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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7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내 영혼을 병들게 하는 바이러스..
[빌립보서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에베소서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 한 사람이 죽어서 천국에 도착했습니다.
그 사람은 베드로에게 지옥의 모습을 한번 보여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베드로는 그를 지옥으로 데려 갔습니다. 마침 그 때는 점심시간이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긴 식탁에 정말 맛있어 보이는 진귀한 음식들이 가득 차려져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의 표정은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았고 몇 달을 굶은 사람들처럼 뼈만 앙상한 모습이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사람들의 손에는 모두 1미터가 넘는 긴 젓가락이 들려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것으로 음식을 집어 자신의 입에 넣으려고 아우성이었습니다.
그러나 긴 젓가락에 매달린 음식은 자신들의 입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지옥은 굶주림에 지친 사람들로 아비규환이었습니다.
천국에 와보니 그곳에서도 똑같은 식탁에 1미터가 넘는 긴 젓가락이 사람들 손에 들려 있었습니다.
그러나 천국에 있는 사람들은 얼굴과 몸에 적당한 살이 있고 너무나 평온하게 음식을 맛있게 먹고 있었습니다.
똑 같은 상황인데도 지옥에 있는 사람들은 뼈만 앙상하고 아비교환인 모습, 천국에 있는 사람들은 적당한 살이 있고 평온한 모습…
그 차이가 무엇일까 유심히 보았더니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천국에 있는 사람들은 긴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어 상대방에게 먼저 먹여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지옥은 '남' 보다 '나'만을 생각하는 곳..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천국은 '나' 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고, 남을 먼저 생각하는 곳입니다. 🌱
[마태복음 22:39]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잠언 17: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로타르 자이베르트와 베르너 티키 퀴스텐마허의 《단순하게 살아라》하는 책에 나오는 말입니다.
📚다른 사람이 잘 되도록 기도하라.
다른 사람에게 당신이 갖고 있던 물건을 기꺼이 내주어라. 그리고 그것으로 성공하기 바란다고 말해 주라.
다른 사람에게 행복과 건강을 빌어 주어라
특히 당신보다 많은 것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그렇게 하자.
거지에게 부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는 것은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회사의 사장이나 수억의 재산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더 부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사촌이 땅을 사고, 친구가 더 큰 집으로 이사 가고, 옆집 자녀가 더 좋은 직장에 취직 할 때.. 정말 진심으로 기뻐하고 축하해 주는 것, 가진 자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더 어려운듯합니다.
기쁜일과 좋은일에 기뻐해주지 못하는 우리들ᆢ 우리의 영혼을 이렇게 병들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사람의 몸과 바이러스에 의해서 질병에 걸리듯이 인간의 영혼을 병들게 하는 바이러스는 '이기심'과 '변명'입니다.
전형적인 '선데이 크리스찬'이 드리는 이기적이고 형식적인 기도… 다음과 같습니다.
"주님이 제게 십자가를 지라고 하시면 기꺼이 지겠습니다. 그 대신 짐꾼을 사서 대신 지도록 해주십시오.
제게 정직하게 살라고 하셨지요. 단 장사할 때만은 예외로 해주세요.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시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 대신 원수로부터 항복을 받아 내고 용서하겠습니다.
주님이 물질을 바치라고 하면 기꺼이 바칠 것입니다. 그러나 액수가 중요한 것은 아니잖아요. 체면을 유지할 정도의 헌금을 드릴 테니 주보에 꼭 이름을 넣어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 주세요."
다음은 남에게는 엄격하나 본인에게는 너그럽고 이기적인 변명만 하는 사람입니다.
남이 새벽기도에 못 나오는 것은 게으르기 때문이고, 내가 새벽 기도에 못 나가는 이유는 워낙 체질이 약해서이다.
