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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02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하박국 3:17~18]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 어떤 회계사가 비록 가난하지만 아주 신실한 교인의 세금보고서를 대신 작성해주려고 찾아갔습니다.
그 회계사는 "소유하고 계신 재산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겠습니까?"하고 부탁했습니다.
"글쎄요, 저는 너무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나에게는 영원한 생명 하나님 나라가 있습니다. 둘째, 크고 아름다운 집이 천국에 있습니다.
셋째, 다른 사람들은 감히 생각조차 할 수 없는 평안과 기쁨이 있습니다. 넷째, 영원히 변치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다섯째, 현숙하고 신실한 아내가 있고, 여섯째, 건강하고 부모에게 순종하는 자녀들이 있습니다.
일곱째, 진실하고 변함없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여덟째, 캄캄한 밤중에도 찬송을 부를 수 있습니다.
아홉째, 생명의 면류관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열째, 나의 필요한 모든 것을 풍족하게 채워주시는 나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그러자 그 회계사는 장부를 조용히 덮으면서 말했습니다.
"당신은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당신의 재산에 세금을 부과할 수는 없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눈에 보이는 재산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귀중한 하늘 나라 재산이 많이 있다는 사실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부요한 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6: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고 감사할 줄 아는 하나님의 자녀,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요한일서 2:15~16]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성경은 우리가 사랑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세상은 무엇일까요?
'세상'은 3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상, 그러나 죄로 말미암아 타락한 세상, 둘째,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든 우리들, 셋째, 사탄이 다스리는 영역들, 즉 하나님을 부인하고 공중의 권세들을 장악하고 있는 악한 영들, 타락한 세상의 쾌락과 향락적 문화들, 악한 사회 구조 등 입니다.
우리가 사랑하지 말아야 할 세상과 세상의 것들은 악한 사탄이 다스리는 영역들입니다.
우리가 사랑하지 말아야 하고 또한 우리의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세가지는 바로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입니다.
첫째, 육신의 정욕은 소유욕, 식욕, 성욕과 같이 무엇을 갖고 싶어하는 마음입니다.
육신의 정욕과 소유욕에 사로잡히게 되면 그 사람은 절대로 신앙 생활을 바로 할 수가 없고 마귀를 이기고 성령을 따르는 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전도서 5:10]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풍요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하지 아니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디모데전서 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영국의 어떤 공동묘지에는 다음과 같은 비문이 적힌 비석이 서 있다고 합니다.
"그는 많은 것을 소유하기를 원하다가 죽었다."
이 비문은 우습기도 하지만, 오직 이 세상의 물질만을 위해서만 살았던 어리석음을 암시해 주고 있습니다.
사탄은 하나님께서는 결코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주지 않을 것이며, 또 혹시 주신다고 해도 우리에게 필요한 만큼 충분히 주시지 않을 것이라고 유혹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편지했습니다.
[디모데전서 6:6~8]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우리는 이미 영원토록 행복하게 되는 데 필요한 것을 모조리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가 있고 영생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늘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이미 소유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며, 소유하지 못한 것을 탐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이 세상 재물에 도취되어 그것을 얻는 것이 그의 삶의 목표라면 그는 언젠가 반드시 좌절과 실망에 부딪히게 될 것입니다. 인간은 영적인 존재이며 물질적인 것으로는 결코 만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잠언 23:5]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
인간의 소유는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알처럼 덧없이 사라지고 맙니다. 재물 뿐 만 아니라 명예도 권력도 인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인생과 재물, 명예와 권력, 인간의 욕심에 관해 성경은 아침 이슬같고 풀의 꽃과 같다고 말하고있습니다.
오직 영원한 것은 하나님의 진리와 이에 대한 믿음뿐입니다.
그래서 마르틴 루터는 말했습니다.
"나는 수중에 많은 것들을 소유했으나 지금은 다 잃어버렸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수중에 맡긴 것은 여전히 내 소유로 남았다."
돈이 악한 것이니 돈을 아예 멀리하고 벌지도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돈의 노예가 되거나 돈만 좇아가지 말고 돈을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돈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한 일에 사용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돈만 좇아 살거나 돈을 사랑하는 것은 악의 근원이 됩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시간이 가면 돈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모든 악들이 자라나게 되고 아침부터 밤까지 돈 생각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돈이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 되어 버립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돈을 사랑하는 것은 세상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어떤 그릇에 좋은 것을 담기를 원한다면, 먼저 담겨진 것을 쏟아 버리고 비워야 되는 것처럼 우리들이 하늘의 신령한 은혜와 축복을 받으려면 세상적인 것, 내 마음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비워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것, 물질적인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너무 그런 것에 집착이 되면 그 사람은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약해지고 비겁해지고 근심, 걱정이 많아져 큰 일을 할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진정한 승리와 행복은 소유나 재물에 있지 않음을 깨닫고 내 안에 있는 헛된 욕심을 버리고 그 안에 주님이 부어주시는 은혜와 사랑과 믿음으로 가득차길 기도합니다.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내일 계속됩니다.)
♣나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죄와 타협하지 않는 용기, 헛된 욕심들을 버리는 용기, 주를 위해 헌신하고 순종하는 용기,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는 용기로 건강한 신앙 생활을 하게 하소서.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고.. 기도의 응답이 늦다고 포기하여 마귀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붙잡아주시고, 세상의 염려와 죄악의 유혹이 제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도록 늘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저의 마음을 기도의 영으로 채워주소서.
저의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것들, 하나님과 나 사이를 멀어지게 하는 모든 헛된 욕심들과 소유욕 육신의 정욕을 버리고, 오직 주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는 행복한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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