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8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려줍니다. 


[야고보서 4:11]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잠언 10:12]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우니라


[요한1서 4: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어느 날 교회 가족 찬송 경연대회에서 한 집사님이 찬송을 부르다가 가사를 틀렸습니다. 교인들이 깔깔대고 웃었고, 그 집사님은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자리에 돌아와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바로 이어 목사님 가정이 찬송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목사님도 가사를 틀리게 불렀습니다. 교인들은 다시 깔깔대고 웃었고, 사모님과 자녀들은 왜 틀렸느냐고 핀잔을 주는 얼굴로 목사님을 힐끗 쳐다보았습니다.


어느 날, 그 목사님이 과로로 쓰러져 돌아가셨습니다. 장례를 마치고 장로님들이 목사님의 유품을 정리하다 일기장을 발견했습니다. 


일기를 죽 읽는데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7월 14일, 가족 찬송 경연대회가 있었다. 김 집사가 찬송을 부르다 틀려서 교인들이 다 웃었는데, 김 집사가 너무 무안해했다. 분위기가 이상해지는 것 같아 다음 차례로 우리 가족이 찬송을 부를 때 나도 일부러 틀려주었다. 다시 교인들은 깔깔대며 웃었다. 


그때 슬쩍 김 집사를 보니 ‘목사님도 가사를 틀릴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안도하는 것 같았다. 오늘도 작은 일로 한 영혼에게 위로를 줄 수 있어서 기쁜 하루였다.”


그 일기를 읽고 교인들은 모두 펑펑 울었습니다. 


[잠언 17:9]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


남의 허물 보기를 즐거워하고 오래 기억하고 들춰내려는 마음은 불행한 마음이고, 남의 허물을 안 보려고 하고 금방 잊어버리고 덮어주려는 마음은 행복한 마음입니다. 


다른 사람의 수치를 가려줄 줄 아는 마음이 행복한 마음입니다.


여러분 가족들이나 직장 부하들은 부족함이 많은 사람들인가요 아님 완벽한 분들인가요? 


그렇다면 여러분 자신은 부족함이 많으신가요 아님 완벽하신가요? 


[로마서 3: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화단에 심겨진 꽃도 가꿔 주어야 하듯, 부족해도 기다려주고 인정해주고 칭찬해주면서 잘 가꿔주면 가장 빛나는 보석이 될 수 있습니다. 


내 주변의 사람들은 나에게 원석으로 주어졌습니다. 내가 잘 다듬으면 진귀한 보석으로 새로워 질 것이고 내가 누군가를 세워주고 칭찬하면 그는 존귀한 사람이 되고 나 자신도 존귀한 사람이 됩니다. 


부족한 사람을 나같이 부족한 사람에게 주신 것은 나로 하여금 보석되게 하기 위해 맡겨주신 것입니다.  


더욱이 나 또한 다른 사람 보기에 아주 아주 부족한 사람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나도 부족한 원석이지만, 서로의 사랑 안에서 세워주고 격려해준다면 보배롭고 존귀한 보석이 될 것 입니다.


[잠언 10:12]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우니라


[에베소서 5:1~2]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


주님은 우리의 실수나 아픔을 꾸짖기 보다는 사랑으로 감싸고 보듬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도 이웃의 실수나 아픔을 보며 비웃거나 조롱할 것이 아니라, 주의 사랑으로 이해하며 감싸주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내 주변의 아름다운 사람들과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며 서로 사랑하고 용납하고 존중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정과 공동체에서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고, 즐거운 주말과 은혜로운 주일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시인 이채 지음)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 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지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나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해주신 하나님 아버지, 나의 허물은 안보이고 남의 허물은 너무나 잘 보는 저를 용서하여 주시고, 은혜로운 말만 하게 하시고, 아름다운 향기를 품으며 주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게 붙잡아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온전한 하나됨으로 제가 먼저 더 많이 베풀고 더 많이 이해하고 더 많이 용납하면서 더 많이 사랑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 


남의 실수나 단점이나 약점, 부족한 점과 연약함을 지적하기 보다는 겸손과 온유함으로 작은 것이라도 칭찬하고 인정해주고 격려해주는 제가 되게 하소서. 


저도 완벽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에 대한 실망과 환멸을 용납하지 못하는 연약한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사람을 바라보지 말고 죄인이었던 저를 용서하셨던 십자가의 사랑만을 바라보게 하소서. 


주님의 인내와 자비로 제게 있는 편견, 무관심, 영적 교만, 공로의식 등을 회개하게 하시고 사람과 믿음으로 이겨내게 하시며,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화목 직분을 늘 기억하고, 내가 받은 용서와 사랑을 마음에 새기고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제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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