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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이탈리아 아시시(Assisi)의 성 프란체스코(San Francesco)’ 가 구원받고 예수님을 믿은 후 얼마 되지 않아서 길을 지나다가 나환자를 만났습니다.
가서 기도해주고 싶은 충동이 있었지만 또 한편으론 전염되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더럽다는 마음이 생겨 그냥 지나쳐버렸습니다.
그런데 성령님이 계속 마음속에 부담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주님, 제가 나환자를 그냥 지나친 것이 잘못된 것입니까?”
그러자 주님께서 “너는 왜 그냥 지나갔느냐?” 고 물으셨습니다.
그는 솔직하게 “더럽게 느껴져서 그랬습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때 프란시스는 이런 음성을 듣습니다.
“너는 나환자보다 나으냐? 너는 그 나환자보다 더 더럽혀진 죄인이었다. 그런데 내가 너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고 사랑했느니라.”
그 순간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주신 주님의 사랑을 깨달았고 그는 발걸음을 돌이켜 쫓아가서 나환자의 손을 붙잡고 키스하고 그를 축복했습니다.
이때부터 프란시스의 놀라운 사랑의 순례가 시작되었고, 자신과 같이 비천한 사람을 찾아주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올렸습니다.
그 기도가 바로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유명한 "평화의 기도’입니다.
🍀평화의 기도
오 주여, 저를 주님의 평화의 도구로 감아 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신앙을,
잘못이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주게 하소서.
또한 어두운 곳에 주님의 빛을 비취며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전하는 사신이 되게 하소서.
위로 받기 보다는 먼저 위로하고
이해 받기 보다는 먼저 이해하며,
사랑 받기 보다는 먼저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우리는 줌으로서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으며,
자기를 버리고 죽음으로써
"영생"을 우리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높고 깊고 넓으며 영원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벗어날 곳은 이 지구상에 없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면 우리 마음 속에 믿음이 넘쳐납니다.
믿음이란 사랑으로 말미암아 역사하는 것으로 우리가 다른 사람에 대한 미움이 있으면 믿음이 생길 수 없습니다.
우리가 사랑을 실천하고 미움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십자가를 품는 길 밖에는 다른 도리가 없습니다.
[요한일서 4: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요한일서 4: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 시간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과 사랑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용서하고 잊어버리며 서로 사랑하라”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위대한 계명이며 동시에 삶의 법칙인 것입니다.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일곱 가지 필수 비타민을 소개합니다.
✔비타민 A: Accept (인정하다)
상대방을 고치려 들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뜻입니다. 나와 다르다고 억지로 고치려 들다가는 오히려 관계를 그르치기 쉬우므로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서로 다른 것을 인정할 때 비로소 같은 방향을 바라 볼 수 있습니다.
✔비타민 B: Believe (믿다)
사랑은 믿음이라는 비타민을 먹고 큽니다. 반면, 의심은 의심을 먹고 자꾸 커갑니다. 믿음이 없는 사랑은 한계가 있으며 불행과 허무, 상처로 마감하게됩니다.
✔비타민 C: Care (돌보다)
사랑한다면 자연스럽게 상대방을 책임지고 먼저 배려하고 돌보게 됩니다. 돌봄은 곧 관심입니다. 기쁘고 행복할 때보다 어렵고 힘들 때에 돌보는 것이 더욱 값진 것입니다.
✔비타민 D: Desire (기대하다)
서로에 대해 믿음을 갖고 잘되길 희망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마음입니다. 상대방을 과소평가하지 않고 당신은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는 것은 상대를 인정하는 것이며, 상승하게 하는 에너지가 됩니다.
✔비타민 E: Erase (지워버리다)
상대방의 허물과 단점은 빨리 지워 버려야 합니다. 자신의 실수에 대해 단호히 하고 상대의 실수나 허물에 대해서는 그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없으면 사랑은 물론 좋은 인간관계를 하기 어렵고 차차 금이 가다가 결국 헤어지고 맙니다.
✔비타민 F: Forgive (용서하다)
과거를 언급할수록 현재를 후퇴시키고 사랑도 후진시킵니다. 서로의 과거의 실수와 잘못을 용납해주어야 합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용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비타민 G: Give (주는 것)
주는 것이 받는 것 보다 더 큰 기쁨이라는 것을 스스로 체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줄수록 넉넉해 지고 더욱 사랑이 돈독해 진다는 것을 두 사람 모두 경험하고 있다면 바람직하고 아름다운 사랑 안에 두 사람은 함께 동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우리 자신은 하나님께 용서받기를 바라면서 다른 사람의 허물은 용서하지 못했습니다.
