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9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나의 가치는 “예수님 만큼”


[시편 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어느 패션모델의 이야기입니다.


찢어진 작은 눈, 툭 튀어나온 광대뼈에 콤플렉스를 가진 그녀는 정말 볼품없게 생긴 자신의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갸름한 얼굴에 크고 쌍꺼풀진 눈을 가진 여러 다른 모델들을 볼 때 마다 자신을 비관했습니다. 


모델일이 좋아서 시작했지만 자신의 외모 때문에 아무리 노력해도 성공할 수 없다고 좌절하며 모델직을 그만둘까 고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책 속에서 한 줄의 문장을 읽고 그녀는 마음을 바꿨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아름답다”


그녀 자신이 가진 것을 사랑하고 그것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녀는 얼굴이 이쁜 모델 대신 개성 있는 모델이 되기 위하여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패션의 고장 파리에 진출했습니다. 


동양인 모델이 해외 유명 패션쇼 무대에 서는 건 아주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4대 컬렉션으로 꼽히는 파리 뉴욕 밀라노 런던을 비롯해 패션 흐름을 좌우하는 컬렉션 패션쇼 무대는 백인 모델이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동양인 모델을 안쓰기로 유명한 디자이너 존 리브의 무대, 끌로에 컬렉션, 모나코 왕실이 주최한 크리스챤 디오르 쇼에서 유일한 동양인 모델로 런웨이에 올랐습니다. 


유럽의 유명 잡지 마하바는 동양인으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그녀를 표지모델로 올렸고, 지방시 컬렉션에서는 최고의 인기모델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바로 노선미라는 패션모델입니다.  


[이사야 49:1~8] 여호와께서 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내 이름을 기억하셨으며 ~ 내가 여호와 보시기에 영화롭게 되었으며 나의 하나님은 나의 힘이 되셨도다 ~ 신실하신 여호와 그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를 백성의 언약으로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에게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하게 하리라


나는 부족해서.. 나는 약해서.. 나는 능력이 없어서ᆢ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느껴지시나요? 


그럴때는 이 사람들을 기억하세요. 


모세는 말을 잘 못했고, 노아는 술 취한 사람이었고, 아브라함은 너무 노쇠하였고, 이삭은 공상가였고, 야곱은 거짓말쟁이였고, 레아는 못생겼었고, 요셉은 형제들로부터 학대를 받았고 노예로 팔렸습니다. 


기드온은 두려움이 많았고, 삼손은 바람둥이였고 라합은 기생이었고 예레미아와 디모데는 너무 어렸었고, 다윗은 간음하고 살인하였습니다.  


엘리야는 심한 우울증 환자였고, 이사야는 벌거벗은 설교자였고, 요나는 하나님을 피해 도망하였습니다. 


나오미는 과부였고 욥은 파산하였고 세례 요한은 벌레를 먹었고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번이나 부인하였고, 제자들은 기도하다 잠이 들었었고, 마르다는 모든 일에 대해 근심하였고, 막달라 마리아는 귀신이 씌웠었고, 사마리아의 여자는 이혼했었고, 삭개오는 키가 너무 작았고, 바울은 너무 율법적이었고 기독교인들을 핍박하였습니다. 


약점 많은 우리를 하나님은 그 약점을 사용하시고 정반대의 결과로 바꾸어 주십니다. 완벽한 사람을 쓰시지 않고 부족하고 약한 자에게 능력을 주심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십니다.  


불 같은 성질의 모세를 지구상의 가장 온유한 사람으로, 자존감이 낮은 기드온을 큰 용사로, 두려움 많은 아브라함을 믿는 모든 자의 조상으로, 충동적이고 의지가 약한 베드로를 반석으로, 간통했던 다윗을 내 마음에 합한 자로, 거만한 요한은 사랑의 사도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약점이나 강점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내가 가진 것을 약점으로 보면 약점이 되고, 강점으로 보면 강점이 됩니다. 


하나님은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나에게 주셨습니다.


[베드로전서 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나의 가치를 모를 때 방황하고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진정한 내 가치를 깨달을 때 우리의 인생은 달라집니다. 

 

자신을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하는 중요한 심리적 요인 중 하나가 “자존감”입니다. 


