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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6 거듭남의 비밀
[요한복음 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어느 장로님 가정에 딸을 다섯이나 낳고 여섯 번째에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이 외아들은 귀하고 귀하게 온갖 사랑과 특별 대우를 받으며 자랐습니다.
그러나 그는 부모와 누나들의 사랑 속에 버릇없이 빗나간 생활을 하였고, 온 마을의 골칫거리 망나니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 외아들은 동네 마을에서 못된 일을 저질러 온갖 손해를 입혔고 아버지를 욕되게 했을 뿐 아니라 교회까지도 욕을 먹게 하였습니다.
손해를 입히면 부모님은 그들에게 가서 용서를 빌고 손해 배상을 해주고 갖은 욕설과 창피와 모욕을 당하였습니다.
장로님 부부는 매일같이 눈물로 세월을 보내며 하나님께 기도하고 금식을 하였습니다.
어느 날 못된 아들이 술을 먹고 인사불성 상태로 집에 들어 왔습니다. 그 때 부모님은 방에 엎드려 눈물로 뺨을 적시며 기도하느라고 눈이 통퉁 부어 있었습니다.
아들은 그 모습을 보고 "뭐 하는 짓거리냐"며 물건들을 발길로 차고 행패를 부렸습니다.
그런데ᆢ 자신 때문에 너무나 늙어버린 부모님의 초라한 모습과 눈이 시뻘겋게 부어 있는 모습을 보자 목석 같던 아들이 울컥하더니 숙연해지며 말을 못하고 주저 앉아 버렸습니다.
날이 새자 술에서 깬 아들은 부모님 앞에 가서 무릎을 꿇고 다시는 나쁜 짓을 하지 않겠다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부모님은 아들을 껴안으며 "그래 내 사랑하는 아들.. 사랑한다.. 돌아와줘서 고맙다.." 며 눈물로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고 목사님을 청하여 가정 예배를 드렸습니다
[고린도후서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영접하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이 변화는 물리적이거나 화학적인 변화가 아닌 신비로운 변화입니다.
애벌레에게는 길에 늘어선 것들이 모두 다 고난이고 문젯거리입니다. 앞에 있는 작은 돌덩이도 문제고 나뭇가지도 문제고 작은 알갱이도 문제입니다. 그러나 나비에게는 이 모든 것들이 구경거리입니다.
애벌레가 변하여 나비가 되면 이 모든 고난과 문제들이 더 이상 고민이나 문제거리가 되지 않듯이ᆢ
사람도 다시 태어나 거듭나면 전과는 생각과 의식이 달라지고, 태도와 행동도 달라집니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진통이 뒤따릅니다. 참을 수 없는 고통과 자신을 내려놓고 소중한 것들을 버려야 하는 역경의 터널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 터널을 빠져나가는 고통의 시간을 견디어내지 못하면 나비가 되어 날아 보지도 못하고, 영영 애벌레에 머물고 맙니다.
예수님께서는 유대인의 랍비 니고데모에게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말씀하시며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거듭난 사람입니다. 성경은 거듭난 사람과 거듭나지 못한 사람 사이에는 서로 비교할 수 없는 다른 차원의 삶을 산다고 하였습니다.
[로마서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거듭남이란무엇일까요?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이미 태어나 잘 살고 있는데 또 어떻게 다시 태어난다는 말일까요?
유대인 지도자였던 니고데모조차도 이 말씀의 뜻을 이해하지 못해서 어머니 뱃속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는 것을 뜻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시편 51:5]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에베소서 2: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우리는 죄 중에 태어났으며 영이 죽은 채로 태어나 살아가기 때문에 하나님과 온전한 교통을 이룰 수 없지만, 거듭남은 영이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첫 번째 출생이 육신의 출생이었다면, 두 번째 출생은 영이 태어나는 것입니다.
✔위로부터 태어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31]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우리가 모태로부터 태어난 것은 땅의 속성인 육만 살아서 아래에서 태어난 것이며 거듭남은 위로부터 태어나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성령이 각 심령에 부어지면 그들의 영이 살아나게 됩니다. 마치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들이 성령의 바람이 불자 거룩한 하나님의 군사로 다시 태어난 것처럼..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강림하시자 저들의 영이 살아나 거룩한 하나님의 제자들이 된 것처럼..
우리가 성령을 받으면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이 부어져 우리 영이 살아나고 참된 인간 곧 생령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거듭난 사람들의 삶은 어떻게 변할까요?
이번 주 다락방을 통해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어떻게 거듭난 자로서의 걸맞는 삶을 살아갈지 서로 나누어 보시길 바랍니다. (내일 계속)
♣하나님 아버지, 하늘나라를 볼 수 있고 하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거듭남의 비밀을 깨닫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거듭남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누리게 하시고 허물과 좌로 죽었던 저를살리시며 성령이 기름부으심으로 참된 인간이 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장차 누릴 영생을 바라보고 거듭난 자만이 누리는 진정한 인생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고 주님의 자녀답게 살게 하소서.
‘은혜의 연속금식기도’를 통해 영적으로 새롭게 거듭남으로 교회와 가정, 한국교회의 회복과 세계선교 마무리를 위한 마중물로 더욱 쓰임 받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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