나환자보다 더 더러운 죄인을 용서하시고 끝없이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잊은 채 남을 정죄하고 비난하고 원한과 미움을 품고 용서하지 못하므로 다투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신 것같이 우리도 서로 용서하게 하여 주옵소서. 서로 먼저 사랑하고 서로 먼저 섬기고 서로 먼저 베풀며 살게 하옵소서.
한없이 높고 깊고 끝없이 넓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사랑의 일곱 가지 필수 비타민을 실천하며 충만한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되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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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4:22~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어느 중학교의 교사가 교장선생님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승진이 안된것에 대해 불평하며 이렇게 따졌습니다.
“교장선생님, 제가 이 자리에 몇 년 동안이나 있었는지 아십니까? 무려 25년 동안이나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승진이 늦죠?”
그랬더니 교장선생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께서는 계산을 잘 못하셨네요. 선생님께서는 그 자리에 1년 밖에 계시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1년을 25번씩이나 반복하고 있네요.”
그리고는 한 해 한 해 시간이 갈수록 그만큼의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옛날 모습 그대로 다람쥐 쳇바퀴 돌듯 발전이 없었고 25년전 만든 강의 노트 하나로 25년간 버티고 있는 그 선생님의 안일함과 타성을 질책하셨습니다.
나의 신앙생활은 어떤가요?
한달 전이나 일년 전이나 10년 전이나..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변화와 열정이 없다면 25년이란 경력이 아무 의미가 없듯이, 신앙의 연륜이 오래되고 성경을 많이 알고 직분이 아무리 높다 한 들.. 말씀을 말씀으로 듣지 못하고 하나님 앞에 진정으로 순종하지 못하고 받은 은혜에 감사하지 못하고, 말과 행동에 있어 믿음의 본이 되지 못한다면 주님께서 가장 싫어하는 모습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말씀을 들으면 말씀 앞에 자신의 경력, 지식을 내려놓고 삶의 스타일, 인격이 바뀌는 등 변화와 회개가 일어나야 합니다.
그러나 변화와 열정이 없는 사람, 안일함과 타성에 젖은 사람은 오히려 목사님의 설교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비난하고, 말씀 선포에 대해 은혜롭네 아니네 불평하고, 다른 사람들의 신앙생활에 대해 정죄하고 비난합니다.
삶에 변화가 없다는 것은 말씀을 하나님 말씀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남들 보기에는 오래 신앙 생활했고 봉사도 하고 멋진 직분도 있지만, 오히려 그것이 자신을 더욱 교만하게 만들고 자신을 돌아보거나 회개하지 않게 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온 것임을 믿지 못하고, 자기 마음대로 해석해서 욕심만 채우며,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선택해서 듣고 해석하기 때문에 영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사람들 중에 가장 불쌍한 사람은 다른 사람은 다 아는데 자기 자신만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아마 이것을 수학자가 이야기하면, “네 분수를 알라.”, 국어학자가 말한다면 “네 주제를 알라”, 지리학자가 이야기하면 “네 위치를 알라.”, 경제학자라면 “네 가치를 알라.” 고 말할 것입니다.
배가 여러 해 동안 바다를 항해하다 보면 굴이나 조개껍데기 같은 것들이 배 밑바닥에 달라붙어서 배의 속도가 느려지고 연료소모도 늘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몇 년에 한번씩은 배 밑창을 드러내고 배 바닥에 달라붙은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아무리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이 많이 들고 힘이 든다고 해서 이 과정을 생략하면 배를 오래 쓸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합니다.
인류의 문화와 문명이 발달해 갈수록 알지 못할 병들이 많이 생기는데, 굳어져서 죽어가는 병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간경화증이나 동맥경화증 같은 병입니다.
우리가 육신의 질병으로 몸이 굳어지는 것도 무섭지만, 우리의 마음과 영혼이 굳어지는 것은 더 무서운 병입니다.
그래서 어느 목사님은 신앙도 리모델링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은 리모델링 시대입니다. 기존의 것을 헐지 않고 새로 단장하는 것을 리모델링이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사람들도 리모델링을 합니다. 피부 관리, 머리 염색 등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며 살아갑니다. 여성들도 남성들도 아예 얼굴과 몸을 뜯어고치는 리모델링까지도 합니다.
