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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6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
[요한복음 3: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
♥몇 년 전 전세계에 열풍을 일으키고 여러분들도 최소 한번 이상은 보았을 유투브 동영상이 있습니다(갓윌기획 제작). 다시한번 그 내용을 나누며 묵상하고자 합니다.
2008년 플로리다 대학 미식축구팀을 우승으로 이끈 쿼터백 팀 티보우(Tim Tebow)..
언론과 팬들이 그를 주목하는 이유는 역전승의 귀재이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알 수 없는 글자가 쓰인 아이패치를 붙이고 매경기에 출전하는 티보우..
그 알 수 없는 글자는 다름 아닌 성경구절이었습니다.
필리핀 선교사부부의 아들로 태어나 홈 스쿨링으로 고등학교까지 마친 티보우.. 동네 미식축구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플로리다 대학 팀으로 오게 된 그는
동료들 조차도 왜 그렇게까지 하느냐? 뭐하러 적느냐? 라며 비난하며 그의 행동을 이해 못했지만 그는 신앙을 전하는 것은 입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행동을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으며,
‘티보 미라클’보다 ‘스포츠 선교사’라는 말을 더 좋아할 정도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아내에게 단 한번이 아닌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사랑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처럼, 저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주님께 사랑을 고백하며 그 분을 자랑할 것입니다.”
그의 신앙과 역전승에 대해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한 그 때.. 2010년 티보우는 프로팀인 덴버 브롱코스에 입단했습니다.
‘러싱’은 뛰어났지만 ‘패싱’이 약한 그를 ‘공들고 뛰기만 하는 쿼터백’이라며 언론은 비아냥거렸습니다.
게다가 문구삽입을 금지하고 있는 프로에서 그의 아이패치를 볼 수 없게 되자 승리는 ‘우연’이었을 뿐, 그의 쇼는 끝났다는 보도가 잇따랐습니다.
기대와 비아냥 속에서 시즌을 맞이한 팀 티보우는 언론의 예상과는 달리 프로리그에서도 ‘티보 미라클’은 계속되었습니다.
금지된 아이패치대신, 무릎을 꿇고 예수님께 감사를 드리는 티보우.. 그의 역전승이 계속되면서 팀은 2011년 플레이 오프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그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은 점점 열풍으로 바뀌어 기도하는 그의 모습을 따라 패러디한 사진들이 인터넷과 여러 SNS를 도배하였습니다.
2011년 1월 8일 결승전으로 가는 관문에서 만난 최강팀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3커터, 23: 23 동점인 상황에서 연장전이 치러졌습니다.
결과는 4쿼터 역전승!!!
대학리그 때부터 아이패치로 요한복음 3장16절을 알렸던 티보우는 전문가들이 약하다고 지적한 ‘패싱’으로 터치다운을 성공해 승리를 다시 이루었습니다.
그가 이날 기록한 10개 패스 총 길이는 316야드(yard)..
각 패스별 평군 길이는 31.6 야드..
리서치 조사 결과 이날의 경기 시청률은 31.6%!
덴버팀이 승리한 후 요한복음 3장16절은 구글 사이트에서 무려 1억2천번이나 검색되었고..
티보잉(Tebowing)' 이란 단어는 팀 티보우 식의 기도라는 뜻으로 영어사전에도 등재 되었으며..
그의 행보에 반신반의했던 많은 사람들이 이 경기를 본 후 살아계신 하나님을 확신하였습니다.
주님의 큰 사랑을 자랑하지 않을 수 없었던 그를 세상은 비웃었지만, 예수님의 증거를 가진 그가 결국 세상에 거룩한 새바람을 일으켰습니다.
미국에 시작된 거룩한 새 바람이 지금 이곳에서 주님을 자랑하는 우리의 삶을 통하여 열방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역대상 16:8~10] 너희는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행하신 일을 만민 중에 알릴지어다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고 그의 모든 기사를 전할지어다 그의 성호를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마다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
티보우가 아이패치를 하며 전세계 사람들에게 알렸던 요한복음 3장16절은 어떤 의미일까요?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
이 구절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자녀가 된 우리에게 영생의 문을 여는 말씀이며,
'복음 속에 있는 복음' 혹은 '작은 복음서'라고 불리기도 하는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전체 대표할 수 있는 요절이자 복음의 진수입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은 이 세상을, 모든 인간들을, 특별히 나를 사랑하셔서 그의 독생자를 보내셨습니다. 즉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부터가 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죄인인 '나'를
지극히 사랑하셔서
십자가의 사랑으로
'나'를 죽도록 사랑하고 계신다....
정말 얼마나 경이롭고 놀랍고 감격스러운 말씀인지요ᆢ
이 십자가의 사랑이 믿어질 때 우리는 인생의 어떤 폭풍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으며 어떤 죽음의 공포 속에서도 담대할 수 있습니다.
이 십자가의 사랑 때문에 고난도,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삶의 폭풍 속을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자랑할 것, 그리고 사랑할 것은 오직 십자가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독생자를 우리에게 보내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죄로 인해 단절된 나를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를 맺도록 회복시키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가장 중요한 첫 단추는 그분의 독생자를 믿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나를 죽도록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다시 마음에 새기고,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맺기 위해 무엇을 할수 있을지.. 무엇을 해야 할지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 영혼도 죄로 인해 심판당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주심으로 저의 영혼과 육신을 구원해주시고 그 감격과 기쁨을 증거하게 하시기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그 보혈의 능력이 저의 연약함을 덮어주시고 마음을 위로해주시고 회복시켜주셔서 지금의 고통을 넉넉히 이겨내게 하옵소서.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팀 티보우처럼 평생 하나님만 섬기며 구별된 삶을 살게 하옵시고, 저의 인격과 말과 행동을 통해 예수님이 드러나게 하소서.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허락하시고 관계를 통해 서로의 덕을 세우고, 만남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고 예수님께 인도하는 은혜를 주옵소서.
