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11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참된 위로자 되시는 주님


[고린도후서 1:3~4]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 미국 뉴욕의 한 지역 신문에서는 ‘말을 들어드립니다’라는 광고가 실린 적이 있습니다. 


5분이란 시간 동안 어떤 말도 다 들어주고 동조를 해준다는 이 전화는 유료였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서 큰돈을 벌었습니다.


또한 일본의 한 대기업에서 ‘화풀이 전화’라는 제도를 시행했습니다. 


철저하게 익명이 보장되는 사내 전화를 개설해서 무슨 말이든 다 들어주며 맞장구를 쳐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이 화풀이 전화가 개통되자마자 쉴 새 없이 전화벨이 울렸고, 이 전화로 직원들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크게 줄었고 작업능률까지 높아졌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길거리에서 “안아드립니다(Free Hug)” 라는 피켓을 들고 불특정 사람들을 안아주는 “안아주기운동 (Free Hugs Campaign)이 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 


프리허그닷컴의 설립자인 제이슨 헌터는  "그들이 중요한 사람이란 걸 모든 사람이 알게 하자." 는 가르침을 주던 어머니의 말씀에서 영감을 받아 2001년에 최초로 시작하였으며, 포옹을 통해 파편화된 현대인의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로운 가정과 사회를 이루고자 노력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 오리건주에 사는 사만다 헤스라는 여성이 국제힐링허그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을 ‘프로페셔날 포옹 전문가’라 부르며 따뜻한 포옹으로 이해와 위안과 위로를 해준다고 말했습니다. CCTV가 설치된 방에서 안전하게 포옹 서비스를 해주며 1시간 안아주는 비용은 약 6만원이라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적어도 미국의 16개 주에선 수천 명의 고객들이 전문 커들러의 서비스를 받기 위해 예약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커들러(cuddler)란 낯선 사람을 껴안아 주거나(cuddle), 고객의 품에 안겨주는 것을 말합니다. 


커들러 산업은 5년 전에 트래비스 시글리(27)가 샌프란시스코에 ‘커들링 치료’ 사업을 차리면서 시작됐는데, 그녀는 심리학을 전공한 사람으로 치료사와 고객이 서로 신체 접촉을 하지 못하는 데 안타까움을 느껴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화풀이 전화를 통해 하소연을 하고 유료 전화로 내 말을 들어주는 사람을 찾고 유료든 무료든 나를 안아주는 사람을 찾는 현대인들… 


진정한 위로자가 필요한 우리의 모습입니다. 


Dr. Bob Moorehead는 “우리 시대의 역설(The Paradox of our Time)”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건물은 높아졌지만 인격은 더 작아졌고, 고속도로는 넓어졌지만 시야는 더 좁아졌다. 

소비는 많아졌지만 상대적 빈곤은 더 커졌고, 더 많은 물건을 사지만 기쁨은 줄어들었다. 사랑을 노래하지만, 가정에는 싸움이 더 잦아졌으며, 여가를 더 가지기는 했지만, 진정한 쉼은 줄어들었다.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적어졌고, 더 편리해졌지만 시간은 더 없다. 더 많은 정보를 저장하기 위한 컴퓨터를 만들었지만, 대화는 줄어들었고, 물질적 풍요는 높아졌지만 인간관계는 얕아졌다. 패스트 푸드의 시대에 살지만 소화는 더 느려졌고, 음식의 종류는 늘었지만, 영양가는 줄어들었다. 


학력은 높아졌지만 지혜는 더 부족하고, 지식은 많아졌지만 판단력은 모자란다. 전문가들은 늘어났지만 문제는 더 많아졌고, 약은 많아졌지만 건강은 더 나빠졌다. 

 

가진 것은 몇 배가 되었지만 가치는 더 줄어들었다. 말은 너무 많이 하고 사랑은 적게 하며, 거짓말은 너무 자주 한다. 생활비를 버는 법은 배웠지만, 어떻게 살 것인가는 잊어버렸고, 인생을 사는 시간은 늘어났지만, 시간 속에 삶의 의미를 넣는 법은 상실했다.


달에 갔다 왔지만, 길을 건너가 이웃을 만나기는 더 힘들어졌다. 외계를 정복했는지 모르지만 우리 안의 세계는 잃어버렸다. 공기 정화기는 갖고 있지만 영혼은 더 오염되었고, 원자는 쪼갤 수 있지만 편견을 부수지는 못 한다.


자유는 더 늘었지만 열정은 더 줄어들었고, 키는 커졌지만 인품은 왜소해졌고, 이익은 더 많이 추구하지만 관계는 더 나빠졌다. 세계 평화를 더 많이 얘기하지만 전쟁은 더 많아졌고, 여가 시간은 늘어났어도 마음의 평화는 줄어들었다.

