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5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마음의 주름살을 펴시고 열정을 회복합시다 


[요한계시록 3: 15~16]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한 마을에 ‘모두’와 ‘누군가’, ‘아무나’, ‘아무도‘라는 이름을 가진 네 사람이 살았습니다. 


어느 날 심각한 문제가 생겨 네 사람이 회의를 했습니다. 


토론 결과 ‘모두’가 그 일을 맡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모두’는 ‘누군가’가 그 일을 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누군가’가 화를 냈습니다. 그것은 ‘모두’의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모두’는 ‘누군가’를 책망했습니다. 


혹시 나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을 나는 안하면서 '누군가' 그것을 안했다고 비난하고 탓하고 책망하고 있지는 않나요? 


나 아니어도 '누군가'가 하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나요? 


내가 몸을 담고 있는 일터나 공동체, 교회에서도 ‘누군가’ 하겠지 하고 물러섰다가 정말 ‘아무도‘ 하지 않아 낭패를 당한 일은 없으신지요? 


내가 그 ‘누군가’가 되어 모두가 해야 할 일을 내가 먼저 하는 열정적인 예수님의 제자가 되면 좋겠습니다. 


영국의 경험주의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이 남긴 말 중 사람을 곤충으로 비유해서 한 얘기가 있습니다. 


그는 이 세상에는 거미형의 사람, 개미형의 사람, 꿀벌형의 사람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거미형의 사람은 ‘있어서는 안될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거미는 일도 안하고 잠만 자다가 남의 피를 빨아먹기 때문입니다. 베이컨은 이런 사람을 가리켜 ‘이기주의 인간’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개미형의 사람은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을 사람’, 즉 있으나마나 한 사람을 가리킨다고 했습니다. 


개미는 부지런하고 단결심도 강하지만 어디까지나 자기들끼리만 잘 뭉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베이컨은 개미와 같은 사람을 ‘개인주의 인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꿀벌형의 사람은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꿀벌은 조직력도 강하고 부지런하고 열심히 꿀을 만들어 자기들도 먹지만 대부분 주는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베이컨은 이런 사람을 가리켜 ‘이타주의 인간’이며 사회 곳곳에 이러한 꿀벌형의 사람이 꼭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예수님을 닮기 원하는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묵상해볼 말입니다.


우리는 개인주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나만 알고 내가 세상의 중심인 나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다수결 원칙에 의해 한 개인의 의견이나 주장은 무시당하고 묻혀버리기 일쑤입니다. 또한 ‘나 하나쯤이야’라는 안일한 생각 또한 팽배해 있습니다. 


스텐포드 대학원의 짐 콜린스 박사는 21세기 기업을 이끄는 창업자들의 공통점으로 목표를 향한 열정에 주목했습니다. 그들의 열정이 거대 기업을 이루었다는 것입니다. 


영국의 정치인 윈스턴 처칠도 성공을 위해서는 세 가지 물이 필요한데 그것은 곧 ‘눈물과 땀과 피’라고 말했습니다. 이 또한 열정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열정은 나이를 초월합니다.


칸트는 74세에 ‘순수이성비판’을 썼고, 베르디는 85세에 ‘아베마리아’를 작곡했고, 시인 테니슨은 80세가 되어서야 ‘죽음을 향해’라는 시를 세상에 내놓았고, 괴테도 같은 나이에 ‘파우스트’를 완성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인생의 어두운 그늘이 드리울 때도 열정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UN에서 전 세계 인류의 체질과 평균 수명에 대해서 측정한 결과, 연령 분류의 표준에 새로운 규정을 발표하며 사람의 평생 연령을 5단계로 나누어 발표했습니다. 


0~17세는 미성년자, 18~65세는 청년, 66~79세는 중년, 80~99세는 노년, 100세 이후는 장수 노인입니다. 


65세 이하는 다 청년이십니다. 아직 나이가 많지 않은 청년이신데도 젊은 시절의 열정이 식어져 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혹시 미온적인 의무감이나 타성에 젖은 게으름으로 퇴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지금 무언가를 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포기하며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머리카락이 희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의 정신이 희어지고, 이마에 주름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나의 마음에 주름이 생기고 있지는 않습니까? 


새 일을 할 의욕이 없고 가족이나 이웃에게 요구만 하거나 사회문제나 나라의 일에 대해 불평만 늘어놓는 사람은 이미 노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마음의 주름살을 펴시고 열정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나이와 상관없이 늘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후배나 젊은이, 자식들로부터도 배울 것은 배우는 사람입니다. 


[이사야 9:7]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요한계시록 3:19]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로마서 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열정이 없는 사람은 할 일이 없기에 한가합니다. 한가하니 이것 저것 참견하고 불평하고 잔소리만 합니다. 그러니 사람들은 더 싫어하고 주위 사람들과도 소통이 안됩니다. 


그러나 열정이 있는 사람은 일할 시간을 만들고 환경을 조성합니다. 평생 사명은 열정을 일으키며, 열정은 평생 사명을 달성하게 해줍니다. 


하나님은 열정이 없는 적당히 믿는 사람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사명자의 마음이 열정으로 타오를 때 하나님은 그것을 성취의 동력으로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열정의 하나님이십니다. 온 천하와 우주는 하나님의 열정의 산물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뜨거운 구원의 열정입니다. 성령도 불처럼 역사합니다. 성령은 비전의 영이요 열정의 영입니다. 


곧 설 명절입니다. 한살 더 먹는 것에 대한 한탄이나 낙심 두려움보다는 목표를 세우고 열정을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내일은 상상하지 못했던 하나님의 '선물'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 열정과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저의 인생의 주관자이시고 저의 미래에 희망과 사명을 주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누군가가 하겠지 하고 안일하게 살지않고, 내가 그 ‘누군가’가 되어 모두가 해야 할 일을 내가 먼저 하는 열정적인 예수님의 제자로 살게 하소서.


세월을 한탄하거나 나이를 핑계되기 보다는 점점 성숙되어가는 제 자신을 사랑하며 지금이라도 당당하게 배우고 열정적으로 일하게 하소서. 


마음의 주름살은 주님께 맡겨 믿음으로 활짝 펴게 하시고, 희망과 소망으로 심령이 젊어져서 저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고 삶의 기쁨과 평강을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열정이 회복되게 하소서.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차지도 뜨겁지도 않은 미지근한 신앙 생활 하지 않게 하시고, 게으르지 않게 하시고, 열정과 열심으로 뜨거운 성도가 되도록 성령의 불을 부어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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