결하실 능력이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은 멀리 계시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곁에서 우리들의 사정을 낱낱이 살펴 알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생각과 앉고 일어서는 동작과 그 밖의 모든 행위까지 다 알고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참새들의 생사까지 주관하시며 우리 인간들에 대해서는 머리털까지 세신 바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이 순간도 나를 꼬옥 안아주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으로 안아주시면서, 나의 모든 허물을 덮어주시고, 나의 실수나 부족함을 이해하시고 나의 상처를 위로해 주시고 나의 모든 것을 안아주시는 참 위로자이십니다. 


[마태복음 10:29~31]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하나님은 자연을 통해서 위로해 주시고, 성경 말씀을 통해서 위로해 주시고, 그리스도를 통해서 위로해 주시고, 성령을 통해서 위로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환난 중에서 위로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 다른 사람들을 능히 위로하시게 하십니다


요즘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이지만 사랑하는 가족들을 꼭 안아주시고, 오늘 만나는 친구들, 이웃들, 동역자들, 영가족들, 직원들을 을 꼭 안아주시고, 그들의 말을 충분히 들어주시고 이해해 주시고 동조해주시면서 하나님의 안아주심을 통한 진정한 사랑과 위로를 체험하시며 활기차게 한 주를 시작하시길 기도합니다.


♣참된 위로자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연약한 제 마음의 상처를 회복해 주시고, 다시 일어나 걸을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시고, 모든 환난을 이기고 승리케 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세상 그 어떤 것도 영원한 위로가 되지 않으며 하나님 말씀, 예수님, 성령님만이 참 위로가 됨을 깨닫게 하소서. 


세상의 어떤 핍박과 무시, 비판에도 담대하게 나아가 주님이 부어주시는 생명수와 같은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이 세상을 기쁘고 행복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내가 받은 하나님의 위로를 나에게 머무르지 않고, 나보다 더 힘들고 고통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따뜻한 안아주심을 경험하게 하고, 참위로자이신 주님을 만나 이 험한 세상을 기쁘고 행복하게 살도록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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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8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려줍니다. 


[야고보서 4:11]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잠언 10:12]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우니라


[요한1서 4: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어느 날 교회 가족 찬송 경연대회에서 한 집사님이 찬송을 부르다가 가사를 틀렸습니다. 교인들이 깔깔대고 웃었고, 그 집사님은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자리에 돌아와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바로 이어 목사님 가정이 찬송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목사님도 가사를 틀리게 불렀습니다. 교인들은 다시 깔깔대고 웃었고, 사모님과 자녀들은 왜 틀렸느냐고 핀잔을 주는 얼굴로 목사님을 힐끗 쳐다보았습니다.


어느 날, 그 목사님이 과로로 쓰러져 돌아가셨습니다. 장례를 마치고 장로님들이 목사님의 유품을 정리하다 일기장을 발견했습니다. 


일기를 죽 읽는데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7월 14일, 가족 찬송 경연대회가 있었다. 김 집사가 찬송을 부르다 틀려서 교인들이 다 웃었는데, 김 집사가 너무 무안해했다. 분위기가 이상해지는 것 같아 다음 차례로 우리 가족이 찬송을 부를 때 나도 일부러 틀려주었다. 다시 교인들은 깔깔대며 웃었다. 


그때 슬쩍 김 집사를 보니 ‘목사님도 가사를 틀릴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안도하는 것 같았다. 오늘도 작은 일로 한 영혼에게 위로를 줄 수 있어서 기쁜 하루였다.”


그 일기를 읽고 교인들은 모두 펑펑 울었습니다. 


[잠언 17:9]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


남의 허물 보기를 즐거워하고 오래 기억하고 들춰내려는 마음은 불행한 마음이고, 남의 허물을 안 보려고 하고 금방 잊어버리고 덮어주려는 마음은 행복한 마음입니다. 


다른 사람의 수치를 가려줄 줄 아는 마음이 행복한 마음입니다.