어디에 있든 제 삶이 하나님을 예배하고 증거하는 일터가 되길 간절히 바라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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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6 내 양을 먹이라고 말씀하신 예수님
[시편 100: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줄 너희는 알찌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한 젊은이가 큰 뜻을 품고서 복숭아 과수원을 매입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열심히 일했으며 복숭아 재배자로 꼭 성공해야겠다는 꿈을 가지고 꽃이 만발한 복숭아 과수원에 자신의 모든 것을 투자했습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다 잘되어가는 듯했으므로 청년은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그만 뜻하지 않은 일이 발생했습니다.
나무마다 탐스러운 복숭아가 주렁주렁 열리기 시작할 무렵 기상이변으로 된서리가 내리고 만 것입니다. 그 모든 수고와 정성이 한 순간에 수포로 돌아가버리고 말았습니다.
낙심한 청년은 주일에 교회에 가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주에도, 또 그 다음주에도 그는 교회에 가지 않았습니다.
기다리다 못한 목사님이 청년에게 찾아와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젊은이는 시무룩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계속 교회에 나가지 않겠습니다. 애써 키운 복숭아들을 서리를 내려 다 죽게 할 정도로 가혹하신 하나님을 어떻게 믿겠습니까?”
목사님은 아무 말 없이 청년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자네 복숭아들보다 자네를 더 사랑하시네. 물론 그 분은 서리가 내리지 않아야 복숭아들이 잘 자란다는 것을 알고 계시지.
하지만 서리 없이는 인간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없다는 것 또한 알고 계신다네. 그분의 관심은 사람을 키우는데 있지 복숭아를 키우는데 있는 것이 아니거든”
[요한복음 21:15~17]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예수님이 십자가 고난 당하실 때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고 저주까지 한 베드로는 죄책감에 사로잡혀 다시 물고기를 잡으러 갔습니다.
그런 그에게 찾아가신 예수님은 “네가 수제자로서 나를 세 번이나 부인해? 네가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며 과거의 잘못에 대해 한마디도 묻거나 책망하시지 않았습니다.
단지 앞으로의 큰 사명을 감당케 하시려고 주님께서는 베드로를 찬찬히 보며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왜 주님은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세 번이나 반복해서 질문했을까요?
‘주님을 사랑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베드로에게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고 세 번 말씀하셨습니다.
‘내 어린양을 먹이라’는 말씀은 어릴 때부터 주님의 말씀 안에서 양육되도록 어린 양들을 먹이라는 것이고,
‘내 양을 치라’는 말씀은 부정적인 것들과 훼손하는 것들로부터 내 양들을 보호하라는 것이며,
‘내 양을 먹이라’는 말씀은 풍성한 말씀의 꼴로 양을 먹이라는 뜻입니다.
주님이 주신 최대의 사명인 ‘양을 먹이는 삶’은 가장 먼저 하나님을 먼저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베드로에게 사명을 맡기면서 “네가 앞으로 얼마나 충성할래? 어떻게 사역을 할 것이며, 힘들어도 사명을 버리지 않을 거냐?”하는 질문을 하지 않고, 그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우리가 주님께 쓰임받는 귀한 그릇이 되려면 먼저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일 할 수 있는 오직 하나의 조건은 내 실력이나 능력, 재력이나 학벌이 아닙니다. 오직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입니다.
이렇듯 주님의 겸손한 성육신의 사랑이 배신자 베드로를 일으켜 세웠습니다. 사랑은 과거의 수치를 이기게 하고 깨진 관계를 회복시켜줍니다.
우리의 상처와 분노, 힘든 삶의 역경을 극복하려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주님의 사랑입니다.
[요한복음 10:11, 14]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첫 번째 사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지만 두 번째 사명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모든 목자에게 양은 내 양이 아니라 주님의 양입니다. 심지어는 내가 낳은 자녀도 내 자녀가 아니라 주님의 자녀입니다.
모든 소유도 내 소유가 아니라 주님의 소유입니다. 이 세상에 내 것은 없습니다.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의 미래에는 저주와 불안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게 됩니다.
반대로 모든 것이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위임받아 잠시 맡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놀라운 평안과 신비한 축복이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왜 예수님은 베드로의 사랑고백을 받은 다음에 바로 양을 먹이라고 하셨을까요?
결국 ‘예수님 사랑’은 ‘양떼 사랑’과 똑같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는 표시는 양떼를 사랑하는 모습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양떼 사랑은 결국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이며, ‘십자가를 지라!’는 말입니다.
십자가에서 죽음을 선언할 때 내 상처도 치유되고, 내 아픔도 치유되고, 내 분노도 사라지고, 내 과거도 치유됩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3번이나 반복해서 양떼를 먹이라고 하신 것은 이웃 사랑이 쉽지 않음을 잘 보여줍니다.
처음에는 다 사랑하겠다고 결심했다가 나중에는 귀찮고 힘들고 실망해서 사랑을 포기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요?
