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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16 꿈꾸는 자의 하나님
[창세기 1:27~28]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1: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유대인의 우화를 모은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우주를 창조하시기 전 천사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의의 천사’를 불러 “내가 세상에서 가장 으뜸이 되는 피조물로 인간을 창조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때 의의 천사가 대답했습니다.
“하나님, 절대로 인간을 창조하지 마십시오. 그 인간들은 온갖 불의로 이 세상을 더럽힐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두 번 째, 세 번 째 천사들을 부르셔서 같은 질문을 하였지만 그들의 대답은 한결같이 이 아름답고 멋진 세상이 더럽고 어두워 질것이라며 절대 인간을 창조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네 번 째 천사 ‘긍휼의 천사’를 부르시고 동일한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때 긍휼의 천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하나님, 인간을 창조하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면 이 세상은 불의로 더러워지고 어둠에 잠길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 불의와 더러움과 어둠 속에 있는 인간들에게 저는 기어코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꿈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새로워지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이 되도록 하나님께로 인도할 것입니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주권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이 세상의 으뜸이 되는 인간을 창조하셨고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다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역시 이 세상은 연약한 인간으로 인해 불의하고 더럽고 어두워졌습니다.
[로마서 3:10~11]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결혼을 앞둔 한 자매가 '완벽한 배우자'를 찾기 위해 온 세상을 여행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이상형인 완벽한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세상 구석구석을 찾아 다녔습니다.
이렇게 40년을 허비했으나 그 자매는 아직도 결혼하지 못했습니다.
친구가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너 나이가 이제 70인데, 그래 이 지구상에 너가 원하는 남자가 없었니?"
"사실 딱 한번 그런 남자를 만났지. 그런데 그 남자는 '완벽한 여성'을 찾고 있었어. 그래서 결혼이 이뤄지지 못했지."
이렇듯 이 세상에는 완벽한 사람도 완벽한 의인도 없습니다. 다만 주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고 사랑하며 주님의 뜻과 계획과 꿈을 이루어나갈 뿐입니다.
[시편 146:5]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요엘 2:28]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찬양은 우리에게 기쁨과 힘과 소망을 줍니다. 우리 귀에 너무나 익숙한 찬양 중에 빌보드지의 크리스챤 챠트 1위의 노래로 등극했으며 지금도 매년 100만번이상 재생되고 노래하는 찬양이 있습니다.
바로 You raise me up 입니다. 활기찬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잔잔히 가사를 음미하며 날 일으켜 세워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묵상해 봅니다.
🎼🎶You Raise Me Up
When I am down and, oh my soul, so weary
내가 힘들어 내 영혼이 너무 지칠 때
When troubles come and my heart burdened be
괴로움이 밀려와 내 마음이 무거울 때
then, I am still and wait here in the silence
당신이 내 옆에 와 앉으실 때까지
Until you come and sit awhile with me
나는 고요히 이곳에서 당신을 기다려요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당신이 일으켜 주시기에, 나는 산 위에 우뚝 설 수 있고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당신이 일으켜 주시기에, 나는 폭풍의 바다 위를 걸을 수 있어요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당신의 어깨에 기댈 때에, 나는 강해지며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당신은 나를 일으켜.. 나보다 더 큰 내가 되게 하지요.
🎵🎸
이 노래는 힘들고 지쳐 주저앉아 있는 우리를 일으켜 주고, 낙심하고 있는 우리에게 새 힘과 소망과 꿈을 주어서 저 높은 산에 우뚝 세워지게 하며 폭풍의 바다 위도 걸을수 있게 합니다.
[창세기 1: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빛을 만드시면서 아침이 되고 저녁이 된 것이 아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게 하셨습니다.
지금은 고통가운데 있지만 반드시 하나님이 일으켜 주시기에 꿈 꿀 수 있고ᆢ
지금은 넘어져 주저앉자 있지만 하나님이 손잡아 주시기에 우리는 툴툴 털고 다시 일어날것이며ᆢ
지금은 상처로 아파 울고 있지만 하나님이 눈물을 닦아주시고 함께 울어주시기에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꿈꾸는 자의 하나님이십니다. 꿈이 없는 사람에게는 절망만 기다릴 뿐입니다. 꿈을 가지고 기도하고 순종하면 하나님이 이루어 주십니다.
(펌) 꿈을 만드시는 하나님..
그 꿈을 완성해 가시는 하나님..
그 이름을 전능자라 하시는 분이 가라사대..
내 백성아 큰 꿈을 꾸라 내가 반드시 이루어 주리라..
일을 계획하시는 하나님..
그 일을 마무리 짓는 하나님..
그 이름을 지존자라 하시는 분이 가라사대..
내 자녀야 큰 일을 계획하라 내가 반드시 이루어 주리라..
소원을 주시는 하나님..
그 소원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그 이름을 창조자라 하시는 분이 가라사대..
너희들은 큰 소원을 품어라 내가 반드시 이루어 주리라..
큰 꿈을 꾸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큰 일을 계획하는 것도 하나님의 뜻입니다..
큰 소원을 품고 사는 것은 더욱더 하나님의 뜻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창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꿈과 계획과 뜻을 이루기 위하여 열심히 살겠습니다.
나이를 핑계대거나, 체력의 한계를 핑계대거나, 나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이유삼지 않고 꿈의 주인이신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소서.
불의와 더러움과 어둠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날마다 새로와져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온전한 제자가 되도록 붙잡아 주소서.
요셉처럼 꿈꾸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고, 아브라함처럼 바랄수 없는 중에 바라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저의 꿈과 삶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시어, 제가 꿈꾸고 얻은 것을 꿈을 잃은 사람과도 함께 나누는 꿈의 사람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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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16 주님께 영광돌리는 삶
[고린도전서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 안익태.. 그는 1906년 평양에서 출생하여 6세 때 예배당의 찬송가에 이끌려 음악수업을 시작했고, 그 뒤 선교사에게서 바이올린을 배웠으며, 보통학교와 중학교에 입학하여 트럼펫과 바이올린, 첼로를 배웠습니다.
1919년에 3.1운동에 가담하여 중학교에서 퇴교 당하기도 했고, 대학생 때 평양 YMCA의 이상재, 조만식 등을 알게 되어 애국운동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1932년 미국 신시내티 음악학교로 유학하여 신시내티 교향악단의 첼로주자로 입단하여 동양인 최초의 주자가 되었고, 1934년 유럽으로 가서 독일,오스트리아 등지에서 지휘 및 작곡을 공부하였으며, 헝가리 등지도 여행하며 수업하였습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의 한인교회에서 태극기를 걸고 "올드랭 사인"을 부르는 교포들을 보면서 우리 나라 국민들이 부를수 있는 애국가를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안익태는 부다페스트 음악학교에 재학 중이던 1935년 드디어 애국가를 주제로 한 “한국환상곡”을 완성했습니다. 훗날 애국가가 불리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그는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애국가는 저의 작곡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영감을 조국의 백성들에게 전했을 뿐입니다"
[빌립보서 4:20]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토록 영광을 돌릴찌어다 아멘
한 사역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많은 크리스천 젊은이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았는데, 특히 찬양 사역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인기가 높아 그들에게 미치는 영향력도 매우 컸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사역자가 찬양 집회를 인도하고 난 후 눈물을 흘리며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수많은 찬양 집회를 인도했지만 집회 후 남는 것은 허무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를 오늘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나 자신을 나타내려는 마음이 내 속에 도사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깊은 밤의 어둠처럼 가려왔던 것입니다."
이 사역자의 고백처럼 스스로 높아지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남는 것은 허무뿐입니다. 자신의 자랑과 영광은 십자가에 못 박아버리고 하나님께만 모든 것을 집중하고 나아가야 합니다.
[요한복음 7:18]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여러분은 무엇을 위해 먹고 마시고, 무엇을 위해 일을 하고, 무엇을 위해 살고 계신가요?