여러분 가족들이나 직장 부하들은 부족함이 많은 사람들인가요 아님 완벽한 분들인가요? 


그렇다면 여러분 자신은 부족함이 많으신가요 아님 완벽하신가요? 


[로마서 3: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화단에 심겨진 꽃도 가꿔 주어야 하듯, 부족해도 기다려주고 인정해주고 칭찬해주면서 잘 가꿔주면 가장 빛나는 보석이 될 수 있습니다. 


내 주변의 사람들은 나에게 원석으로 주어졌습니다. 내가 잘 다듬으면 진귀한 보석으로 새로워 질 것이고 내가 누군가를 세워주고 칭찬하면 그는 존귀한 사람이 되고 나 자신도 존귀한 사람이 됩니다. 


부족한 사람을 나같이 부족한 사람에게 주신 것은 나로 하여금 보석되게 하기 위해 맡겨주신 것입니다.  


더욱이 나 또한 다른 사람 보기에 아주 아주 부족한 사람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나도 부족한 원석이지만, 서로의 사랑 안에서 세워주고 격려해준다면 보배롭고 존귀한 보석이 될 것 입니다.


[잠언 10:12]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우니라


[에베소서 5:1~2]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


주님은 우리의 실수나 아픔을 꾸짖기 보다는 사랑으로 감싸고 보듬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도 이웃의 실수나 아픔을 보며 비웃거나 조롱할 것이 아니라, 주의 사랑으로 이해하며 감싸주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내 주변의 아름다운 사람들과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며 서로 사랑하고 용납하고 존중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정과 공동체에서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고, 즐거운 주말과 은혜로운 주일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시인 이채 지음)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 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지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나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해주신 하나님 아버지, 나의 허물은 안보이고 남의 허물은 너무나 잘 보는 저를 용서하여 주시고, 은혜로운 말만 하게 하시고, 아름다운 향기를 품으며 주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게 붙잡아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온전한 하나됨으로 제가 먼저 더 많이 베풀고 더 많이 이해하고 더 많이 용납하면서 더 많이 사랑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 


남의 실수나 단점이나 약점, 부족한 점과 연약함을 지적하기 보다는 겸손과 온유함으로 작은 것이라도 칭찬하고 인정해주고 격려해주는 제가 되게 하소서. 


저도 완벽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에 대한 실망과 환멸을 용납하지 못하는 연약한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사람을 바라보지 말고 죄인이었던 저를 용서하셨던 십자가의 사랑만을 바라보게 하소서. 


주님의 인내와 자비로 제게 있는 편견, 무관심, 영적 교만, 공로의식 등을 회개하게 하시고 사람과 믿음으로 이겨내게 하시며,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화목 직분을 늘 기억하고, 내가 받은 용서와 사랑을 마음에 새기고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제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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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7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참 그리스도인이란...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뉴욕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시골에서 사시던 노부부가 뉴욕 아들 집에 놀러 왔습니다.


시장을 보러  한국 슈퍼마켓간 노부부는 “순 참기름’이라는 제품을 사서 먹었습니다. 


그런데 맛이 완전 가짜였습니다. 자신들이 한국의 시골에서 직접 짜서 만들어 먹던 그 진짜 참기름 맛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노부부는 자신들이 한국에서 직접 짠 참기름을 이곳에서 팔면 엄청난 돈을 벌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들뜬 마음으로 한국에 돌아간 노부부는 열심히 진짜 참기름을 짜서 미국에 가져와 주위 사람들에게 팔았습니다. 그리고 그 참기름의 이름을 이렇게 붙였습니다. 


‘진짜 순 참기름’ 


엄청나게 팔릴 줄 알았는데 그 참기름은 거의 팔리지 않았고 결국 망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사람들은 이 할아버지 할머니가 만든 것이 가짜라며 계속 가짜 참기름만 사는 것이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가짜가 아니고 이것이 진짜라고 말했지만 증명할 길이 없었습니다. 맛으로 증명하는 길밖에 없는데, 진짜 맛을 아는 자들이 없었고 뉴욕시의 많은 한국인들의 입맛은 이미 가짜에 적응되어 있었습니다. 


