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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5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마태복음 7:1~ 5]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아파트에 사는 한 부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한가한 오후 시간이 되면 응접실로 나와 차를 마시거나 신문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보면 자연히 건너편에 있는 아파트 응접실에 시선이 자주 멈춰 서곤 했습니다.
건너편에 있는 응접실에서는 우아하고 고상해 보이는 부인이 바느질을 하거나 책을 읽었습니다.
서로 만나서 대화를 나눈 적은 없지만 그들은 언제부터인가 서로 쳐다보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부인은 여느 때와 같이 응접실에 나와서 무심코 건너편에 있는 부인을 바라보았는데, 그날따라 그녀의 모습이 전처럼 선명하지 않고 흐릿하게 보였습니다.
‘원, 세상에~ 창문이나 제대로 닦고 책을 읽든지 바느질을 하든지 할 것이지... 살림은 제대로 하지도 않으면서 우아한 척 고상한 척 책만 읽으면 뭐하남? 위선자 같으니라구…’
그녀는 건너편 부인의 게으름과 위선을 비난했습니다.
그 후 2주가 지났습니다. 따뜻한 날씨에 오랜만에 유리창을 닦고, 집 안 구석구석에 있는 쓰레기를 치우는 대청소를 했습니다.
마침내 늦은 오후가 되어서야 청소를 끝내고 피곤도 풀 겸 차 한 잔을 들고는 응접실의 포근한 의자에 몸을 맡겼습니다.
그리고 습관처럼 건너편 아파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날은 건너편 부인이 너무나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순간 ‘아차’ 하며 머리에 스쳐 지나가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저 부인이 흐릿하게 보인 것은 그녀가 창문을 닦지 않아서가 아니라 우리 집 유리창을 제대로 안 닦아서였구나~~ ’
그제서야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혼자 부끄러워했습니다.
[누가복음 6:41]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창피하지만 우리도 이런 실수를 범할 때가 참 많습니다. 나 자신은 더한 실수와 오류와 잘못을 저지르면서도 남의 실수나 잘못은 어찌 그리 잘보이고 잘 지적을 하는지요?
[누가복음 6:42]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
우리 인생은 염려 아니면 비판 일색인듯합니다. 약한 자는 염려하고, 강한 자는 비판합니다.
50보, 100보라는 말이 있지요. 두 사람이 도망을 가는데, 어떤 사람은 오십 발자국을 도망을 갔고, 어떤 사람은 백 발자국을 도망간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오십 발자국을 도망간 사람이 백 발자국 도망간 사람에게 비겁한 놈이라고 나무랬다는 이야기입니다.
비판하는 사람은 자신을 못보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찰스 스윈돌은 비판하지 말아야 할 일곱 가지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첫째, 우리는 모든 사실을 다 알지 못한다.
둘째, 우리는 그 동기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셋째, 우리는 완전히 객관적으로 사고할 수 없다.
넷째, 그 상황에 있지 않으면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다섯째, 우리가 보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여섯째, 우리에게 편견이 있고, 시야가 흐려질 수 있다.
일곱째, 우리는 불완전하고 일관성이 없다.
비판 받은 사람은 비판하는 사람의 비판거리를 찾아 다시 비판합니다.
비판은 비난과 저주를 낳습니다. 그 결과 순식간에 공동체의 행복은 깨지고 맙니다.
비판은 중독성이 있습니다. 비판을 하다 보면 부정적인 시각이 발달하여 숱한 아름다운 것은 보지 못하고 비판할 것만 보게 됩니다.
결국 비판에 중독되어 만사가 부정적이게 되고 불행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비판은 저주성이 있습니다. 비판하면 무엇보다 기도가 막힙니다.
비판으로 가득 찬 마음으로는 진심으로 기도할 수 없기에 더욱 마음이 황폐해지고 축복을 떠나 저주 가운데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강조하십니다.
“불행하게 살고 싶지 않거든 비판하지 말라!”
[요한1서 4: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우리는 다른 사람을 정죄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부족함과 하나님을 거역하고 이웃을 사랑하지 못하고 거짓과 불법을 행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처럼 우리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먼저 십자가와 성령의 능력으로 치료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만, 남을 정죄하고자 하는 마음이 아닌 사랑의 마음으로 형제들을 권면하고 도와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잠언 10:12]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우니라
[잠언 17:9]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
[잠언 10:19]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에베소서 2:4~5]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교회 공동체는 완벽한 사람이 모인 곳이 아닙니다. 부족한 자, 연약한자, 흠이 많은 자, 성숙되지 못한 자, 아프고 상처받은 자들이 주님을 닮아가기 위해 모인 곳입니다.
[마태복음 9:12]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사람마다 믿음의 종류가 다르고 분량이 다르기 때문에 문제없는 공동체는 없습니다. 부모와 자식 간에도 문제가 있는데 교회 안에 문제가 없겠습니까?
우리의 목표는 주님 앞에 설 때까지 주님의 온전한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죽는 날까지 주님을 닮아가는 신실한 제자가 되도록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고 섬겨야 합니다.
[야고보서 4:11~12]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을 함부로 평가하고, 정죄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하고 섬겨야 할 대상입니다.
은혜를 받으면, 제일 먼저 보여지는 것이 자기의 본 모습입니다. 그래서 은혜를 받은 사람은 남을 정죄할 틈이 없습니다. 먼저 나의 모습이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남을 비판할 시간과 열정으로 나 자신의 허물과 연약함을 더 바라보고, 주님을 더 사랑하고 내 이웃을 더 섬기고.. 올해가 가기 전에 한 영혼이라도 더 복음을 전파하는데 집중하길 기도합니다.
♣ 저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해주신 하나님 아버지, 저의 허물은 안보이고 남의 허물은 너무나 잘 보는 저를 용서하여 주시고, 은혜로운 말만 하게 하시고, 아름다운 향기를 품으며 주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게 붙잡아 주시옵소서.
다른 사람을 정죄하기 이전에 제 자신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이웃을 사랑하지 못하며 거짓과 불법을 행하고 있었음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제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먼저 십자가와 성령의 능력으로 치료받게 하시고, 제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고, 남을 정죄하고자 하는 마음이 아닌 사랑의 마음으로 형제들을 권면하고 도와 줄 수 있는 제가 되게 하소서.
주위에 있는 믿음의 사람들을 거짓과 모함에 속아 비판하는 마음을 품지 말게 하시고 진실된 마음으로, 존경하는 마음으로 그들의 삶을 본받게 하소서.
주님이 부어주시는 은혜와 축복에 감사드리며, 날마다 회개하는 은혜의 빚진자로 살게 하시고 하나님의 꿈으로 충만하여 은혜와 소명으로 도약하게 하소서.
또한 예수님의 온전한 제자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성령님의 공동체, 제자 공동체, 생명 공동체, 섬김 공동체, 증인 공동체, 예배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펌)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 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지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지은이 : 시인 이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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