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Car] 미니 페이스맨D

어제 문득 그린카를 보던 도중 내 쿠폰함에 3시간 무료 쿠폰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호오 ?! 

그래서 오늘 당장 사용했다....

이전부터 타보고 싶었지만 정말 비싸서 못 탔던 차량이다.

바로 미니의 페이스맨D !!

이 차의 가격은 대략 3천만원대로 알고있다.... ㄷㄷ

소형차인데 비싸다...... 스파크 3대는 사겠는걸....

무튼 이 차를 대여해서 오늘 운전을 했었다.

근데.... 요 몇일사이 눈이 제법 많이 왔었따..... 길은 다 녹았는데 왠지 싸 한 느낌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도착하니..... 지붕이 없는 주차장이라 미니 이녀석만 눈을 뒤집어 쓰고 있던것이다 ㅜ.ㅜ

헐.....헐.....헐......

눈 어찌하오리까 ㅜ.ㅜ

이전에 운전하신분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참 해빛이 없는곳에 주차 하셨네요.... 

덕분에 출발 30분전부터 눈치우고 별짓다했다....

심지어 도어도 얼어서 않열려.....ㅜㅜ 

눈 제대로 쌓이 페이스맨님....... 흐엉..... 

지붕부터 아주 골고루 눈하고 얼음덩어리들 떼어 냈다.....

카드로 문짝틈 얼음 떼어내고 애휴....

어쨋든간 문은 간신히 열었고 차를 구경하기 시작했다.... 운전대 가운데 MINI의 엠블런이 있다....

저 가운데 동그라미가 속도계+라디오 주파수 목록이랑 차량 모션센서? 같은게 뜬다

후방 카메라가 아니라 후방 센서다 .... 

차가 좀 더러웠다.... 진짜 관리 않하는듯..... 

쏘카의 차들은 깨끗하던데 쩝.....  그래두 공짜루 타는 차야서 감사함으로 잘 탔다...

점심을 먹고 오랫만에 청사에 들렸다. 눈이 좀 녹으니까 차가 이쁘다는게 느껴진다.... 아흐...

진짜 이쁘넹 +_+.... 나중에 돈많이 벌면 세컨드 카로 써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약 3시간 대여 했지만 사용한 시간은 2시간 30분정도 된다.

만약에 쿠폰이 아닌 실제 돈을 지불하고 빌렸으면 대여요금 27,000원이라는 겁나게 많은 돈을 내야한다.

주행거리 8km...!! 기름값이 나오는데 km당 210원이 결제된다. 그래서 난 1,680원이 나옴...

생각보다 적게 나왔넹.... 

이렇게 27,000원 + 1,680원 총 28,680원이 나왔다.

여기서 3시간은 공짜였고~!! 기름값 1,680원이 지불됐는데... 솔찍히 

택시타고 8km 내가 원하는곳만 왔다갔다해도 3만원은 나올거다....

그린카 덕분에 오늘 신세계를 맛봤다...

사람들이 왜 수입차 좋아하는지 알겠음 ㅋㅋ 

반납을 하고 나니까 쿠폰이 2장이 더 생겼다!!

본인인증 참여 이벤트 쿠폰은, 그린카에서는 그린카 첫 이용시 체크카드 본인확인을 하는데 그거 했더니 3천원 쿠폰이 들어왔다... 

기간은 내년 2월3일까지!!

아직 여유있다... 좋아.... !!

또 하나는 그린카 이용감사 1,000원 할인쿠폰! 대신 사용 조건이 있는데 바로 만원이상 사용시다... 흐.. 저건 못쓸듯...

그리고 오케이 캐쉬백에 그린카 이벤트가 있길래 이용했더니 1시간 무료이용권을 줬다...

오홍.... 차라리 이게낫지!!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

그전에 한번 사용해봐야겠네 ~~

그렇다... 쏘카랑 그린카의 차이를 보자면 그린카가 비싼 차종이 좀 있다..

쏘카는 그냥 가벼운 느낌이면 그린카는 묵직한 느낌이랄까?

시간이 좀 여유 있었다면 차안에 청소 할려 했는데 세차랑.... 날씨가 추워서 패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