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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08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베드로전서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C. S. 루이스는 "악마의 편지"라는 책에 나오는 유명한 예화입니다.
영국의 어떤 노신사가 어느 날 대영제국의 도서실을 찾아갑니다.
그 노신사는 일주 일에 한 번씩 도서실에 들리는 습관이 있어서 그 날도 무심코 도서관에 들어갔습니다.
여러 가지 책 중에서 손에 잡힌 책이 신앙에 관한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다가 갑자기 하나님에 대한 호기심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그 분이 어떤 분일까? 나는 그 분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할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순간 사탄이 찾아왔습니다.
사탄은 이 노신사의 마음속에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점심 시간이야. 뭘 그렇게 생각해. 밥 먹고 해도 늦지 않아'
노신사는 조금 전의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그치고 식당으로 갔습니다.
점심을 먹다가 갑자기 또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마음속에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정말 어떤 분이실까?’
이런 생각에 잠겨 있는데 사탄이 다시 나타나서 말합니다.
“밥 먹는 시간에 뭘 그렇게 골치 아프게 생각하니? 우선 식사부터 끝내”
그는 식사를 끝냈습니다. 다시 하나님의 생각이 어렴풋이 나오려고 합니다. 그러나 노신사는 사탄의 역사를 통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인생이 다 그런 거지 뭐, 이 나이에 인생길을 바꾼다는 것도 쉽지 않고... 오늘은 너무 바빠. 집에 가서 할 일도 많아. 집에나 빨리 가자”
그는 밖으로 나와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 좌석에 앉아 신문을 읽으면서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아무런 자극도, 아무런 경험도 하지 않았던 사람처럼 여느 때와 마찬 가지로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사탄은 이 노신사 뒤에서 회심의 미소를 짓습니다.
[잠언 1:10] 내 아들아, 악한 자가 너를 꾈지라도 쫓지 말라
[에베소서 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라
지금 우리는 사탄과 싸우고 있는 전시에 있습니다.
사탄은 그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기 위해서 두루 찾으러 다닙니다.
사탄은 본래 하나님을 대적하여 하늘에서 떨어진 타락한 천사이기 때문에 그가 유황불에 던져지기까지 위로는 하나님께 대항하고 아래로는 교회를 허물어뜨리고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작은 이익을 위하여 세상과 타협하고 적당히 양보하며 살고 있습니까? 타협하지 않는 신앙의 의지와 사탄의 유혹에서 승리할 무기가 필요합니다.
유기성 목사님의 “하나님의 전신 갑주, 들고만 다닐 것입니까?” 란 페이스북 글을 공유합니다.
[에베소서 6: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는 지금 치열한 영적 싸움 중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에베소서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얼마나 많은 성도들이 마귀의 역사에 휘둘려 시험에 빠져 사는지 모릅니다. 마귀의 목표는 우리의 마음입니다.
교묘하게 우리 마음에 들어와 주인 노릇하며 그 자리를 빼앗기지 않으려 하고, 쫒겨난 후에도 다시 우리 마음에 들어오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립니다.
마귀가 우리를 시험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능히 이길 전신갑주를 주셨습니다.
[에베소서 6: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진리의 허리 띠, 의(義)의 호심경, 평안의 신발,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한 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6: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진리의 허리띠를 띠라는 것은 예수님을 믿어도 체험이나 감정에 의지하지 말고 진리에 의지하여 예수님을 믿으라는 말입니다.
체험이나 감정에 의지하는 사람은 마귀가 사자처럼 삼킬 수 있지만,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한 성도는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의의 호심경 역시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아무리 무서운 죄를 지었다 하더라도, 그가 속죄주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는 동안에는 마귀가 어떤 죄책감으로도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에베소서 6: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신을 신는 것도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어떤 두려운 상황에서도 주 예수님이 함께 하심이 믿어질 때 마음에 평안이 임하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6: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마귀의 공격을 대적하려면 믿음의 방패를 들어야 합니다. 이 믿음은 항상 함께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스데반 집사는 순교하는 순간에도 자신을 향해 돌 던지는 자를 축복하며 죽었습니다. 살아계신 예수님을 바라보았기에 마귀의 불화살에서 스데반은 믿음을 지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마귀는 우리의 생각을 공격합니다. 계속 “너는 구원받은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너를 사랑하시지 않는다” 라는 생각을 갖게 만듭니다.
그 때 주 예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예수님은 나를 대신하여 죽으셨다. 주님이 지금 나와 함께 하신다. 하나님은 나를 행한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시다” 하는 믿음이 생깁니다.
이처럼 주님을 바라보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뀐 것을 구원의 투구를 썼다고 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예수님이 광야에서 40일 금식하신 후에 마귀의 시험을 받으셨을 때, 주님은 말씀으로 마귀를 대적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마귀에게 시험을 당할 때 이길 수 있는 무기는 말씀, 곧 성령의 검입니다.
그 말씀은 곧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갑옷은 입고 있을 때 의미가 있는 것이지,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를 보호해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들고만 다니면 오히려 무거운 짐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전신갑주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만 있습니다. 실제로 그리스도로 옷 입지 않고 갑옷을 무겁게 들고만 다닙니다.
지금은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채널이 여러 가지로 열려있는 시대입니다.
휴대폰으로 설교를 들을 수 있고,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도 있습니다. 성경공부 교재도 좋아졌고 좋은 신앙훈련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영적으로 패배하는 삶을 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은혜의 역사가 작아서가 아닙니다. 죄를 짓게 만드는 채널이 훨씬 더 많이 열려 있기 때문입니다. 24 시간 너무나 강한 자극이 옵니다.
우리는 자신이 24시간 악한 영의 역사에 노출되어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배에 참석하여 받는 은혜로만 믿음을 유지하기 힘든 것입니다.
악한 영이 우는 사자처럼 24시간 우리를 노리고 있다면, 성도들이 믿음을 지키고 승리하는 길은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 뿐입니다.
마음에 예수님이 계심을 믿고 항상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악한 자의 공격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요한일서 5:18]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는 것은 매순간,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길을 가다가도, 자신이 주님과 연합한 존재임을 믿고 항상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들고만 있지말고 입어서 24시간 주님을 바라보며 악한 세상에서 믿음을 지키고 사탄의 유혹으로부터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 저의 주인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전신갑주로 저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물질만능주의와 쾌락주의 문화가 저를 유혹합니다. 그 속에서 살아가는 저는 죄의 문화에 점차 익숙해져 무감각해지고 있습니다.
부정과 부조리를 몰아내고 하나님의 공의를 세워야 할 제가 불의를 묵인하고 때론 앞장서서 죄를 짓기도 합니다.
저를 말씀 위에 굳게 세워주셔서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지혜를 주소서.
주님의 손을 굳게 잡고 승리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제가 유혹에 얼마나 약한지, 제 결심이 얼마나 무력한지를 아시는 주님께서 굳게 잡아주셔서 물질과 쾌락을 주님과 바꾸지 않게 하소서.
저의 소망이자 힘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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