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5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기다림의 훈련4: 순종은 즉각적으로 


[마태복음 14: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전도서 1:1]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 철학자인 이마누엘 칸트는 무엇이든지 깊이 생각하고 결정하는 매우 논리적이고 냉철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여인으로부터 계속 청혼을 받았으나 쉽게 답변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답답했던 여인이 드디어 칸트에게 다가와 결혼 여부를 분명히 말하라고 다그쳤습니다. 


칸트는 “생각해 보겠습니다”라고 간단하게 말한 뒤 바로 도서관에 가서 결혼에 관한 책들을 찾아 결혼에 대해 찬성하는 의견과 반대하는 의견을 모아 연구하며 결혼을 해야 좋을지 안해야 좋을지를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여인의 집에 찾아가 그녀의 아버지에게 “당신의 따님과 결혼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여보게, 너무 늦었네. 내 딸은 벌써 결혼해서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됐다네”라고 대답했습니다. 


[마태복음 4: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마태복음 4:22]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사랑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가 철학자이든 과학자이든 사랑은 철학적 이론이나 과학적 논리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눈에서 시작해서 입으로 고백하고, 가슴으로 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믿음도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철학적, 심리학적, 분석적, 학문적인 하나님이 아니며, 우리가 가져야 할 믿음은 이론적이 아니라 온 몸으로 경험해야 하는 체험적인 믿음입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와 시몬 안드레에게 “나를 따르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하리라”라고 말씀하시자 제자들은 곧.. 즉시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비전을 보여달라거나 목표가 무엇이며 어떤 보장과 얼마의 이득이 있을지 보여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올바르고 건강한 신앙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가 신앙의 목적이 되고 자아의 욕심을 버리고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섬김과 희생의 삶을 즉시 본받고, 섬김과 순종은 이것저것 따지기 전에 즉각적으로 해야 합니다.  


어느 선교사 가족이야기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사역하고 있을때,  어느 날 어린 아들이 뒤뜰에서 혼자 흙장난을 하며 놀고 있었습니다. 


아이는 흙으로 집도 만들고 강아지도 만들며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던 아빠는 갑자기 급한 목소리로 아이를 불렀습니다.


“얘야, 얼른 땅에 바짝 엎드려!” 


그 아이는 대꾸하지 않고 즉각 땅에 엎드렸습니다. 


“자, 이제 내게로 빨리 기어와” 


아이는 시키는 대로 기었습니다.


“이제 일어나서 나에게 뛰어와!” 


그 아이는 아버지의 품으로 달려와 안겼습니다.


그리고 나서야 자기가 놀고 있던 나무를 쳐다봤습니다. 거기엔 길이가 5m나 되는 무서운 독사가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만일 그 아이가 아빠에게 짜증을 내고 “지금 한참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 이제까지 열심히 집이랑 강아지 만들었는데ᆢ 이걸 다 버리고 가라구요? 왜 엎드려야 되요? 왜 기어야 해요?”라고 따지며 꾸물거렸더라면 어떤 결과가 빚어졌을까요? 


우리는 말로만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겠습니다.라고 떠들고 하나님의 일과 교회 사역들, 훈련에는 순종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결단하지 않곤 합니다. 


나중에ᆢ 다음에ᆢ 때가 되면ᆢ 이라고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루곤 합니다. 


그러나 그 나중은 다시는 안올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인을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기 전에ᆢ 버스가 지나가기 전에 순종과 결단은 즉각 하시기 바랍니다. 

 

즉각적인 순종은 믿음과 사랑의 증거입니다. 


주님의 음성에 바로 순종하는 것이 큰 복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의지를 꺽고 엎드리는 삶, 내 손에 있는 것을 과감히 놓고 주님의 손을 잡는 삶을 살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나 외에 다른 것들을 의존하는 마음을 내려놓으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내려놓기 위해서는 순종을 해야 합니다. 순종이 없다는 것은 믿음이 없다는 것이며, 순종이 없으면 아무것도 내려놓지 못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큰 죄는 불순종입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사무엘상 15:22] 사무엘이 이르되 ~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주님은 우리의 귀에 대고 계속 말씀하십니다. 


“네 손에 하찮고 덧없는 보물이 가득한데 너와 내가 어찌 손잡고 걸을 수 있겠느냐?” 


오늘도 일평생 하나님을 섬기며 살았던 예수님의 사람 여호수아처럼 내려놓음과 절대순종 즉각적인 순종으로 후회없는 삶, 풍성한 삶을 사시길 기도합니다. 


★나중은 없습니다. (출처 : 산골시인 김용호의 좋은 글 중에서)


오늘날 우리는 더 높은 빌딩과 더 넓은 고속도로를 가지고 있지만, 성질은 더 급해지고 시야는 더 좁아졌습니다. 


돈은 더 쓰지만 즐거움은 줄었고, 집은 커졌지만, 식구는 줄어들었습니다. 


일은 더 대충 대충 넘겨도 시간은 늘 모자라고, 지식은 많아졌지만, 판단력은 줄어들었습니다. 


약은 더 먹지만 건강은 더 나빠졌습니다. 


가진 것은 몇 배가되었지만, 가치는 줄어들었습니다. 


말은 많이 하지만 사랑은 적게 하고 미움은 너무 많이 합니다. 


하늘에 있는 달도 정복했지만, 이웃집에 가서 이웃을 만나기는 더 힘들어졌습니다.


호사스런 결혼식이 많지만 더 비싼 대가를 치르는 이혼도 늘었습니다. 


집은 훌륭해졌지만 더 많은 가정이 깨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제안하는 것입니다. 특별한 날을 이야기하지 마십시오. 매일 매일이 특별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가족들, 친구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십시오.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음식을 즐기십시오. 


당신이 좋아하는 곳을 방문하고 새롭고 신나는 곳을 찾아가십시오.


당신의 사전에서 "언제가" "앞으로 곧" "돈이 좀 생기면" 같은 표현을 없애 버리십시오.


시간을 내서 "해야할 일" 목록을 만드세요. 그 친구는 요새 어떻게 지낼까 궁금해하지 마세요. 즉시 관계를 재개하여 과연 그 친구가 어떤지 바로 알아보도록 하세요. 


우리 가족과 친구들에게 자주, 우리가 얼마나 고마워하고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말하세요. 


당신의 삶에, 그리고 누군가의 삶에, 웃음과 기쁨을 보태줄 수 있는 일을 미루지 마세요.


매일, 매 시간, 매 순간이 특별합니다. 


당신이 너무 바빠서 이 메시지를 당신이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보낼 만한 단 몇 분을 내지 못한다면, 그래서 "나중"에 보내지 하고 생각한다면, 그 "나중"은 영원히 오지 않을수도 있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말해 주세요. 


그리고 저기 있는 그 누군가는 지금 바로 당신이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 상황인지도 모릅니다. 


♣내 모든 것을 알고 계신 하나님 아버지, 연약한 저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시고 다른 사람을 섬길 수 있는 특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즉각저으로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제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보다 제 생각이 앞선 것들이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제 판단을 앞세우고 여건을 탓하면서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던 저를 용서해 주시고, 주님의 뜻을 깨닫고 주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오늘 아침을 시작하면서 버릴 것 과감히 버리고 내려놓을 것들 과감히 내려놓는 결단을 하게 하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또한 주님만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즉각적으로 순종하는 신실한 일꾼이 되게 하시고, 주님의 음성을 분별하며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제가 되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저에게 주신 짐을 겸손히 최선을 다해 성실히 묵묵히 지고 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고, 그 짐을 주님 앞에 다 내려놓고 주님 품 안에서 편히 쉴 수 있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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