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사람의 힘에 달린게 아니라 철저히 주님의 주권하에 있단 걸 알고 있음에도, 자꾸만 힘이 빠지려하는 내 마음을 붙잡으려 애쓴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쇠해지고,, 
죽음에 더 가까워지는 게 당연한 것인데,,

늙음과 쇠함과 질병앞에
한낱 인간인 나와 우리가 참 작게 느껴진다고 할까,,?

감사한 것은 
그럴 수록 내가 믿고 의지하는
살아계신 우리 하나님이
너무도 크고 빛나고 영원한 분이시라는 것에
마음을 더욱 의지하게 된다는 것이다.

만약 이 세상에서의 삶만이 끝이었다면,
결국에는 쇠해지고 죽음에 이르는 끝을 가졌다는 사실 하나 밖에 보지못해, 사는 게 참 많이 허무했을 것 같다.

그런데 주님 안에 있으며
결코 이것이 끝이 아니라,
내가 갈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분명히 존재하고
눈물도, 슬픔도, 고통도 없이 주님과 같이 있을 수 있는
영원한 삶이 있다는 것을 믿으니,,
절망이 올 때, 힘들 때,,
그 소망을 붙들 수 있단 것이 감사할 뿐이다.

부모님들께서 
비록 나이가 들며 몸이 쇠하여지실지라도
마음과 영만큼은, 여호수아 처럼 
오히려 더 총명하여지시고 빛나게 되기를,
노년이 주님 앞에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무리되시길..

 

- 출저: Se-eun Kim's Facebook -

 

존경하는 호규형님의 아내분 되시는 분의 페이스북을 보다가 눈물이 났다...

호규형의 장인어름 되시는 분께서 몸이 편찮으신데 최근에 아침에 출근하시다가 피를 토하셔서 119에 실려간 이야기를 보고 눈물이났다.... 글에서 내가 눈물이 난 부분을 발췌해왔는데...

 

정말 동감한다.... 건강.... 나도 그렇고 부모님도 그렇고....

주님께 전적으로 위탁하는 삶을 살자.... 모든걸 내려놓고 오직 한 분 이신 주님을 믿고 나아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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