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글
🌹2016년 5월 16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우리의 영적 생활과 신앙을 망치는 주범
[아가 2:15]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라
♥ 평생을 함께 한 노부부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방송프로그램에 나갔습니다.
사회자가 문제를 내면 할아버지가 문제를 설명해주고 할머니가 재치 있게 대답하는 그런 식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할아버지가 첫 번째 문제를 받아서 할머니에게 설명합니다.
“우리처럼 만나서 평생을 함께 사는 관계를 무어라 하지?”
그러자 할머니가 주저하지 않고 대답합니다. “웬수!”
당황한 할아버지가 재촉합니다.
“아니, 그게 아니고 네 글자로 있잖아”
답이 틀린 것을 알아차린 할머니가 크게 소리 지릅니다.
"평생 웬수!"
정답은 '천생연분'이었습니다.
[전도서 9:9] ~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가정은 우리의 포도원입니다. 우리 마음도 신앙도 교회도 우리의 포도원입니다.
이곳에 하나님은 사랑과 행복이 깃들도록 하셨습니다. 아름다움과 풍성함이 넘치는 포도원이 되도록 축복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한 순간 우리의 잘못으로 갈등과 원망과 두려움과 염려로 가득 찬 포도원이 되고, 평생 웬수의 관계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이 우리의 행복의 포도원을 이렇게 만들어버리는 것일까요?
성경 말씀에서는 "작은 여우"라고 합니다.
큰 여우도 아니고, 큰 사자도 곰도 코끼리도 아닌 여우 그 중에서도 “작은 여우”라고 합니다.
“작은 여우”란 포도원에 굴을 파고 살면서 포도나무의 뿌리와 줄기와 싹과 꽃 등을 갉아 먹어 헤치고 망치는 주범입니다.
영적 생활에도 우리의 신앙을 망치는 주범인 작은 여우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 작은 여우는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첫째, 길들이지 못한 혀입니다.
[야고보서 3:8~10]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혀는 작은 지체입니다. 그러나 그 혀의 잠깐 잘못 사용이 우리 인생을 망가뜨립니다.
가정과 교회와 공동체를 허는 것이 바로 이 작은 혀입니다. 부정적인 말, 나쁜 말, 비판하는 말, 비난하는 말, 사실과 다른 말, 이상한 말, 거짓말 등 이런 것들이 포도원을 허물어뜨리는 것입니다.
말이 술술 나온다고 말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깊이 생각하고 말해야 말 잘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3: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야고보서 3: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전북 정읍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 다른 학교와 통폐합한다는 헛소문이 돌았습니다. 그 소문은 일파만파 퍼져나가 정말로 폐교가 되었습니다. 학부모들이 소문을 믿고 자녀들을 인근 큰 학교로 전학시키는 바람에 학생 수가 급격히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헛소문이 엉뚱한 일을 저지르고 만 것입니다. 우리가 무슨 말을 할 때 잠깐만이라도 생각하고 말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둘째 작은 여우는 방심이며 자만입니다.
아가서 말씀에 포도원에 꽃이 피었다고 했습니다. 화려한 꽃이 피었고 아름다운 향기가 진동합니다. 포도원의 농부는 생각합니다.
‘금년은 포도 농사가 풍년이 들겠구나.’
그러나 포도의 꽃이 아무리 좋아도 아직 방심하기에는 이릅니다. 여우가 들어와 갉아먹으면 농사는 망치게 되므로 자만하거나 방심하면 안됩니다.
성경의 모든 위인들을 보면 그들은 약할 때 넘어진 것이 아니라 강할 때 넘어졌습니다.
약할 때는 오히려 주를 의지하여 기도하며 매달렸기에 승리했습니다.
다윗도 강할 때 넘어졌습니다. 솔로몬도 강할 때 넘어졌습니다. 히스기야도 강할 때 넘어졌습니다.
나도 모르는 순간에 들어오는 신앙생활의 자만과 방심.. 이것이 우리의 신앙을 망치는 주범입니다.
셋째 작은 여우는 작은 의심이나 욕심입니다.
[야고보서 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미국 펜실바니아주에 큰 댐을 건설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큰 홍수가 나서 전문가들이 점검한 결과 댐에 조그만 금이 가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쥐 한 마리가 구멍을 판 것이 원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들은 온 마을에 경고하였습니다. 이 경고를 듣고 많은 이들이 대피하였지만 이 경고를 비웃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저렇게 단단한 댐이 그런 작은 균열에 무너지겠느냐?”
그러나 얼마 후 굉장한 굉음과 함께 댐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피하지 못한 이들은 그 물에 휩쓸려 죽고 말았습니다. 작은 쥐 한 마리가 거대한 댐을 파괴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의심이나 욕심은 처음에는 작게 시작하지만 방치하면 커져서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게 됩니다.
모든 죄의 원인이 작은 의심과 욕심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므로 조그마한 생각이 들어올 때 그 때 물리쳐야 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포도원을 망치는 작은 여우는 잡아야 합니다. 작은 불이 큰 산을 태우며, 작은 물이 바다를 덮습니다.
작은 것이라고 만만하게 보면 안 됩니다. 작은 것을 원칙 없이 조금씩 양보하다가는 결국에는 신앙마저 잃고 맙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동산인 우리의 포도원, 우리의 마음과 가정과 교회와 공동체와 직장이 사탄이 틈타지 않도록 우리의 입술을 지키고, 우리의 자만과 방심을 지키고, 의심과 죄악을 지켜서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과 기쁨과 사랑으로 가득해야겠습니다.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이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마음과 가정과 교회가 하나님의 사랑과 행복이 깃든 포도원이 되게 하소서.
자만과 갈등, 의심, 원망, 두려움, 염려를 다 내려놓게 하시고, 아름다움과 풍성함이 넘치는 포도원이 되도록 축복해 주소서.
길들이지 못한 혀를 용서해 주시고, 헛소문에 현혹되는 않는 분별력과 지혜를 주시고, 회개하지 않은 저의 잘못들을 용서하여 주소서.
마귀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겨울이 지나고 다시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하며 풍성한 열매와 포도나무의 꽃이 향기를 낼 수 있도록 우리의 가정과 교회, 나라와 민족을 위해 더 뜨겁게 기도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더 많은 묵상글과 지난 묵상글들은 다시 보고싶으신 분들을 3분의 기적 밴드에 초대합니다.
그리고 가장 소중한 분 3 분이상에게 밴드 초대장을 전달하시어 함께 삶의 기적을 나누어 주세요.
[3분의 기적] 네이버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band.us/n/a8a4Q3W1XdVaA
'신앙생활 > 매일 3분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05.18 (0) | 2016.05.31 |
---|---|
2016.05.17 (0) | 2016.05.31 |
2016.05.13 (0) | 2016.05.31 |
2016.05.12 (0) | 2016.05.12 |
2016.05.11 (0) | 2016.05.12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