그런 인간의 연약함을 알기에 미리 단단한 마음을 먹도록 주님은 계속 내 양을 먹이라고 반복해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최고의 인격은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인격입니다. 천하를 얻고도 사람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사람을 무시하면 자신의 가치도 떨어지고, 하나님의 외면을 당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관심 중의 관심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잘 믿을수록 내게 나타나는 것은 ‘사람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녀를 양육할 때 다른 어떤 것보다 더 가르쳐야 할 것은 사람을 존중히 여기는 태도입니다. 자기 자녀가 친구를 무시하는 왕따의 주동자 역할을 하면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를 가지고 자녀의 그런 모습을 즉시 제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어렸을 때 그런 버릇을 고쳐주지 않으면 커서도 그 버릇을 버리기 힘들게 되고, 그때에는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의 대상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장 하지 말아야 할 일은 사람을 무시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오늘 베드로에게 하셨듯이 우리에게 동일한 질문을 하고 계십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어떻게 사랑하고 있느냐? 그것이 진실한 사랑이냐? 네가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삶 속에서 어떤 열매로 나타나고 있느냐? 네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 양을 잘 섬기고 있느냐?’
주님의 이 질문에 정직하게 답변해 보는 오늘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사 과거의 그 많은 실수를 꾸짖지 아니하시고 현재 이 시점에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는 주님.. 그 크신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모든 교만, 자아, 아집을 다 버리고 새 마음과 새 영으로 '주여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십니다' 라고 겸손한 사랑의 응답을 할 수 있게 하소서.
그리고 그 사랑으로 세상을 이기고 나를 이기고 그리고 최선의 충만한 생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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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6 빈 그물을 채워주신 예수님
[요한복음 21:3~6]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 ‘성야’라는 희곡으로 문단에 등단하여 작가로, 방송인으로, 수필가로 잘 나가던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인생은 거칠 것이 없었기에 종교라는 것은 마음이 약한 사람들이나 의지하는 거라고 생각했고, 자신은 그 누구의 도움 없이도 그물만 던지면 가득 고기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살았습니다.
그러했던 그녀에게 30대의 젊은 나이에 위암과 임파선 암 진단을 받고, 3개월 밖에 못산다는 시한부 인생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날마다 죽음을 헤아리면서 자신이 얼마나 무기력한 존재임을 처절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자신이 겸손을 가장한 교만으로 가득 차 있는지 깨달았고, 병 자체보다 지난 날들을 회개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에게도 예수님은 구원자로 찾아와 주셨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에게 외쳤습니다.
“당신은 대체 누굽니까? 왜 죽음의 한복판에까지 따라 오시는 것입니까?”
그렇게 외치는 순간, 만물을 주관하시..는 예수님을 나 몰라라 하면서 살아온 지난 날들의 많은 죄들이 생각났고, 며칠 동안 자신의 죄를 화선지에 적어가며 회개했습니다.
반 년 후 다시 찾아오신 예수님은 회개하고 변화 된 그 여인의 병을 말끔히 고쳐 주셨습니다. 기도하고 찬양하며 혼자 예배를 드리는데 온 몸에 오한이 덮치더니 겨드랑이에 잡히던 임파선 암덩어리가 만져지지 않았습니다. 어깨에 나있는 복숭아씨만한 멍울이 안잡히고 복수로 가득 차있던 배도 완전히 꺼졌습니다.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그녀는 경기도 어느 조그마한 마을에서 버림받은 노인들을 돌보는 「평화의 집」을 운영하였습니다.
그녀는 바로 ‘일어나 비추어라’ 수필로 유명한 오혜령씨입니다. 그녀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제가 삶의 에너지를 받는 것은 잠이나 먹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자신의 육신을 지탱하는 방법일 뿐입니다. 저의 힘의 활력은 오직 주님을 의지하게 하는 기도입니다.
그분 안에 거하는 자체만으로도 한없는 평안을 경험합니다.
오혜령씨가 발표한 글에서 또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당신 없는 생의 호수에 그물을 던지고...
물고기가 잡히기를 바랐던 지난 나날들은 죽은 시간이었습니다.
오! 주님.
이제 당신께서 그물을 채워 주소서.
그러면 저는 비로소 살 것입니다.
인생의 가장자리에 서 계신 부활의 주님!
당신 없이 한평생 수고해 보아야
우리 인생은 빈 그물이옵니다.
비록 저희 인생의 가장자리에 서 계신 당신을
지금 당장 알아차리지 못한다 하더라도...
저희의 계획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당신께 대한 신뢰 속에서 새로 시작하려는 각오가 설 때 저희 행위에 방향과 성취가 부여됩니다.
당신은 가장자리에 계시지만...
늘 저희에게 그물을 이렇게 혹은 저렇게 던지라고 분부하고 계시기 때문이옵니다.
날마다 호숫가에서 저희를 기다리시는 당신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요한복음 15:5~6]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
예수님은 부활한 뒤 제자들에게 세 번째 나타나셨습니다. 베드로를 중심으로 한 어부 출신의 제자들이 디베랴 바다에서 밤새 그물을 던지며 고기잡이에 나섰으나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주님 없이 일한 제자들은 실패했습니다.
예수님이 나타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에 순종해 제자들이 그물을 던졌더니 그물을 들 수 없을 정도로 고기를 많이 얻었습니다.
[요한복음 21:11]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제자들은 밤새도록 빈그물을 가지고 고생하였지만 빈 그물이 있었기에 그물 가득 물고기를 잡는 기적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어부들에게 빈 그물은 실패와 수치의 상징입니다. 그러나 예수님 앞에서 빈 그물은 주님의 채우심을 경험하는 기회입니다.
인생의 빈 그물은 아무리 애를 써도 내가 채울 수 없습니다.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음에도 실패의 바다에 빈손으로 서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실패이지만 신앙인에게 빈 그물은 인생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은혜의 그물입니다.
세상은 빈 그물을 보고 나를 외면하고 냉소를 던지지만, 예수님은 밤새 지켜보시고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는 은혜의 밥상을 차리시고 삶의 깊은 상처들을 치유해 주십니다.
