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31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 용사

[마태복음 5: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시편 22:27~28]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조선왕조 말기 대부분 사람들이 영적으로 깊은 잠을 자고 있을 때 유달리 일찍 세상을 향하여 눈을 뜬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과거에 합격하기도 전에 벌써 영어를 배워 미국과 가까이 지낼 때 친미파의 주동인물이 되었고, 세상이 변하여 러시아의 발언권이 강해지자 어느새 러시아어를 구사하며 친러파의 중심인물이 되더니, 노일 전쟁으로 일본이 승리하자 이번엔 유창한 일어를 앞세워 친일파의 거두가 되고 이어서 국무총리까지 역임했습니다.

그 후 우리나라가 일본의 손으로 넘어갈 때 그는 서슴없이 일본인이 되어 일본 귀족으로 둔갑했고, 마침내 후작이라는 작위까지 받았습니다.

그는 세상의 변화에 빨리 적응하고 어학과 외교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지만ᆢ 아무도 그를 존경하거나 그를 성공한 사람이라 말하지 않습니다. 그저 ‘매국노’라고 부릅니다.

그는 누구일까요?

바로 이 완용(1858-1926) 입니다.

그와는 전혀 다른 삶의 방향으로 자신의 부귀영화나 이익을 구하지 않고 오직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목숨 바쳐 지키고자 했던 분이 있습니다.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독립운동가’ 1위로 선정된 김구 선생입니다.

그는 과거제도의 부정부패, 평생 가난의 대물림에 좌절하다가 우연히 동학을 알게 되었는데, 동학의 핵심 사상인 평등사상은 어린 시절부터 신분차별의 처절한 아픔을 겪었던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는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황해도 동학농민전쟁의 선봉장으로 해주성 전투에 참여하였고, 참패한 후 전국을 떠돌며 여러 종교를 기웃거리다가 서양인 선교사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말이 잘 통하지 않아도 서양 선교사들이 보여준 학식과, 차별 없이 나누어주는 지식과 교육의 기회, 그리고 복음을 전하는 열정은 그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일제는 한국을 통치하는데 가장 부담스러운 존재로 기독교인을 지목하고, 황해도 지방에서만 무려 160여명의 독립 투사들을 체포했습니다. 일본은 계획된 각본에 따라 사건을 날조하기 위해 상상을 초월하는 고문을 가해 피해자들에게 허위자백을 강요했습니다.

그러나 그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살아서 나온 김구 선생은 자신을 낮추고 변절하지 않겠다는 결심으로 백정과 범부의 첫 글자를 따서 호를 ‘백범’이라고 지었습니다. 

그 당시 교회에 모인 성도들은 진실하고, 또 절박했습니다. 개개인의 삶이 절박해서 모인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분명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이었지만 자신의 안위보다 왜놈 손에 팔린 나라를 걱정했고, 그 땅에서 자라날 미래의 자손들을 염려했습니다.

김구 선생은 “나는 하나님을 깊이 믿고 깊이 사랑하는 기독교 정신을 반석으로 해서 튼튼한 조국을 건립할 방침이다. “ 라고 말하며 강한 나라를 세우려면 '성경 위에' 세워야 함을 호소하였고, 광복 후 민족의 당면 과제로 나라를 세우는 일(건국)과 교회를 세우는 일(건교)을 제시하였습니다.

사람들은 기도용사가 되어 교회로 몰려왔고, 나라를 위해, 미래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진실로 나보다 남을, 개인보다 나라를 위해 무릎 꿇고 기도하는 성도들이 있기에 조국의 미래가 있었고, 하나님이 결코 이 조선을 버리지 않으실 것임을 확신했습니다.

김구선생에게 교회는 희망과 미래가 공존하는 곳.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사람들이 모여 하나님 앞에 하나가 되는 곳이었습니다.

[시편 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역대하 20:20] ~ 여호사밧이 서서 이르되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하고

기독교에는 국경이 없지만, 그리스도인에게는 조국이 있습니다. 하나니와 몇 사람을 통해서 자기의 조국 예루살렘의 비참한 소식을 전해 들은 느혜미야는 조국을 위하여 그리고 백성들의 죄를 가슴에 안고 애통함으로 통회의 눈물을 흘렸고,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가슴을 찢으며 회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느헤미야 1:1~4]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하나님은 느혜미아의 눈물과 금식의 기도를 들으시고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느헤미야 1:11]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

진정한 기독교인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눈물 흘리며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또한 백성들의 죄를 위해 참회의 눈물을 대신 흘릴 줄 아는 사람이 애국자입니다.

