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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16 내 인생의 목마름을 채워주시는 예수님을 위한 예배
[이사야 58:13~14] “너희는 안식일에 관한 나의 가르침을 지켜야 한다. 그 거룩한 날에 너희 사업을 멈추고, 안식일을 기쁜 날이라 부르고, 나 여호와의 거룩한 날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 그 날에는 너희 마음에 드는 일만 하지 말고, 너희 멋대로 말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너희가 내 안에서 기쁨을 누릴 것이다. 나 여호와가 땅 위의 높은 곳으로 너희를 이끌고, 너희 조상 야곱이 물려준 땅의 작물로 너희를 먹이겠다.”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이다. (쉬운 성경)
♥어느 신앙심 깊은 부인이 주일에 교회를 가려고 일어섰습니다.
그러자 남편이 만류하였습니다. 비도 오고 몸도 안좋으니 쉬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말기 암환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남편의 만류를 뿌리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반드시 교회에 가야 해요. 예배 드리는 시간이 제일 행복한 순간이예요.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이예요. 예배 드리다 죽어도 여한이 없으니 죽을 때까지 꼭 예배드리는 이 행복을 빼앗지 말아주세요…”
그녀의 삶이 거의 다해 가던 어느 날, 그녀는 여위고 허약해진 몸으로 천천히 예배당 안으로 걸어 들어왔습니다.
그녀는 머리카락이 거의 다 빠진 상태였고 얼굴빛은 매우 창백해 보였습니다. 남편이 산소 마스크를 들고 그녀 옆에서 함께 걷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녀를 맨 뒷자리에 조심스럽게 앉혔고, 그녀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 손을 들라는 가사의 찬양을 부르는 동안 그녀는 야윈 양손을 위로 들어 올렸습니다.
그녀는 힘없이 떨리는 손이었지만 계속해 들고 있었고, 눈을 감고 약간의 미소를 띤 채 나지막하게 찬양을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평안히 하나님 품에 안겼습니다.
🌱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 특별히 구별한 거룩한 날이 바로 주일입니다.
이사야 58장에서 주일을 거룩한 날, 존귀한 날, 즐거운 날로 지키면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즐거움을 누리고 모든 사람 앞에 높여 주시고 부요케 해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예배는 신앙생활의 출발입니다.
예배를 삶의 우선순위에 두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표현이자 인생이 행복해지는 지름길입니다.
할 일 없을 때나 시간이 있을 때만, 날씨가 좋을 때만, 내가 가고 싶을 때만 가는 것이 예배가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자녀가 된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예배'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과의 만남이기 때문입니다.
주일을 거룩히 지킨다는 것은 예배를 귀중히 여기는 생활입니다. 예배를 귀중히 여기고, 매 순서순서 집중하여 정성을 다해 예배드리면 그와 그 후손이 복을 받습니다.
어떤 중국 선교사님의 말에 의하면 중국의 한 시골에서는 주일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금요일 저녁에 집에서 출발하여 걸어서 교회까지 가서 주일 예배를 드리고, 다시 걸어서 집으로 월요일 저녁쯤에나 돌아오는 성도가 있다고 합니다.
그 성도에게 예배 시간은 살아가는 이유요 삶의 중심이고 가장 귀하고 힘이 되는 시간, 하나님과 만나는 감격의 시간이었기에 한주가 이 예배를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형식적으로 예배를 드리거나, 예배에 집중하지 않고 잡생각을 하거나, 안가면 벌 받을 것 같아서 마지못해 드리는 것은 진정한 예배가 아닙니다.
예배가 무너지면 신앙이 무너지고, 신앙이 무너지면 소망이 없는 것입니다.
가장 먼저, 예배를 귀중히 여기십시오.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것은 우리가 예배를 정성껏 드리는 것입니다. 주님은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참예배자를 찾고 계십니다.
예배 시간 5분전에 헐레벌떡 뛰어 들어오는 것은 예배를 정성껏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요한복음 4: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예배가 살면 모든 것이 살고 예배가 죽으면 모든 것이 죽습니다.
예배는 마치 다 닳아버린 배터리를 재충전하는 시간과 같습니다.
예배는 하나님이 임재하심을 맛보며, 그 영광의 능력을 덧입는 시간입니다.
이 세상을 능히 살아갈 능력을 공급받는 시간이며, 죄와 싸우느라 지치고 피곤하여 어두워지고 상처받은 영혼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여 치유받고 회복되는 시간입니다.
장차 우리가 맛볼 천국의 영광이 죄악 많은 이 세상에서 실현되는 시간인 것입니다.
[누가복음 6:5] 또 이르시되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예배의 주인은 예수님이십니다.
나 중심으로 예배를 드리고 내가 설교자를 평가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내가 은혜롭네 아니네 판단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설교를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듣고, 예배를 통해 죄 사함과 마음의 병을 위로 받고 사막에서 생수가 흘러나는 것 같은 복을 누리는 시간입니다.
[마가복음 2:27~28]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예배 중심의 삶을 사는 것을 뜻합니다.
한두번씩 빠지다 보면 처음엔 죄책감이 생기다가 어느덧 익숙해지고 습관이 되고, 결국은 예배와 상관없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 사이에 이름뿐인 크리스천이 되고 맙니다.
진정한 신앙인이란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는 자로써, 세상을 포기하고 교회로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 전부인 가정, 직장, 지역사회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물로 드려서 교회 안에서나 밖에서나 항상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참된 예배자가 되면 예수님의 생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영혼이 목마르고 깊은 고통속에 소외된 우리는 참된 예배를 통해 영적 생수를 경험해야합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것이 예배입니다.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는 어떤 의미일까요?
영으로 드리는 예배란ᆢ
성령충만과 열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의미합니다.
진리로 드리는 예배란ᆢ
진리인 주님의 말씀에 집중하는 예배, 자신의 삶을 직시하고 목마른 것을 고백하는 예배, 자신이 탕자임을 고백하는 예배,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진리를 인정하는 예배를 말합니다.
내일의 주일 예배가 내 생애 마지막 예배인것처럼ᆢ 참된 생수되신 예수님을 만나는 소중한 예배가 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새 몸과 새 마음과 새 영으로 진정 살아있는 예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게 하시고, 어떤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마음을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어떤 방해와 핑계, 게으름, 핍박에도 예배를 소중히 여기게 하시고, 내일 예배를 살려주시고, 영과 진리로 참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말씀과 기도, 전도와 교제, 예배를 통해 건강한 신앵생활을 하고 영적으로 성장하고,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축복과 은혜를 넘치도록 누리게 하소서.
제 삶의 생수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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