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9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내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잠언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어느 날 한 집사님이 놀이터에서 아이와 놀다가 개미가 열심히 먹이를 구하려고 분주히 다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개미에게 가방에 있던 과자 부스러기를 떨어뜨려 주었습니다. 그러자 개미는 자기가 그 먹이를 발견한 줄 알고 기뻐하며 부스러기를 물고 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다른 개미 한 마리가 그 부스러기를 빼앗으려고 덤벼 들었습니다. 그래서 개미 두 마리의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그 집사는 볼펜으로 뒤에 온 개미를 튕겨 버렸습니다. 그러자 처음 개미는 자기 힘으로 이긴 줄 알고 의기양양하게 과자 부스러기를 끌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는 이 개미의 모습과 싸움을 보면서 자신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먹을 것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이 내가 애써서 내 능력과 내 실력으로 얻은 것인 줄 알고 착각하며 살았는데 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었구나..  내가 내 힘으로 싸워서 승리한 줄 알고 교만하게 살았는데 승패는 결국 하나님이 결정해 주신 거였구나.” 


[잠언 27: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야고보서 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우리가 아무리 대단히 성취를 이루어도 하나님 앞에서는 안개와 같고 하루살이와 같은 인생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이 개미들처럼 내가 마치 이 세상의 주인인양 세상의 중심이 나인것 처럼 잘난 척 하고 살고 있습니다.


사람이 출세하고 평안한 삶을 살다 보면 교만해지고 믿음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하나님 없이도 잘 먹고 잘 사네 하며 하나님을 잊고 삽니다. 


인간은 세 가지 착각과 교만에 빠져서 산다고 합니다. 


젊을 때는 언제나 청춘이어서 안 늙을 것 같은 착각과 교만, 건강할 때는 자신은 아프지 않고 병이 안들 것 같은 착각과 교만, 돈을 잘 벌고 잘 나갈 때는 영원히 풍요롭게 살 것 같은 착각과 교만에 빠져 산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와 명예도 주님에게서 나오며,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주관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주님 손에 위대하고 강하게 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있습니다. 


[역대상 29:11~12]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기도는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임을 인정하는 인간 최고의 겸손입니다. 


피조물로써 창조주 하나님의 위엄 앞에서 마땅히 취해야 할 태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기 위한 필수적인 태도가 바로 겸손인 것입니다.  


지금껏 누리고 있는 은혜가 내 능력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자각하고 그 분 앞에 자기 자신을 낮추는 것이 겸손입니다. 


기질적으로 성격이 착해서 겸손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한 분인지 알고 자기자신을 아는 것, 하나님이 얼마나 무서운 분인지 아는 것이 겸손인 것입니다. 


위대한 창조주 앞에서 자기 자신이 얼마나 보잘것없고 연약한 사람인지 자각하는 것이 겸손입니다. 


사람의 운명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놓아도 그 계획을 성사시키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잠언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우리가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다가도 때로 실망하고 좌절하는 이유 중 하나는 내가 노력한 것만큼의 대가나 열매, 인정을 받지 못하기 때문 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결과에 너무 집착할 필요가 없으며 더더욱 그것 때문에 좌절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만사를 계획하는 것은 사람인 것처럼 보이나 그 일을 궁극적으로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께 모든 행사를 맡겨야 합니다. 


이 말씀은 주님께 다 맡기고 나는 아무것도 안하고 게을러도 좋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자신이 계획하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며 궁극적으로 선한 길로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알고 모든 결과를 맡기고 의지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이 맡은 일을 감당함에 있어서 죽도록 충성하되, 자신의 노력에 합당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절망하고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교만의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모든 일의 결과는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탁하고 오직 선 자리에서 충성하는 것이 낙심을 물리치고 승리하는 길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에게 닥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가장 먼저 무엇을 하십니까? 


혹시 인간적인 방법으로 풀어가려고 하지 않으시는지요?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인생의 짐을 주님께 완전히 맡기지 못하고 내 능력 나의 인맥 나의 경험 내 힘을 의지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먼저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분께 간절히 기도하십시요. 그러면 하나님은 반드시 나의 문제에 개입하시고 주관하시며 결국 승리케 하실 것입니다. 


[잠언 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


♣저의 삶을 선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제 인생의 시작과 끝이 되시고 인생을 향해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시며, 크신 사랑으로 저를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제 인생의 참된 주인이 주님이심을 깨닫고, 오늘까지 수많은 풍랑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로 저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함께 해주신 분이 주님이심을 잊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절대적 능력과 위대함을 믿으며, 나를 나보다 더 잘 아시고 나의 미래를 주관하시고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며 기도하는 데로 응답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에게 저의 삶을 내어 드리게 하소서. 


고통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소망을 갖게 하시며 저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제 삶을 통해 온전히 이루어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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