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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25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나를 돌보시고 은혜 주시고 가르쳐주시는 분
[요한복음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요한복음 14: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미국의 부통령을 지낸 바 있는 바클리 (Alben Barkley)씨는 아홉 살 때의 기억을 회상록에 이렇게 남겼습니다.
아버지는 농부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 불이 났습니다. 아버지와 남자들이 모두 농터에 나가있던 터라 큰 집이 다 타버렸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가 허탈한 마음으로 울고 있는 것을 보며 저도 따라 울었습니다.
그런데 이튿날 가까이 사는 이웃 농민들, 멀리 사는 친한 농민들 모두가 가구와 식량을 모아오셨고, 집을 지어주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는 하늘을 우러러보며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하고 우셨습니다.
버클리 부통령은 “아버지는 두번 우셨습니다. 첫번째 눈물은 절망과 낙심의 눈물이었으나 두번째 눈물은 나의 가정과 집안의 모든 후손들을 축복하는 눈물이 되었습니다”라고 회고했습니다.
[요한복음 14: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내가 하나님을 잊고 있을 때에도 하나님은 항상 내 곁에서 동행하고 계십니다.
내가 혹시나 물 가운데로 지날 때 빠지지 않을까 불가운데에서 타지 않으라 항상 보호하고 계십니다.
[이사야 43: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예수님은 물리적으로는 우리를 떠나 하나님 우편에 계시지만 우리에게 보혜사를 주셔서 영원히 함께 하십니다.
[요한복음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보혜사는 헬라어 파라클레토스로, 영어 성경에서는 The Comforter 위로자, The Counselor 상담자, The Helper 돕는 이라고 번역했고, 우리말의 보혜사(保惠師)는 보호하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분, 가르쳐주시는 분이란 뜻입니다.
희랍어의 '또 다른'이라는 말은 '동일한 하나'를 의미합니다. 성령님은 그리스도와 동일한 분이시며 하나의 인격체이십니다.
성령님이 인격체라구??
성령은 눈에 보이지도 알지도 못하는데 내 안에 거하신다고?
과연 성령님은 구체적으로 어떤 분일까요?
보혜사 성령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성령님은 단순한 power - 힘, 능력, 혹은 감동이나 영향력이 아닙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이시기에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셔서 언제 어디나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도우시고 말씀하시고 역사하시는 인격이십니다.
살아계신 인격이시기에 나를 붙들어 쓰시고, 인격적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보혜사 성령님은 내 안에서 내 곁에서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존귀와 영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지만 나와 함께 일상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도와주시며 영적으로 보살펴주시는 분이십니다.
보혜사 성령님은 가르쳐주시는 선생님과 같습니다.
부모가 어린 자녀들을 가르쳐 깨우쳐주듯이, 선생님이 학생들을 가르치듯이 성령님은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의 부족함과 모자람을 채워주시기 위해서 자상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내가 실수하고 실패하고 잘못된 길을 갈 때에도 성령님은 근심하시며 바른 길을 가도록 가르치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적절하게 적용되고 생각나도록 가르치십니다.
지혜가 부족할 때 성령님이 지혜를 주시고,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할 때 성령님이 가르쳐 주시고, 낙심되고 기운이 빠질 때 성령님이 힘을 주십니다.
보혜사 성령님은 대언자이시고 인도자이시며 변호사이십니다.
대언자는 무슨 말을 대신 하는 사람이고 인도자는 길의 방향을 바르게 인도하는 사람입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대신해서 성부 하나님께 간구하십니다.
[로마서 8:26~27]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보혜사 성령님은 상담자(counselor)와 위로자(comforter)가 되십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내면에서 우리와 대화하십니다. 사람들은 수많은 어려움과 고난을 당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누구에겐가 위로받아야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야 마음의 상처가 가라앉고 영혼의 피곤과 어두움이 물러갑니다. 위로하기 위해서 사정을 잘 알아야 하고 그 내면을 잘 들어야 합니다.
보혜사 성령님은 우리의 마음과 영혼의 짐을 안고 있을 때 그 깊은 것을 헤아리시고 위로하시며, 새 힘을 주십니다.
[고린도전서 2: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보혜사 성령님은 때로는 달래고 책망하시며 나와 함께 하십니다.
[요한복음 16: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 성령님이 함께 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의 눈으로 보면 힘도 빽도 능력도 없는 연약한 자이지만 내 안에 내 곁에 성령님이 계시기에 열등감도 자격지심도 피해의식도 더 이상 나를 괴롭히지 못합니다.
기독교는 철학이나 이론이나 학문이 아닙니다. 기독교는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이요, 머리 속에 지식이나 상상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이 일을 가능케 하시는 이가 성령입니다.
성령이 바람같이 불같이 생수같이 바람같이 오셔서 나와 함께 먹고 자고 깨고 일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령이 내 안에 거하시고 내가 성령과 함께 손을 잡고 살기에 우리는 성령님으로 인하여 초인적인 삶을 살수 있습니다.
성령충만한 사람들은 활력 있는 삶을 살고 성령의 힘에 이끌려서 삽니다. 내 의지가 아니라 성령의 의지로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영에 인도함을 받아 살아야 합니다.
[로마서 8:14~15]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에베소서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성령 충만한 마음속에는 언제나 하나님을 찬미하는 노래와 감사가 넘칩니다. 성령충만 하지 않으면 찬양 대신 한숨, 감사 대신 불평, 불만, 짜증, 순종하는 삶 대신 비난과 비판, 남을 정죄하게 됩니다.
우리 모두 근심에 짓눌려 삶이 곤고하고 어려워도 내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과 연합하여 충만함으로 입술에서 감사와 찬양이 넘치길 기도합니다.
♣연약한 저에게 보혜사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성령의 압도적인 은혜를 경험하길 원하오니 성령을 물붓듯 부어주셔서 메마른 저의 심령을 소생시켜 주옵소서.
저의 죄를 성령의 불로 태워주시고 성령의 권능을 받아 복음의 증인으로 거듭나서 주님의 손과 발이 되게 하소서.
저의 몸은 하나님께로부터 인치심을 받은 성령의 전임을 깨닫고 육신의 소욕을 따르지 않고 거룩한 성령의 지배를 받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순결한 삶을 살게 하소서.
성령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며 말할수 없는 탄식으로 저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신다고 말씀하셨으니 매순간 새힘을 부어주시고 독수리처럼 비상하는 소생의 은혜를 부어주시옵소서.
언제나 저를 붙드시고 인도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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