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10월 17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하나님의 이름 9 : 여호와 라하  


[시편 23:1~6]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 열 살짜리 한 아이가 큰 수술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아이는 공포감과 걱정에 사로잡혀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아이의 부모님은 목사님에게 방문을 부탁드렸습니다. 


목사님이 아이와 몇 마디 간단하게 말을 나누었을 뿐인데ᆢ 신기하게도 아이는 평안을 찾고 평온하게 수술에 임하여 수술을 잘 마쳤습니다. 


"목사님, 저희 아이에게 뭐라고 하셨길래 아이가 저렇게 갑자기 안정을 찾게 되었나요?" 


넘 신기했던 부모님이 목사님께 여쭈었습니다.


"네~  이 아이는 열심히 주일학교를 잘 다니는 학생이기 때문에 성경을 많이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시편 23편을 다 외우느냐고 물어 보았지요. 참 잘 외우더군요. 


저는 아이에게 손가락을 꼽으며 시편 23편을 외우고 있으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하면서 엄지손가락을 꼽고, '나의' 하면서 검지 손가락을, '목자시니' 하면서 가운데 손가락을 꼽게 했답니다." 


목사님의 이야기를 듣던 부모님은 그제야 이해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아, 그래서 제 아이가 내내 손가락을 꼽고 있었군요. 마취에서 깨어나서도 바로 손가락을 꼽더군요." 


[시편 23:1~2]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요한복음 10: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여호와 라하 (Jehovah Raha)..  


나의 목자 되시는 하나님, 우리의 길을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란 의미입니다. 


선하신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한 목자로 오셔서 하늘 영생의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나를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으시고 나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며 가장 선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입니다. 


J.P. 밀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능력을 잃은 법이 없습니다. 다만 그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 그 말씀의 생명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지 않아서 문제가 됩니다." 


그렇습니다. 순수한 어린 아이처럼 목자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전적으로 의지하면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는 여호와 라하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여호와는 우리 목자가 아니고 나의 목자입니다. 창조주이시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목자가 되시고 나는 하나님의 양입니다. 


여호와께서 나의 목자가 되시니 나는 아무것도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바라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소원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기도 내용도 다 이거 달라 저거 달라는 기도입니다. 


여호와가 나의 진정한 목자되심을 믿으면 더 이상 부족함이 없습니다. 부족함이 없다는 말은 만족하며 감사가 넘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는 이런 목자와 양의 관계입니다. 


양은 매우 단순합니다. 걱정하지 아니하고 염려하지 아니하고 죽거나 살거나 목자만 따라갑니다. 


목자와 운명을 같이하며 전적으로 믿고 따릅니다. 


양은 목자에게 전적으로 의지하고 아무 걱정도 하지 않고 아무 소원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선한 목자로 믿고 나는 선한 양이 될 때 미래를 걱정하지 않게 되고, 평생에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나와 함께 하십니다. 


과거에 하나님이 함께 하신 것처럼 평생 동안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지켜주시므로 내가 하나님의 집에 가서 영원히 살게 될 것을 믿고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나의 목자 하나님은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하나님의 집에 가서 영원히 살 때까지 인도하십니다.


여러분은 선한 양으로 선한 목자만을 믿고 의지하며 살고 계시나요?


우리 모두 선한 목자를 끝까지 따르는 착한 양이 되어서 목자의 인도함을 따라 걱정하지 말고 염려하지 말고 죽든지 살든지 목자만 의지함으로 평안과 기쁨과 위로를 평생 누리면서 살수 있길 기도합니다. 


♣선한 목자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은 저의 선한 목자가 되셨지만, 저는 착한 양이 되지 못한 때가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끝까지 사랑해주시고, 저와 함께 하시고 저를 선한 길로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남은 저의 삶은 하나님을 가장 으뜸으로 모시고 주만 바라보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게 하소서. 


신실하고 착한 양이 되어서 항상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영원히 거하리로다’ 하신 주님의 말씀을 믿고 감사와 기쁨이 충만한 참평안의 삶을 살게 하소서. 


내 뜻대로 마음대로 살지 말고, 온전히 주님만을 의지하고, 주님 말씀에 순종하고, 나눔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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