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스페셜티카페에 해당되는 글 1건
- 2016.12.28 만년동 커피집 "커피 땅거미"
글
커피하면 아메리카노, 믹스커피만 알던 저에게
스페셜티 원두를 알게 해준 '커피땅거미'
본점이 신성동에 있어서 접근성이 조금 힘들었는데
얼마전에 2호점으로 만년동에 가게를 오픈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방문을 해봤습니다.
보통 커피집은 시끄러운 음악, 시끄러운 분위기 프렌차이즈 커피집을 생각했는데
여기는 크지도 않고 적당한 음악이 흐르고 적당한 조명 편안하게 해주는 분위기
홀딱 반하게 되었습니다.
아담하고 조용한 이곳이 좋아서 필자 같은 경우 도안동 멋진 카페를 뒤로 하고
이곳으로 커피를 마시러 육중한 자동차를 이끌고 오게 되었습니다.
커피땅거미의 주소는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남로3번길 16-9 에 있습니다.
커피땅거미 매장을 들어서면 보이는 뷰 입니다.
고무나무가 들어왔습니다.
밋밋한 실내에 뭔가 푸르르 한게 오니 좋네요 :)
안으로 들어 오시면 몇몇 테이블이 있습니다
안쪽으로 아늑한 공간도 마련 되어 있네요 > <
매장 내부에서 바라보는 뷰 입니다.
커피땅거미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에스프레소 / 아메리카노 3,500원
라떼 / 플랫화이트 / 브루잉커피 / 레몬티 4,000원
모카 / 레몬에이드 4,500원
전반적으로 3,500 ~ 4,000 원 사이의 가격에 판매합니다.
뜨거운 커피와 차가운 커피 가격은 같습니다.
사장님은 커피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원두를 갈아서 바로바로 해주십니다.
커피땅거미는 기본적으로 아메리카노 or 라떼에 2샷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저는 샷추가 해서 4샷으로 커피를 마셔서 샷 추가를 주문했습니다.
본점(신성동)에서 원두 로스팅을 직접 하시고 매일 신선한 원두를 가져오셔서
바로바로 커피를 뽑아주십니다.
이게 가장 큰 차이점 같습니다.
S커피점, T커피점 유명 카페들은 원두를 언제 가져오는지도 모르고
직접 매장에서 로스팅하는 커피가 아니라서
커피를 마실 때 마다 궁금했는데
땅거미 같은 경우는 본점에서 직접 로스팅을 해오시니
믿고 마실 수 있는 커피라 여기까지 찾아온 거리가 부담되지 않고 오히려 더 좋은거 같습니다.
먼거리를 잊게 만드는 커피!
정말 집앞에 단골커피집이 많았는데....
이제는 커피 마시러 만년동까지 찾아갑니다.
저는 저의 지인을 데리고 커피땅거미에 온다면
추천하는 메뉴가 아메리카노와 플랫화이트 입니다.
[ 플랫화이트_Flat White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서 인기있는 에스프레소 기반의 커피,
에스프레소에 마이크로폼 스팀밀크를 넣어 에스프레소와 우유가 혼합된 일종의 커피 음료 ]
아메리카노는 땅거미만의 연구한 로스팅 기법으로 로스팅 한 원두를 깊히 느낄 수 있고
플랫화이트는 위에 설명 처럼 우유와 에스프레소가 만나 고소하면서도 커피를 진하게
여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하는 메뉴 입니다.
△ Flat White △
△ Americano△
오늘도 플랫화이트를 마시러 커피땅거미에 방문할 거 같습니다.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만년동에 가서 커피를 맛보게 됩니다.
Copyright (C) Inseok William Seo. All rights reserved
'Life Story >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iPhone 5S 판매 이야기.... with 동동 (0) | 2017.01.16 |
---|---|
161229 (0) | 2016.12.29 |
나의 새로운 자동차 코란도스포츠 (0) | 2016.12.28 |
2016.12.13 (0) | 2016.12.13 |
161030 - 고라니랑 충돌.... (0) | 2016.12.06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