입술로는 "하나님을 위해서"라고 말하지만 속으로는 나 자신의 이익과 명예를 바라고 있지는 않는지요..
[요한복음 12:43] 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우리는 때때로 어떤 일에 대한 성취감으로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인간 스스로 한 것은 사실상 하나도 없습니다. 사람을 흙으로 지으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신 분은 하나님이시며 그 지혜와 능력, 또 환경도 모두 그 분께로부터 왔습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이루어 냈다면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도움을 준 주위사람들에게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그분께 쓰임 받는다는 사실에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이사야 43: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그러나 사탄은 이렇게 말합니다.
“영광은 하나님의 것이 아니라 내 것이다. 내가 잘하고 내가 똑똑해서.. 내가 기도 많이 하고 내가 봉사 많이 해서.. 나 덕분에 이 일이 성취된 것이다. ”
따라서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고 인정해주길 바라면서 나 자신에게 영광이 되는 것들을 과시합니다. 이것은 허영심이요 자만심입니다.
허영심이 많은 사람들은 용모, 몸매, 옷, 기술, 지위, 영향력, 집안, 두뇌, 사교력 등 자기가 가장 자랑할 만한 것들을 뽐내며, 다른 사람들에게서 칭찬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자신을 칭찬하지도 않고 인정해주지 않거나 대우해주지 않으면 분개하고 상처받았다며 자기연민에 빠집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척 하면서 결국 자기가 영광을 취하는 태도입니다.
허영심의 실체는 바로 자신이 찬양과 감탄의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영적 성숙도를 테스트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자기가 아니라 하나님이 찬양을 받으실 때 혹은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가 찬양을 받을 때, 나 자신의 기분이 유쾌해지는지 불쾌해지는지 자문해 보는 것입니다.
저명한 기독교 저술가였던 리처드 백스터는 그가 죽기 직전에 사람들이 찾아와서 그의 여러 저서에 대해 칭찬했을 때 “나는 하나님의 손에 들린 펜일 뿐이었습니다. 펜에게 무슨 칭찬을 돌립니까?”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영광이 자신에게 돌려지지 않는 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은 일상 생활에서 감사하면서 사는 삶입니다.
그러나 크게 성공하거나 큰 일을 성취하고 크게 출세해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도 바울이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권면한것처럼 먼저 일상 생활에서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살고, 빵 한 조각을 놓고도 진지하게 감사하며, 힘들고 보수가 적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터를 감사하면서 즐겁게 일하는 사람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지극히 작고 평범한 일 속에서도 감사하며, 예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하나님 자녀답게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시편 24:7~8]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산다고 입술로 말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예수님 중심으로 살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성경을 읽는다 하면서도 하나님의 뜻과 음성보다 그냥 글씨로만 읽은 것을 회개합니다.
예수님 중심의 삶을 산다고 하면서도 예수님께 영광 돌리기 보다 저의 기쁨, 사람들로부터의 칭찬, 저의 명예와 영광만을 찾은 것을 회개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저는 비록 이렇게 미약하고 어리석지만 하나님께서 제게 역사 하실때 담대하고 하나님께서 보시기 심히 좋았더라 하실 수 있는 그런 제가 될 수 있을꺼라 믿으며 오늘도 하나님 한 분 만 바라보고 하나님꼐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오늘부터 개강하는 다락방을 통해 믿음이 새차원으로 비상하고 요한복음을 나눌때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놀라운 영적변화를 경험하고 위대한 신적개입의 은혜를 맛보게 하소서.
모든 순원들의 마음을 주관하여 주시어 한 명도 빠지지않고 참석하게 하시고, 다락방에서 측량할수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고 기도응답의 열매가 풍성하며, 복음으로 무장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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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5:21~22]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 ~ 여호와께서 네게 갚아 주시리라
♥소설 '현자의 선물'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돈리라는 사람이 추운 겨울에 직업을 잃었습니다. 먹고 살길이 막막했던 그는 굶주림에 지쳐 할 수 없이 구걸에 나섰습니다.
돈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고급 식당 앞에 서서 한 쌍의 부부에게 동정을 구했습니다.
그러나 보기 좋게 거절당했습니다.
그때 함께 가던 여인이 남편이 퉁명스럽게 거절한 것을 알고 이렇게 추위에 떠는 사람을 밖에 두고 어떻게 우리만 들어가 식사를 할 수 있겠느냐며 그에게 1달러를 주었습니다.
그녀는 "이 1달러로 음식을 사 드시고 용기 잃지 마세요. 그리고 당신이 직업을 곧 구하도록 기도할게요" 라고 말했습니다.
돈리는 "부인, 고맙습니다. 부인은 나에게 새 희망을 주셨습니다.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부인은 "당신은 예수님의 떡을 먹는 것입니다. 이 떡을 다른 사람에게도 나눠주기 위해 노력하세요" 라고 다정히 말하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돈리는 우선 1달러로 요기부터 하고 50센트를 남겼습니다. 그때 마침 한 노인이 부러운 듯이 그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돈리는 남은 돈 50센트를 꺼내 빵을 사서 노인에게 주었습니다. 이 노인은 빵을 조금 떼어먹다가 남은 빵 조각을 종이로 쌌습니다.
돈리가 “내일 먹으려고 합니까?”라고 묻자 노인은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저 길 건너에서 신문을 파는 아이에게 주려고 합니다.”
노인이 소년에게 다가가 빵을 건네자 이 아이는 좋아하며 빵을 뜯어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마침 길 잃은 강아지가 빵 냄새를 맞고 꼬리를 치며 다가왔습니다.
이 소년은 조금 남은 빵 부스러기를 개한테 주었습니다. 소년은 기쁜 마음으로 신문을 팔러 뛰어갔고, 노인도 일감을 찾아 갔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나도 이렇게 있을 순 없지.”생각하는 순간 강아지의 목에 걸린 목걸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돈리는 길 잃은 개의 목걸이에 적힌 주소를 보고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주인은 매우 고마워하며 10달러를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당신같이 양심적인 사람을 내 사무실에 고용하고 싶소. 내일 나를 찾아오시오.”라고 말했습니다.
드디어 돈리도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나가는 한 여인의 1달러가 나누어지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했고 또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나는 가진 게 없어서.. 나 한 사람이 무슨 힘이 있겠어.. 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요.
돈리는 구걸하는 처지에서도 가진 바를 나눔으로써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복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 해도 다른 사람들과 나누지 않으면 기쁨과 보람도 적고 활용성이 작으며 큰 성과를 내기도 어렵습니다.
남에게 내가 가진 것을 나눠주고 봉사하는 것은 내 것을 더 크게 만들고 여러 사람들과 더불어 많은 성취를 이루는 길이며, 복은 나눌수록 더 커집니다.
나눔은 감동을 번식시키는 바이러스입니다.
나눔이 많아질 때마다 감동을 주는 바이러스가 퍼져나가는 것입니다.
자신만을 위하여 살면 보람도, 감동도 없습니다. 그리고 감동이 없으면 사람들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누면 사람들은 감동하게 되고 그 감동은 바이러스처럼 퍼져 나가게 됩니다.
대단한 것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꼭 돈이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가진 무엇인가를 나누어 주면 됩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 함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시간, 외로움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전화 한 통, 사람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말벗 등 .... 무엇이든 좋습니다.
다만 나누어 줄 때 나의 나눔이 주고받는 거래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나눔은 돌려받을 것을 기대하지 않고 주는 것입니다. 대가를 바라고 주는 것은 나눔이 아닙니다. 거래일뿐입니다. 받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 나눔으로 인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누가복음 6:35] ~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
[마태복음 6:3~4]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최근 심리학자들은 실제로 주는 사람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고, 장수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남에게 주는 사람이 고통과 아픔을 적게 느끼고, 정신적으로 더 건강하며, 스트레스도 적고, 질병에도 덜 걸린다는 것입니다. 금연보다도, 주 4회의 규칙적인 운동보다도 구제가 장수에 더 좋다고 합니다.