 

너무 분별없이 소비하고 너무 적게 웃고, 너무 빨리 운전하고 너무 성급히 화를 낸다. 너무 많이 마시고 너무 많이 피우며, 너무 늦게까지 깨어 있고 너무 지쳐서 일어나며 너무 적게 책을 읽고, 텔레비전은 너무 많이 본다. 그리고 너무 드물게 기도한다.


더 빨라진 고속 철도 더 편리한 일회용 기저귀, 더 많은 광고 전단 그리고 더 줄어든 양심, 쾌락을 느끼게 하는 더 많은 약들, 그리고 더 느끼기 어려워진 행복… 


이것이 오늘 우리들이 사는 세상이다.”🗞

 

여러분은 무엇으로 외로움을 달래시나요? 


마음의 상처와 분노, 상한 마음을 무엇으로 위로를 받으며 살아가고 계신지요?


과학은 우리에게 많은 편리함을 주지만 진정한 행복과 참평안은 주지 못하는 듯 합니다. 


SNS를 통하여 소통은 쉽고 빨라졌지만 깊은 대화를 나누기는 더 힘들고, 페이스북과 카카오 톡에서의 친구는 많지만 진정 기쁨과 슬픔을 나눌 친구는 많지 않습니다.


사람에게 마음을 털어놓고 모르는 사람과의 포옹도 어느 정도의 위로가 되겠지만, 우리가 속마음을 고백하고 하소연하고 부르짖을 수 있는 분은 오직 한 분..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바로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시편 139:1~4]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하나님은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이 세상에 오셔서 온갖 고난을 겪으셨습니다. 


[히브리서 2:18]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태어나실 때부터 방 한 칸 구하지 못해 말구유에 탄생하셨기에 집 없는 사람들의 서러움을 아시고, 가난한 목수의 가정에서 성장하셨기에 가난한 노동자의 심정을 아십니다. 


가는 곳마다 핍박과 멸시를 받으셨기에 핍박 받는 자들의 심정을 아시고, 친히 3년간 가르친 제자들로부터 배신을 당하셨기에 배신당한 사람들의 쓰라린 심정을 아십니다. 


예수님은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의 심정과 그 고통을 아십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어떠한 형편의 사람이라 할지라도 능히 위로할 수 있는 분이십니다. 


주님은 단순한 언어의 위로, 일시적인 포옹의 위로뿐 아니라 그 문제를 해결하실 능력이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은 멀리 계시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곁에서 우리들의 사정을 낱낱이 살펴 알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생각과 앉고 일어서는 동작과 그 밖의 모든 행위까지 다 알고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참새들의 생사까지 주관하시며 우리 인간들에 대해서는 머리털까지 세신 바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이 순간도 나를 꼬옥 안아주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으로 안아주시면서, 나의 모든 허물을 덮어주시고, 나의 실수나 부족함을 이해하시고 나의 상처를 위로해 주시고 나의 모든 것을 안아주시는 참 위로자이십니다. 


[마태복음 10:29~31]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하나님은 자연을 통해서 위로해 주시고, 성경 말씀을 통해서 위로해 주시고, 그리스도를 통해서 위로해 주시고, 성령을 통해서 위로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환난 중에서 위로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 다른 사람들을 능히 위로하시게 하십니다


요즘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이지만 사랑하는 가족들을 꼭 안아주시고, 오늘 만나는 친구들, 이웃들, 동역자들, 영가족들, 직원들을 을 꼭 안아주시고, 그들의 말을 충분히 들어주시고 이해해 주시고 동조해주시면서 하나님의 안아주심을 통한 진정한 사랑과 위로를 체험하시며 활기차게 한 주를 시작하시길 기도합니다.


♣참된 위로자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연약한 제 마음의 상처를 회복해 주시고, 다시 일어나 걸을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시고, 모든 환난을 이기고 승리케 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세상 그 어떤 것도 영원한 위로가 되지 않으며 하나님 말씀, 예수님, 성령님만이 참 위로가 됨을 깨닫게 하소서. 


세상의 어떤 핍박과 무시, 비판에도 담대하게 나아가 주님이 부어주시는 생명수와 같은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이 세상을 기쁘고 행복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내가 받은 하나님의 위로를 나에게 머무르지 않고, 나보다 더 힘들고 고통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따뜻한 안아주심을 경험하게 하고, 참위로자이신 주님을 만나 이 험한 세상을 기쁘고 행복하게 살도록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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