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6:25∼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미국 대도시에 가면 JC Penny라는 백화점을 많이 보게 됩니다. 이 백화점의 설립자는 제이시 페니라는 사람인데, 그는 가난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고등학교 졸업 후 육류사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사업을 더 확장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려면 호텔 등 큰 업체에 납품을 해야 하고, 그러려면 그들에게 술이나 뇌물을 바쳐야 했습니다. 


그는 이를 단호히 거절했고 결국 사업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빚쟁이들에게 시달리고 심한 재정난을 겪으면서 그의 걱정과 근심은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건강이 최고로 악화되면서 페니는 미시간주 배틀크릭에 있는 격리병원에 수용되었습니다.  


어느 날 아침 지치고 낙심한 그에게 바람을 타고 찬송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가 무거운 몸을 이끌고 소리 나는 곳을 간신히 찾아갔더니 어떤 작은 건물에서 기도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뒷자리에 가서 앉았는데 매우 친숙한 찬송 “너 근심 걱정 말아라”가 연주되고 있었습니다. 그 찬송은 그의 마음속에 가득 찬 염려를 몰아내었고 큰 확신을 주었습니다. 


그는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이제 지쳤습니다. 저를 좀 도와주세요”  


그 후에 그는 고백하기를 “나는 무한히 어두운 공간에서 찬란한 태양 빛으로 옮겨지는 느낌이었고 마음속의 무거운 짐이 옮겨져서 그 방을 나올 때는 새로운 사람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날 이후 그는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용기를 내어 막노동부터 시작하여 편의점을 열었습니다. 


그는 고객들의 작은 불편함까지 꼼꼼히 살폈고, 어떤 물건이든 고객이 반품하는 것은 받아주었으며, 수익성이 높은 물건이 아니라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들을 팔았습니다.  


그리하여 직원 5만명의 대기업으로 성장시켰고 대백화점왕이 되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그를 “돈을 가장 소중한 가치로 여기는 이 시대에 돈을 수단으로 삼았다”며 극찬하였고, 그는 죽을 때까지 그의 소유를 선교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제이씨 페니 그의 이름의 JC는 Jesus Christ의 약자이며 Penny는 하나님을 향하여 산 자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페니를 인도했듯, 모양과 방법은 다르지만 오늘도 하나님은 똑같은 사랑으로 나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6장에서는 반복해서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왜 주님은 이토록 염려하지 말라고 하는 것일까요? 


염려는 우리 몸을 상하게 합니다. 염려한다고 나 자신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으며, 무익합니다.  


‘염려’라는 단어는 ‘마음을 나눈다’ ‘생각을 가른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염려하면 생각이 나누어져서 혼란스럽고, 스트레스에 빠지고, 방황하게 되고, 머리가 아프고, 소화가 안되고, 잠을 이룰 수 없어 결국은 큰 병이 됩니다. 두통과 위장병, 관절염에 시달리게 됩니다. 


기쁨은 보약이요, 근심은 독약입니다. 


염려는 무의미합니다. 


염려는 불신앙에서 옵니다. 


염려는 믿음의 부족에서 옵니다. 


하나님은 공중에 나는 새를 먹이시고, 들에 핀 백합화를 입히십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자녀들인 너희야 말할 것이 무엇이냐고 반문하고 있습니다. 


동일한 조건 하에서도 지나치게 걱정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의 돌보심을 믿고 의연하게 대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지 뮐러는 “염려의 시작은 신앙의 끝이고, 신앙의 시작은 염려의 끝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채워주심과 돌보심을 믿고 염려를 던져버리십시오. 그리고 먼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구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진정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나의 주님으로 믿고 산다면 최소한 5가지 근심은 해결됩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의식주.. 


목숨을 주신 하나님께서 일하는 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을 공급하십니다.


[빌립보서 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열등의식..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우리는 이 세상에 유일무이한 가장 아름다운 존재입니다.


[시편 139:14]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저주의식.. 


자기 아들을 주시기까지 한 하나님께서 반드시 좋은 것을 주십니다.


[로마서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불확실한 미래.. 


우리가 아버지의 뜻대로 살기만 하면 반드시 선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죽음의 공포.. 


생명은 주께 있는 것이므로 언제 어떤 모양으로 가든지 그곳은 천국임에 틀림없습니다. 


[요한복음 14:1∼2]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


세계적인 권위 있는 연구조사에 의하면 우리의 걱정, 근심 가운데 80%는 일어날 수 없는 쓸데없는 것이며, 12%는 자기와 상관없는 일이고, 오직 8%만이 진정으로 걱정할 만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나머지 8%의 걱정, 근심도 무익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8%까지도 하나님께서 대신 맡아주시기 때문입니다.  


한 현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10시간 염려하기보다는 10분 기도하라.” 


정말 염려하는 것이 있다면 엎드려 무릎 꿇고 기도하십시오. 


[시편 37: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이사야 26:4]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믿음을 소유하십시요. 


믿음이란 또 다른 차원의 세계로 통하는 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믿음의 문턱을 넘어설 때 절망이 소망으로 슬픔이 기쁨으로 어둠이 광명으로 죽음이 생명으로 질적인 변화를 겪게 됩니다.  


[시편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잠언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요한복음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베드로전서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빌립보서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부족한 것을 채워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무의미하며 불신앙의 산물인 염려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믿음 안에서 기도하게 하옵소서. 


감사로 모든 근심을 이기고 주의 인도하심을 전적으로 믿음으로 순종하는 하나님의 신실하고 온전한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채워주심과 돌보심을 믿고 먼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구하는 주님나라의 일꾼이 되게 하소서. 


2015년의 하반기 첫날인 오늘… 주님만을 의지하며 주님 한 분만으로 행복함을 체험하며 활기차고 기쁘게 시작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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