미시간대 학자들은 지난 5년간 400명의 노인 부부들을 조사한 후 다른 사람들을 돕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수명이 훨씬 더 길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연구 책임자인 브라운 교수는 단도직입적으로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은 자신의 생명을 연장시킨다”고 말했습니다.
[사도행전 20:35] ~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나누는 일!"
여러분은 얼마나 잘하고 계십니까?
나누는 일을 잘하는 사람은 성숙한 사람입니다. 심리학자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줄 줄을 모르고 받으려고만 하는 사람을 일컬어 일종의 "유아기적 고착"에 빠진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누가복음 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하나님의 신령한 은혜와 축복은 나눌수록 많아지고 줄수록 커집니다.
사랑은 사랑함으로 더 뜨거워지고 더 커집니다. 내 속의 예수님의 생명도 나눌수록 커집니다. 기도도 남을 위해 중보 할수록 더 커집니다.
악보는 연주돼야 음악이 되고 종은 울려야 종이 되는 것처럼 사랑도 나누어야 합니다. 사랑은 말과 마음만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주머니 속의 내 돈이 없어져야 하고 바쁜 내 시간을 쪼개 줘야 사랑이 됩니다.
석사, 박사보다 더 높은 학위는 "밥사" 입니다. 까칠한 세상 내가 먼저 따뜻한 밥 한끼를 사는 마음이 석사, 박사보다 더 높다고 합니다.
밥사보다 더 높은 것은 "감사" 입니다.
항상 감사하고 사는 마음은 박사나 밥사보다 더 높다고 합니다.
감사보다 더 높은것은 "봉사" 입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재능과 재물 등의 기부로 나눔을 베풀면서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가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행복한 삶을 맛볼 수 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작은 것이라도 서로 나누고 내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축복을 나누면서 태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참행복과 참기쁨을 나누는 복된 날을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내가 속한 곳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사람으로 저를 사용하여 주소서.
복음과 사랑에 빚진 제가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나누는 일에 주님이 주신 모든 것, 재능, 물질, 시간, 건강을 사용하게 하소서.
나자신을 위한 행복과 만족을 위해 애쓰기보다는 이웃을 생각하고 사랑을 실천하되 저의 공로를 드러내지 않게 하시고, 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겸손과 섬김의 마음으로 오직 주님의 이름에 영광 돌리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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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39~4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도 가지게 하며~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15]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 한 소녀가 아버지와 함께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나섰습니다. 그때 한 테러리스트가 쏜 총알이 아버지의 머리를 관통했습니다.
충격을 받은 소녀는 범인을 찾아내 복수할 생각으로 히브리어와 아랍어를 열심히 배웠습니다.
그리고 워싱턴 포스트지의 기자가 되어 이스라엘 근무를 자청했습니다. 그녀는 법원 기록을 뒤져 12년만에 범인의 소재를 확인했습니다. 테러범의 이름은 오마르 하티브….
어느 날 드디어 복수의 기회가 왔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범인과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크리스천인 그녀의 마음 속에 갑자기 주님의 세미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진정한 복수는 그들이 자신의 죄를 회개하게 만드는 것이다. 물리적 복수는 동물적 본능일 뿐이니라~”
주님의 음성을 들은 그녀는 회개하고 테러범과 가족들에게 오히려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범인의 가석방을 위해 청원서를 제출하는 차원 높은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여인의 이름은 로라 블루멘펠트.. 전 워싱턴포스트지 기자의 이름입니다.
[고린도후서 2:10] 너희가 무슨 일이든지 뉘게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
세상의 싸움은 상대를 때려눕혀야 승리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싸움은 상대를 용서해야 승리합니다. 용서는 최선의 복수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사랑의 수준은 너무나 높고 위대하여 부담스럽습니다. 세상에서는 내가 싫어하는 사람, 용서 못할 사람은 다시 안보면 되는데,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그렇게 사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은 단순히 믿고 천국 간다는 식으로 설명되지 않는 고차원적인 것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아들, 즉 예수님처럼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신 목적은 하나님 아버지처럼 온전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천국에 가면 원수가 없고 나를 핍박하는 자도 없기에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이 사랑을 실천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영원히 예수님 닮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명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말씀대로 살기는 절대로 쉽지 않기에 잘못하면 좌절할 수도 있습니다. 내 힘과 내 노력만으로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없습니다. 오직 성령이 주시는 은혜로 조금씩 발걸음을 앞으로 옮길 수 있을 뿐입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성령은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씨를 우리 심령에 심어 거듭나게 하십니다.
[로마서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전적으로 성령께 의존하면 하나님 아들처럼 원수를 사랑하는 온전한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성경 인물 중 가장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복수하지 않고 사랑으로 모범을 보여준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요셉입니다.
17살 나이에 이복형제들에게 죽임을 당할 뻔하다가 애굽에 노예로 팔려가 보디발 장군의 종으로 들어갔지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고, 세월이 지나 총리가 되어 형제들을 만났을 때 대제국의 총리로서 복수할 수 있었으나 그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였다고 요셉은 말합니다.
[창세기 45: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요셉은 복수하지 않고 사랑으로 모든 형제와 아버지의 친척을 먹여 살렸습니다. 자신의 넓은 아량으로 용서하고 베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이 도구가 된 것이라고 고백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할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째, 우리가 용서함 받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6:14~15]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둘째, 용서는 하나님이 주신 계명이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2:17~21]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로마서 12:19~21]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셋째, 용서함으로 사랑을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
[고린도후서 2: 10] 너희가 무슨 일에든지 누구를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
용서란 용서를 받는 사람과 똑같이 용서하는 사람에게도 기쁨을 가져다 주는 것입니다. 어쩌면 사랑으로 용서하는 일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그리스도인다운 일인지도 모릅니다.
넷째,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용서하셨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4: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골로새서 3:13~14]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다섯째, 그리스도께서 본을 보이셨기 때문입니다.
참된 용서의 모범을 예수님께서 먼저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자신을 죽이는 모든 사람을 용서하시고 그들의 모든 죄악을 짊어지셨습니다.
[누가복음 23: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가장 큰 복수는 용서라고 합니다. 한 순간의 복수를 위해 일생 동안 타인의 삶에 매달려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한 순간의 용서로 응어리를 풀고 예수님의 온전한 제자가 되어 삶을 더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오리 모두가 되길 기도합니다.
[마태복음 5: 44~4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사랑과 용서의 하나님 아버지, 나를 공격하고 상처를 주고 모욕하는 사람들을 미워하거나 증오하지 않고 주님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복을 비는 주님의 거룩한 자녀로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나를 용납하고 품으시며 사랑하시듯 이웃을 더욱 섬기고 실수와 허물을 품어주는 사랑의 관계를 세워가게 하소서.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기쁨이 되는 삶을 살며, 하나님의 아들답게 행동하고 말하는 제가 되게 하옵소서.
내 힘으로는 불가능하기에 주님께 의탁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간구하며 나를 십자가의 보혈로 구해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매일매일 생각하고 묵상하게 하소서.
세상 속에서 이웃과의 올바른 관계를 통해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증인의 삶도 잘 감당케 하시고 성령충만케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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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3:34~35]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어느 집사님의 실화입니다.
A집사는 어느 날, 직장 회식 자리에서 자꾸 권하는 술을 거절하다가, 술에 취해 화가 난 직장 상급자에게서 빰을 맞게 되었습니다.
처자식이 있고, 나이도 있는 사람이 여러 사람들 앞에서 뺨을 맞았으니.. 너무나 분하고 억울했습니다.
집에 와서, 며칠 동안 회사를 무단결근하며 분을 삭이다가, 결국 회사를 그만 두기로 결심하고, 사표를 내기 전 산에 올라가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뺨 맞은 서러움과 더불어 그 동안 직장에서 열심히 일한 대가가 고작 이거라는 생각에 분했고, 한편 막상 직장을 그만 두려니 막막한 두려움으로 간절히 하나님께 호소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기도하는 도중, 뜻밖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너는 겨우 뺨 한 대 맞은 것으로 그렇게 분하고, 억울해하느냐? 나는 모든 이에게 멸시천대와 고난을 받았고, 너를 위해 십자가를 지었다...."