자존감은 내가 얼마나 가치 있고 소중한 사람인가를 스스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비난 앞에서도 그 사람의 관점을 존중하고 자신의 이해와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 갑니다. 


자존감은 자기 자신에 대한 존경과 사랑, 가치, 능력 등에 대한 평가입니다.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칭찬과 격려입니다. 


에디슨은 초등학교 2학년 때 학교로부터 바보 멍청이라며 퇴학당했습니다. 퇴학 맞고 집에 오는 자녀들을 반가이 맞을 부모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에디슨의 어머니는 달랐습니다. 


오히려 에디슨을 힘있게 안으며 "세상 사람이 다 너를 바보 멍청이라고 조롱해도 하나님은 너를 조롱하지 않는단다. 하나님이 너를 조롱하지 않는 않는 것 같이 나도 너를 조롱하지 않는다. 넌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이자 나의 가장 존귀한 작품이란다”  

 

[로마서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우리는 하나님이 지으신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작품은 상품과 다릅니다. 


상품은 가격을 따지지만 작품은 가격이 아니라 가치를 따집니다. 상품은 품질을 따지지만 작품은 특성을 중요시합니다. 


상품은 대중적이어야 하지만 작품은 유일한 것이어야 합니다. 상품은 상대적이지만 작품은 절대적입니다. 


그래서 상품은 비교우위의 개념으로 따지지만 작품은 창조 의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최고의 걸작품입니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남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오히려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며 일의 생산성도 떨어지게 되고, 결국 스스로 불행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심리학자에 의하면 자존감이 낮은 원인으로는 소속감 결여, 가치감 상실, 능력감 부재를 들 수 있는데 어릴 때 거절 당한 기억이나 비교의식에서 오는 열등감이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자존감 손상은 예수님을 통해 회복될 수 있습니다. 자존감 회복을 위해 몇 가지 가져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 자기 신분을 확인해야 됩니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자각, ''나는 하나님께 소속되어 있다” 는 깨달음이 소속감을 회복시켜줍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나를 반드시 도와주신다는 확신을 가져야 됩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는 가치있는 존재임을 기억해야 됩니다. 


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는 대가를 치르셨을 정도로 나는 가치 있는 존재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됨의 가치를 인정하고 최후의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세 번째로 하나님께서 나에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 존재임을 인정해야 됩니다. 

 

이것은 신뢰감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성령 안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확신은 능력감을 회복시켜주고 자신감을 주어 내가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온전한 자존감을 누리게 합니다.


따라서 나에게 있는 것으로 만족하고 감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합니다. 

 

우리 인생에는 리허설은 없습니다. 연습은 없습니다. 인생의 모든 것은 실재상황이기 때문에 쓸데없이 열등감이나 교만함으로 시행착오를 범하거나 낭비하지 마십시오. 


보잘 것 없는 것을 가지고도 소중하게 여기며 감사하는 사람이 자존감이 높은 사람입니다. 


내가 소유한 모든 것은 내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이고 축복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자존감이 높은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죽게 하실 만큼 나를 사랑하셨습니다.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모든 것을 다 내어 주셨습니다. 나는 소중하고 가치 있는 사람이며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까지 내어주실 만큼 귀한 사람입니다. 


나의 가치는 “예수님 만큼”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 분의 말씀을 순종하고 순리대로 살아 가며 주님이 부어주시는 축복을 누리며 진정한 자존감을 가지고 성공시대를 살아 가시길 기도합니다. 


♣나의 가치를 인정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나 자신은 한없이 연약하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귀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저는 약점만 보며 실망과 원망 속에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주시기까지 나를 사랑하시고 구원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가장 존귀하고 가치 있는 사람답게 살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합당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셨을 뿐 아니라 나를 사랑하시고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만으로 영적 자존감을 누리며 살게 하소서. 


내가 지금 무엇을 소유했는가보다 내게 베푸신 하나님의 사랑에 더욱 감격하며 기쁘고 활기차게 살게 하소서. 

 

우리는 때때로 자존심의 문제로 상처받고, 상처 주기도 하면서 고통 당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헛된 자존심보다 소중한 주님을 발견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용납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 


서로 칭찬과 격려로 서로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섬기는 아름다운 관계를 이루어가게 하시고, 복음을 전하는데 더욱 힘을 기울이게 하시고, 감사하며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고 고백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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