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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16 믿음만이 주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마가복음 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어느 목사님에게 고향 후배가 찾아왔습니다.
그는 대뜸 “형님, 저는 이제 교회를 다니지 않겠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왜 그러냐고 묻자 그는 눈이 아파 하나님에게 일주일 동안 새벽기도를 하며 아침 금식도 하고 기도원에도 가서 눈을 위해 열심히 기도를 하였는데.. 그 눈이 일 주일 후에 좋아지기는커녕 더 나빠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더 이상 교회를 다니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목사님은 말했습니다.
“그것 잘 됐네.. 이제 그만 교회에 나가게”
그러자 후배가 태도를 바꾸면서 “아니 형님 왜 그러세요? 목사님이면서 왜 저를 붙잡지 않으세요?”라며 의외의 목사님 반응에 놀란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목사님은 후배에게 다가가 차분하게 어느 부부 이야기를 비유로 설명하였습니다.
한 여자와 남자가 서로 사랑하여 결혼을 했다네. 그런데 남편은 부인에게 너무 집착한 나머지 의처증이 있었지. 그 여자는 결혼하는 날부터 신혼이 아니라 감옥이었다네.
남편은 회사에 나가서 5분마다 전화를 하여 부인이 집에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했고, 부인은 마음 놓고 목욕도 할 수 없어 언제나 전화기를 붙잡고 있어야 했다네. 급기야 의처증이 심한 남편은 부인을 믿지 못하여 출근하면서 대문을 잠그고 나갔지.
남편과 같이 길을 걸어가다가 동네 아저씨를 만나 인사라도 하면 부인에게 남편이 “저 남자 몇 번 만났느냐?”고 따졌고, 약국에 들어가서 약사 아저씨를 쳐다보면 돌아오는 길에 남편이 부인에게 “당신 그 남자에게 보내는 눈길이 예사롭지 않아”하며 쏘아 부쳤다네.
자네라면 이런 배우자와 같이 살수 있겠는가?
우리가 신앙생활 한다는 것은 주님과 결혼생활을 하는 것이라네.
주님과 한번 결혼을 했으면 주님이 살아 계신 것에 대해 그리고 주님이 날 사랑하고 함께 하신다는 것에 대해 더 이상 의심을 하면 안되지.
기도해서 아픈 눈이 나으면 주님이 계시고 눈이 낫지 않으면 주님이 안 계시다고 생각하는 것은 진정한 믿음이 아니라네.
한번 주님을 믿었으면 눈이 낫든 낫지 않든지 관계없이 주님을 믿어야 정말 주님과 결혼한 사람이야.”
고향 후배는 기도 응답이 안되었다고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한 자신의 연약한 믿음을 눈물로 회개하며 돌아갔습니다.
[야고보서 1:6~7]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우리가 주님을 믿는다면 그리고 진정 사랑한다면 나의 기도의 응답과 관계없이 언제나 주님을 믿고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는 가장 큰 이유는 그분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셔서 나의 죄에서 구원해주시고 나를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천국에 가는데 눈이 좀 아프면 어떻습니까? 기도의 응답이 없으면 어떻습니까?
사람들은 믿음이 흔들리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라고..
믿었던 교인에게 상처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나아지지 않는 힘든 환경 때문이라고..
바라던 시험에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원하는 바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누구 누구 때문이라고...무엇무엇 때문이라고..
그러나 이것들은 충분한 이유가 아닙니다.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사랑의 감동을 잊어버리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작아졌기 때문입니다
다른 것에 마음을 뺏겨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이 없거나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우선순위에서 밀려 주님과 일대일의 진지한 교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말씀(설교)을 듣는 시간을 소홀히 다루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믿음의 사람들과 교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람(환경)만 바라보고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성경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직 한가지, 믿음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지식, 우리의 기술, 우리의 인물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오직 한 가지.. 우리의 믿음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남이 아니라 나 자신과 주님을 바라보며 진정한 믿음과 사랑으로 주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시길 기도합니다.
🌸(펌)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메마르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메마르고 차가운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불안할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안하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불안하고 답답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외로울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버리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외롭고 허전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불평이 쌓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만스럽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나에게 쌓이는 불평과 불만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기쁨이 없을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내 기쁨을 빼앗아 가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나에게 기쁨과 평화가 없는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서 희망이 사라질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낙심시키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낙심하고 좌절하는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부정적인 일들이 남 때문이 아니라 내 마음에 믿음과 사랑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오늘..
나는 내 마음 밭에 '믿음’과 ‘사랑'이라는 이름의 씨앗 하나를 떨어뜨려 봅니다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저를 사랑하시는 것같이 저도 끝까지 주님만을 사랑하며 주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한 삶을 살게 하소서.
눈을 크게 뜨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행복한 예수님의 제자답게 살게 하시고,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하나님이 기뻐하는 신앙생활을 하게 하소서.
미혹의 영에 사로잡히지 않게 늘 깨어있게 하시고, 사탕만 바라는 기복신앙으로 바지지 않게 하시고, 첫사랑을 회복하여 굳건한 믿음과 순진한 기쁨과 뜨거운 가슴이 회복되게 하소서.
첫사랑과 초심을 잊지 않고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서 정직하고 순결한 삶을 통해 주님을 위해 귀하게 쓰임 받는 복된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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