침 뱉음을 당하고, 저주와 욕설, 살을 찢는 채찍으로 맞으시면서, 아무런 자존심도, 혈기도, 변명도 없이 묵묵히 당신의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 길을 오르셨던 우리 예수님..
손과 발에 못을 박고 조롱하던 그 무리들을 저주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고통의 십자가 위에서도 저들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하셨던 그 예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뺨 한대 맞은 것 가지고 어찌 고난이라고 분해하고 직장까지 그만두려 했을까? 내가 왜 그 사람 하나 때문에 정들고 사랑하는 직장을 그만두어야 할까?
A 집사는 그 신비한 음성에 그리스도의 고난을 깊이 생각하며, 자신의 자존심을 버리고 눈물로 회개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산을 내려와서 다음날 직장으로 출근하였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는 무단결근한 며칠 동안 놀라운 일이 벌어져 있었습니다.
그의 뺨을 때린 상급자가 아주 곤란한 지경에 처하여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하게 된 것입니다. 거기다 그 상급자가 회사에서 처리했던 여러 일들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A 집사는 자신의 뺨을 때린 그 분을 오히려 두둔하며 그 분의 구명을 위해 힘썼습니다. 피해 당사자인 A 집사가 적극 나서서 그 분을 도우니, 결국 회사에서 내리려던 징계도 잘 해결되었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술김에 뺨을 때렸던 그 상급자는 A 집사의 "이해하지 못할" 관용과 사랑에 감동되어 복음을 받아들이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현재 직장 선교회의 한 지부의 리더가 되어 열심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A 집사가 자신의 빰을 때린 그 상사를 용서하고 돕기까지 했었던 것은 어디에서 나온 힘일까요?
바로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깊이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13:4~7]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이 말씀은 믿는 사람이나 안 믿는 사람이나 너무나 잘아는 사랑절입니다. 그러나 잘 아는 것과 잘 실천하는 것은 다릅니다.
오늘도 모든것을 참고 온유하고 무례히 행하지 않고 성내지 않고 모든 것을 견디며 미운 그 사람을 사랑하고 계신가요? 아님 그 사람 때문에 오늘도 죄를 짓고 계신가요?
바울은 고린도전서 13장 4절~7절에서 사랑의 기술을 15가지로 설명하였습니다. 그 중에 오래 참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는 비슷한 의미인데 처음과 끝이 인내입니다.
사랑은 낭만적으로 보이지만 잘 유지하려면 오랫동안 참고 인내하고 기다리고 모든 것을 견뎌야 합니다.
한국말로 '참다'와 '견디다'로 번역된 이 말은 고대 헬라어로는 다른 단어입니다.
처음의 '참는다'는 '마크로뒤메오'이며 영어로는 patient인데, 이것은 '다른 사람에게서 받은 공격과 상처를 끈질기게 견딘다'는 뜻입니다.
'마크로'는 '길다'는 뜻이고, '뒤메오'는 '희생하다' 즉 내가 나를 희생 제물로 바치지 않고서는 오래 참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내가 나를 희생 제물로 바치면서까지 그를 위해 오래 참아야 할까요?
그 사람을 사랑의 대상으로 나와 관계 맺어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바로 그 사람을 내 곁에 두셨습니다. 그 사람을 사랑하라고 지금 나를 사랑해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그 사랑을 무한히 받았기에 우리는 참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의 '참는다'는 '스테고'인데 영어로는 protects, 다른 사람의 실수나 잘못을 덮어주고 드러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잠언 10:12]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우느니라
[잠언 17: 9] 허물을 덮어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마지막의 '견딘다'는 말은 '후포메노'로 영어는 perseveres.. 상대방으로 인해 생긴 불행의 '아래에 그대로 머물러 있는다, 거기서 도망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우리 속담에 주인이 배가 부르면 종의 배고픈 사정 모른다고 합니다. 사실 배부른 사람이 배고픈 사람의 사정을 알기가 어렵습니다. 영어로 이해한다는 말을 understand라고 하는 이유는 내가 상대방의 입장 밑에 서야 겨우 이해할 수 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이렇듯 '사랑’이란 남녀간의 짜릿한 감정만이 아니라, 끊임없이 참아주고 견디려는 의지입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견디는 동사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근원이시고, 그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탄은 오늘도 참고 견디지 못하게 하면서 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게 미운 감정이 자라게 합니다. 단세포적, 암세포적 사랑을 하게 합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참고 덮어주는 것은 상대의 약함이나 추함, 허물이 없어서가 아니라 상대의 허물에 지배당하지 않고 그 사람이 바르게 서도록 도와주고 기도해 주기 위함입니다.
사랑을 서로 표현하고, 사랑의 모습으로 인내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세상의 빛과 같은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요일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사랑의 근원이신 하나님 아버지, 사랑은 오래 참고 견디는 동사임을 다시한번 꺠닫게하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맺는 인간관계가 편협하지 않는지 돌아보면서 외형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을, 판단이 아니라 분별을, 괄시가 아니라 이해와 배려를 통해 모든 사람을 존귀히 여기는 자가 되게 하소서.
제 마음 속에 있는 미움과 편견을 벗기고 인내와 관용과 배려의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하시고,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그들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그 사람의 약함과 실수에 대해 비난하고 비판하기 보다 이해하고 사랑하고 기도하게 하소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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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6 사랑은 명사가 아닌 동사입니다
[요한일서 4:7~8]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은혜로운 주일 보내셨나요? 오늘은 론 하워드 감독, 러셀 크로우와 제니퍼 코넬리 주연의 ‘뷰티풀 마인드’라는 영화를 소개합니다.
이 영화는 천재 수학자이자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미국의 존 내쉬(John Nash)에 대한 실화를 담았습니다.
40년대 최고의 엘리트들이 모이는 프린스턴 대학원. 시험도 보지 않고 장학생으로 입학한 웨스트버지니아 출신의 한 천재, 존 내쉬의 입학으로 캠퍼스는 술렁거렸습니다.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뛰어난 두뇌와 수려한 용모를 지녔지만 괴짜 천재인 그는 너무도 내성적이라 무뚝뚝해 보이고, 오만이라 할 정도로 자기 확신에 차 있었기에 변변한 친구 하나 사귀지 못했습니다.
1949년 27쪽 짜리 논문을 발표한 20살의 청년 존 내쉬는 하루 아침에 학계의 스타로, 제2의 아인슈타인으로 떠오랐으며, 그의 논문은 40년 후인 1994년에 노벨경제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숫자를 다루는 일에는 신이 부럽지 않을 만큼 능란했으나, 인간관계 함수를 파악하는 데는 갓난아기처럼 서툴렀습니다.
냉전시대에 살았던 그는 소련의 비밀정보를 해독하는 임무를 맡게 되고 그 일로 인해 항상 감시당하고 있다는 강박감에 사로잡혀 살게 됩니다.
결국 존은 정신분열증 환자가 되고 30여년 간 그의 삶은 황폐한 사막이 되었습니다.
그런 그가 엘리사란 여자와 처음으로 사랑을 느끼게 되었고, 수학과 논리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그 사랑이란 미묘한 감정에 대해 엘리사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이게 사랑인가요? 이게 사랑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확실한 증거 같은 거요.”
엘리사는 대답했습니다.
“확실한 증거요? 네 그러죠… 음.. 우주가 얼마나 크죠? “
“끝이 없을 정도로 광대합니다.”
“그걸 어떻게 알죠?”
“자료들이 보여주죠.”
“그걸 실제 본적도 없으면서 어떻게 믿죠?”
“실제 본적은 없지만 그렇다고 믿는 거죠.”
“사랑도 똑같은 거예요…”
[고린도후서 4: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사랑은 철학적 이론이나 수학적 과학적 논리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눈에서 시작해서 입으로 고백되는, 가슴으로 하는 것입니다.
