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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4:7~10]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미하엘’이란 천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어느 날 한 여인의 영혼을 데려오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습니다.
땅에 내려온 천사는 그 여인의 집에 가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여인은 하루 전에 쌍둥이 딸을 낳았는데 너무나 탈진한 상태여서 갓난아기에게 젖도 먹이지 못할 지경이었습니다.
자기 영혼을 데리러 온 미하엘을 본 여인은 애원합니다.
“천사님, 제 남편은 며칠 전 산에서 나무를 하다가 사고로 죽고 우리에게는 일가친척 한 사람도 없는데 제가 죽으면 이 핏덩이들을 누가 돌보겠습니까?”
천사는 그 여인이 너무 불쌍해서 되돌아갔습니다.
“하나님 저는 그 딱한 어머니의 영혼을 도저히 불러올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가라, 가서 그 여인의 영혼을 불러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천사는 다시 내려와 할수없이 그 여인의 영혼을 데리고 올라갔지만 그 일로 해서 금빛 두 날개를 잃고 지상으로 추방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세 가지 과제를 풀어야 다시 하늘로 올라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과제는 "인간의 가슴속에는 과연 무엇이 있는가?" 였습니다.
어느 추운 겨울 밤 미하엘은 추위와 배고픔으로 얼어죽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때 그는 도저히 남을 도울 처지가 못되는 너무너무 가난한 구두방 주인부부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습니다.
투박한 식탁에서 따끈한 식사를 대접받으면서 미하엘은 최초의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습니다. 가난한 구두방 부부의 가슴속에 깃든 "사랑"을 본 것입니다.
둘째 과제는 "인간에게 주어져 있지 않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였습니다.
미하엘은 추운 겨울밤의 인연으로 구두방에서 기술을 배우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건장한 사나이의 신발 주문을 받게 됩니다. 그 사나이는 거만을 떨며 일년간 신을 수 있는 신발 10켤레를 주문했습니다.
그 때 미하엘은 사나이의 등뒤에 서있는 죽음의 사자를 발견하고 빙긋 웃었습니다. ' 인간에겐 자기 미래를 내다보는 지혜가 없구나.. '
그는 이렇게 제2의 과제를 풀고서 미소를 지으며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그 커피를 다 마시기도 전에 방금 나간 그 사나이의 마차가 뒤집혀 죽었다는 전갈을 받게 됩니다.
셋째 과제는"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입니다.
미하엘이 세상에 내려온지 어언 6년이란 세월이 흐른 어느 날 중년 부인이 귀엽게 생긴 쌍둥이 소녀를 데리고 들어왔습니다. 그들은 무척 행복해 보였습니다.
미하엘은 그 소녀들의 얼굴을 보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이 아이들은 6년 전 어머니를 여읜 핏덩이들이 아닌가'
미하엘은 아주머니의 자초지종을 듣고는 실로 오랜만에 하늘을 쳐다보며 빙그레 웃었습니다.
어머니가 죽었으니 갓난아기들도 애처롭게 죽어갔으리라 생각했는데, 이웃 아주머니의 사랑을 받으며 저렇게 해맑게 자라다니….미하엘은 자신의 염려나 인간의 걱정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지를 깨달은 것입니다.
이 마지막 숙제를 깨닫는 순간 그의 등뒤에 후광이 서리고 황금빛 날개가 다시 돋더니 홀연히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이 이야기는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러시아 민화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서 네 번째로 하나님의 사명자로서 너무 중요한 진리를 발견하게 됩니다.그것은 하늘의 천사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명령을 어겨서는 결코 용서받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야고보서 4:14~17]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우리에게 가장 큰 죄는 불순종입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사무엘상 15:22] 사무엘이 이르되 ~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예레미야 7:23] 너희는 내 목소리를 들으라. 그리하면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너희는 나의 명한 모든 길로 행하라. 그리하면 복을 받으리라
찰스 스펄전은 사람이 주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데는 3가지를 버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과거의 습관, 자기 의와 자기 주장, 그리고 세상의 향락입니다.
내 만족과 육신의 방종으로 굳어진 버릇과 가치들, 잘못된 오랜 습관들, 살면서 생긴 삶의 고집, 포기하지 못하는 권리들, 자존심, 고정관념, 체면 등 우리가 버려야 할 것들, 내려놓아야 할 것들이 참 많습니다.
세상이 주는 즐거움, 물질, 재물, 성공, 명예, 게임, 드라마 등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들도 참 많습니다.
그런데 때로는 이것들로 인해 하나님과의 건강한 관계마저 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제, 하찮은 것을 내려놓고 영원한 것을 붙잡는 지혜를 발휘해야겠습니다. 일단 놓고 나면 잃는 것은 없고 얻는 것이 더 많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귀에 대고 계속 말씀하십니다.
“네 손에 하찮고 덧없는 보물이 가득한데 너와 내가 어찌 손잡고 걸을 수 있겠느냐?”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제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보다 제 생각이 앞선 것들이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제 판단을 앞세우고 여건을 탓하면서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던 저를 용서해 주시고, 주님의 뜻을 깨닫고 주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오늘 아침 하루를 시작하면서 버릴 것은 과감히 버리고 내려놓을 것도 과감히 내려놓는 결단을 하게 하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또한 주님만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즉각적으로 순종하는 신실한 일꾼이 되게 하시고, 주님의 음성을 분별하며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제가 되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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