[요한복음 21:9~10]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시니
세상은 베드로의 빈 그물이 가득 찬 것에만 주목하지만, 우리는 베드로의 빈 마음, 고민하는 마음, 짐 진 마음이 예수님만으로 가득 찬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것은 실패 후 빈 그물을 경험한 후에 채워주시는 주님의 은혜입니다.
내 마음은 지금 무엇으로 채워져 있나요?
하나님이 들어갈 자리가 없진 않나요? 세상적 욕심, 고집, 명예, 교만, 시기, 질투, 미움, 원한, 등으로 채워져 있진 않은지요?
목마름이 있어야 생수의 기적을 경험하고, 배고픔이 있어야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하듯 내 마음이 비워져야 하나님이 내 마음에 들어와 축복과 은혜로 채워주십니다.
하나님은 내 마음이 비워지길 기다리고 계십니다. 내 마음을 비우는 것은 내가 해야 합니다. (참고한 책: 다락방 교재 요한복음)
♣ 하나님 아버지, 헛된 것으로 채워져 있는 제 마음을 비우겠사오니 저에게 찾아와주셔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해 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영적 실패감에서 부르심을 잊고 하루하루 먹고 사는 일만 하고 있는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위로해주시고 저에게 확고한 믿음과 사명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으로 인해 새 힘을 얻고 복음의 열정을 회복케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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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6 의심많은 도마에게 찾아오신 예수님
[마태복음 14: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요한복음 20: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천로역정>에 보면 ‘의심의 골짜기’가 나오는데, 가장 위험한 곳입니다.
그 곳은 피곤한 나그네를 의심이라는 깊은 잠에 빠지게 하여 좌절과 포기를 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종인 주인공이 의심의 골짜기에 갇히자, 그곳을 다스리는 의심의 거인에 의해 좌절과 절망의 늪에 빠져 많은 어려움을 당했고, 참으로 혼란하고 고통스런 세상으로 떨어진 것 같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이제 더 이상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자신을 저버렸다고 느꼈습니다. 모든 것이 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한 동굴 안에 들어가 자신의 괴로운 심정과 버림받은 자신을 하나님께 기도로 올려 드렸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그의 눈은 동굴 속의 어둠에 익숙해져 동굴 속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제서야 바로 곁에 늑대가 그의 새끼와 함께 누워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늑대는 그를 잡아 삼키려고도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움직이지도 않았습니다. 원래 젖먹이 새끼를 키우는 어미 늑대는 어떤 맹수보다도 더 흉악한 법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가 버림받았다고 여길 때 그를 눈동자처럼 편안하게 보호해 주셨던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의심하고 실의에 빠졌을 때도 하나님은 여전히 자신을 사랑하고 보호하고 계심을 느꼈습니다.
[요한복음 20: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부활하신 주님은 제자들을 만난 후 누구를 찾아 가셨을까요?
의심에 잠겨 있는 도마를 찾아 가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중 열명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뵙고 두려움이 사라지고 평안을 소유하게 되어 감격 속에 살았지만, 도마는 못자국과 옆구리에 손을 놓지 않고는 주님의 부활을 믿을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이런 도마에게 여드레가 지난 후에 주님은 도마를 찾아 오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전과 같이 도마를 향하여 평안을 비셨습니다. 이 평안은 의심하는 마음에 주는 평안입니다. 왜냐면 의심하는 사람의 마음에는 평안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의심하는 자를 비판하지 아니하시고 믿어 주었습니다. 의심을 심판하지 않고 의심하는 자를 만나주셨습니다.
왜 도마는 부활하신 주님을 의심하였을까요?
첫째,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쳤기 때문입니다.
도마는 제자들의 정기모임에 참석하지 않았기에 다른 동료들이 주님을 만나 감격하고 있을때 주님을 만날 기회를 놓쳤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정규적인 예배와 다락방, 훈련 등에 빠지면 도마처럼 결정적인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둘째, 예수님의 말씀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도마는 예수님께서 공생애 동안 제자들에게 구약의 말씀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실 것"을 여러 차례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을 잊어버렸거나 또는 주님의 부활사건을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잊어버릴 때 의심이 생기고 주님을 향한 확실한 신앙고백과 경건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셋째,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도마는 예수님을 3년 동안 따라다녔고 가르침을 직접 받았을 뿐만 아니라 주님의 놀라운 표적과 기적을 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부활의 몸을 직접 자신의 손가락으로 만져 보기 전에는 믿지 아니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부활의 주님은 도마에게 가까이 오셔서 부드럽고 자비로운 음성으로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하고 믿음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20: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이 말씀은 의심과 근심과 두려움으로 가득찬 도마의 심령에 큰 변화와 축복과 용기와 새 힘을 얻는 말씀이었기에, 도마는 즉시 예수님 발 앞에 엎드려 참 신앙의 고백을 했습니다.
[요한복음 20: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이 고백 뒤에 그는 열두 제자 중에 가장 멀리 인도까지 가서 선교 했고 쇠몽둥이에 맞아 순교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인도에서 제일 역사가 깊은 성 도마 교회는 도마가 세운 교회라고 전합니다.
의심과 질문은 영적 성숙을 위해 필연적으로 겪어야 하는 신앙적 단계입니다.
그러나 혼자 머리로 마음으로만 의심을 오래 품지 마시고 오히려 더 열심히 성경을 읽고 더 연구하고 더 교육이나 훈련을 받으십시요.
의사를 못 믿어 의심하는 환자는 병이 잘 낫지 않듯이, 의심하는 기도는 응답이 없습니다.
의심이 생기면 말씀을 묵상하십시요.
그리고 기도하십시요.
[요한복음 14: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요한복음 14: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마가복음 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믿음 없는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엄연히 믿어야 할 일을 믿지 않고 많은 날 의심 속에 헤매며 살아왔습니다.