정신분열증으로 인생의 바닥까지 갈 뻔 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마침내 노벨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순전히 아내 엘리사의 헌신적인 사랑의 힘 때문이었습니다.
노벨상 수상 장면에서 아내 엘리사를 지칭하며 그는 매우 감동적인 수상소감을 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 언제나 숫자를 믿어왔습니다. 추론을 이끌어내는 방정식과 논리를 말이죠.
평생 그걸 연구했지만 저는 묻습니다. 무엇이 진정한 논리입니까? 누가 이성을 결정하는 거죠?
저는 그 동안 물질적인 세계와 형이상학적 세계와 비현실 세계에 빠졌다가 이렇게 돌아왔습니다. 전 소중한 것을 발견했어요.
그건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발견입니다. 어떤 논리나 이성도 풀 수 없는 사랑의 신비한 방정식을 말입니다.
전 엘리사 당신 덕분에 이 자리에 섰어요. 당신은 내가 존재하는 이유며 내 모든 존재의 이유예요.”
영화제목 ‘Beautiful Mind’는 바로 사랑을 의미합니다.
평생 눈에 확실히 보이고 증명되는 수와 논리, 수학적 과학적 지식만을 최고로 여기며 살던 그가 그 모든 것을 뛰어넘는 인류 최고의 가치가 ‘사랑’임을 깨달은 것입니다.
인간에게 가장 보편적이지만 여전히 최고의 가치인 사랑… 이렇듯 사랑은 한 인간을 변화시킬 수 있고, 사랑의 힘은 정말 위대합니다.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노래하고 사랑을 말하고 또 사랑이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사랑의 모습을 아는 사람, 그 모습을 발견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말로 하는 사랑에 우리는 너무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랑은 말로 다 표현되지 않는, 행동이 따라올 수밖에 없는 진실한 감정입니다.
하형록 목사님의 명언처럼 꿈이 명사가 아니라 ‘동사’이듯 사랑도 명사가 아니라 ‘동사’인 것입니다.
[요한일서 3: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누구나 사랑의 씨앗을 가슴에 심지만 적당한 물과 양분을 주는 것을 게을리 하면 어느새 마음의 정원은 잡초가 생기고 시들어 위기가 발생하며 소생할 자생력이 없어집니다.
성경이 말하는 사랑,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써 우리가 실천해야 할 사랑은 어떤 사랑일까요? 사랑하기 정말 힘든 사람 조차도 사랑해야 할까요? (내일 계속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를 먼저 사랑하시고 저를 위해 아들까지 내어주신 그 위대한 사랑을 통해 참 사랑을 배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머리나 지식이 아닌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고, 숫자나 과학이 아닌 영원한사랑으로 예수님을 만나게 하시어,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게 하소서.
고통받고 외로운 이웃을 돌아보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함께 슬퍼하고 즐거워하는 마음을 부어주옵소서.
주님이 주신 사랑의 대계명을 기쁨으로 실천하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명사가 아닌 동사로 실천하며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온전히 실천하는 성숙한 제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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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2:14~15]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로마서 12:14~16]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말라
♥미국 어떤 마을의 제빵업자가 가까운 낙농 공장에서 버터를 사오곤 했습니다. 그런데 버터의 크기가 점점 줄어 들어 가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상하게 여긴 제빵업자는 자신이 사온 버터를 저울에 올려 놓고 달아 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버터 무게가 정량보다 적었습니다.
화가 치민 제빵업자는 그 버터 농장을 고발하였습니다.
그 버터 농장 주인에게 판사가 물었습니다.
"농장에서 어떤 저울을 사용하고 있소?"
“우리는 저울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버터의 무게를 안다는 거요?"
"네 그것은 간단하지요. 1파운드짜리 빵의 무게와 같게 만듭니다."
"그럼 그 1파운드 짜리 빵은 어디에서 사오는 거요?"
농장 주인은 고소인인 제빵업자를 가리키며 "우리는 늘 저 제빵업자한테서 사다 먹습니다."
결국 버터의 양이 줄어든 이유는 제빵업자의 빵이 줄었기 때문임이 밝혀졌습니다.
[야고보서 5: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자가 문밖에 서 계시니라
옛말에 "안되면 조상 탓, 잘되면 내 탓"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감옥에 있는 사람들과 인터뷰를 해 보면 한결같이 '재수가 없어서 걸렸다. 작은 도둑은 감옥에 있고 큰 도둑은 다 밖에 있다. 누구누구 때문에 감옥에 왔으니 나가면 가만 안 둔다' 하며 남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들은 일이 뭔가 안되어 갈 성 싶으면 곧바로 다른 사람을 원망하고 남 탓을 합니다.
이러한 원망은 아담 때부터 있었습니다.
[창세기 3:12]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원망은 습관이며 명백한 책임회피입니다. 그리고 원망의 말은 바로 바로 자신을 향해 쏘는 화살입니다.
옛날에 작전을 아주 잘 세우는 한 장군이 있었는데, 그 장군이 세우는 작전은 늘 화창한 날에만 승리할 수 있는 작전이었습니다. 그날도 화창한 날이었기에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병사들은 싸우기 전부터 승리를 확신하면서 즐거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구름이 밀려오더니 비가 왔고 그만 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장군은 하늘을 욕하면서 일제히 하늘을 향해 활을 쏘라고 병사들에게 명령했습니다. 그 화살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이렇듯 다른 사람을 원망하는 것은 결국 자신을 욕하는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군자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남을 탓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세상이 바뀌어야 내가 바뀌는 게 아니고, 내가 바뀌면 세상이 바뀝니다.
우리는 어떤 일이 잘못되었을 때 누구를 원망하기 전에ᆢ 잘못은 내가 저질러 놓고 남의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뒤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고린도전서 10:24]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세상에는 영원한 승자도 없고 영원한 패자도 없습니다. 또한 영원한 원고도 없고 영원한 피고도 없습니다. 다 어울려 살아야 할 대상입니다.
세계 최고의 부호인 워렌 버핏은 “진정한 성공이란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것이다”라고 답했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상처나 고통에 신경 쓸 겨를이 없이 바쁘고 이기적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는 서로 이해하고 서로 아껴주고 서로 배려하고 서로 사랑하고 서로 섬겨야 합니다.
아무리 강하다 해도 때로는 실패하고 병들고,... 그래서 낙심하고 절망할 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때 나 혼자라면 일어날 수 없지만 곁에서 나를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다면 일어설 수 있습니다. 험한 길이 있을 때 나를 도와주고 나와 함께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영적인 시험에 들어 낙심하거나 주저앉을 수 있습니다.
위대한 엘리야 선지자처럼 광야의 로뎀나무 아래서 하나님 앞에 죽기를 자처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강하다가도 약해 질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습관적인 반복, 형식 등에서 오는 공허함과 무기력함 등으로 오는 문제도 있습니다.
이럴때에 나와 함께 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 영적동지 영가족이 있다면 우리는 위로를 받고 격려 받으면서 도움을 받아 일어설 수 있습니다.
우리가 고난당할 때 주님의 십자가는 위로가 됩니다. 십자가는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생명입니다. 그런데 이 십자가를 바라볼 수 있도록 이 십자가를 깨닫고 부활을 바라보도록 나를 인도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사람이 내 곁에 있을 때 나는 위로받게 되고 용기를 얻고 힘을 낼 수 있게 됩니다. 때문에 그러한 믿음의 사람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복된 것인지 모릅니다.
지금 여러분의 곁에는 누가 있습니까?
매일 불평불만을 쏟아내는 사람들은 아닙니까? 자기 밥그릇에만 관심갖고 다른 사람에게는 무관심한 이기적인 사람들은 아닙니까?
믿음과 꿈을 가진 사람과 함께 해 보세요. 매일 위로를 얻고, 격려를 받고 힘과 용기를 얻게 됩니다.
