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4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기다림의 훈련3 


[로마서 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잠언 6:6~8]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감독자도 없고 통치자도 없으되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어느 마을에 갑자기 홍수가 나서 집에 물이 들어오고 온 동네가 물바다가 되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건물 꼭대기로 올라가서 구조를 기다렸습니다. 한참을 기다리자 드디어 구조선이 왔습니다. 


“고지대로 옮겨 주겠으니 어서 배에 타십시오” 


그러자 한 사람이 사양하며 말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찬입니다. 하나님이 저를 구출해주실 것입니다. 저는 신경쓰지 마시고 다른 분들 데리고 어서 가십시요” 


비는 계속 왔고 물은 더욱더 불어나 옥상에서도 허리까지 물이 올라 왔습니다. 


또다시 구조선이 와서 '안전한 곳으로 옮겨 주겠다'고 했으나 그 사람은 또 아까처럼 말하며 사양했습니다. 


마침내는 물이 목까지 잠기게 되었습니다. 헬리콥터가 와서 밧줄을 내려 주면서 '잡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번에도 거절하며 말했습니다. 


“고맙기는 하지만 주님이 저를 구출해 주실 것입니다. 저는 여기서 한 발짝도 안 움직이고 기다릴 것 입니다. ” 


결국 그 사람은 익사했고 하나님 나라로 갔습니다. 그 사람은 주님께 따졌습니다. 


"주님! 왜 저를 홍수에서 구출해 주지 않으셨습니까? 얼마나 주님을 기다렸는지 아십니까?"  


그러자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구출해주려고 구조선을 세 번 보냈으나, 네가 거절하지 않았느냐" 


[이사야 58:9]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응답해주시는 약속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내가 부르기 전에 응답하겠고, 말을 마치기 전에 들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무지한 우리는 주님의 음성인지 사탄의 유혹인지 구분을 못한 채 주님의 음성을 외면하고 주님의 도움의 손길을 거부한 채 다른 것을 바라보며 기다립니다.


우리는 기다리되 주님의 뜻 안에서 주님을 바라보며 기다려야 합니다. 


기다린다고 하면서 주님을 바라보지 않고 다른 것을 바라보며 아무것도 안하고 거부하는 것은 로또도 사지 않고 로또에 당첨시켜 달라고 떼쓰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지금 몇 시입니까?’하고 물으면 하나님은 “지금 7시 40분이다”하고 대답하시는 것이 아니라 “시계를 봐라”라고 하십니다. 


시계도 보지않으면서 시간을 알게 해달라고 하거나, 버스를 쳐다보지도 않으면서 버스가 오기를 기다리는 것은 공부도 안하면서 100점 받기를 기대하는 아이들과 같습니다.


기다림과 게으름은 다릅니다. 기다린다는 것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나태하게 지내라는 뜻이 아닙니다.


[잠언 6:10~11]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성경은 우리들에게 가만히 있지 말고 부지런히 일하라고 권면하십니다. 


'일'은 죄가 세상에 들어오지 전 에덴 동산이라는 완전하고 죄가 없는 곳에서 하나님이 우리의 유익을 위해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저 먹고 놀면서 편하게만 살도록 하지 않으셨습니다. 부지런히 일하며 먹고 살도록 하셨습니다.


[창세기 2: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성경은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 것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저 먹고 놀면서 게으르게 살라고 하신 뜻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가만히 있어도 사업이 잘 되고, 장사가 잘 되어 곧 부자가 되고, 노력을 안 해도 공부도 잘하게 되는 것으로 오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 중의 하나가 '게으름'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기도하고 의지하고 더 힘을 얻어서 남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고 수고하고 뛰어다녀야 합니다. 


왜냐하면 일할 수 있는 건강과 지식, 지혜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게으른 자를 싫어하십니다. 하나님은 게으른 자를 쓰시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게으른 자를 강하게 책망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5:26] ~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잠언에서는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고 하셨습니다. 


생명을 가진 곤충 가운데 개미처럼 신비한 곤충도 없습니다.


개미는 가느다란 허리로 하루종일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일을 합니다. 그리고 그 작은 체구로 자기보다 60배나 더 큰 먹이를 끌고 가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어떻게 그런 일을 해낼 수 있었을까요? 그 능력은 바로 하나님께서 피조물에게 주신 훌륭한 선물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그보다 더 큰 힘과 능력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장담했던 것입니다.

 

[빌립보서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우리는 모든 것을 통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모든 것으로부터 배우는 사람입니다. 


실패할까봐 두려워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어떤 일을 시도해서 실패하는 것이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실패를 통해서도 배우기 때문입니다. 


아무 것도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배울 수 없습니다. 그러나 어떤 일을 시도했다가 실패했을 때는 그 실패를 통해서도 배우는 것이 있습니다. 


주님은 “개미에게로 가서”라고 말씀하십니다. 지혜를 얻기 위해 가만히 있지 말고 가라고 합니다. 


배우려면 움직여야 합니다. 게으른 자는 움직이지 않고 움직이기를 싫어합니다. 움직이지 않으면 배우는 것이 없습니다. 


게으른 사람은 어리석습니다. 움직이는 것이 축복입니다. 


지금 바로 움직여서 예배는 물론이거니와 다락방에 참석하고 성경대학, 교리대학, 큐티 세미나 등 교회에서 제공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내 것으로 만들어 부지런히 배워야 합니다.  


그러나 교회아닌 다른곳에서의 프로그램은 이단일수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합니다. 


우리가 부지런한 자가 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은 그에 합당한 축복도 준비하고 계십니다. 


부지런히 주님의 일을 하며, 열심으로 주를 섬기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복을 주시고, 번성케하고 마음의 풍족함을 누리게 하십니다. 


우리 모두 인내함으로 기다리되 게으르지않고  열심히 부지런히 주님의 일을 하며 주님의 뜻 안에서 주님의 음성에 반응하면서 주님이 부어주시는 풍성함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부지런한 자에게 복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의 게으름 때문에 주님께서 허락해 주신 시간들을 헛되게 사용했던 것을 용서해 주시고, 제 안에 있는 게으름의 요소들을 철저히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의 음성과 사탄의 유혹, 주님의 뜻과 나의 욕심을 구분할줄아는 지혜를 주시어 주님의 뜻대로 살게 하소서.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기도하는 습관을 갖게 하시고, 부지런히 일하는 충성된 일꾼이 되게 하시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서 하루를 시작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을 충만하게 채우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맡겨진 일들을 성실히 감당하여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려 드리고, 주님 앞에 서게 될 그날에 부끄럽지 않도록, 오늘의 삶에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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