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5/2/16 부지런히 일하는 자에게 축복을..  


[에베소서 6:6]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애플의 창업자는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는 세 사람이었습니다.


네바다 주의 조그만 집에서 현재 정부 연금으로 생계를 이어가며, 종종 카지노와 슬롯머신을 즐기고 있는 한 노인이 있습니다. 


그가 바로 창업자 3인 중의 한 사람이었던 로널드 웨인입니다.


하지만 그 노인이 라이벌 구글을 제치고 전 세계 주가 총액 1위를 달리는 애플의 공동창업자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1976년 4월, 스티브 잡스, 스티브 워즈니악, 로널드 웨인은 자신들이 만든 애플Ⅰ을 판매하기 위해 애플 컴퓨터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잡스와 워즈니악은 지분과 이윤을 45%씩 분배했고, 이 때 10%는 웨인에게 넘기며, 두 사람 사이에 분쟁이 발생하면 중재를 맡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웨인은 10% 주식을 11일만에 반납했고, 반납 대금으로 겨우 800달러(한화 83만원)를 받고 애플을 떠났습니다. 


지금 애플 주식의 10%는 220억 달러 (약 25조원)에 이릅니다.  


웨인이 계약 11일 만에 그만 둔 이유는 무엇일까요?


회사 설립을 하자마자 밤샘 근무를 하는 잡스와 워즈니악을 따라가다가는 죽을 것만 같았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그 당시 40대 초반이었던 그가 밤새는 힘든 일은 그만하고 편하게 여생을 지내고 싶었던 것일까요?   


그 당시 웨인의 건강상태나 상황을 알 수 없기에 그의 결정과 판단을 단순히 금전적으로 환산할 수는 없겠지만.. 남은 여생을 연금으로 겨우 생계를 이어가는 그는 아마도 좀더 열정과 인내심을 가지고 버티지 않은 것을 후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잠언 6:10~11]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디모데후서 3:14]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


어제는 ‘근로자의 날'이었습니다. 이 날은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의욕을 더욱 높이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가족과 자아 실현을 위해 애쓰고 열심히 일하는 모든 근로자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많은 것을 변화시켰는데, 그 중 하나가 '일'에 관한 생각입니다. 


전통적으로 한국인들은 ‘일’을 천하게 생각했습니다. 일은 양반의 체통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노비나 천민들의 몫이고, 자신이 일하지 않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 고귀한 신분을 증명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조선의 양반들은 자신은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보이기 위하여 손톱을 길게 기르고 잘 손질하여 광택을 냈다고 합니다. 


선교사들은 한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일’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야 했고,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는 말씀을 가르치며 일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10] ~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복음이 들어가자 점점 한국인들의 사고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전북 부안의 관동마을에 신경운이라는 양반은 가늘고 긴 손톱을 지니고 있었는데, 이 곳을 순회하던 테이트 선교사로부터 성경을 얻었고, 성경을 읽고 감동받아 기독교인 되었습니다. 


몇 년후 테이트 선교사가 이 마을을 다시 방문했을 때 그의 손톱은 짧고 추하게 변화되었습니다. 그는 빈둥거리며 사는 양반의 삶으로부터 완전히 이탈하였습니다. 


그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물어보았더니, 그는 성경에 ‘엿새 동안 열심히 일하고 이레 되는 날은 안식일로 지키라’는 말씀을 읽고 그리스도인은 빈둥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 빈둥거리기만 하는 양반노릇을 청산하고 충성된 청지기 노릇을 감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에덴동산에서의 아담과 이브는 일 안하고 놀고 먹기만 했을까요? 


[창세기 2: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일'은 아담과 하와의 죄로 인한 저주로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죄가 세상에 들어오기 전 에덴 동산이라는 완전한 곳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해 일하고 경작하고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에덴 동산에서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저 먹고 놀면서 편하게만 살도록 하지 않으셨습니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이유는 노동하는 동물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을 하는 것은 단지 생계의 수단으로 하는 것이 아니며, 우리의 자아가 그 일을 통해 실현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나이가 들면 은퇴하여 남은 여생을 놀고 마시며 편하게 지내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들에게 가만히 있지 말고 부지런히 일하라고 권면하십니다. 


여기서의 일은 반드시 경제적으로 돈을 벌고 회사에서 일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각자가 지금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는 것, 가정에서든 학교에서든 교회에서든 선교지에서든.. 예수님을 믿고 기도하고 의지하고 더 힘을 얻어서 남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고 수고하고 뛰어다니며 일하라는 의미 입니다. 


왜냐하면 일할 수 있는 건강과 지식, 지혜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게으른 자를 싫어하십니다. 하나님은 게으른 자를 쓰시지 않으시며 예수님은 게으른 자를 강하게 책망하셨습니다. 


[로마서 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우리가 부지런한 자가 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은 그에 합당한 축복도 준비하고 계십니다. 

 

[잠언 10:4]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잠언 13:4]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

 

부지런히 주의 일을 하며, 열심으로 주를 섬기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복을 주시고, 번성케하고 마음의 풍족함을 누리게 하십니다. 


우리 모두도 열심히 부지런히 주님의 일을 하며 주님이 부어주시는 풍족함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부지런한 자에게 복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의 게으름 때문에 주님께서 허락해 주신 시간들을 헛되게 사용했던 것을 용서해 주시고, 제 안에 있는 게으름의 요소들을 철저히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기도하는 습관을 갖게 하시고, 부지런히 일하는 충성된 일꾼이 되게 하시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서 하루를 시작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을 충만하게 채우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맡겨진 일들을 성실히 감당하여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려 드리고, 주님 앞에 서게 될 그날에 부끄럽지 않도록, 오늘의 삶에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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