저에게 믿음을 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한 확실한 부활신앙을 가지고 믿음의 사람이 되어 모든 사람에게 믿음을 심어주고 믿음을 나누어주고 믿음을 세워주고 믿을 수 있는 사회를 건설할 수 있게 하옵소서.
아브람이 바랄 수 없는 중에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즉각적으로 순종하였듯이, 믿음의 눈을 열어주시고, 믿음의 영을 부어주셔서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의 뿌리로 기쁨 충만한 신실한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눈에 보이고 경험하고 실험으로 증명된 것만을 믿으려 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교만함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지 않게 하소서.
날마다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과의 깊은 교제로 말씀의 은혜를 깨닫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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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제목: 신앙의 사람, 갈렙
말씀 범위: 여호수아 14장 6~12절
- 갈렙(Caleb) : 주인이 없는 개 라는 뜻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갈렙은 주인이 없는 개가 아닌 하나님을 섬기는 충실한 충견으로 비유 하고 있다.
-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변질되지 마라 변함없는 관계로 나아가라
- 하나님께 대들지 말라, 갈렙과 같이 순종하라
- 복종, 하나님을 적대시 하지 말라
시시때때로 변하는 사람의 마음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다.
하나님의 마음과 나의 마음
나는 내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였다고 고백할 수 있는가?
# 사명의 길
주께서 주시는 사명, 사명 따라 간다 .
내 힘과 뜻으로 할 수 없을 때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자.
불가능도 가능도 하나님이 주시는 것!
# 빌립보서 2장 5절, 그리스도의 겸손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 아무도 원하지 않고 두려워 하는 곳
- 왜 이곳에 내가 있는가?
충견 갈렙은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의 원수에게는 잔인한 충견이었다.
# 하나님의 약속, 기도를 놓지 마라. 항상 기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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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제목: 큰 기쁨의 사람
말씀 범위: 마태복음 28장 1~10절
# 나는 무엇에 기뻐하나? 최근에 기뻐했던 적은?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는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예수님의 무덤 앞에서 천사를 만났다.
천사의 말을 듣고 크게 놀라고 기쁨이 가득 찼다.
1. 기쁨의 원천
- 복음 : 이사야 41장 27절
27 내가 비로소 시온에게 너희는 이제 그들을 보라 하였노라 내가 기쁜 소식을 전할 자를 예루살렘에 주리라
- 성령
- 생명구원
- 복음의 동역
다른 이웃이 잘 될 때 크 잘됨을 축복해주어라, 복음은 기쁨의 원천이다.
2. 기쁨의 사람
- 다윗, 시편 4편 7절
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
- 초대 교회 성도들, 베드로전서 1장 6~8절
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 도다
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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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6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셨을까?
[요한복음 20:19~20]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한국초대교회에 선교사님들이 방문하여 설교를 할 때면 중간 중간 우스개 소리를 많이 하셨습니다. 그러나 한국 교회 교인들은 거의 웃지를 않았다고 합니다.
장로님들이 당황해서 “한국교회 교인들은 경건하고 거룩해서 교회에서는 웃지 않습니다. 늘 예수님의 십자가와 죽음을 묵상해서 그러니 이해해주십시요.” 라고 말했더니 선교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한국교회는 예수님을 아직도 십자가에 매달아 놓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마음껏 기뻐하십시오. 마음껏 웃으십시오.”
[시편 37: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빌립보서 2:18]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후 제자들은 두려움에 가득 차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문을 단단히 잠가두고 앞날을 의논하고 있었습니다. 이때가 안식 후 첫날 저녁입니다.
부활의 사실을 마리아를 통해 전해들은 제자들이지만 여전히 두려움과 의심 가운데 있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나타나 어떤 말씀을 제일 먼저 하셨을까요?
3가지 위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첫째,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20:19] ~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유대인들이 무서워 방문을 걸어 잠그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부활의 주님은공간을 초월하여 나타나셔서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처음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에게 가장 큰 불행은 아마도 공포, 두려움입니다. 반대로 가장 큰 행복은 평강입니다.
사람은 믿음이 있을 때 평강이 오는 것입니다. 불안과 공포는 믿음이 없을 때 오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기에 공포에 떨었고 빈 무덤을 보고 그 소식을 듣고도 허망한 소리로 알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저들에게 첫 번째 주신 말씀이 평강의 선언입니다.
부활과 미래에 대한 믿음이 충만하면 주님이 지켜주시고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참된 평강은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을 믿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부활한 주님을 확인한 이들 속에는 기쁨이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베드로후서 1: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또 요한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요한복음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두번째 말씀은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입니다
[요한복음 20:21] ~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같이’ 왜 예수님은 우리를 보내실까요?
그것은 구원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운명하시면서 “다 이루었다”고 고백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사명을 주어 보내신 일들을 다 이루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제자들에게 “나도 너희를 세상에 보내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세상으로 보냄 받은 그리스도의 제자이자 세상으로부터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이같은 행복을 불행에 처한 사람들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만일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악한 사람입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 물을 마시고 물통에 물을 채운 사람이 목말라 죽어가는 사람에게 오아시스를 알려 주지 않는다면 그는 살인자나 다름없습니다.
세번째 말씀은 “성령을 받으라”입니다.
[요한복음 20:2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주님은 자신이 죽고 부활하고 승천하는 것이 제자들에게 더 유익하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보혜사 성령님이 오시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여러분 모두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주님이 부어주시는 참평강과 성령을 충만함으로 오늘도 기쁘고 활기차게 한 주 시작하시길 기도합니다.
♣평강의 하나님 아버지, 험한 세상 속에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속에 그리스도의 평강이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말씀 안에서 주님이 부어주시는 놀라운 능력으로 평강이 넘치는 행복한 삶을 살게 하소서.
