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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8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나의 십자가
[마태복음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어느 사람이 자기의 짐을 지고 가다가 하나님에게 불만을 털어놓았습니다.
“하나님, 다른 사람의 짐은 다 작고 가벼워 보이는데 왜 제 짐만 이리 크고 무겁습니까?”
그러자 하나님은 빙그레 웃으며 그 사람을 데리고 짐이 산더미 같이 쌓여 있는 곳으로 데려갔습니다.
“네 짐이 크고 무겁다니 다른 짐으로 바꾸어 주겠노라. 이 중에서 네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보아라.”
그 사람은 기쁜 마음에 가장 작고 가벼운 짐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마음에 드는 짐을 쉽사리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루를 꼬박 고르다가 저녁때가 다 되어서야 짐을 고를 수가 있었습니다.
“드디어 마음에 꼭 드는 짐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작고 가벼운 짐으로 바꿀 수 있도록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자 그 사람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하나님이 말했습니다.
“너의 그 짐을 자세히 보아라. 그 짐은 본래부터 네가 지고 가던 그 짐이란다.”
[고린도전서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살다 보면 다른 사람의 삶의 무게는 작고 가벼워 보이지만 내 삶의 무게는 너무 무거워보이고 힘들 때가 있습니다.
왜 나에게만 이렇게 힘든 짐을 주시냐며 하나님께 불평하고 항의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선하신 우리 하나님은 감당할 시험만 허락하시고 또한 피할길을 주셔서 능히 감당하게 해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누구의 짐이 크고 작으냐에 집중할 시간에 내 삶의 무게를 기꺼이 받아들이며 하나님께 더 의지하며 피할 길을 열어주시길 기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또 다른 예화입니다.
한 학자가 불만에 찬 어조로 하나님께 항의를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행복하고 어떤 사람은 불행합니다. 어떤 사람은 부자고 어떤 사람은 가난합니다. 어떤 사람은 잘생기고 어떤 사람은 못생기고… 어떤 사람은 똑똑하고 어떤 사람은 머리가 나쁘고.. 이건 너무 불공평한거 아닌가요?"
하나님은 그의 말을 듣고 그를 요르단 강변으로 불렀습니다. 요르단강은 사람들이 세상살이를 마치고 건너오는 이승과 저승의 경계 지역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크고 작은 십자가를 지고 강을 건너왔습니다. 하나님은 그 학자에게 말했습니다.
"저들이 지고 온 십자가의 무게를 다 달아보아라."
학자는 하나님의 명에 따라 강을 건넌 사람들의 십자가를 모두 달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큰 십자가도 아주 작은 십자가도 그 무게가 똑같았습니다.
학자는 아무 말도 못하고 하나님만 쳐다보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십자가를 줄 때 누구에게나 똑같은 십자가를 준단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행복하게 웃으면서 가볍게 안고 살고, 어떤 사람은 고통스러워 하면서 쇳덩어리처럼 무겁게 짊어지고 살지.
나는 각자에게 맞게 공평하게 주지만, 이렇게 저마다 다 다르게 받는 것이 삶 이라는 십자가란다."
이 이야기는 다른 사람의 고통은 가벼워 보이는데 왜 나의 고통은 이렇게 무겁고 힘드냐고 불평하지 말라는 뜻이기도 하고, 나에게 가장 알맞고 편안한 십자가는 지금 내가 지고 가는 십자가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근심과 걱정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자기 마음과 머리 속에서 시작되는 생각의 차이에서 걱정과 근심을 낳습니다.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십자가를 탓하지 마십시요. 십자가를 지는 동안 불평할 때마다 십자가의 무게는 늘어나지만, 십자가를 지고 있는 동안 감사하고 나보다 더 힘든 사람에게 사랑을 실천하면 그 감사와 사랑이 십자가의 무게를 덜어줍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저마다 자기가 지고 가야 할 십자가가 다 있습니다. 그 크기와 무게는 다를 수 있으나 십자가가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이왕 내가 지고 가야 할 십자가라면 기쁨으로 지고 가십시요. 사랑을 실천하고 나보다 더 어렵고 외로운 사람들을 돌보고 도와주세요. 그러면 그 무게는 점점 더 줄어들 것입니다.
챨스 버젼 목사님은 "인생의 광풍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직접 만져 볼 수 없을 때 하나님의 마음을 신뢰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어서 우리를 시험 가운데 내놓으셨지만 마음만은 안타까이 우리에게 집중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신뢰해야 합니다.
인생의 풍랑은 사랑하는 나를 만나고 싶어하시는 하나님의 신호이며, 인간의 가장 절망적인 때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한 것입니다.
인생 항로의 선장되시는 주님께서는 풍랑을 통해 우리의 영적 근육을 단련시키시고, 당신의 뜻을 찾아 부르짖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불안과 두려움에 떨고 있는 나에게 일어설수 있는 힘과 방패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지금 여러분이 힘들게 지고 있는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어떤 십자가 때문에 그렇게 힘들어하고 좌절하고 불평하고 원망하고 계십니까?
명심하십시오. 어떤 십자가일지라도 질 수 없는 십자가는 하나도 없습니다.
오늘 나의 십자가를 기쁨과 감사와 은혜와 사랑의 일로 여기며ᆢ 지치지 않고 사막에 강을 내실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기대하고ᆢ 새 마음과 새 영으로 활기차게 시작하시길 기도합니다.
🌻 고통은 기쁨의 한 부분입니다. (펌)
금붕어는 어항 안에서는 3천 개 정도의 알을 낳지만, 자연 상태에서는 1만 개 정도 낳습니다.
열대어는 어항 속에서 자기들끼리 두면 비실비실 죽어 가지만, 천적과 같이 두면 힘차게 잘 살아 갑니다.
호두와 밤은 서로 부딪혀야 풍성한 열매를 맺고,보리는 겨울이 지나지 않으면 잎만 무성할 뿐 알곡이 들어차지 않습니다.
태풍이 지나가야 바다에 영양분이 풍부하고, 천둥이 치고 비가 쏟아져야 대기가 깨끗해집니다.
평탄하고 기름진 땅보다 절벽이나 천박한 땅에서 피어난 꽃이 더 향기롭고
늘 따뜻한 곳에서 자란 나무보다 모진 추위를 견딘 나무가 더 푸릅니다.
고통은 기쁨의 한 부분입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보여주신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를 부인하지 않는 목적이 분명한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소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십자가에 감사하는 제가 되게 하시고, 십자가를 지고 갈 때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시고, 불평과 원망의 마음과 목소리가 제게서 사라지게 하소서.
제가 감당해야 할 십자가가 무겁고 힘들지라도 주의 고난에 동참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오히려 기뻐하게 하시고, 앞으로 경험하게 될 영적 부활과 영광을 바라보며 감사하게 하소서.
성령을 물 붓듯 부어주셔서 은혜의 새날을 준비하는 영적 충만함으로 가득하게 하시고 측량할 수 없는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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