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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4: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로마서 13: 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하루살이와 메뚜기가 어느 날 만나서 재밌게 놀았습니다. 하루 종일 놀다가 저녁때가 되어 헤어질 시간이 되자 메뚜기가 하루살이에게 이렇게 인사했습니다.
“벌써 저녁이네. 우리 내일 만나자.”
그러자 하루살이가 묻습니다.
“내일? 내일이 뭔데? 난 오늘밖에 몰라”
메뚜기는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잠시 후면 온 세상이 캄캄해지고 하늘에서 별이 반짝일 거야. 그렇게 어둔 밤이 지나고 나면 다시 날이 밝아 오는데, 그게 바로 내일이야.”
하지만 하루살이는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내일’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루살이에게는 오늘이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다음 날 하루살이는 더 이상 보이지 않았습니다. 메뚜기는 할 수 없이 옆에 있는 개구리와 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한 계절이 지나고 날이 추워지자 개구리가 메뚜기에게 말했습니다.
“메뚜기야, 우리 내년에 다시 만나 놀자.”
“내년? 내년이 뭔데?”
메뚜기는 도대체 ‘내년’이 뭔지 도대체 알 수가 없없습니다.
그러자 개구리가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날이 점점 더 추워지면 온 세상은 하얀 눈으로 덮여. 그러면 나는 따뜻한 땅속에 들어가 잠을 잔단다. 그러다 새싹이 돋는 봄이 오면 땅 위로 나오지. 그게 바로 내년이야."
하지만 메뚜기는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내년’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
어리석은 인생이란 목적 없이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내가 왜 오늘 존재해야 하는지.. 내가 왜 살아야 되는지.. 어디를 향하여 가고 있는지 모르며 살아가는 것은 하루살이의 인생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영원한 목적지ᆢ 천국을 향해 가는 사람들입니다. 천국에 대한 분명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 목표를 향해서 오늘도 힘차게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역사학자 토인비는 사람을 세 종류로 분류해서 설명했습니다. 마치 우리 인생은 배를 타고 항해하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 부류의 사람들은 배가 어디로 가는지 전혀 관심이 없고 오로지 배 안에 먹고 마시는 것만 있으면 됩니다.
먹을게 많으면 행복하고 먹을게 없으면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직 의식주에 그들의 인생을 걸고 있습니다.
두 번째 부류의 사람들은 배가 어디로 가는지에는 관심이 없고 주변의 경치를 구경하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날씨가 화창하고 경치가 좋으면 아주 즐거워하다가 궂은 날씨가 되고 볼거리가 없으면 바로 불평하고 원망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세 번째 사람은 배가 가는 목적지를 분명히 알고, 그 방향대로 제대로 가는지 을 늘 점검하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내가 지금 이 배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고 그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서 그가 해야 할 일을 알고 자신의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안 믿는 사람과 다른 점이 많습니다.
주일이면 산으로 들로 놀러 가는 대신 예배 드리고.. 특별한 죄를 짓지 않았는데도 죄인이라며 매주 회개하고.. 새벽에 단잠에서 일어나 새벽기도 나가고.. 내 돈으로 내가 밥 먹으면서도 예수님께 감사하다고 식사 기도하고… 이런 것들은 외형적인 차이점들 것입니다.
왜 그리스도인은 이렇게 다른 삶을 살아야 할까요?
구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내 능력이나 나의 선행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려주심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특권을 가졌고, 하나님께 직통으로 전화할 수 있는 기도라는 통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에 걸맞게 의롭고 거룩한 삶을 추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을 본받지 않고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할 또 다른 이유는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16:21~24] 나 바울은 친필로 너희에게 문안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 주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 하고 나의 사랑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무리와 함께 할지어다
[요한계시록 22: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천국이 이루어집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면 이 땅에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성도들은 서로 만날 때마다 “마라나타!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인사했습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면 모든 성도가 그토록 소망하는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 이전 것은 다 지나가고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다스리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마라나타[Maranatha]는 아람어, 마란아콰[Maran aqa]는 헬라어로 ‘우리 주님이 오셨다’, 또는 ‘우리 주님 오소서’라는 뜻입니다.
성경에서 "마란아콰(Maran aqa)"라고 하는 용어가 [고린도전서 16:22]에 쓰였는데, 이것은 본래 아람어 마라나타(Maranatha)를 헬라어로 표기한 것이라고 합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억하며 서로 위로하고 결심과 각오를 새롭게 한 것입니다.
신부가 신랑을 위해 몸과 마음을 준비하고 정결하게 하는 것처럼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신부로서 정결한 삶으로 주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해야 합니다.
[마가복음 13:26]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마가복음 13:32]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예수님께서는 주의 재림과 세상 끝날에 일어날 일들에 대하여 자세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종말을 내 인생 최고의 날로 맞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내일 계속)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며 늘 깨어있는 참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언제 어디서든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심령이 천국을 경험하게 하시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 확장하는 사명을 잘 감당케 하소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구별된 삶, 거룩한 삶을 살고 마라나타를 외치며 신부처럼 몸과 마음을 준비하고 정결한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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