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10월 13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 하나님의 이름 시리즈 일곱번째  : 임마누엘


[이사야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마태복음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40일 새벽기도 내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 집사님이 계셨습니다. 그것도 자동차로 1시간씩이나 운전을 해야 하는 먼 거리였습니다. 


새벽기도를 마치던 날 목사님이 그와 인터뷰하며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집사님~  교회가 너무 멀어서 고생하셨죠?” 


그러자 그 분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한번도 교회가 멀다고 생각해 본 일이 없습니다” 


그 믿음과 신앙에 모두 놀라는 성도와 목사님에게 그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제 집이 멀 뿐이지요.. 그러나 오고 가는 길에 하나님이 저와 늘 함께 하시기 때문에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 


[마태복음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떠나실 때 하셨던 수많은 말씀 중에 마지막으로 축복하신 말씀은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였습니다.


임마누엘(Immanuel)..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란 의미입니다.  


천사가 예수님의 탄생을 예고했을 때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임마누엘의 약속이 있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께 받을 수 있는 가장 크고, 가장 본질적인 축복을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해 주시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보다 더 크고 더 본질적이며 우리가 바랄 다른 복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해주시는 임마누엘의 복, 이것은 모든 인류가 소망해야 할 궁극적인 복이며 우리의 마지막 피난처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병도 안 걸리고, 고난도 안 당하고, 만사형통하는 복이 임할 줄 기대합니다. 


그러나 임마누엘의 복은 그런 뜻이 아닙니다. 


임마누엘의 복은 우리가 당하는 모든 일, 때로는 그것이 큰 병이고, 때로는 큰 실패이며 심지어 죽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사랑과 그 권능의 손에서 나를 지켜 주시겠다는 뜻입니다. 


내가 당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과 함께 당하는 일이 되게 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내 죽음까지도 하나님께는 무한한 가치를 갖는 사건이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임마누엘의 복이 가장 큰 축복이라면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고 있는 임마누엘 신앙이야말로 축복된 신앙일 것입니다. 


임마누엘의 신앙만 있으면 우리는 항상 기뻐하며, 범사에 감사하고 쉬지 말고 기도할 수 있는 행복한 생활을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1930년대 초, 미국은 심각한 대공항을 겪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클레어린 목사가 공장이 밀집된 지역의 한 흑인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그 교회의 신자들은 대부분 극빈자들이었으며 60% 이상이 실직을 당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교인들이 부르는 찬송은 힘과 희망이 넘쳤습니다. 그들의 표정에서는 절망의 빛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클레어린 목사는 설교를 중단하고 교인들에게 물었습니다. 


 “지금은 대공황입니다. 도무지 희망이 없어 보입니다. 실업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요. 그런데 여러분은 무엇이 그리 즐겁습니까?”


그때 한 교인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밝은 표정으로 대답했다. 


“우리는 지금 예수 그리스도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곁에 계신다는 사실이 최고의 희망입니다.” 


신앙은 고난을 희망으로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인생 자산입니다. 신앙은 ‘고난의 밤’에도 희망의 아침‘을 노래하게 만듭니다.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라는 다리를 공사할 때 다리가 너무나 높고 위험해서 기술자들의 마음이 늘 불안했습니다. 


일을 하다가 밑을 보게 되면 현기증이 일어나 불안과 공포심이 생겼습니다. 


그뿐 아니라 다리도 부들부들 떨리고, 일의 능률도 오르지 않았습니다. 


결국 공사 도중에 다섯 명이나 다리 아래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시당국에서는 기술자들의 안전을 지켜 주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생각했습니다. 


그 방법들 중의 하나가, 공사가 진행되는 아래쪽에다가 철사로 만든 그물을 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공사장 아래쪽에 그물을 치고 나니까 신기하게도 그물 위에조차 떨어지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물이 쳐져 있으므로 일하는 사람들이 마음을 놓고 일했기 때문입니다.  


떨어져도 바다에는 떨어지지 않는다는 자신이 생긴 것입니다. 부들부들 떨리던 다리가 떨리지 않게 되고, 불안하던 마음이 가라앉고, 공포감이 사라졌습니다. 


그 뒤부터 일도 잘 할 수 있었고, 다치는 일도 없었다고 합니다. 


이 안전 그물이 바로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삶을 지배하시고, 인도하시며, 나와 함께 동행하신다고 하는 이 믿음이 안전 그물인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이 항상.. 언제 어디서든지 나와 함께 하신다는  온전한 믿음으로 마음의 고통과 불안, 우울과 슬픔이 사라지길 기도합니다. 


[시편 37:5~6]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오늘도 저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는 내일 일을 알수 없고 단 한순간도 주님의 은혜없이는 살수 없는 양과 같이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어느 상황과 환경에서도 저와 동행하시는 주님을 믿고 의지하게 하소서.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인 임마누엘의 복에 감사하며 마음의 걱정과 불안, 두려움이 사라지게 하소서. 


임마누엘 하나님과 함께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고 쉬지 말고 기도할 수 있는 신실한 예수님의 제자, 신실한 일꾼이 되게 하소서.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저의 인생길을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시는 하나님께서 저의 문제들에 간섭하시어 하나하나 해결하여 주시고, 


필요한 지혜와 능력을 허락하시사 필요한 손길을 보내주시고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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