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02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집을 세우는 지혜로운 여인 


[잠언 14:1] 지혜로운 여인은 자기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느니라


♥옛날 어떤 임금님이 어떤 세자비를 택할까 고민하다가 한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며느리가 되고 싶다고 나온 똑똑하고 아름다운 여러 후보들을 모아놓고 숙제를 냈습니다. 


숙제는 임금님이 주는 쌀 한 되를 가지고 한 달을 먹다가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후보들은 큰 결심을 하고 굶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후보는 도중에 배가 고파서 기권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중의 한 후보는 쌀 한 되로 떡을 만들어 시장에 내다 팔았습니다. 그랬더니 쌀 두 되를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후보는 열심히 떡장사를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밥만 먹다가 나중에는 고기도 사다 먹었습니다. 


음식을 잘 먹고 열심히 일을 하니까 점점 더 건강해지고 더 아름다워졌습니다. 


드디어 마감 날 다른 후보들은 병자와 같이 되어 가마에 실려 겨우 왕궁에 들어왔지만, 그 후보는 예물로서 쌀 한 달구지를 앞세우고 힘차게 걸어 들어갔습니다. 


임금님은 이 부지런하고 지혜로운 후보를 세자비로 선택하였습니다. 🌱


[잠언 3:13~14]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지식을 쌓고 외모를 가꾸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그보다도 지혜롭게 삶을 사는 것..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지혜가 중요합니다. 


성경은 세상의 많은 여자들을 크게 둘로 나누었는데, 가정을 세우는 여인과 가정을 허무는 여인입니다. 


건설적인 여인과 파괴적인 여인…  성경대로 하면 가정을 세우는 여인은 지혜롭고 건설적인 여인이요, 가정을 허는 여인은 미련하고 파괴적인 여인입니다. 


성경에 비추어 보았을 때 과연 나는 어느 편에 속할까요? 


헬라의 유명한 철학자인 소크라테스(Socrates)의 부인은 3대 악처 가운데 하나입니다. 


소크라테스 집에서 제자들이 그의 강의를 듣다 부인의 악행을 보고 그에게 물었습니다.


“스승님, 저희는 앞으로 결혼을 해야 할까요? 스승님을 보니 결혼에 대한 회의를 느낍니다.” 


그 때 소크라테스가 눈을 크게 뜨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암, 결혼해야지. 결혼은 반드시 해야 되네. 어진 아내를 만나면 행복할 것이고 나처럼 저런 아내를 만나면 적어도 철학자가 될 걸세”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실 때 가장 귀한 것을 가장 마지막에 창조하셨습니다. 


세상 만물을 다 만드신 후에 마지막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는데 하나님의 형상을 닮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생육하라, 번성하라, 충만하라, 정복하라, 다스리라”는 복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만물 가운데 가장 귀한 존재는 사람입니다. 그 중에서도 여자는 가장 마지막으로 만들어진 존재입니다. 


하와는 아담의 갈비뼈를 취해서 만들었습니다.  창조된 여자를 보고 아담읃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내 살 중의 살이로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여자는 사랑을 받게끔 하나님께서 만드셨습니다. 남자는 존경을 받아야 만족하지만 여자는 사랑을 받아야 만족합니다. 


성경에서는 여자를 남자의 ‘돕는 배필’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여자가 남자의 종이라는 뜻이 아니라 남자는 여자가 없으면 안 되는 연약한 존재라는 뜻입니다. 


도와주고, 위험에서 구해주고 위로해주고 상대방의 약점을 수용해 주고 상대방의 모자람을 채워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여자를 더 아름답고 섬세하고 강하고 부드럽게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마귀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사람에 대한 편견을 심고 계급화시켰습니다. 고대사회에서부터 노예제도, 여자에 대한 편견, 인종에 대한 편견 등을 갖게 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존재를 인간들이 계급사회로 만들어 버린것입니다. 


그리고 힘으로 서로를 지배하려고 합니다. 마귀는 사회뿐 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이러한 편견을 갖게 합니다. 그러나 누가 누구보다 열등하거나 우월한 존재가 없습니다. 모두가 귀한 존재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 중 가정을 세운 지혜로운 여인은 누구일까요? 


