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빵집

Breadery 브레드리


요즘 동네에 개인빵집 이라고 해야하나?

프렌차이즈 빵집보다 개인이 운영하는 혹은 뜻있는 사람들과 같이 운영하는 빵집이 생겨 나기 시작했다.


나로써는 환영하는 바이다.

포인트 적립되고 통신사 할인되는 영혼없는 빵보단 난 정성스레 만든 빵을 더 좋아한다.


P사 빵집이나 T사 빵집 빵은 냄새는 좋지만 맛은 있다고 느껴본적이 없다.

그저 공장에서 찍어낸 빵맛? 


P사나 T사는 일반 빵집에서 빵을 만드는 것을 보여주지 않고 비밀에 쌓여 있어서 인지 더욱 정이 가질 않는다.

반면에 개인빵집들은 빵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구워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래서 더 믿음이 간다.

대놓고 이상한 재료 넣진 않을거 같으니..





브레드리 빵집의 입구 :]





브레드리에 입장하면 바로 앞에 보이는건 빵을 굽고 있는 기계가 보인다.

그 앞에서 제빵사 분들이 열심히 반죽을 빚고 빵을 만들고 계신다.



벽면에 붙어 있는 빵 나오는 시간이다.





빵들은 바로 구워지면 식히고 난 뒤 바로 진열대로 올라오게 된다.





한쪽에는 식빵과 부드러운 빵들이 준비되어있다

치아 교정해서 딱딱한거 못먹는 사람들이나 어린아이 혹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거 같다.




갓 나온 빵들은 여기서 식혀지고 진열대로 옴겨진다

어쩔때 빵이 바로 나올때 오면 빵 특유의 달콤한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



통밀도 진짜 맛있다..

얼마전에는 방문하니 지글지글 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옆에 빵 식히는 틀을 보니 바게트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예전에 생활의 달인 빵의 달인 편을 봤을때 반죽이 좋으면 바게트들이 노래를 한다고 본적이 있었다..


이야....

바로 사서 먹었는데 진짜 꿀맛이었다.

잼이 필요없어~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빵은 "블루베리 에너지바"

내가 매장에 갔을때는 매진 ....ㅜ.ㅜ



그리고 계산대 옆으로는 케이크 들이 준비되어있다.

내일 여기서 재석이 생일 케이크를 사야지~ :]





대전광역시 서구 청사서로 29, 117 [월평동 샛별아파트 상가 1층]

042 - 471 - 7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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