여러분 곁에 비전의 사람이 함께 하기를 ᆢ그런 사람을 만나는 만남의 축복이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전도서 4:9~10]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아버지, 그동안 나와 내 가족만을 위해 살고 이웃과 약자들을 돌아보지 못한 채 이기적으로 살았고, 주신 은혜를 망각한채 원망하고 남 탓을 했었던 저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을 모르는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써 인격 관계, 섬김의 모범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말과 행실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복음의 증인이 되어 주님으로부터 칭찬을 받는 충성된 일꾼이 되게 하소서.
혼자가 편하고 좋다고 생각했던 어리석음을 용서하시고 이제는 함께 하는 자로 서길 원합니다.
영적인 교제를 통해 함께 영적으로 성장하고 함께 건강한 신앙생활 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말씀 안에서 서로 믿음과 사랑과 비전을 가지고 위로자가 되게 하시고, 약하고 낙심하고 무기력한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영가족으로 살게 하소서.
예수님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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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12: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 남아공 프리토리아 대학에서 열린 ‘2012 아프리카 코스타’에서 송솔나무 집사의 플루트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강당에 모인 청년과 학생, 교민들의 마음은 완전히 열렸고 그의 연주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는 플루트에 복음을 싣고 이슬람권을 비롯, 북한 중국 베트남에까지 들어갔습니다. 그가 연주하면서 꼭 전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는 연주할 때 3∼5가지 악기를 사용합니다. 첫 번째 연주할 때는 은으로 만든 알토 플루트죠. <허준>에서 부른 악기입니다.
다음은 세계에서 2대밖에 없는 18K 플래티넘 헤드로 제작한 플루트. 마지막은 흔한 나무 재질로 된 휘슬(낡아서 버렸던 것을 본드 붙여 사용 중)입니다.
어떤 것으로 연주할 때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지 아세요? 휘슬입니다. 돈으로 따지면 알토 플루트는 2000만원, 두 번째 것은 억대, 휘슬은 1만5000원 정도로 어디서든 구입이 가능해요.
드라마 <동이> 녹음할 때 휘슬로 불었어요. 이 악기 하나 때문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협연하러 비행기를 타고 왔습니다.
중요한 것은 금이나 은으로 만든 악기가 아니에요. '누구 손에 붙들린 악기인가'라는 것이 중요하죠.
연주자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듯 주님께서 우리 인생을 연주하시면 상상을 초월하는 소리가 납니다.
하나님이 연주하시면 우리 인생이 달라집니다. 그들에게 '진짜 친구'인 하나님을 만나라고 합니다. 진짜 나를 사랑해주는 진정한 친구요. 겉모습을 보고 인정하는 게 아니라 각자의 값어치를 인정해주는, 내 삶을 아름답게 해주는 진짜 친구 말입니다."
빈민촌으로ᆢ 아프리카로ᆢ 일본으로ᆢ 전 세계를 돌며 연주하는 그는 사실 플루트를 연주하기에는 여러모로 불리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고로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을 받은 오른쪽 다리는 왼쪽에 비해 70%밖에 못 씁니다. 그래서 연주 때 오래 서 있을수가 없고, 또한 그는 폐의 64%밖에 못 쓰는 심한 천식 환자입니다.
2006년부터 복용하는 천식 약은 우울증과 불면증, 공황장애를 유발해 연주를 마치고 아무리 피곤해도 쉽게 잠들지 못합니다.
7년 전에는 의사로부터 플루트를 그만두고 시골에서 요양해야 한다는 말까지도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그의 연주를 통한 전도사역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런 연약함을 통해 그는 예수님이 왜 똑똑한 사람들이 아닌 병든 자와 못 배운 자, 죄인들을 찾아가시고 그들을 부르셨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그에게 이런 질문을 합니다.
“솔나무님, 자기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앞으로 특별한 계획이나 비전은 무엇인가요?”
그의 대답은 늘 같습니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는 것이 저의 비전이고, 그 분께 순종하는 것이 제 계획입니다. 그리고 쉬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것이 저의 최고의 자기관리입니다. “
죽는 날까지 주님께 순종하는 것이 비전이요 주님이 필요하실 때 나를 그분의 도구로 내어 드리는 것, 내가 죽고 예수 그리스도만 사시는 것이 그의 비전인것입니다.
고난을 통과하며 정금처럼 다듬어진 그의 삶과 음악은 온 세상의 상처받고 소외된 영혼들을 치유하는 마술피리(magic flute)가 되었습니다.
유학 중에 그는 악기를 세 차례 도둑맞았습니다. 처음과 두 번째는 그냥 넘겼는데, 1000만원이 넘는 비싼 악기를 잃어버린 세 번째 상황은 좀 달랐습니다.
입에선 원망의 소리가 마구 쏟아졌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어렸을 때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마저 돌아가시자 큰 상실감에 하나님을 멀리했습니다.
악기가 없으니 학교에 갈수도 없었기에 폐인처럼 살았습니다.
스위스 로잔음악대학 교수님 중 불어를 못하는 자신을 위해 영어학원까지 다니셨던 북스토프 교수님의 연주회에 갔습니다.
그런데 청중 중 한분이 휠체어를 타고 왔습니다. 그는 몸이 뒤틀리고 침을 흘리며 괴성을 내는 사람이었는데 교수님은 그 사람만 바라보고 연주를 했습니다.
용기를 내서 그 분이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내 남편이야"
파리공연때 만나 스무살때 결혼했는데 남편이 교통사고로 반신불구가 되었다고 합니다.
"나무야~ 음악은 학위에서 나오는게 아니고 여기서 나오는 거야"
교수님은 자기의 가슴을 손으로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지금 네가 겪고 있는 그 아픔이 언젠가는 음악이 돼서 나올거란다"
그 교수님의 고통이 음악으로 승화된다는 말씀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대중가수 앨범 및 영화와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세상 음악에 푹 빠져 지냈습니다. 돈을 많이 벌었고 바쁘다는 핑계로 교회 가는 것도 잊었습니다.
7년 동안 가끔 아는 형을 따라 열린 예배에 나가는 정도였습니다.
“어느 날 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지금 하나님께 돌아오고 싶은 사람은 자리에서 일어나세요.’
형이 옆에서 툭툭 쳤는데, 꿈쩍 안했지요. 또 목사님이 ‘지금 하나님께 돌아오려는 영혼이 있다고 하십니다. 용기를 내세요’라고 재차 말씀하시더라고요.
순간 뒤통수를 얻어맞은 기분이었어요. 마음 가운데 이런 음성이 들렸습니다.
‘나무야, 네가 스위스에서 도둑맞은 게 무엇이냐?’
제가 도둑맞은 건 악기가 아니었어요. ‘예수님의 첫사랑을 도둑맞았습니다’라는 고백과 함께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습니다.”
2004년,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한 분만을 보면서 순종하며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연주자로서 전 세계 86개국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의 책 에필로그입니다
♣이 글을 쓰며 감사합니다
어렸을적 공부를 못한 것에 감사합니다.
특히 수학을 못해서 계산에 약한 것에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 준것을 계산하지 못하니까요
어릴때 아버지의 회사가 부도나서
힘든 생활 가운데 있었음을 감사합니다
덕분에 미국에 갈수 있었고,
힘든 사람들을 이해할수 있었고,
아버지 없이 자라는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었고,
집이 없고, 차가 없는 사람들을 이해할수 있었으니까요
늘 학교에서 놀림당하고 맞은것에 감사합니다.
덕분에 하나님을 제 친구로 삼을수 있었고,
주님의 일을 하다 맞는 것에 두려움이 없으니까요.
천식과 공황장애를 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덕분에 담배를 못피게 되었고
성령께 의지하지 않고늕
연주자로 무대에 설수 없게 되었으니까요
세번이나 악기를 도둑맞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무엇보다 지켜야할 것은
재물이 아니라 마음임을 알았으니까요
젊은 시절 방황의 시간을 보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저는 천국시민권을 가진
그리스도인임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이 모든것들이 주님께서 제게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주님 정말 감사합니다.
