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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한 사람
[누가복음 16: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디모데전서 1: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 가난한 자매이카 이민 가정에서 태어나 뉴욕 빈민가의 유혹을 이겨내고 장관의 자리까지 올라간 한 흑인 청년의 이야기 입니다.
가난했지만 어렸을 때부터 철저한 신앙교육을 받고 자라난 그가 세례를 받던 날, 목사님의 기도가 그의 마음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주여, 이 아이를 항상 지켜 보호하시고 성령 안에서 자라나 영원한 나라에 이르게 하소서”
그는 누군가 항상 자신을 지켜보고 있고 그 분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17세때 코카콜라 공장에서 바닥 청소를 하게 된 그는 누군가 지켜보는 것 처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했고, 결국 부감독관 자리까지 빠르게 승진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 도랑 파는 일을 하게 된 그는 특이한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작업환경과 날씨, 감독관 등 모든 것이 불만이었던 한 사람과 묵묵히 성실하게 자기 일을 했던 사람을 몇 년이 지난 후 우연히 근처를 지나던 중 보게 되었습니다.
묵묵히 성실하게 일했던 그 사람이 감독관이 되어 여전히 불평하며 도랑을 파는 사람을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정말로 모든 사람을 보고 계시는구나’
ROTC에 지원하여 군대에 간 그는 그 날의 교훈으로 월남전 최전방에서 더욱 성실하게 근무했고, 그를 눈 여겨 본 사단장이 그를 작전 참모로 임명했습니다.
그렇게 책임감 있게 20년 군생활을 하던 중 정규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1989년, 부시 대통령의 명으로 그는 미함참의장에 임명되었습니다.
그는 누구일까요?
바로 콜린 파웰 전 국무부장관입니다.
공장 바닥을 청소하는 일과 도랑 파는 일, 군인이 되어 나라를 지키는 일도 모두 하나님이 맡기신 일이기에 감사함으로 최선을 다해 일해 온 콜린 장관은 현재 수많은 초청 강연장에 서서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한 사람의 복을 강연하며 전 서계 수많은 청년에게 거룩한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그는 청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일은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습니다. 어떤 일에서나 최선을 다하십시요.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모든 일을 하나님 앞에 하듯 하면 여러분은 어딜 가든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마태복음 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리크루트의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청년들의 95%가 대학 졸업 후 직장에 처음 들어가서 실망을 한다고 합니다.
맡겨진 일이 자신의 기대와 크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전략 기획실이나 해외 법인 등 그럴싸한 부서에 발령을 받아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일할 것이라 기대했는데 현실은 너무 단순하거나 반복적인 일을 하게 되기 때문에 “내가 이런 일을 하려고 대학을 나 온 줄 아느냐”라고 불평들을 합니다.
그리고는 3개월도 안되 사표를 쓰곤 합니다. 학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허드렛일을 시키면 더욱 기분 나빠하고 자존심 상해 합니다.
그러나 커피를 타는 것, 복사하는 것만 봐도 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습니다.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거나 순종하지 못하는 사람, 나 아니어도 누군가가 하겠지, 나 하나쯤이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상사나 조직은 더 큰 일을 맡기지 않습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고 힘든 일에 순종할 때ᆢ보다 큰 일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청지기입니다.
“청지기”(steward)란 말은 “주인의 것을 맡아 관리하는 자”란 뜻입니다. 헬라어로 “짐”(ocko)이란 말과 “관리하다”(vouos)란 말이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인데 경제(economy)란 말이 여기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청지기가 가져야 할 첫번째 마음 자세는 재물은 내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이고 주님이 주인이시고 나는 주님의 것을 맡아 관리할 뿐이라는 의식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자이시고 만물을 주관하시는 주인이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벌었다고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것이므로 주인을 기쁘게 하고 주인의 유익을 위해서 써야지 내가 소유주인 양 내 멋대로 써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결산의 날, 우리의 삶은 두 종류로 나뉘어 집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인정받는 삶과 ‘악하고 게으른 종’으로 낙인 찍히는 삶입니다.
나는 어디에 속할까요? 무엇이 그 차이를 만들까요?
바로 주인의 뜻을 행하고자 하는 ‘청지기 의식’이 그 차이를 낳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크고 작은 일의 기준이 다릅니다. 사람은 큰 일을 맡으면 우쭐대고 자신이 잘나서 그런 양 교만해지고, 작은 일이라고 생각하면 나를 뭘로 보고 그런 일을 맡기냐며 맡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모든 일이 크고 중요한 일입니다. 사람이 생각하는 하찮은 일이 하나님께는 큰 일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착하고 충성된 종은 종의 업적이나 결과가 아니라 그의 삶의 태도와 인격을 칭찬하고 있는 것입니다.
심판의 날, 우리는 삶의 결과만 가지고 주님 앞에 서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과정을 어떤 자세로 통과했는지, 우리가 어떤 존재, 어떤 모습으로 성숙되어 왔는지 주님은 물으실 것입니다.
언젠가 올 인생의 결산의 날 우리의 창조주요 심판주이신 주님이 나를 바라보면서 “착하고 충성된 나의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했구나. 이제 나와 함께 저 영원을 즐기자”라고 말씀하실 수 있을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일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그 일을 귀하게 여기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위대한 행동은 처음부터 거창하게 시작되지 않습니다. 작은 벽돌 하나가 만리장성의 시작이고, 돌 하나가 거대한 피라미드의 시작인 것처럼 말입니다.
처음부터 위대한 행동, 위대한 사람은 없습니다. 작은 꿈, 작은 격려, 진심이 담긴 작은 사랑이 자라서 위대한 행동, 위대한 사람을 만듭니다.
작은 씨앗이 하나 땅에 떨어져서 30배, 60배, 100배의 큰 결실을 가져오듯, 작은 일에 충성되고 주님께 칭찬받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도합니다.
♣제 삶의 주인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작은 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찮고 사소한 일이지만 주님의 일을 하기에 기쁨과 감사함으로 섬기게 하시고, 눈에 드러나거나 인정을 받지 못한다 할지라도 주님이 아시기에 주님만을 위해서 주님만 바라보며 살게 하소서.
나 아니어도 되겠지, 나 하나쯤이야 하는 안일함과 나태함, 남과의 비교, 부정적 생각을 버리고 내가 먼저, 나만이라도 라는 적극적인 생각으로 내게 맡겨진 작은 일도 성실함으로 살게 하소서.
나와 내 가족만 바라보며 사는 이기적인 삶이 아니라 힘들고 지쳐있는 주변 이웃들을 돌아보게 하시고 그들과 함께 울고 눈물을 닦아주며 꼭 안아주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소비를 하게 하시고 내가 소유한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라는 청지기 의식을 가지고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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