여왕이었던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왕의 궁전에 들어감으로써 유다 민족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걸었습니다. 


민족 멸망의 위기 속에서 자기 민족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 여자의 영향력을 왕에게 사용하였고 결국 그녀의 청원은 받아들여졌습니다. 


한나는 고결한 사람이었고 깊은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불행히도 한나는 아기를 낳지 못했고 항상 성전에 가서 안타까운 심정을 하나님 앞에 물 쏟듯이 쏟아 넣으면서 기도했습니다. 


기도의 결과로 사무엘을 낳았고, 서약을 진실하게 지켜서 하나님의 성전에서 키웠습니다. 그 후 이 사무엘 때문에 이스라엘 나라에 큰 종교적인 부흥이 일어나고 그 나라가 구원받았습니다. 


다윗의 아내 아비가일은 위기에 직면했을 때 겸손하고도 민첩하게 행동함으로써 장차 이스라엘의 왕이 될 다윗이 지도자로서 치명적인 실책을 범하지 않도록 강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기생 라합은 무시와 천대를 받던 여인이지만 지혜롭게 정탐군을 도와주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써 자신의 구원뿐 아니라 부모, 형제자매, 그들에게 속한 모든 사람들의 생명도 구원하였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마리아를 통해 예수님이 이 땅에 육체로 오시게 일하셨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는 광부 출신으로 위대한 개혁자가 되었는데 그의 뒤에는 '카타리나 폰 보라'라는 수녀 출신의 아내가 있었습니다. 


이 여자는 수녀원에서 마틴 루터의 종교 개혁 소식을 듣고는 루터의 신앙에 동조하여 수녀원을 뛰쳐나왔습니다. 그 당시는 수도원을 탈출하면 죽음까지 각오해야 하는 시대였습니다. 


그녀는 나중에 마틴 루터와 결혼해서 열 여섯 자녀를 낳았습니다. 독일에 흑사병이 유행할 때 그녀는 간호원으로 나가서 죽음을 무릅쓰고 사람들을 간호했습니다. 


그녀는 지혜와 용기를 가진 아름다운 여인이었습니다. 마틴 루터가 종교 개혁을 하는데 절대적인 기여를 했던 위대한 여인이었던 것입니다.


지혜로운 여인은 어떤 여인일까요? 


주님 앞에 믿음으로 나아가는 여인은 보석 중에 보석이라고 했습니다. 날마다 기도하는 여인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복 받은 여인입니다.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는 여인은 하늘의 지혜를 구하여 얻는 지혜로운 여인입니다. 


날마다 찬양을 부르는 여인의 입술은 향기를 내뿜는 아름다운 여인입니다. 


날마다 영혼을 사랑하며 복음을 전하는 여인, 하나님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여인,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계명을 마음 판에 새기며 날마다 순간마다 믿음을 심을 줄 아는 여인은 추수 때에 많은 것을 얻으며 기쁨으로 단을 거두는 지혜로운 여인입니다. 


주님 앞에 헌신하며 열심히 기도의 제단을 쌓는 여인은 보배중의 보배입니다. 


날마다 자신의 물질과 시간, 재능 등을 헌신하는 여인은 물질의 복과 형통의 복을 받을 권리가 있는 여인입니다.  


우리 모두 남편을 철학자로 만들지 말고, 가정과 교회와 나라와 민족 열방을 세우는 지혜로운 여인이 되길 기도합니다.


♣모든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와 가정이 하나님의 지혜를 훈련할 수 있는 배움터가 되게 하시고, 지혜의 유익을 경험하는 은혜의 보금자리가 되게 하소서. 


제 삶의 가장 우선순위를 하나님을 경외하는 참된 지혜에 두게 하시고, 제게 주님의 지혜와 통찰을 허락하시어 선악을 분별하게 하시며 구별된 그리스도인으로 거룩한 삶을 살게 하소서. 


날마다 봉사로 헌신하며 참사랑을 실천하는 긍휼한 마음을 가진 여인, 날마다 손대접으로 베푸는 마음을 가진 여인, 날마다 범사에 감사를 드리는 여인으로 거듭나 은혜의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아 내 가정을 세우고 나라와 민족을 세우는 지혜로운 여인이 되게 하소서.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도 주님의 지혜를 나타내게 하시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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