[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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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어느 집사님의 간증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여름에 수영장에 가고 싶다고 하면 시내 최고급 호텔에 가서 식사를 하고 수영을 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가 누구와 싸우는 소리가 났고 부모님은 제게 무조건 전화를 받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아버지 회사가 부도가 나서 빚쟁이들이 아버지를 찾는 전화였고, 누나와 나는 학교로 찾아 올지도 모를 그들을 피해 다녀야 했습니다.
아버지는 나를 안으시며 “하나님, 이 아이를 잘 보호해 주십시요”라고 눈물로 기도하셨고, 어머니와 누나는 다음 날 미국 이모네로 갑자기 떠났습니다.
1988년 2월 추운 겨울날, 저는 미국 JFK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를 데리러 온 이모부는 낡고 작은 차에 짐을 실었고 우리는 좁은 골목을 지나 아주 허름한 2층짜리 다세대 주택 앞에서 섰고, 그곳에서 11명이 1년을 살았습니다.
한국에서 전교 1등을 하던 누나는 바로 중학교에 들어갔지만 늘 꼴찌만 하던 저는 ABC도 몰랐기에 원래는 6학년에 올라가야 하는 나이에 4학년으로 몇달 뒤 들어갔습니다.
무턱대고 아무 반이나 들어갔는데 6학년 반으로 잘못 들어갔고, 끔직한 저의 학교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정식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피아노를 하는 누나가 줄리어드 프리칼리지에 합격해야 했었습니다.
어려운 형편인지라 교회에서 연습을 하다가 피아노 줄이 늘어났다며 쫒겨나기도 했습니다.
어머니와 누나의 피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누나는 두 번이나 떨어졌고 세번쩨에야 합격을 하였습니다.
그러는 동안 나의 악몽 같은 학교생활은 더해만 갔습니다. 키도 작고 나이도 어리고 운동도 못하는 동양 아이를 아이들은 괴롭혔고, 쉬는 시간이면 한대씩 툭툭 치고 지나갔습니다.
1달러 25센트의 점심 급식비를 아끼려 어머니는 도시락을 매일 싸주셨는데 아이들은 우유를 내 도시락에 붓기도 했고, 저는 너무 맞아서 귀가 찢어져 피가 나거나 사물함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아이들의 비난과 놀림을 피할 곳은 오직 화장실이었습니다. 하루는 변기 위에 쭈그리고 앉아 하나님께 따지듯이 물었습니다.
“하나님, 왜 내가 미국에 와서 이런 고통을 당해야 하나요? 누나는 똑똑하게 만들어 주셔서 엄마의 사랑을 받게 하시면서, 왜 저는 키도 작고 공부도 못해서 맨날 야단만 맞게 하시는 거냐구요!”
저는 울며 부르짖었습니다. 그때 성령님이 처음으로 제게 오시는게 느껴졌습니다.
'얘야~ 내가 여기 있잖아.. 너와 늘 함께 있잖아~ 내가 너랑 친구해주면 되잖니?'
음성이 들리는데 서러워서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사람들은 내 이름도 부르지 않아요. 누나의 동생이라고만 해요.. 나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실수로 태어난 거 아니냐고요!”
‘그렇지 않단다. 나는 네 머리카락까지 세는 너의 하나님이란다. 내가 널 만들었단다’
저는 환청인지 뭔지 알 수 없었지만 하나님을 친구로 받아들이라는 말씀을 무작정 믿고 의지하고 싶었습니다. 순간 심장이 뜨거워지면서 마음 속 무언가 단단한 반석 같은 게 만들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플루트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한국에서 몇 달 배운 게 전부였는데 미국에서 들으니 너무 반가워 그 소리를 따라 밴드부실에 갔습니다.
선생님은 나보고 플루트를 한번 불어보라고 하셨고, 저는 한국에서 도레미파솔라시도와 나비야 정도만 겨우 불었는데 불현듯 한번도 불어보지 않은 애국가의 멜로디가 생각이 나서 불었습니다.
나도 선생님도 놀랐습니다. 선생님은 그 플루트를 주시면서 밴드부에 매일 나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날부터 나는 정말 열심히 불었습니다. 나도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게 기뻤고, 무엇보다 누군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게 더 좋았습니다.
어느 날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나도 줄리어드 프리스쿨 시험을 치고 싶어요”
어머니와 누나는 황당해하며 아무나 줄리어드를 가는 줄 아느냐 레슨비가 얼마나 비싼데 우리 형편에는 불가능하다며 혼을 내셨습니다.
정식 레슨 없이 시험 기회는 단 한번만 준다는 조건으로 겨우 허락을 맡은 저는 정말 열심히 연습을 했고, 시험 보는 날, 어머니는 일을 하셔야 했기에 혼자서 뉴저지에서 맨하튼까지 혼자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저는 쟁쟁한 아이들의 옷차림과 악기, 부모님들의 보살핌에 기가 죽었고 어차피 떨어질거라고 생각해서 제스처까지 해가며 열심히 연주했습니다.
그랬더니 교수님들이 박수를 치면서 웃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5분도 되기 전에 끝났는데 저는 전곡을 다 연주했고 한 교수님이 낡고 싸구려 악기를 보시며 빙긋이 웃었습니다.
일주일 뒤 줄리어드에서 온 우편물을 먼저 잡아든 누나는 비웃으며 “야, 불합격 통지가 어떻게 일주일만에 오니? 창피하지도 않니? 이제 엄마 속 좀 그만 썩이고 또 시험 치겠다는 소리 절대 하지마”
경험이 많은 누나는 줄리어드에 붙으면 한 달이나 두 달 후에 연락이 오고, 떨어지면 2주일 뒤에 연락아 온다고 했기 때문에 저는 당연히 떨어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머니의 통곡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혹시 아버지한테 온 편지를 보고 우시는 줄 알고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나를 보더니 갑자가 끌어안고 우셨습니다.
“얘야, 네가 줄리어드에 붙었어. 그것도 장학금을 받고”
저는 그렇게 13세에 줄리어드 프리스쿨에 들어갔습니다. 🌱
세계적인 플루리스트로서 부와 명예를 다 누릴 수 있음에도 가장 낮은 곳을 찾아다니며 영혼을 울리는 연주로 복음을 전하는 그..
드라마 <허준>, <이산>, <동이> 의 메인 연주와 많은 영화음악을 작곡한 그..
왕따에서 줄리어드 장학생으로,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빈민촌 거리로.. 8년 동안 전 세계 80개국, 2년 간 일본에서 200회 연주하며 오직 단 한 분의 청중만을 위해 연주하는 그…
그는 누구일까요?
그는 바로 2013년 <하나님의 연주자>란 간증책을 발간한 "송솔나무" 집사입니다.
교수들로부터 천재라고 칭송 받았던 그의 인생은 과연 줄리어드 입학 후 탄탄대로였을까요?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이야기 내일 계속됩니다.
오늘의 기도문은 송솔나무 집사님의 책 <하나님의 연주자>에 나오는 감동적 프롤로그로 대신합니다.
♣하나님의 연주자는
‘연주’라 하지 않고 ‘찬양’이라 한다.
‘공연’이라 하지 않고 ‘예배’라고 한다.
연주를 통해 ‘감동’을 주는 자가 아니라
찬양을 통해 ‘은혜’를 끼치는 자다.
자기가 주인공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공으로 만드는 자다.
자신의 철학과 사상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복음과 하나님의 사랑을
음 하나하나, 호흡 하나하나,
몸짓 하나하나에 실어 전하는 자다.
그는 이 일을 봉사라 하지 않고 사명이라 한다. 실력과 경험이 아니라 성령의 충만함으로 한다. 자기의 상태에 상관없이 순종으로부터 오는
기름부음과 은혜로 한다.
세상 연주는 하면 할수록
피곤하고 지치나
찬양은 하면 할수록
능력이 나타나고 천국 문을 연다.
그는 사람들의 반응이 아니라
성령님의 반응에 민감하다.
