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16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 


[요한복음 3: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


♥몇 년 전 전세계에  열풍을 일으키고 여러분들도 최소 한번 이상은 보았을 유투브 동영상이 있습니다(갓윌기획 제작). 다시한번 그 내용을  나누며 묵상하고자 합니다. 


2008년 플로리다 대학 미식축구팀을 우승으로 이끈 쿼터백 팀 티보우(Tim Tebow).. 


언론과 팬들이 그를 주목하는 이유는 역전승의 귀재이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알 수 없는 글자가 쓰인 아이패치를 붙이고 매경기에 출전하는 티보우..


그 알 수 없는 글자는 다름 아닌 성경구절이었습니다. 


필리핀 선교사부부의 아들로 태어나 홈 스쿨링으로 고등학교까지 마친 티보우.. 동네 미식축구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플로리다 대학 팀으로 오게 된 그는 


동료들 조차도 왜 그렇게까지 하느냐? 뭐하러 적느냐? 라며 비난하며 그의 행동을 이해 못했지만 그는 신앙을 전하는 것은 입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행동을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으며, 


‘티보 미라클’보다 ‘스포츠 선교사’라는 말을 더 좋아할 정도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아내에게 단 한번이 아닌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사랑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처럼, 저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주님께 사랑을 고백하며 그 분을 자랑할 것입니다.” 


그의 신앙과 역전승에 대해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한 그 때..  2010년 티보우는 프로팀인 덴버 브롱코스에 입단했습니다. 


‘러싱’은 뛰어났지만 ‘패싱’이 약한 그를 ‘공들고 뛰기만 하는 쿼터백’이라며 언론은 비아냥거렸습니다. 


게다가 문구삽입을 금지하고 있는 프로에서 그의 아이패치를 볼 수 없게 되자 승리는 ‘우연’이었을 뿐, 그의 쇼는 끝났다는 보도가 잇따랐습니다. 


기대와 비아냥 속에서 시즌을 맞이한 팀 티보우는 언론의 예상과는 달리 프로리그에서도 ‘티보 미라클’은 계속되었습니다. 


금지된 아이패치대신, 무릎을 꿇고 예수님께 감사를 드리는 티보우.. 그의 역전승이 계속되면서 팀은 2011년 플레이 오프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그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은 점점 열풍으로 바뀌어 기도하는 그의 모습을 따라 패러디한 사진들이 인터넷과 여러 SNS를 도배하였습니다. 


2011년 1월 8일 결승전으로 가는 관문에서 만난 최강팀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3커터, 23: 23 동점인 상황에서 연장전이 치러졌습니다. 


결과는 4쿼터 역전승!!! 


대학리그 때부터 아이패치로 요한복음 3장16절을 알렸던 티보우는 전문가들이 약하다고 지적한 ‘패싱’으로 터치다운을 성공해 승리를 다시 이루었습니다. 


그가 이날 기록한 10개 패스 총 길이는 316야드(yard)..

각 패스별 평군 길이는 31.6 야드.. 

리서치 조사 결과 이날의 경기 시청률은 31.6%! 


덴버팀이 승리한 후 요한복음 3장16절은 구글 사이트에서 무려 1억2천번이나 검색되었고.. 


티보잉(Tebowing)' 이란 단어는 팀 티보우 식의 기도라는 뜻으로 영어사전에도 등재 되었으며.. 


그의 행보에 반신반의했던 많은 사람들이 이 경기를 본 후 살아계신 하나님을 확신하였습니다. 


주님의 큰 사랑을 자랑하지 않을 수 없었던 그를 세상은 비웃었지만, 예수님의 증거를 가진 그가 결국 세상에 거룩한 새바람을 일으켰습니다. 


미국에 시작된 거룩한 새 바람이 지금 이곳에서 주님을 자랑하는 우리의 삶을 통하여 열방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역대상 16:8~10] 너희는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행하신 일을 만민 중에 알릴지어다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고 그의 모든 기사를 전할지어다 그의 성호를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마다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


티보우가 아이패치를 하며 전세계 사람들에게 알렸던 요한복음 3장16절은 어떤 의미일까요?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


이 구절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자녀가 된 우리에게 영생의 문을 여는 말씀이며, 


'복음 속에 있는 복음' 혹은 '작은 복음서'라고 불리기도 하는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전체 대표할 수 있는 요절이자 복음의 진수입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은 이 세상을, 모든 인간들을, 특별히 나를 사랑하셔서 그의 독생자를 보내셨습니다. 즉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부터가 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죄인인 '나'를 

지극히 사랑하셔서 

십자가의 사랑으로 

'나'를 죽도록 사랑하고 계신다.... 


정말 얼마나 경이롭고 놀랍고 감격스러운 말씀인지요ᆢ


이 십자가의 사랑이 믿어질 때 우리는 인생의 어떤 폭풍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으며 어떤 죽음의 공포 속에서도 담대할 수 있습니다. 


이 십자가의 사랑 때문에 고난도,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삶의 폭풍 속을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자랑할 것, 그리고 사랑할 것은 오직 십자가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독생자를 우리에게 보내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죄로 인해 단절된 나를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를 맺도록 회복시키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가장 중요한 첫 단추는 그분의 독생자를 믿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나를 죽도록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다시 마음에 새기고,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맺기 위해 무엇을 할수 있을지.. 무엇을 해야 할지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 영혼도 죄로 인해 심판당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주심으로 저의 영혼과 육신을 구원해주시고 그 감격과 기쁨을 증거하게 하시기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그 보혈의 능력이 저의 연약함을 덮어주시고 마음을 위로해주시고 회복시켜주셔서 지금의 고통을 넉넉히 이겨내게 하옵소서.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팀 티보우처럼 평생 하나님만 섬기며 구별된 삶을 살게 하옵시고, 저의 인격과 말과 행동을 통해 예수님이 드러나게 하소서.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허락하시고 관계를 통해 서로의 덕을 세우고, 만남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고 예수님께 인도하는 은혜를 주옵소서.


어디에 있든 제 삶이 하나님을 예배하고 증거하는 일터가 되길 간절히 바라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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