신앙도 오래 그냥 놔두면 구태의연해지고 타성과 관료주의에 젖게 됩니다. 새롭게 리모델링해야 합니다. 말씀을 회복하고, 예배를 회복하고, 은혜를 회복해야 합니다.
감동 없는 예배는 형식입니다. 죽은 예배입니다. 감동 없는 찬송은 소리에 불과합니다. 그 안에 감동이 있고, 하나님의 임재가 있고, 눈물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 내 안에 나쁜 생각이 스치고 지나가거나 실수했다고 느낄 때 즉시 바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변명하거나 자신을 보호하려고 하지 말고 즉각적으로 회개해야 하나님께 계속 쓰임받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내 안에 있는 관료주의, 타성에 젖은 안일함을 버리고, 어떠한 허물이나 죄가 있던지, 어떤 고난이나 갈등이나 시련이 있던지 통회하는 마음과 하나님의 말씀 앞에 굴복하는 겸손함으로 구원의 기쁨과 감사를 찬양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오늘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목적을 깨닫지 못한 채 어린 아이와 같이 습관적인 신앙생활만을 답습해 왔음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항상 말씀 앞에 겸손하게 저를 돌아보게 하시고,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딱딱해진 구습과 영적 타성, 관료주의를 깨뜨려주시옵소서.
새 영과 새 몸과 새 마음으로 말씀에 순종함으로 저의 삶과 인격이 변화되고 신앙의 본이 되어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받게 하소서.
날마다 주님을 닮아가며 세상의 빛된 삶을 살게 하시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영적으로 성장하고 신앙이 성숙되어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 앞에 순종함으로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드러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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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5:5~6] ~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잠언18:12]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잠언29:23]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어떤 마부가 당나귀 등에 돌부처를 싣고 길거리를 지나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돌부처를 보고 합장 배례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당나귀는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우러러 경배하는 줄로 착각했습니다.
교만해질대로 교만해진 당나귀는 우쭐대며 마부가 가라는 방향으로 가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갔습니다.
이에 화가 난 마부는 채찍으로 내려쳤습니다. 갑자기 내려치는 채찍에 깜짝 놀라 뛰는 바람에 당나귀의 등에 있던 돌부처가 땅에 떨어졌습니다.
그로 인해 당나귀는 다리를 다쳐 그만 쓸모 없는 나귀가 되었고 결국 주인으로부터 버림을 받고 말았습니다.
이 당나귀의 모습이 혹시 나의 모습은 아닌지요?
내가 이 세상의 주인인 것처럼, 내 생각과 내 경험이 다 옳은 것처럼 착각하고 살고 있지는 않나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입니다. 공기와 햇볕, 하늘과 물과 땅, 나 자신, 내 자녀들.. 그 어느 것도 내가 만든 것이 아닙니다.
머리털 하나, 세포 하나도 내가 만들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공짜로 주신 이 모든 것을이 없으면 단 하루도 살지 못합니다. 태어나는 시간도, 삶의 기간도, 죽는 시간도 내가 정하지 못합니다. 절대 자기 소유라고 주장할 만한 것은 하나도 없으며 모두 시한부로 빌려 쓰고 있는 것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이 안 보인다고 하나님을 부인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증거물들을 바로 눈 앞에 보면서도.. 우리의 한시적 눈으로 하나님을 볼수 없다고 하나님이 어디계시냐고 억지를 씁니다.
우리가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웨이터가 음식을 가져옵니다. 쉐프는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기에 손님들 눈에는 안보입니다. 내 눈앞에 안보인다고 쉐프가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누군가가 요리했고 누군가가 창조했기에 간단한 요리라도 우리가 먹을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은 요리는 맛있게 먹으면서 쉐프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과 같습니다.
교만은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죄입니다. 교만한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교만은 실로 큰 죄이며, 하나님 나라의 걸림돌입니다.
현대인의 교만은 대체로 네 가지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지적 교만입니다.
과학주의라고 하는 우상이 현대인의 마음 속에 있어 창조의 하나님을 의심하고 무시하는 무서운 죄를 짓게 합니다. 인간이 만든 얕은 지식으로 더 높고 깊은 영적단계인 성경을 증명하려고합니다.
둘째는 권력적 교만입니다.
권력이면 모든 것이 다 가능한 줄로 믿고 그것이 영원할 줄 큰 소리 치며 살아갑니다.
셋째는 도덕적 교만입니다.
본인도 완벽하지 않으면서 본인의 허물이나 실수는 합리화하거나 정당화하고ᆢ 남에 대해서는 스스로 판사와 검사가 되어 정죄하고 판단하고 심판합니다.
