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5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마라나타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요한계시록 22:20~21]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 시골 마을들을 찾아가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꾸미는 T.V.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몇몇 할아버지 할머니는 스튜디오 위로 올라가 퀴즈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진행자가 “호랑이와 사자가 싸우면 어느 쪽이 이길까요?라고 묻자 어떤 팀은 호랑이, 어떤 팀은 사자라고 대답했습니다. 


“왜 호랑이가 이긴다고 생각합니까?” 그 이유를 물었더니 대답을 못했습니다.


사자라고 대답한 팀에게 왜 사자가 이긴다고 생각합니까? 물었더니 할머니 한 분이 자신만만하게 대답했습니다. 


“사자가 무섭지요. 호랑이든 사람이든 다 잡아 가는 건 저승 사자(使者)예유.”


스튜디오 안은 한바탕 웃음 바다가 되었습니다.


[창세기 3:19] ~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타종교에서는 역사나 인생이 돌고 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윤회니 전생이니 운명이니 하는 말을 씁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역사관, 시간 개념은 직선적입니다. 시작이 있고 끝이 있습니다.


[히브리서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그리스도인들은 영원한 목적지ᆢ 천국을 향해 가는 사람들입니다. 천국에 대한 분명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 목표를 향해서 오늘도 힘차게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이 진지한 이유는 종말론적인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즉 주님이 부르시면 언제든지 주님께 가야 하고, 이 땅이 영원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어떻게 죽어야 할지를 배우게 되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배울 수 있다.” 


죽는다고 생각하면 큰집이나 높은 지위도 별로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죽는다고 생각하면 다 용서할 수 있습니다. 죽음 앞에서 삶을 새롭게 볼 수 있습니다. 

 

[마가복음 8:3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자신을 되돌아보는 진지한 반성이며, 이는 삶에 대해 보다 진실한 자세를 갖게 합니다.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남은 시간을 의미있고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죽는 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사고 확률 0.0001%를 위해서 보험을 듭니다. 하지만 확률 100%인 죽음 이후에  대해서는 보험을 들지 않을 뿐 아니라 외면하고 삽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언젠가 끝이 있음을 알고 살아가지만 미련한 사람은 마지막이 있음을 잊고 살아갑니다. 


살았으나 죽을 날이 있고, 건강하나 병들 날이 있고, 성공해도 실패할 날이 있고, 높은 자리에 올랐으나 내려올 날이 있습니다. 


문제는 시작이 내 뜻대로 되지 않았듯이 끝나는 날도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로 시작해서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로 끝이 납니다. 창조로 시작해서 종말로 막을 내립니다.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요한계시록 22:20~21]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안 믿는 사람과는 다른 점이 많습니다. 


주일이면 산으로 들로 놀러 가는 대신 교회에 나와 예배 드리고..  특별한 죄를 짓지 않았는데도 죄인이라며 매주 회개하고.. 새벽에 단잠에서 일어나 새벽기도 나가고.. 내 돈으로 내가 밥 먹으면서도 예수님께 감사하다고 식사 기도하고… 


이런 것들은 외형적인 차이점들 것입니다. 


[요한일서 2: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레위기 11:44]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


성경은 세상에 있는 것을 사랑하지 말고 거룩하게 살라고 말씀합니다. 왜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본받지 말고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할까요?


구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내 능력이나 나의 선행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려주심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특권을 가졌고, 하나님께 직통으로 전화할 수 있는 기도라는 통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에 걸맞게 의롭고 거룩한 삶을 추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살아야 할 또 다른 이유는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16:22]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 주여 오시옵소서 


[요한계시록 22:20] ~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이 땅에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1세기 초대교회는 능력 있는 교회, 생명력 넘치는 교회였습니다. 그들은 소수의 사람들이었지만 로마를 복음화했고 세계를 살려냈습니다. 그 생명력의 근원은 바로 주님의 재림에 대한 기대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아침에 눈을 뜨며 “주여 오늘 오십니까?”라고 물었고, 밤에 커텐을 닫으며 “이 밤에 오십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들은 만나고 헤어질 때마다 늘 “마라나타” - “주께서 다시 오십니다”라고 인사했습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면 모든 성도가 그토록 소망하는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 이전 것은 다 지나가고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다스리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마라나타[Maranatha]는 아람어, 마란아콰[Maran aqa]는 헬라어로 ‘우리 주님이 오셨다’, 또는 ‘우리 주님 오소서’라는 뜻입니다. 


성경에서 "마란아콰(Maran aqa)"라고 하는 용어가 [고린도전서 16:22]에 쓰였는데, 이것은 본래 아람어 마라나타(Maranatha)를 헬라어로 표기한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 모두 다시 오실 주님을 기억하며 주님의 다시 오실 그날을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종말을 내 인생의 끝이 아닌 내 인생 최고의 날로 맞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내일 계속)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 십자의 능력으로 사망 권세를 무너뜨리시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심령이 천국을 경험하게 하시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 확장하는 사명을 잘 감당케 하소서. 


죽음의 문제를 통해 인간의 나약함을 깨닫게 하시고, 생명의 근원이시며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만을 더 의지하고 바라보게 하소서. 


헛된 것으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며 항상 깨어 '마라나타'를 외치고,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아름답게 쓰임받으며 주님께 칭찬받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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