걱정, 불안, 두려움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다 떨쳐버리고 기도와 간구를 통해, 기쁨과 감사함으로 나의 생각과 마음을 지켜주시고 세상이 줄 수 없는 참기쁨과 참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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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6 거듭남의 비밀2 - 거듭난 사람은ᆢ
[요한복음 3:10~12]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경기 중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한 후 4개월만에 고교과정을 통과하고, 서울대 물리학과에 차석으로 입학,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석사과정 없이 박사 과정을 6개월 만에 통과, 24살에 플로리다 대 최연소 교수가 되어 학생들보다 나이가 “어린 꼬마 교수”로 불린 분이 있습니다.
학자들 사이에 최고권위의 상징인 한림원 회원과 국제 원자력상 수상했고, 국제원자력기구 의장과 과학기술처장관을 2번이나 지냈지만 ‘복음의 대사’가 된 것을 최고의 영예로 여기며 살고 있는 그 분..
바로 정근모 박사입니다.
그는 신부전증으로 고통 당하는 아들에게 신장을 이식해 주었으며, 그 과정에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였습니다.
아들의 병간호에 지친 그에게 하나님은 세미한 음성을 들려주셨습니다.
“내 사랑하는 아들아, 작은 십자가를 지고 가는 네 아들에게 감사한 적이 있느냐?”
정 박사는 하나님을 향해 외쳤습니다.
“제 아들에게 감사하라니요?”
“네 아들이 아니었다면 네가 나를 향해 이렇게 기도할 수 있었겠느냐?”
정 박사는 그때 거듭남을 체험했고 ‘예수님 중심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는 과학을 연구하면 할수록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는 하나님의 섭리와 그 깊은 사랑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그는 학문, 재물, 명예를 가졌지만 영혼이 갈급한 사람들과 자녀들이 예수님의 제자로 양육되길 간절히 원했고,
자녀의 행복을 바라는 이 땅의 부모들, 거듭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원하는 크리스천들을 향해ᆢ
잠언 같은 목소리를 그의 책 “나는 위대한 과학자보다 신실한 크리스찬이고 싶다”에서 들려주었습니다.
다음은 이 책을 통해 고백한 그의 간증 내용 일부입니다.
미국에 있는 아들 진후가 신장기능 상실로 다시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나와 아내는 제일 먼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여보 기도합시다. 고통 중에 있는 우리 진후를 위해서.”
아내와 나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 드렸습니다.
그러나 우리 부부의 이런 태도를 본 주변 사람들은 하나같이 의아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과학자가.. 그것도 최첨단 과학인 원자력을 연구한다는 사람이 아들의 입원 소식을 듣고서 한다는 게 고작 성경 읽고 기도하는 일이란 말인가?”
하나님을 모르는 그들에게서 그런 대답이 나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반응인지도 모릅니다.
과학을 공부하면서 나는 온 세상을 원격 조정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손의 존재를 느꼈습니다.
그 보이지 않는 손의 주인은 우주를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손길은 과학뿐 아니라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을 간섭하시고 다스려 왔습니다.
아울러 그는 보잘것없는 피조물을 지키기 위해 검은 파도 속에서 제방이 되기를 자처하신 분이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 보이지 않는 손에 대한 깨달음이 결코 내게만 있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나는 위대한 과학자들이 과학의 한계를 절감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아 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입에서는 한결같이 감격의 신앙 고백이 흘러 나오는 것을 들었습니다.
‘상대성 이론’을 발표함으로써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을 제한된 진리로 만든 20세기 최고의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입에서도 “과학을 모르는 종교는 장님이며, 종교가 없는 과학은 불구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아인슈타인이 그러했듯, 과학자는 그 어떤 사람보다 신의 존재를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과학을 연구하면 연구할수록 위대한 창조주이시며 우리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존재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과학이란 이 세상 진리가 갖고 있는 극히 한정된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그 동안 과학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과학을 알아 가는 동시에 하나님의 섭리에도 눈을 뜰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놀라운 경험은 비단 학문적인 부분에만 해당되지 않았습니다. 생활 전반에 걸쳐서도 하나님의 따스한 입김은 나와 내 가정을 감싸 주었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따라 진후의 병세는 차츰 호전되어 갔습니다. 투석을 하고 몸 속에 퍼져 있던 요산이 제거됨으로써 혈압 또한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긋지긋하던 통증으로부터 진후가 해방되었다는 소식이 검푸른 태평양을 건너 달려왔습니다. 우리 부부의 입에서는 감동에 겨운 한 줄 고백이 흘러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너무나 크고 오묘해서 우리의 눈과 귀와 머리로는 볼 수도 들을 수도 느낄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내 삶의 방패가 되십니다.”
우리는 이 놀라운 기도의 응답을 통해 우리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고통과 시련의 터널 안에 하나님의 크나큰 사랑과 은혜가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캄캄한 곳에서 빛으로 가장 아름답게 역사하시는 하나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
[이사야 28:29]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난 것이라 그의 경영은 기묘하며 지혜는 광대하니라
[전도서 7:13~14]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예수님은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천국과 하늘의 영광과 그 복락은 거듭나기 전에는 결코 볼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좋은 학위들을 받았어도 하나님이 주시는 BA학위,즉 Born Again 학위를 못 받으면 결코 구원을 받을 수 없고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있게 거듭났다라고 말할 수 있으신가요?
나 자신이 거듭났는지 거듭나지 않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이 창조주 되심과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이 깨달아집니다.
나 대신 죄값을 치르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믿어지고 예수님의 부활이 믿어집니다.
보잘것없는 나를 끝까지 사랑하시고 기다려주시는 아버지의 심정을 깨닫게 됩니다.
