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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은 평소보다 40분 일찍 출발해 시간적 여유가 조금 생겨서 아침에 챙겨서 나온 스타벅스 텀블러를 가지고
월평동 스타벅스에 방문했다.
메뉴판을 쭉 보다가 뭘 마실까 하다가 문득 생각난게, 체크카드에 딱 1만원 있었는데 통신요금(에그)로 4000원이 아침에 출금되서 6천원밖에 없던 것이다...
T^T... 할 수 없이 아메리카노 아이스 벤티사이즈로 주문하니 4,900원이 딱 되서 텀블러에 담아서 왔다.
오는길 페이스북에서 본 정보가 떠올라 GS25에 가서 냉동과일 있냐고 물으니
망고는 다 나가고 파인애플이 있다길래 3개정도 남아서 싹 쓸어왔다.
사무실와서 진호샘 금옥샘 하나씩 드리고 하나 먹으니 달달한 아침이 되었다 ♥
이게 천원이라니.... 완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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