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0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나의 삶을 주님께 산 제물로 드리라 


[마태복음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빌립보서 4:20]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토록 영광을 돌릴지어다 아멘


♥ 소설 '현자의 선물'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돈리라는 사람이 추운 겨울에 직업을 잃었습니다. 먹고 살길이 막막했던 그는 굶주림에 지쳐 할 수 없이 구걸에 나섰습니다. 


돈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고급 식당 앞에 서서 한 쌍의 부부에게 동정을 구했습니다. 


그러나 보기 좋게 거절당했습니다. 


그때 함께 가던 여인이 남자가 퉁명스럽게 거절한 것을 알고 이렇게 추위에 떠는 사람을 밖에 두고 어떻게 우리만 들어가 식사를 할 수 있겠느냐며 1달러를 주었습니다.


그녀는 "이 1달러로 음식을 사 드시고 용기를 잃지 마세요. 그리고 당신이 직업을 곧 구하도록 기도할게요" 라고 말했습니다.


돈리는 "부인, 고맙습니다. 부인은 나에게 새 희망을 주셨습니다.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부인은 "당신은 예수님의 떡을 먹는 것입니다. 이 떡을 다른 사람에게도 나눠주기 위해 노력하세요" 라고 다정히 말하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돈리는 우선 1달러로 요기부터 하고 50센트를 남겼습니다. 그때 마침 한 노인이 부러운 듯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돈리는 남은 돈 50센트를 꺼내 빵을 사서 노인에게 주었습니다. 이 노인은 빵을 조금 떼어먹다가 남은 빵 조각을 종이로 쌌습니다. 


돈리가 “내일 먹으려고 합니까?”하고 묻자 이 노인은 “아닙니다. 저 길에서 신문을 파는 아이에게 주려고 합니다.” 


노인이 소년에게 다가가 빵을 건네자 이 아이는 좋아하며 빵을 뜯어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마침 길 잃은 강아지가 빵 냄새를 맞고 꼬리를 치며 다가왔습니다. 소년은 조금 남은 빵 부스러기를 개한테 주었습니다. 


소년은 기쁜 마음으로 신문을 팔러 뛰어갔고, 노인도 일감을 찾아 갔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나도 이렇게 있을 순 없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강아지의 목에 걸린 목걸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돈리는 길 잃은 개의 목걸이에 적힌 주소를 보고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주인은 매우 고마워하며 10달러를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당신같이 양심적인 사람을 내 사무실에 고용하고 싶소. 내일 나를 찾아오시오.”라고 말했습니다. 


드디어 돈리도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나가는 한 여인의 1달러가 나누어지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또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었는지 모릅니다. 


[빌립보서 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로마서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나는 가진 게 없어서 남에게 줄 것이 없다구요? 


나중에 돈 많이 벌고 여유가 생기면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시겠다구요? 


돈리는 구걸하는 처지에서도 가진 바를 나눔으로써 주님 주시는 기쁨과 복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재산이 없더라도 아무리 능력이 없더라도.. 누구나 나눌 수 있는 일곱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화안시(和顔施)입니다. 얼굴에 친절한 미소를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언시(言施),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로 베푸는 것입니다. 


셋째는 심시(心施), 마음의 문과 귀를 열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금 힘들어 하는 사람의 고통을 함께 들어주는 것입니다.  


넷째는 안시(眼施), 호의를 담은 눈과 따뜻한 시선으로 사람을 보며 눈으로 베푸는 것입니다. 


다섯째는 신시(身施), 말로만 떠드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보이기 위한 위선이 아닌 몸으로실제 도와주거나 남의 짐을 들어주며 돕는 것입니다.  


여섯째는 좌시(座施).. 때와 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입니다.


일곱째는 찰시(察施),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가지고만 있으면 아무런 쓸모가 없지만 나눌 때 소중한 가치를 발휘합니다.


나눔은 행복의 시작이며 진정한 행복은 나누어 줄 때 느끼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0:35]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우리가 주님께 드릴 예배는 주일날만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매일 매일 우리의 삶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산제물을 엄청 크거나 대단한 것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굶주리는 사람, 가난한 이들을 위해, 눈을 들어 주변을 돌아보아 지금 당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내가 가진 바를 나눌 수 있다면 하나님은 기쁘게 받으시고, 주는 자 나누는 자에게 더욱 큰 복을 주실 것입니다. 


[잠언 19:17]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


우리 모두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길 기도하며..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 마음만은 따뜻하고 훈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산다고 입술로 말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예수님 중심으로 살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성경을 읽는다 하면서도 하나님의 뜻과 음성보다 그냥 글씨로만 읽은 것을 회개합니다. 


예수님 중심의 삶을 산다고 하면서도 예수님께 영광 돌리기 보다 저의 기쁨, 사람들로부터의 칭찬, 저의 명예와 영광만을 찾은 것을 회개합니다. 


저는 비록 미약하고 어리석지만 하나님께서 보시기 심히 좋았더라 하실 수 있는 그런 제가 될 수 있을꺼라 믿습니다. 


오늘도 제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나누고 베풀며 저의 삶을 주님이 기뻐하시는 산제물로 올려드리게 하시고, 하나님 한분만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제게 힘 주시는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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