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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27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우리의 안전지대..
[이사야 44:2~3] 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 낸 너를 도와 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풀 가운데에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 같이 할 것이라
♥어거스틴(St. Augustine 354~430, 원어 발음은 아우구스티누스) 은 4세기가 낳은 대 성자이며 바울 이후 신학을 가장 잘 집대성한 사람입니다.
그는 고대 로마 교회가 낳은 4대 박사 (히에로니무스, 암부르시우스, 어거스틴, 그레고리우스1세) 가운데 제 1인자로 꼽히는 최대 인물로, 마니교를 위시한 여러 이단을 물리 치는데 4천권이 넘는 저서를 내면서 신학과 신앙을 확립한 거대한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가 암브로시우스를 만나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기까지 그는 문제아였고 인생을 방황하며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그는 대학시절 쾌락과 정욕의 노예가 되어 18세에 사생아를 낳았고, 급기야는 잘못된 진리 추구에 사로잡혀 혼합이단종교인 마니교에 빠져들어 20대의 청춘을 보냈습니다.
마니교는 방탕을 합리화하는 이단이었습니다. 방탕은 인간의 가장 자연스러운 인간의 본능임을 강조하는 마니교의 교리에 심취한 그는 편안하게 마음대로 죄를 지었습니다.
그는 수사학을 전공하였고 수사학 교사가 되었기 때문에 탁월한 웅변을 통해서 자기의 저질적 행동과 부도덕한 삶을 합리적으로 변증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양심까지 평안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쾌락을 즐기고 죄를 지으면서도 행복하기는 커녕 그의 양심은 늘 허탈하고 불안하고 공허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자기의 집 바깥의 정원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었는데 "펴서 읽으라, 펴서 읽으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깜짝 놀라서 보니 마침 자기 앞에 성경이 있었습니다. 그 성경을 펼쳤는데 마침 로마서 13장 11절이하의 말씀이 그의 눈 앞에 들어 왔습니다.
[로마서 13:11~14]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그는 이 말씀 앞에 충격을 받고 마음이 움직였으며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어린 시절 자신의 입술로 찬송하던 예수님, 자기의 어머니가 사랑했던 예수님을 생각하며 예수님 앞에 다시 돌아와 자기의 죄를 눈물로 회개하고 예수님의 위대한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33세 때 16살 된 아들과 함께 밀라노에서 암부로시우스로부터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날은 기독교 역사에 있어서 참으로 행복한 아침이었습니다.
어거스틴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과거의 내 죄를 생각하고 교회의 찬양을 들을 때 내게 베풀어주신 그 은혜가 너무나 감사해 그저 울기만 했습니다.
거룩한 음성이 고요히 내게 들리고 당신의 진리가 내 마음을 사로잡았을 때, 내 영혼 깊은 곳에서 끓어오르는 당신을 향한 경건한 감정은 이내 흐르는 눈물이 되었지만 나는 그 속에서 무한한 행복을 느꼈습니다.”
그는 《고백록》에서 "주여, 당신께서는 나를 당신에게로 향하도록 만드셨나이다. 내 영혼은 당신 품에서 휴식을 취할 때까지 편안하지 못했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인간의 참된 행복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자체에 있고 하나님의 품이 가장 평안하고 따뜻함을 깨달은 것입니다.
우리는 보다 안정된 삶, 보다 풍요로운 삶, 소위 ‘안전지대’를 뒷받침해주는 것이 경제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늙어도, 은퇴해서도, 권력에서 밀려나도 막강한 경제력만 있으면 편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돈 많은 사람들이 금고를 사고, 경비시스템을 설치하고, 최고급 자동차를 타고 다닙니다.
그러나 세상에 안전지대는 없습니다. 오히려 위험의 표적이 되어 더 큰 불안과 공포를 주기도 합니다.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만이 안전합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세상적 안전지대를 찾지 말고 하나님 안에서의 안전지대에 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목마른 우리에게 물을 주시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시며 성령을 나와나 자손에게 부어 주셔서 시냇가의 버들 같이 만들어 주십니다.
[시편 4:8] 네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라
[잠언 14:26]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사무엘하 22:3]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흉악에서 구원하셨도다
여러분의 피난처는 어디에 있습니까?
가장 안전하고 견고한 주님의 안전지대, 나를 가장 사랑하시고 가장 잘 아시는 주님의 사랑지대 안에서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누리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영원한 피난처이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은 폭풍 가운데 피할 곳이 되시고 뜨거운 폭염과 태양볕 아래 피할 그늘이 되십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던 주님의 은혜가 우리 삶의 그늘이 되시고 방패가 되시기를 원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이 주님께 나아와 세상이 알 수 없는 평안하고 행복한 안전지대에 머물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고 공급자가 되셔서 부족함이 없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반석이요 도피성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더 많은 묵상글과 지난 묵상글들은 다시 보고싶으신 분들을 3분의 기적 밴드에 초대합니다.
그리고 가장 소중한 분 3 분이상에게 밴드 초대장을 전달하시어 함께 삶의 기적을 나누어 주세요.
[3분의 기적] 네이버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band.us/n/a8a4Q3W1XdV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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