사람들의 박수를 듣는 것이 아니라
하늘 보좌를 보며 천국의 소리를 들으며
가장 어둡고, 힘든 곳에서 도전을 받는다.
악기는 복음을 전하는 도구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생각하며
영광은 오직 하나님께만 돌린다.
스스로 위대해지려 하지 않고
크신 하나님께 사로잡혀 그분께 순종하며 따라간다.
하나님의 연주자는
세상의 큰 무대가 아닌
하나님께서 서라고 하시는 곳이
가장 큰 무대임을 안다.
또한 무대 위에서나 자기 삶에서도
늘 동일하게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사는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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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20:20] ~ 여호사밧이 서서 이르되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하고
♥ '덜커덩~ 덜커덩~~ '
그녀에게 이 덜커덩거리는 기차소리는 ‘조선독립~ 조선독립~’하는 소리로 들렸습니다.
파고다 공원의 만세운동행렬에서부터 서울역과 종로의 만세 집회 이후 일제는 전국의 학교 문을 닫았고, 이화학당의 학생이었던 그녀는 고향 천안으로 내려가는 기차에 몸을 싣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천안의 교회에 모인 어른들 앞에서 독립선언서를 내놓고 서울에서 일어난 일들을 전하며 만세운동을 촉구했습니다.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당당하게 말하는 그녀의 말에 어른들도 감동을 받았습니다. 교향인 용두리의 매봉교회는 전 교인이 만세운동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거사일은 아우내 장터의 장이 서는 음력 3월1일 (양력 4월1일)이었습니다. 그녀는 면내 어른들과 교회, 학교를 찾아 다니며 만세운동에 참가하도록 설득했고 밤이면 태극기를 만들었습니다.
그날 장터는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고, 그녀는 장터 한가운데의 쌀섬 위에 올라갔습니다.
“지난 10년동안 우리는 나라 없는 백성이 돼 온갖 압제와 설움을 참고 살아왔습니다. 이제는 나라를 다시 찾아야 합니다. 독립만세를 불러 나라를 찾읍시다”
독립선언서가 낭독되자 만세 소리가 천지를 울렸습니다. 일본 헌병들이 달려왔지만 만세 행렬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헌병들은 마구 칼을 휘둘렀습니다. 이날 시위에 참여한 사람은 3,000여명.. 49명이 죽었고 부상을 입은 사람은 부지기수였습니다.
꽃다운 청춘을 제물로 바친 순교자요 순국 열사인 그녀는ᆢ
바로 류관순 입니다.
그녀는 하나님 사랑과 교회 사랑으로 불탔던 신앙의 딸이었고 민족 사랑과 나라 사랑으로 불탔던 애국의 딸이었습니다.
류관순은 한경직 목사님이 태어나신 해인 1902년 천안군 병천 마을(아우네 마을)에서 3남 2녀 중 둘째 딸로 태어났습니다.
숙부가 매봉교회에서 선교사로 일하던 기독교 집안이었고, 아버지는 늘 자녀들을 붙들고 ‘열심히 공부해 민족의 일꾼이 돼야 한다’며 기도했습니다.
류관순은 공부를 열심히 했을 뿐 아니라 다른 학생들이 잠들었을 때 기도실에 가서 열심히 기도하는 신앙이 독실한 학생이었습니다.
가난한 친구에게 자기가 먹을 점심을 주고 자기는 점심을 먹지 않고 조용한 곳에 가서 기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매사에 적극적이며 친구들과 좋은 교우관계를 가졌고 봉사정신이 강했습니다.
14세가 되던 해 서울의 이화학당 3학년에 편입해 가면서 류관순의 신앙과 민족애는 더욱 뜨거워졌고 이화학당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에게 ‘조선의 막달라 마리아’가 되라고 가르쳤습니다.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으로 류관순은 체포됐습니다. 재판정에서 검사가 “조센진 너 까짓게 무슨 독립이냐”라고 비아냥거리자 류관순은 검사의 어깨를 쳤고 이로 인해 함께 재판 받던 사람 중 가장 무거운 7년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류관순이 마지막으로 수감된 곳은 서대문 형무소였습니다. 그녀는 옥중에서도 시간이 날 때마다 만세를 외쳤습니다. 그 때마다 매를 맞았지만 굽히지 않았습니다. ‘최후의 일각까지 민족의 정당한 의사를 쾌히 발표하라’는 독립선언서를 온몸으로 실천한 것입니다.
당시 감옥에는 최씨라는 한국인 간수가 있었습니다. 수감자들은 같은 동족으로 일제를 위해 일하는 그를 증오했지만 류관순은 오히려 그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마태복음 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최씨는 그녀의 기도에 감동해 하루는 류관순을 따라 같이 만세를 부르다가 혹독한 매를 맞기도 했습니다.
1920년 9월28일 오전 8시20분 류관순은 고문과 영양실조로 짧은 생애를 마쳤습니다. 그녀의 나이 19세가 되는 해였습니다.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나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을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가녀리고 어린 소녀가 이런 유언을 남기고 죽었습니다. 온 몸이 찢기고 더럽혀져 그 시신마저 여섯 조각으로 나뉘어 버려 졌습니다.
죄명은 오직 하나..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다는 것입니다.
그녀의 유해는 이태원 공동묘지에 묻혔지만 일제가 이곳을 군용지로 개발하면서 지금은 그 흔적을 찾지 못하고 있고, 그녀가 다니던 충남 천안 용두리의 매봉교회는 만세운동을 주동했다는 이유로 불태워졌으나 해방 뒤 재건, ‘류관순 기념 교회’로 지정돼었으며, 이화여자고등학교안에 류관순기념관이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을 386세대라고 합니다. 3ᆞ1절을 모르고, 8ᆞ15 광복절을 모르고, 6ᆞ25 사변을 모르는 세대를 의미합니다.
또한 요즘 애국애족, 나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면 구태의연한 사람이 되고 맙니다.
그러나 적어도 오늘은 그냥 휴일이 아니며 우리 나라의 보호 아래서 살수 있는 오늘이 그저 주어지지 않았음을 알아야 합니다.
[시편 121:3~4]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모세도 나라와 민족을 사랑했고, 사도 바울도 나라와 민족을 사랑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애국지사들은 우리 민족이 어려움을 겪었던 때마다 한 손에는 성경을 쥐고, 또 다른 한 손에는 태극기를 붙잡고 이 나라를 이끌고 한민족을 지켰습니다.
고당 조만식, 우남 이승만, 월남 이상재, 남강 이승훈, 도산 안창호 등 여러 민족의 선각자들, 민족의 사표들이 모두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19세기 말 개화의 과정과 일제 치하에서 독립하는 과정 중에 성경이 한글로 번역이 됨으로써 교회는 한글 깨우치기 교실을 운영하여 문맹퇴치 사업과 한글 대중화에 기여하였습니다.
찬송가는 교회에서만 불리는 것이 아니라 개화의 물결을 타고 일반 대중들에게도 널리 퍼져나갔습니다. 찬송가의 곡조에 나라 사랑과 민족정신을 고취하는 가사를 붙인 노래를 만들어 불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반석 위에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기독교 정신으로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민족의 눈물을 씻겨주시고 주님의 흘리신 십자가 보혈로 죄의 종이었던 저희를 자유케 하시고 죽음과 절망의 쇠사슬에서 해방시켜 주시니 감사합나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외면한채 여전히 우상을 숭배하며 세상의 쾌락을 사랑하기를 주님 사랑하기보다 더하고 있사오니, 우리 민족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시고, 상한 이 땅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나라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와 사망의 속박에서 완전히 해방되어 예수님의 향기로 진동하는 하나님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일제의 억압 속에서도 신앙을 지킨 우리 믿음의 선진들을 본받아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평화와 사랑이 풍성한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민족의 앞날을 주님께 맡겨드리오니 피흘림없는 복음적 평화 통일이 이루어지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이 민족의 주인이시요 우리 삶의 주인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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