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3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하나님이 왜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을까 


[마태복음 1:20~21] ~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사야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어느 추운 겨울날. 함박눈이 몹시 내리는 성탄절이었습니다. 


신앙심이 깊은 남편을 따라 성탄 예배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아내는 계속 투덜거렸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실 수 있어요? 그게 말이 돼요?”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라면 그냥 짠 하고 나타나서 구원해 주시지 뭐하러 구지 아들을 보내고 십자가에 달려 주게 해요?"


" 아무리 믿으려고 해도 도저히 믿을 수가 없어요!” 


남편은 의심하는 아내에게 나름대로 열심히 설명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집 앞에 이르자 이상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눈이 너무 많이 쌓여 참새들이 먹이를 얻지 못해 집 문 앞에서 비실비실 거리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얼른 집으로 들어가 먹이를 가져와서 새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러나 놀란 새들은 푸드득 하고 날아가 버렸습니다. 


날아가는 새들을 보면서 남편은 실망하며 말했습니다. 


“새들아! 난 너희들을 해치려는 것이 아니야, 이것을 먹지 않으면 너희들은 굶어서 얼어 죽는다구.” 


그러나 새들이 사람의 말을 들을 리가 없었습니다. 


남편은 날아가는 새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뜻을 어떻게 너희에게 전할 수 있겠니ᆢ 내가 새가 되지않고서는....” 


이 말을 듣고 있던 아내의 뇌리에 번쩍 무엇인가 스쳐 갔습니다. 


‘그렇구나!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 계속 사랑을 베푸셨지만 인간들은 하나님의 마음도 모르고 하나님의 품에서 떠났던 거야.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신 거야. 그리고 그 사랑을 십자가로 표현하신거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 왜 인간의 몸이 되어 내려왔는지 알게 된 아내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여 무릎을 꿇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아내의 눈에는 뜨거운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마태복음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요한복음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크리스마스라는 말은 ‘Christ’와 ‘Mas’라는 말이 합성된 말입니다. 


Christ는 그리스도, 즉 인류를 죄에서 구원할 메시아를 의미하는 헬라어 크리스토스(Cristo)를 의미하고, 


Mas는 라틴어의 Mass에서 나온 말로   경배, 예배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즉, Christmas란 예수 그리스도께 경배하고 예배하는 날이란 의미입니다. 


왜  'Christmas'를 'X-mas'라고도 표기할까요?


'X'는 '그리스도'의 뜻인 그리스어 'Χ ριοτδξ(크리스토스)'의 머리글자입니다. 이것을 영어 철자로 바꾸면 'Christos'가 됩니다. 


즉,  'X'는 영어의 알파벳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뜻하는 영어 'Christ'의 'Ch'에 해당하는 그리스어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X-mas'를 '엑스 마스'라고 읽지 않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께 경배하고 예배하는 날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를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마태복음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하나님은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사람이 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이며 복음입니다. 


[이사야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이를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또한 성탄의 의미는 임마누엘 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하여 인간의 몸을 입고 우리에게 찾아오셨습니다. 


대부분의 종교는 사람이 신을 찾아갑니다. 자신이 신처럼 되려고 애씁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하여 신에게 가까이 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사람이 신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어 사람에게 찾아오셨습니다.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내가 고통을 당하는 중에도 함께 하십니다. 병들고 실패하고 낙담하고 세상이 나를 욕하고 등 돌리더라도 나와 함께 하십니다. 


내가 고독한 중에 있어도 하나님은 끝까지 함께 하십니다. 내가 어디 있든지 항상 내 옆에 내 뒤에 내 안에 계십니다.

 

[마태복음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며 인간의 몸으로 오신 예수님, 세상 끝날때까지 나와  동행하시는 예수님을 더욱더 사랑하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2000여년 전에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 독생자 아기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신 하나님 아버지, 그 주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찬양과 경배를 올려드립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와 이 땅에서 행하신 일들을 생각하며 진정으로 경배하는 크리스마스가 되게 하옵소서. 

 

나와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몸을 희생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 받아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참된 평화와 기쁨으로 오신 예수님의 참 사랑을 실천하며 주님께 영광 돌리는 크리스마스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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