환경은 나아지지 않았지만 마음에 감사와 기쁨이 충만해집니다.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그 동안 아무 생각 없이 지었던 반복적 습관적 죄로부터 멀어집니다.
주님 일에 관심을 갖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 받는 일꾼이 되는데 앞장 섭니다.
하나님과 영적 교통함이 일어납니다.
거듭난 사람들에게는 바람이 부는 것처럼 성령이 임하시고, 그 성령의 교통함 속에서 역사가 나타납니다.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습니다.
영생을 얻게 됩니다.
내 삶의 주인 되시는 주님만을 바라보며 새 소망을 갖게 됩니다
주님이 허락하신 사명을 인식하고 믿음을 행동으로 실천하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면서 인내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얼어붙었던 땅과 매말랐던 가지마다 새싹이 돋고 아름다운 꽃이 피는 것처럼 여러분 모두 주님이 알려주신 거듭남의 비밀을 깨닫고 새롭게 거듭남으로 주님이 부어주시는 축복을 누리며 기쁘게 사시길 기도합니다.
♣나의 삶을 이끄시는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거듭남을 살수 없고 오직 예수님의 보혈과 위로부터 부어주시는 대속의 은총만이 저를 거듭나게 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품은 거듭난 자로써 이웃을 내가 먼저 더 사랑하고 내가 먼저 더 용서하고 내가 먼저 다가가길 소망하오니 붙잡아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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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6 거듭남의 비밀
[요한복음 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어느 장로님 가정에 딸을 다섯이나 낳고 여섯 번째에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이 외아들은 귀하고 귀하게 온갖 사랑과 특별 대우를 받으며 자랐습니다.
그러나 그는 부모와 누나들의 사랑 속에 버릇없이 빗나간 생활을 하였고, 온 마을의 골칫거리 망나니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 외아들은 동네 마을에서 못된 일을 저질러 온갖 손해를 입혔고 아버지를 욕되게 했을 뿐 아니라 교회까지도 욕을 먹게 하였습니다.
손해를 입히면 부모님은 그들에게 가서 용서를 빌고 손해 배상을 해주고 갖은 욕설과 창피와 모욕을 당하였습니다.
장로님 부부는 매일같이 눈물로 세월을 보내며 하나님께 기도하고 금식을 하였습니다.
어느 날 못된 아들이 술을 먹고 인사불성 상태로 집에 들어 왔습니다. 그 때 부모님은 방에 엎드려 눈물로 뺨을 적시며 기도하느라고 눈이 통퉁 부어 있었습니다.
아들은 그 모습을 보고 "뭐 하는 짓거리냐"며 물건들을 발길로 차고 행패를 부렸습니다.
그런데ᆢ 자신 때문에 너무나 늙어버린 부모님의 초라한 모습과 눈이 시뻘겋게 부어 있는 모습을 보자 목석 같던 아들이 울컥하더니 숙연해지며 말을 못하고 주저 앉아 버렸습니다.
날이 새자 술에서 깬 아들은 부모님 앞에 가서 무릎을 꿇고 다시는 나쁜 짓을 하지 않겠다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부모님은 아들을 껴안으며 "그래 내 사랑하는 아들.. 사랑한다.. 돌아와줘서 고맙다.." 며 눈물로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고 목사님을 청하여 가정 예배를 드렸습니다
[고린도후서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영접하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이 변화는 물리적이거나 화학적인 변화가 아닌 신비로운 변화입니다.
애벌레에게는 길에 늘어선 것들이 모두 다 고난이고 문젯거리입니다. 앞에 있는 작은 돌덩이도 문제고 나뭇가지도 문제고 작은 알갱이도 문제입니다. 그러나 나비에게는 이 모든 것들이 구경거리입니다.
애벌레가 변하여 나비가 되면 이 모든 고난과 문제들이 더 이상 고민이나 문제거리가 되지 않듯이ᆢ
사람도 다시 태어나 거듭나면 전과는 생각과 의식이 달라지고, 태도와 행동도 달라집니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진통이 뒤따릅니다. 참을 수 없는 고통과 자신을 내려놓고 소중한 것들을 버려야 하는 역경의 터널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 터널을 빠져나가는 고통의 시간을 견디어내지 못하면 나비가 되어 날아 보지도 못하고, 영영 애벌레에 머물고 맙니다.
예수님께서는 유대인의 랍비 니고데모에게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말씀하시며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거듭난 사람입니다. 성경은 거듭난 사람과 거듭나지 못한 사람 사이에는 서로 비교할 수 없는 다른 차원의 삶을 산다고 하였습니다.
[로마서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거듭남이란무엇일까요?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이미 태어나 잘 살고 있는데 또 어떻게 다시 태어난다는 말일까요?
유대인 지도자였던 니고데모조차도 이 말씀의 뜻을 이해하지 못해서 어머니 뱃속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는 것을 뜻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시편 51:5]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에베소서 2: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우리는 죄 중에 태어났으며 영이 죽은 채로 태어나 살아가기 때문에 하나님과 온전한 교통을 이룰 수 없지만, 거듭남은 영이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첫 번째 출생이 육신의 출생이었다면, 두 번째 출생은 영이 태어나는 것입니다.
✔위로부터 태어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31]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우리가 모태로부터 태어난 것은 땅의 속성인 육만 살아서 아래에서 태어난 것이며 거듭남은 위로부터 태어나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성령이 각 심령에 부어지면 그들의 영이 살아나게 됩니다. 마치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들이 성령의 바람이 불자 거룩한 하나님의 군사로 다시 태어난 것처럼..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강림하시자 저들의 영이 살아나 거룩한 하나님의 제자들이 된 것처럼..