넷째는 종교적 교만입니다.
하나님을 부인하고 죄로 인해 인간은 병들고 모든 관계가 파괴되며 쾌락과 타락으로 망해갑니다. 그래서 신학자들은 "하나님을 부인하는 순간 인간 존재도 함께 부인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큰 교만은 하나님 없이 살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물을 떠난 고기가 잠깐은 살수 있어도 곧 죽을 수밖에 없듯이 하나님을 떠난 교만한 인생은 결코 행복하게 살 수 없습니다. 참혹한 형벌뿐입니다.
[잠언 21:4] 눈이 높은 것과 마음이 교만한 것과 악인이 형통한 것은 다 죄니라
영적 교만은 자기 자신의 죄를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타락한 상태에 대한 인식이 없이 다른 것들을 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테레사는 이러한 현상을 빛에 비추어진 물이 든 잔에 비교했습니다.
잔에 담겨 있는 물이 해가 비치지 않을 때는 깨끗하게 보이지만, 해가 비치게 되면 먼지와 불순물이 가득함을 드러나게 됩니다. 우리 영혼도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영적 한센병처럼 자신의 죄를 보지 못하고 죄에 대해 무감각하지만 하나님의 의가 비춰지면 무수히 많은 불순물과 죄들을 보게 됩니다.
교만한 사람은 자기 장점을 먼저 생각합니다. 겸손한 사람은 자신의 부족함을 먼저 생각합니다.
교만한 사람은 십계명을 대할 때에도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 명하신 것을 지켰으므로 자신은 죄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겸손한 사람은 하라고 명하신 ‘안식일을 지키라, 네 이웃을 사랑하라, 부모를 공경하라’를 충실히 지켰는가를 생각하면서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교만한 사람은 다른 사람은 언제나 자기 뒤로 밀어내고 자기 위주로 생각하고 내가 있기 때문에 나라도 있고 이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겸손한 사람은 나보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합니다.
교만한 사람은 우선 당장 코앞의 것, 보이는 것만 생각합니다. 겸손한 사람은 얼굴을 들어 하늘을 볼 줄 아는 사람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나를 이런 식으로 대접하다니!'하며 받으려고만 하고 항상 불만 속에서 사는 사람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상대방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지도자가 되면 권력이 얼만큼 휘둘러지는지 얼마나 강한지를 시험하고자 하지만, 겸손한 사람은 지도자가 되면 자신을 녹여서 한 시대의 어두운 길을 밝히는 촛불과 같은 인도자가 되고자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주님 앞에 납작 엎드려 겸손하게 무릎꿇고 기도하는 우리모두가 되길 기도합니다.
[시편 147:5~6]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겸손한 자를 붙드시는 하나님 아버지, 당나귀처럼 착각 속에 빠져 내가 이 세상의 주인인 것처럼 교만하게 살았던 저를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삶을 살게하시고, 내게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시작되었음을 항상 잊지 않고 겸손함으로 하나님의 도구가 되게 하소서.
인간의 생명과 죽음이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부와 귀,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님의 손에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살게 하소서.
겸손하신 예수님을 더 닮기 원하오니 겸손하게 섬기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따뜻하고 충성된 제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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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25∼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미국 대도시에 가면 JC Penny라는 백화점을 많이 보게 됩니다. 이 백화점의 설립자는 제이시 페니라는 사람인데, 그는 가난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고등학교 졸업 후 육류사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사업을 더 확장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려면 호텔 등 큰 업체에 납품을 해야 하고, 그러려면 그들에게 술이나 뇌물을 바쳐야 했습니다.
그는 이를 단호히 거절했고 결국 사업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빚쟁이들에게 시달리고 심한 재정난을 겪으면서 그의 걱정과 근심은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건강이 최고로 악화되면서 페니는 미시간주 배틀크릭에 있는 격리병원에 수용되었습니다.
어느 날 아침 지치고 낙심한 그에게 바람을 타고 찬송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가 무거운 몸을 이끌고 소리 나는 곳을 간신히 찾아갔더니 어떤 작은 건물에서 기도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뒷자리에 가서 앉았는데 매우 친숙한 찬송 “너 근심 걱정 말아라”가 연주되고 있었습니다. 그 찬송은 그의 마음속에 가득 찬 염려를 몰아내었고 큰 확신을 주었습니다.
