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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0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누구에게나 줄수있는 가장 귀한 선물
[마태복음 25:40, 45]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간호학교에 입학한 지 두 달이 지난 어느 날이었습니다.
교수님은 수업시간에 강의 대신 간단한 문제가 수록된 시험지를 돌렸습니다.
수업을 착실하게 들었던 나로서는 별로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문항에서 막혔습니다.
"우리 학교를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아주머니의 이름을 쓰시오"
이것이 시험문제라고 할 수 있는가!
난 이 아주머니를 여러 번 봤었습니다. 검정 머리에 키가 크고 나이는 오십대쯤 보였는데 이름은 뭐지? 난 마지막 문제의 답을 공란으로 두고 답안지를 제출했습니다.
모두 답안지를 제출하고 난 후 한 학생이 마지막 문항도 점수에 반영되는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물론이지."
교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간호사로서 앞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대하게 될 것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중요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배려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라도 여러분은 항상 이들에게 미소를 보내야 하고, 먼저 미소를 보내야 하고, 먼저 인사를 건네야 합니다."
지금도 난 그 강의를 절대 잊지 않고 있습니다. 청소 아주머니의 이름이 도로시였다는 것도..
[마태복음 18: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우리는 교회에 가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에배에 참석하고 찬양을 열심히 하면서도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지극히 작은 자들에 대한 사랑은 외면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겸손히 하나님을 섬기고, 사회적 약자들에게도 주님께 하듯 존중하고 자기 몸처럼 사랑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3:23~24]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요한일서 3: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만약 누군가가 당신에게 잘 대해주지만, 웨이터에게는 거만하게 행동한다면 그는 좋은 사람이 아니다.”
미국의 경영 및 인사관리에 진리처럼 퍼져 있는 ‘웨이터의 법칙’입니다.
2006년 웨이터의 법칙을 소개한 미국의 일간지 USA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자신과 이해관계가 있거나 가까운 사람에겐 친절하면서도 사회적 약자들에게 거만하게 행동하는 사람은 결코 좋은 사람,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 사람과 파트너가 되면 결국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니 파트너로 삼지 말라고 합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만나는 식당 종업원과 버스 기사 등은 누군가의 어머니와 아버지입니다.
허드렛일을 하는 그들이 엑스트라처럼 보이지만 누군가의 사랑하는 가족이고 누군가에겐 영웅입니다.
요즘 가게에 가면 가끔 이런 글을 보게 됩니다.
"지금 고객님 앞에 계신 분은 누군가의 어머니이며 딸입니다."
아무리 손님은 왕이지만 얼마나 사람들이 함부러 대하면 이런 글이 써있을까요?
[창세기 18:2]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어느 날 아브라함에게 세 명의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아브라함은 그들이 누구인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매우 정중하게 그들을 맞이하고 대접했습니다.
나중에 보니 이들은 바로 천사들이었습니다.
때로는 나의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남루한 차림의 모습으로 천사가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이들을 소홀히 여기면 하나님이 보내주신 천사를 업신여기는 것과 같습니다.
[로마서 12:15~16]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30대에는 배움의 평준화로 이루어지고
40대에는 미모의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50대에는 지성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
60대에는 물질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
80대에는 목숨의 평준화가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30대까지는 세상의 모든 것이 불공평하고 누군가는 높고 누군가는 많아 보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산은 낮아지고 계곡은 높아져 이런 일, 저런 일 모두가 비슷비슷해 진다는 것입니다.
많이 가진 자의 즐거움이 적게 가진 자의 기쁨에 못 미치고, 많이 아는 자의 만족이 못 배운 사람의 감사에 못 미치기도 하여 이렇게 저렇게 빼고 더하다 보면 마지막 계산은 비슷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만하거나 자랑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고, 우리가 친절하고 겸손하고 서로 사랑해야 할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3: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마태복음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우리는 특별한 때,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선물 때문에 종종 고민합니다.
우리가 줄 그 어떤 선물보다도 귀한 선물이 있습니다.
이것은 언제나 효력이 있으며 가격표가 없지만, 가장 큰 가치를 안겨주는 선물입니다.
이것은 잃어버릴 수도 없고 잊혀지지도 않을 것입니다.
모두에게 어울리는 가장 이상적인 선물은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당신을 선물하십시오.
당신을 필요로 하는 이에게 당신의 시간을 주십시오.
의기소침해 있는 이에게 격려의 말을 해 주십시오.
당신 가족에게 사랑의 포옹을 해 주십시오.
소외된 이에게 긍휼의 방문을 하십시오.
아픈 이에게 당신이 준비한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십시오.
배우자를 잃은 이에게 함께 슬퍼하며 위로의 말을 건네십시오.
어눌해서 쉽게 무시당하는 이에게 친절을 베푸십시오. (“In the seasons of Life”중에서)
갑질 논란, 금수저 흙수저 이야기로 세상은 시끄럽지만 우리 크리스찬들은 섬김을 받지 않으시고 섬기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오늘도 겸손하게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 나를 필요로 하는 많은 사람들, 소외된 이, 마음과 몸이 아픈 이들, 사회에서 무시당하는 사람들에게 나 자신을 선물하는 귀한 삶을 사시길 기도합니다.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섬김을 통해 그리고 말씀을 통해 남을 대접함으로 참기쁨과 참행복을 누리는 진리를 다시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마땅히 나보다 연약한 자를 도와야 함에도 불구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돕기를 거절하고 냉정히 행하며 형제의 의무를 다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이 부어주신 많은 은혜를 내 이웃을 위해 작은 사랑이라도 실천하고 가장 기쁜 소식인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무슨 일을 하든지 오직 주님의 이름만 높이게 하시고, 주님의 섬김을 닮아가게 하소서. 나의 선행을 세상사람들에게 드러내거나 인정받으려 하지 않도록 겸손으로 무장케하소서.
남을 대접함으로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복과 기쁨과 마음의 평안을 누리게 하시고, 근면과 인내와 성실함으로 저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케 하소서.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민첩하게 보는 눈을 주시고, 그들을 가까이 돕게 하시며 주님이 항상 나와 함께 하심을 의식함으로 내가 무엇을 하든지 주님께 하듯 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고통가운데 있는 이웃, 외로움으로 우울해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전화나 문자, 손길을 베풀며 사랑과 섬김을 통해 기쁨과 위로를 주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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