우리 민족이 어려움을 겪었던 때마다 애국지사들은 한 손에는 성경을 쥐고, 또 다른 한 손에는 태극기를 붙잡고 이 나라를 이끌고 한민족을 지켰습니다.

한 나라의 흥망과 성쇠는 모두 하나님의 주권하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우리의 미래는 암흑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떠나버린 개인과 국가는 멸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죄가 많고, 도덕적으로 문란하고, 무속이 성행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 악한 세상을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계십니다.

이 땅은 전쟁의 참상보다는 정치 지도자들의 그르친 판단에서 오는 비극이 너무나 많습니다. 폭력적이고 억압적인, 그리고 자기의 뱃속만 챙기려고 하는 지도자들이 목자일 때 그들은 맹수보다도 더 무서운 형상을 하고 백성들을 비참하게 만들 것입니다.

우리 모두 위기에 빠져있는 나라와 민족과 교회를 위해 애통함으로 회개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길 간절한 기도합니다.

(찬양) 지금 우리는 마음을 합하여 진정으로 기도할 때니
모이자 하나되자 우리가 갈 길이라
찬양과 온 맘과 정성을 다해 기도와 주님께서 기도하신 것처럼
말씀 속에 권능으로 임하시는 사랑으로 하나되자
우리의 생명 모두 다해 주님을 찬양하며 온 세상에 주의사랑 전하리라
일어나 새벽을 깨우리라 지금 너희가 기도할 때이니
일어나 새벽을 깨우리라 내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https://youtu.be/xIF9NPimf0Y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나라의 장래를 생각하면서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지어 놓으신 이 나라를 마구 짓밟아 놓은 것 같은 요즈음 너무 답답하고 안타깝지만 우리 민족이 한 마음으로 한 뜻으로 주님을 의지하며 기도하게 하소서.

분별의 영을 주시어 현실을 바로 직시할 수 있는 안목을 주시고 깨어져 있는 정의와 평화가 회복되고 하나님의 말씀의 반석 위에 깊이 믿고 깊이 사랑하는 기독교 정신으로 나라를 세워 열방을 섬기게 하소서.

우국청정의 리더가 세워져 이 나라가 지도자의 복을 받게 하시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지고 복음적 평화 통일의 기틀이 마련되는 역사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내일 (11월 1일) 전 교인의 금식 기도로 수만 명의 기도 용사가 한마음으로 부르짖을 때 불안한 정치와 사회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민족에게  삶의 소망이 되어 주시고, 구국 기도로 우리나라를 보호하여 주소서.

대한민국을 선하게 인도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난국수습위한 긴급기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세계중보기도 동역자 여러분, 지금 한국은 국가적 대 위기앞에 놓여있습니다.

물론 대통령의 중대한 실수는 반드시 바로잡아야할 것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국가와 국민의 안녕과 직접 연관된 국정의 안정과 안보의 문제입니다. 

작금의 사태를 악용하여 정치적 입지를 얻으려거나 북한의 도발적 행위들로 악용되지 않게 대한민국이 조속히 안정을 되찿을수 있도록 긴급한 기도를 부탁합니다.

1. 이번 사태가 단체나 개인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옳지못한 계획으로 악용되지 못하게 하옵소서.

2. 정치적 목적을 나라의 안위보다 우선하는 파국적 행위가 일체 중단되게 하옵소서.

3. 대통령의 사과에 이어 진정성 있는 반성과 올바른 개혁으로 국정의 안정과 안보가 든든하게 회복되게 하옵소서.

4. 사태의 전말에 대한 조사가 바르게 이루어 지되 국가안녕과 국가경제와 국민의 권익이 보호되게 하옵소서.

5. 무엇보다 하나님의 뜻대로 이 나라가 운영되게 하시고 사악한 흑암의 권세가 이 나라를 흐리지 못하도록 주의 의로운 빛으로 비취시고 주의 강한 손과 편팔로  대한민국을 지켜주옵소서.

이 나라 대한민국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세계중보기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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