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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5:21~22]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 ~ 여호와께서 네게 갚아 주시리라
♥소설 '현자의 선물'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돈리라는 사람이 추운 겨울에 직업을 잃었습니다. 먹고 살길이 막막했던 그는 굶주림에 지쳐 할 수 없이 구걸에 나섰습니다.
돈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고급 식당 앞에 서서 한 쌍의 부부에게 동정을 구했습니다.
그러나 보기 좋게 거절당했습니다.
그때 함께 가던 여인이 남편이 퉁명스럽게 거절한 것을 알고 이렇게 추위에 떠는 사람을 밖에 두고 어떻게 우리만 들어가 식사를 할 수 있겠느냐며 그에게 1달러를 주었습니다.
그녀는 "이 1달러로 음식을 사 드시고 용기 잃지 마세요. 그리고 당신이 직업을 곧 구하도록 기도할게요" 라고 말했습니다.
돈리는 "부인, 고맙습니다. 부인은 나에게 새 희망을 주셨습니다.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부인은 "당신은 예수님의 떡을 먹는 것입니다. 이 떡을 다른 사람에게도 나눠주기 위해 노력하세요" 라고 다정히 말하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돈리는 우선 1달러로 요기부터 하고 50센트를 남겼습니다. 그때 마침 한 노인이 부러운 듯이 그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돈리는 남은 돈 50센트를 꺼내 빵을 사서 노인에게 주었습니다. 이 노인은 빵을 조금 떼어먹다가 남은 빵 조각을 종이로 쌌습니다.
돈리가 “내일 먹으려고 합니까?”라고 묻자 노인은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저 길 건너에서 신문을 파는 아이에게 주려고 합니다.”
노인이 소년에게 다가가 빵을 건네자 이 아이는 좋아하며 빵을 뜯어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마침 길 잃은 강아지가 빵 냄새를 맞고 꼬리를 치며 다가왔습니다.
이 소년은 조금 남은 빵 부스러기를 개한테 주었습니다. 소년은 기쁜 마음으로 신문을 팔러 뛰어갔고, 노인도 일감을 찾아 갔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나도 이렇게 있을 순 없지.”생각하는 순간 강아지의 목에 걸린 목걸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돈리는 길 잃은 개의 목걸이에 적힌 주소를 보고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주인은 매우 고마워하며 10달러를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당신같이 양심적인 사람을 내 사무실에 고용하고 싶소. 내일 나를 찾아오시오.”라고 말했습니다.
드디어 돈리도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나가는 한 여인의 1달러가 나누어지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했고 또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나는 가진 게 없어서.. 나 한 사람이 무슨 힘이 있겠어.. 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요.
돈리는 구걸하는 처지에서도 가진 바를 나눔으로써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복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 해도 다른 사람들과 나누지 않으면 기쁨과 보람도 적고 활용성이 작으며 큰 성과를 내기도 어렵습니다.
남에게 내가 가진 것을 나눠주고 봉사하는 것은 내 것을 더 크게 만들고 여러 사람들과 더불어 많은 성취를 이루는 길이며, 복은 나눌수록 더 커집니다.
나눔은 감동을 번식시키는 바이러스입니다.
나눔이 많아질 때마다 감동을 주는 바이러스가 퍼져나가는 것입니다.
자신만을 위하여 살면 보람도, 감동도 없습니다. 그리고 감동이 없으면 사람들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누면 사람들은 감동하게 되고 그 감동은 바이러스처럼 퍼져 나가게 됩니다.
대단한 것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꼭 돈이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가진 무엇인가를 나누어 주면 됩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 함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시간, 외로움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전화 한 통, 사람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말벗 등 .... 무엇이든 좋습니다.
다만 나누어 줄 때 나의 나눔이 주고받는 거래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나눔은 돌려받을 것을 기대하지 않고 주는 것입니다. 대가를 바라고 주는 것은 나눔이 아닙니다. 거래일뿐입니다. 받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 나눔으로 인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누가복음 6:35] ~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
[마태복음 6:3~4]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최근 심리학자들은 실제로 주는 사람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고, 장수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남에게 주는 사람이 고통과 아픔을 적게 느끼고, 정신적으로 더 건강하며, 스트레스도 적고, 질병에도 덜 걸린다는 것입니다. 금연보다도, 주 4회의 규칙적인 운동보다도 구제가 장수에 더 좋다고 합니다.
미시간대 학자들은 지난 5년간 400명의 노인 부부들을 조사한 후 다른 사람들을 돕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수명이 훨씬 더 길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연구 책임자인 브라운 교수는 단도직입적으로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은 자신의 생명을 연장시킨다”고 말했습니다.
[사도행전 20:35] ~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나누는 일!"
여러분은 얼마나 잘하고 계십니까?
나누는 일을 잘하는 사람은 성숙한 사람입니다. 심리학자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줄 줄을 모르고 받으려고만 하는 사람을 일컬어 일종의 "유아기적 고착"에 빠진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누가복음 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하나님의 신령한 은혜와 축복은 나눌수록 많아지고 줄수록 커집니다.
사랑은 사랑함으로 더 뜨거워지고 더 커집니다. 내 속의 예수님의 생명도 나눌수록 커집니다. 기도도 남을 위해 중보 할수록 더 커집니다.
악보는 연주돼야 음악이 되고 종은 울려야 종이 되는 것처럼 사랑도 나누어야 합니다. 사랑은 말과 마음만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주머니 속의 내 돈이 없어져야 하고 바쁜 내 시간을 쪼개 줘야 사랑이 됩니다.
석사, 박사보다 더 높은 학위는 "밥사" 입니다. 까칠한 세상 내가 먼저 따뜻한 밥 한끼를 사는 마음이 석사, 박사보다 더 높다고 합니다.
밥사보다 더 높은 것은 "감사" 입니다.
항상 감사하고 사는 마음은 박사나 밥사보다 더 높다고 합니다.
감사보다 더 높은것은 "봉사" 입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재능과 재물 등의 기부로 나눔을 베풀면서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가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행복한 삶을 맛볼 수 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작은 것이라도 서로 나누고 내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축복을 나누면서 태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참행복과 참기쁨을 나누는 복된 날을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내가 속한 곳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사람으로 저를 사용하여 주소서.
복음과 사랑에 빚진 제가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나누는 일에 주님이 주신 모든 것, 재능, 물질, 시간, 건강을 사용하게 하소서.
나자신을 위한 행복과 만족을 위해 애쓰기보다는 이웃을 생각하고 사랑을 실천하되 저의 공로를 드러내지 않게 하시고, 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겸손과 섬김의 마음으로 오직 주님의 이름에 영광 돌리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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