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7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야 29:12~13]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중국인 기독교 지도자인 리가 미국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했을 때, 한 학생이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중국에는 이미 유교가 있는데 중국에 기독교를 전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는 이렇게 답변을 했습니다. 


"거기에는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공자는 선생이었으나 그리스도는 구세주였다는 것입니다. 중국은 선생보다 구세주를 필요로 합니다. 


둘째, 공자는 죽었으나 그리스도는 다시 부활하셨고 지금 살아계셔서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중국은 부활하신 구세주를 필요로 합니다. 


셋째로, 공자는 어느 날 그리스도 앞에 서게 될 것이며 그리스도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그리스도를 심판자로 만나기 전에 구세주로 만나야 합니다." 


[로마서 4: 25]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고,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의 죄값을 대신 치르게 하시기 위하여 사랑하는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 우리를 죄인에서 의인으로, 악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죽음에서 부활하셔서 지금도 나와 동행하시며 나에게 사랑과 힘과 능력을 부어주시고 마음의 평안과 복을 주시는 분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반응은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려움이 닥쳤을 때 하나님께 더 매달리고 의지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는 분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의심하면서 점점 더 멀어지는 분이 있습니다. 


선하신 우리 하나님은 하나님께로 달려와 부르짖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약속의 말씀을 성취하시고 우리의 기도보다 더 큰 것으로 채워주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멀리 떠나 자기 혼자 해결해보려는 사람은 애쓰다가 지쳐서 거의 죽기 일보 직전까지 가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자기에게 한 걸음 다가오는 자에게는 두 걸음 다가오시고 자기에게 두 걸음 다가오는 자에게는 뛰어 오십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자를 만나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사랑하고 찾는 자를 만나주십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존재이기에 하나님을 만나고자 하는 사람은 예배와 기도와 성경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11대 종손으로 엄격한 유교와 불교 집안에서 자라 장로가 되기까지의 삶을  소개한 간증을 공유합니다. 


저는 유교적 교훈과 불교를 숭상하는 종가집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20대를 전후해서 인생의 방황기가 있었습니다. 저는 인생이 무엇이며 나는 누구인가? 죽음과 삶에 대한 문제, 진리는 무엇이며 철학이 말하는 나의 존재 가치를 찾으려는 혼돈의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런 고뇌의 시기를 거치면서 서양 철학 헤겔, 니체, 쇼펜하워, 데칼트, 루소 등등과 동양 철학 특히 불교의 참선, 천수경, 반야심경 등을 섭렵해 보면서 이 모든 것이 오히려 인생의 삶을 더 복잡과 혼돈 속으로 몰아 넣을 뿐 인간의 두뇌로는 해결할수 없는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날 그날 주어진 시간에 열심히 사는 것이 최선의 인생이라 생각하면서 학창시절과 군생활, 직장생활, 이민생활로 연결되어 살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는 참 교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집안에서는 11대 종손으로, 군생활 때는 리더로, 직장 생활 때는 대기업 총무부에서 남에게 대접 받기를 좋아했고 천성적으로 남에게 지지 않으려는 교만이 제게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 많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 저에게 교회 한번 가자고 말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교회에 나가야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알고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텐데, 제 주변에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있었지만 제가 너무 교만해서인지 전도하는 분들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런 저를 하나님께서 불쌍히 보시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1975년 저의 친구들과 장모님과 아내의 교회 친구들이 모여서 저의 큰아들 돌 잔치를 했습니다. 


그때에 초대 받으신 한 전도사님이 예배를 인도하시며 기도해주셨는데 그 시간에도 저는 친구들과 술잔을 나누며 술시중을 들고 있었습니다.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말입니다. 


그런데 말씀을 증거하시는 전도사님의 말씀이 간간히 들려 오면서 미안하고 죄스러운 생각이 들었고, 왜 나는 성경책을 읽어 보려는 생각을 못 했을까.. 인생이 무엇인가를 그렇게 찾으려고 꽤 많은 책을 읽으며 시간을 허비했는데.. 세상에서 가장 말썽이 많은 그 책 속에 무엇이 써있는지 왜 알아보려고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을 읽어 보기로 작정하고 아내의 성경을 빌려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창세기는 재미도 있고 허황 되기도 하고 아브라함이 백세에 난 자식을 죽여 받치는 대목은 인간적으로 가슴이 뭉클해 옴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지루한 모세 오경을 읽으며 하나님은 참 자상하기도 하구나 하는 생각과 그 말이 그 말 같고 너무나 따분하고 재미가 없었으나 한번 작정한 것은 꼭 해야 되는 성격이라서 끝까지 읽기로 다시 한번 다짐하고 읽는 중에 저도 모르게 제가 성경이 말씀하시는 내용을 받는 자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그 전도사님에게 여러 번 전화로 물어 보면서 아내를 따라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76년도 어느 여름날밤에 마태복음을 읽고 있었는데,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 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 하신 마태복음 10:32-33 말씀에 무엇인가가 제 마음을 휘저어 놓았습니다. 


저도 모르게 침대에서 벌떡 내려와서 무릎을 꿇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주님 저를 하나님 앞에서 모른다고 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저의 소망이 되시는데 하나님께서 저를 알지 못한다고 하시면 저는 어찌 되겠습니까 하며 예수님께 매달렸습니다. 


기도도 할 줄 몰랐지만 그냥 교만한 저를 용서 해주시고 하나님 만이 저의 유일한 절대자가 되신다고 고백하며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님이 제 옆에서 저를 안아 주시는 것처럼 포근하고 평안한 사랑을 느꼈습니다. 


저는 이렇게 하나님 사랑을 체험하면서 교회에 어쩌다 나가주는 사람이 아니라 적극적인 성도가 되어져갔고, 그 해 성경을 완독하고 세례 공부를 마치고 세례를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날 이후 불교와 유교를 숭상하는 제 동생들과 친척들을 전도하며 저의 종손 집안을 그리스도의 집안으로 변화시켰고, 전도 대상자를 만나면 성경 말씀을 읽게 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서는 날까지 사람들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하고 증거하는 삶을 살고,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교만한 저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는 하나님으로부터 지음받은 존재이기 때문이 하나님을 무시하고는 인생의 참된 의미와 목적을 발견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내가 누구인지 인생의 존재 의미를 알게 하시고, 제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이고 주님의 사랑을 받는 귀한 존재인지를 성경 말씀을 통해 알게 하시니 또한 감사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님을 깨닫게 하시고 믿음의 창문을 열고 눈과 귀를 열어 복음을 듣게 하시고, 주님이 부어주시는 참 평안과 삶의 기쁨과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온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갈 때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주님의 전능하심을 기억하며 영적 허무와 절망이 치유되어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영의 복을 받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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