우리가 성령을 받으면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이 부어져 우리 영이 살아나고 참된 인간 곧 생령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거듭난 사람들의 삶은 어떻게 변할까요?
이번 주 다락방을 통해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어떻게 거듭난 자로서의 걸맞는 삶을 살아갈지 서로 나누어 보시길 바랍니다. (내일 계속)
♣하나님 아버지, 하늘나라를 볼 수 있고 하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거듭남의 비밀을 깨닫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거듭남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누리게 하시고 허물과 좌로 죽었던 저를살리시며 성령이 기름부으심으로 참된 인간이 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장차 누릴 영생을 바라보고 거듭난 자만이 누리는 진정한 인생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고 주님의 자녀답게 살게 하소서.
‘은혜의 연속금식기도’를 통해 영적으로 새롭게 거듭남으로 교회와 가정, 한국교회의 회복과 세계선교 마무리를 위한 마중물로 더욱 쓰임 받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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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16 어느 집사님의 고백 편지
[디모데후서 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마태복음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지난 주 고난주간 동안에 받은 어느 집사님의 고백입니다.
✉조소, 냉소 앞에 민망하지 않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과연 있을까요?
기독교는 왜 그리 독선적이니?
하나님밖에 없다고 하고, 다른 종교는 인정하지 않지?
엄연히 종교의 자유가 있는데ᆢ 조상은 왜 또 무시하는데?
너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왜 그렇게 유별나니?
왜,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는거냐고! 너무 극성스러운거 아냐?
혹시 광신자? 설마 이단이니?
적당히 좀 해...살살~~
저는 참 점잖은 크리스챤입니다. 오랜 교회생활 동안 위의 조소를 거의 받지 않았으니까요...
친한 사람들에게 교회 다닌다고 하면 의외라면서 정말 깜짝 놀랬다는 반응까지 보일 때도 있었으니까요..
얼마나 점잖고 우아한 크리스챤의 모습입니까...
제일 두려운 건 전도하기..
정말 자신 없고 싫은 건 새벽에 교회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주변 사람들도 저를 참 편하게 생각했습니다. 혹시 모르죠. 교회 다니는 애가 뭐 저래.. 하면서 은근히 비웃었을지도.. 물론 제일 편한 건 바로 저였습니다.
근데, 그런 저의 모습이.. 그런 저의 마음속이.. 사실은 사랑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무정한 마음의 결정체였기에 그렇게 살아왔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지나간 세월이 허무하고 행복하지 않았나 봅니다. 정말..
고난주간 둘째 날입니다. 이제는 예수님의 십자가가 눈에 보이고, 십자가의 보혈이 내 가슴을 적십니다.
그 피를 외면할 수가 없습니다. 주님을 세 번 부인하던 베드로를 바라보셨던 그 눈빛이ᆢ 십자가 아래서 저를 바라보시는 그 눈빛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가슴이 찔리고 아파 옵니다.
사랑입니다.
사랑이겠지요.
오직 사랑으로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면서 살아야 살아질 것 같습니다.
사랑하겠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나를 만나는 사람 모두를 불편하게 해야겠습니다. 그래야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 언제든지간에 저를 만났는데, 제가 일상만을 수다 떨고 있다거나, 먹기만 한다거나ᆢ침묵한다면..
결단코 말할 수 있습니다.
당신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향한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위해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서운해하셔야 합니다. 불쾌해하셔야합니다.
이건 제 자신에 대한 선포이기도 합니다.
"나에게 허락된 이들을 위해 기도해주고, 사랑하자"
어렵지만 말입니다.📝
[마가복음 16:15~19]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예수님은 부활하시고 40일 동안 제자들과 계시다가 그들이 보는 앞에서 승천하셨습니다.
주님이 승천하시기 전 우리에게 주신 마지막 유언이 바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부탁이나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지키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지상 명령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로봇처럼 만들어 강제로 믿게 하지 않으셨고 전도를 우리에게 맡겨 주셨습니다.
주님은 가장 사랑하는 우리에게ᆢ 나에게ᆢ 전도의 사명을 맡기시고, 전도하는 자에게 가장 큰 복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5:58] ~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히브리서 11:6] ~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전도는 하나님에 대해 모르는 사람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삶은 방황하는 삶이고, 궁핍한 삶이고, 사망의 길에서 헤매는 삶입니다.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할 때 생명을 얻고, 죄악의 무거운 짐을 벗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입니다.
말을 잘 못해서, 거절당할까 용기가 나지 않아서, 무엇을 어떻게 전할지 몰라서, 바빠서, 관계가 어색해질까 봐.. 내 신앙도 부족한데 무슨 자격으로.. 이런 저런 핑계로 전도를 못하고 계시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내가 진정 사랑하는 가족, 친구, 이웃이 지옥의 불구덩이에서 영원히 살게 하는 것은 그들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요 직무유기요 방관자이기 때문입니다.
매일 태신자들을 위해 더 간절히 기도하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하는 우리모두가 되길 기도합니다.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가족과 친구들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그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지도, 입을 열어 복음을 전하지도 못했던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언젠가는’ ‘때가 되면’ ‘나 아니어도 누군가가 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이나 안일함을 버리고 지금 이 순간 더욱 간절한 심정으로 태신자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담대함과 용기를 주옵소서.
노아 한 사람의 순종을 통해 온 가족이 구원의 은총을 입은 것처럼, 기생 라합의 믿음과 순종으로 온 집이 구원을 받은 것처럼 매 순간 저의 말과 행동을 통해 가족들에게 그리스도를 증거하게 하시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소서.
사랑하는 태신자들의 마음에 성령님께서 찾아와 마음의 문을 열어주시고 하나님의 사랑에 눈뜨게 하시고, 강퍅해진 마음이 눈 녹듯이 녹아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는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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