가짜가 진짜를 이긴 것입니다. 


가짜가 진짜를 이기는 세상.. 어디 이것이 참기름만의 이야기일까요? 


우리 주위에 얼마나 많은 가짜들이 진짜를 이기고 있나요? 


2004년경에 있었던 쓰레기 만두 사건.. 한 두 회사의 불량식품으로 인해 아무 잘못도 없는 만두 회사들이 줄줄이 문을 닫았습니다. 버리려고 쌓아둔 만두소를 카메라로 찍고는 그것으로 만들었다고 거짓 기사가 나갔지만 국민들은 가짜 기사를 믿고 분노했습니다. 


가짜 만두가 진짜 만두를 이기고,  가짜 상표가 진짜 상표를 이기고, 가짜 기사가 진실을 가렸습니다. 


그러나 가짜가 진짜를 절대 이기지 못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사이비 종교 단체, 이단들이 아무리 난리를 쳐도 예수님의 참복음 참생명 참진리는 이기지 못합니다. 


신앙인에는 가짜가 많습니다. 경건의 모양은 갖췄으나 실제 삶속에서의 경건은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배드리는 자는 많으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고 하나님을 만나는 자는 많지 않습니다. 


십일조 하는 교인은 많으나 온전한 십일조를 하는 교인도 많지 않습니다. 


봉사하는 교인은 많으나 이름 없이 빛도 없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는 자는 많지 않습니다. 


장로 권사 집사는 많지만 헌신된 성령 충만한 주의 종은 많지 않습니다. 


우리는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생명과 자람이 있고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둔 뿌리깊은 영성을 가진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요 소금”이라고 했는데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빛이 되는 것이고 소금이 되는 길입니다. 


과연 진짜 참 그리스도인이란 어떤 사람을 말할까요? 


첫째는 겸손하고 온유한 사람입니다.


[마태복음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예수님의 온유하심은 십자가에서 온전히 나타났습니다. 원수들이 욕하고, 비웃고, 저주했지만 예수님은 묵묵히 참으셨습니다. 그 예수님의 온유가 죄와 죽음의 세력을 이겼으며, 결국 우리가 그 승리를 통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 것입니다. 


[시편 37:11]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


둘째는 다른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베드로전서 3:9]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


[에베소서 4:32]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하루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웃집에 가서 낫을 빌려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들은 빈손으로 돌아왔습니다. 


며칠 뒤, 그 이웃이 호미를 빌리러 왔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호미를 챙겨주었습니다. 이웃이 가고 난 후 아들은 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아버지! 저 사람은 우리에게 빌려주지 않았는데, 우리는 왜 빌려주어야 하나요?" 


아버지는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들아! 그 이웃이 우리에게 도움을 주지 않았다고 우리도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복수와 증오란다. 하지만 상대방의 행동이 어떠했든지 상관없이 필요할 때 도울 수 있는 것이 용서와 사랑이란다."


[에베소서 5:1~2]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세째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내 뜻에 하나님의 뜻을 맞추려고 하는 사람'은 기복주의자이고, '내 뜻을 하나님의 뜻에 맞추려고 하는 사람'은 참 그리스도인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따르는 자가 참된 그리스도인입니다. 


[마태복음 12:50]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시더라


[빌립보서 4: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네째는 범사에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송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이 참된 그리스도인입니다. 


다섯째는 자기가 맡은 일에 성실하고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 참된 그리스도인입니다.


[누가복음 16: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우리 모두 온유하고 겸손하고, 오래 참고, 용서하고, 서로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범사에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며, 자기가 맡은 일에 성실하고 책임을 다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가짜가 진짜를 이기는 악한 세상에 살지만 참복음과 참진리는 영원히 승리함을 믿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연약한 저를 붙잡아 주옵소서. 


참된 신앙으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하오니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며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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