그는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이제 지쳤습니다. 저를 좀 도와주세요”
그 후에 그는 고백하기를 “나는 무한히 어두운 공간에서 찬란한 태양 빛으로 옮겨지는 느낌이었고 마음속의 무거운 짐이 옮겨져서 그 방을 나올 때는 새로운 사람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날 이후 그는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용기를 내어 막노동부터 시작하여 편의점을 열었습니다.
그는 고객들의 작은 불편함까지 꼼꼼히 살폈고, 어떤 물건이든 고객이 반품하는 것은 받아주었으며, 수익성이 높은 물건이 아니라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들을 팔았습니다.
그리하여 직원 5만명의 대기업으로 성장시켰고 대백화점왕이 되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그를 “돈을 가장 소중한 가치로 여기는 이 시대에 돈을 수단으로 삼았다”며 극찬하였고, 그는 죽을 때까지 그의 소유를 선교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제이씨 페니 그의 이름의 JC는 Jesus Christ의 약자이며 Penny는 하나님을 향하여 산 자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페니를 인도했듯, 모양과 방법은 다르지만 오늘도 하나님은 똑같은 사랑으로 나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6장에서는 반복해서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왜 주님은 이토록 염려하지 말라고 하는 것일까요?
염려는 우리 몸을 상하게 합니다. 염려한다고 나 자신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으며, 무익합니다.
‘염려’라는 단어는 ‘마음을 나눈다’ ‘생각을 가른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염려하면 생각이 나누어져서 혼란스럽고, 스트레스에 빠지고, 방황하게 되고, 머리가 아프고, 소화가 안되고, 잠을 이룰 수 없어 결국은 큰 병이 됩니다. 두통과 위장병, 관절염에 시달리게 됩니다.
기쁨은 보약이요, 근심은 독약입니다.
염려는 무의미합니다.
염려는 불신앙에서 옵니다.
염려는 믿음의 부족에서 옵니다.
하나님은 공중에 나는 새를 먹이시고, 들에 핀 백합화를 입히십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자녀들인 너희야 말할 것이 무엇이냐고 반문하고 있습니다.
동일한 조건 하에서도 지나치게 걱정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의 돌보심을 믿고 의연하게 대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지 뮐러는 “염려의 시작은 신앙의 끝이고, 신앙의 시작은 염려의 끝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채워주심과 돌보심을 믿고 염려를 던져버리십시오. 그리고 먼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구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진정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나의 주님으로 믿고 산다면 최소한 5가지 근심은 해결됩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의식주..
목숨을 주신 하나님께서 일하는 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을 공급하십니다.
[빌립보서 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열등의식..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우리는 이 세상에 유일무이한 가장 아름다운 존재입니다.
[시편 139:14]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저주의식..
자기 아들을 주시기까지 한 하나님께서 반드시 좋은 것을 주십니다.
[로마서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불확실한 미래..
우리가 아버지의 뜻대로 살기만 하면 반드시 선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죽음의 공포..
생명은 주께 있는 것이므로 언제 어떤 모양으로 가든지 그곳은 천국임에 틀림없습니다.
[요한복음 14:1∼2]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
세계적인 권위 있는 연구조사에 의하면 우리의 걱정, 근심 가운데 80%는 일어날 수 없는 쓸데없는 것이며, 12%는 자기와 상관없는 일이고, 오직 8%만이 진정으로 걱정할 만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나머지 8%의 걱정, 근심도 무익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8%까지도 하나님께서 대신 맡아주시기 때문입니다.
한 현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10시간 염려하기보다는 10분 기도하라.”
정말 염려하는 것이 있다면 엎드려 무릎 꿇고 기도하십시오.
[시편 37: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이사야 26:4]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믿음을 소유하십시요.
믿음이란 또 다른 차원의 세계로 통하는 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믿음의 문턱을 넘어설 때 절망이 소망으로 슬픔이 기쁨으로 어둠이 광명으로 죽음이 생명으로 질적인 변화를 겪게 됩니다.
[시편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잠언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요한복음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베드로전서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빌립보서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부족한 것을 채워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무의미하며 불신앙의 산물인 염려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믿음 안에서 기도하게 하옵소서.
감사로 모든 근심을 이기고 주의 인도하심을 전적으로 믿음으로 순종하는 하나님의 신실하고 온전한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채워주심과 돌보심을 믿고 먼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구하는 주님나라의 일꾼이 되게 하소서.
2015년의 하반기 첫날인 오늘… 주님만을 의지하며 주님 한 분만으로 행복함을 체험하며 활기차고 기쁘게 시작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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