남이 손뼉 치며 찬송하는 것은 세속적이고 유치한 신앙이기 때문이고, 내가 손뼉 치며 찬송하는 것은 순수한 마음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남이 눈물로 기도하면 유별난 신앙이고, 내가 눈물로 기도하는 것은 간절한 마음 때문이다.
남이 기도를 길게 하면 죄가 많은 까닭이고, 내가 기도를 길게 하는 까닭은 정성을 다하기 때문이다.
남이 헌금을 적게 하는 것은 인색하기 때문이고, 내가 헌금을 적게 하는 것은 하나님은 과부의 엽전 두 푼을 칭찬하셨기 때문이다.
남이 전도를 하지 못하는 것은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것이고, 내가 전도를 하지 못하는 것은 워낙 내성적이기 때문이다.
남이 교회를 비판하는 것은 마귀 짓이고, 내가 교회를 비판하는 것은 교회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남이 목사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가시 노릇이고, 내가 말하는 것은 우리 목사님이 좋은 목자가 되기를 바라는 충정이기 때문이다.
남이 친척 결혼식 참석을 위해 주일을 지키지 못하면 신앙이 성숙하지 못한 때문이고, 내가 주일을 지키지 못하는 것은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이다.
남이 예배에 빠지는 것은 신앙이 없기 때문이고, 내가 예배에 빠지는 것은 "하나님은 어디나 계신다"는 성숙한 신앙 때문이다.
남이 교회에서 직분을 받으면 "벌써?"인데, 내가 직분은 받으면 "이제야........."한다.
남이 교회에 올 때 화장을 하는 것은 사치이기 때문이고, 내가 교회에 갈 때 화장을 하는 것은 최소한의 에티켓이기 때문이다.
남이 다리를 꼬고 앉으면 건방진 것이고, 내가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은 다리가 길어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남이 예배 시간에 졸면,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는 누가복음 22:46 말씀이 생각나고, 내가 졸면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 도다" 시편 127:2라는 말씀이 떠오른다.
이러한 우리들에게 주님은 지금 이순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7: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우리가 판단할 때 자기 자신의 의가 기준이 되면 자칫 다른 사람을 자기 기준으로 정죄하고 비판하는 바리새인과 같이 됩니다.
하나님이 진리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종은 울려야 종이고 북은 쳐야 북입니다. 신앙은 말씀이나 설교를 통해 감동을 받고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내 삶 속에 적용하고 실천해야 빛이 납니다.
마틴 루터 킹은 자신을 '북 치는 사람'이라고 불렀습니다. 진정한 신앙은 자신을 희생시켜 진리의 소리를 발합니다. 건강한 양은 목자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기쁘게 달려갑니다. 그러나 병든 양은 아무리 불러도 반응이 없습니다.
'이기심'과 ‘변명'은 우리의 영혼을 병들게 하는 바이러스입니다.
우리모두 나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남에게는 관용하며ᆢ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하고 배려하는 천국처럼 겸손과 이해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뜨거운 열정이 회복되어 진정 하나님을 만나는 참된 예배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을 거역하고 죄가운데 살았던 저를 구원하시고 자녀 삼아 주신 그 은혜를 잊고 이기적이고 저 자신을 합리화 시키는 변명만 하며 살았던 저를 회개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알지만, 이런 저런 핑계로 게을리 하였고, 주일 예배를 최우선 순위를 두고 주님을 만나야 함에도 불구하고 온갖 합리적 핑계를 대며 소홀했던 것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 예배를 사모하고 기도를 사모하는 뜨거운 마음 주시고, 환경적으로나 내적으로 기도의 장애물을 제거하셔서 온전히 하나님과의 만남에 집중하게 도와주소서.
저의 마음의 주인이 되어 주시고 성령님의 열정으로 채워주시고,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 주님을 의지하고 부르짖고 간구하게 하소서.
남을 내 잣대로 평가하고 비난하고 정죄하였던 저를 회개하오니 주님의 온전한 마음을 주시어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천국의 모습으로 이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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