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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09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생명 나무를 선택하라
[요한일서 5: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잠언 3:18]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 '엇갈린 운명'이라는 책에 나오는 실화입니다.
1860년대 미국은 링컨이 대통령이 되자 노예해방을 반대하는 남부가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4년만에 링컨의 승리로 전쟁은 끝이 났습니다.
남북전쟁에서 살아난 두 병사가 감격 속에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고향의 조그만 언덕 위에 내렸습니다.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에서 있었던 두 병사는 고향과 가족의 품에 돌아오자 감격하였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살아온 기념으로 축하파티를 하자며 도박장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도박장 바로 옆에는 한 작은 교회가 있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도박장으로 들어가던 두 청년 중 한 명은 우연히 교회 입구에 적혀있던 그 주일의 설교 제목을 보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는 '죄의 삯은 사망이다' 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그 글귀를 보자 그 청년의 마음에 갑자기 죄 의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친구에게 "야, 우리 오늘 도박장에 가지 말고 교회에 가서 설교나 들어보자" 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는 남자가 한번 가기로 결심을 했으면 가야지ᆢ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헛소리냐며 화를 내면서 단번에 거절했습니다.
결국 그 친구는 처음 결심한 대로 도박장으로 갔고, 다른 청년은 교회로 들어갔습니다.
도박장으로 간 친구는 ‘그래 바로 이곳이야. 그 동안 얼마나 보고 싶고 그리웠던 곳인가?’ 하면서 도박과 술과 여인들이 있는 곳에서 먹고 마시고 즐겼습니다.
다른 한 젊은이는 교회에 가서 설교를 들으며 '맞아! 이곳이 나의 영적 고향이야. 하나님께서 나를 인도하셔서 내가 이렇게 살아 돌아왔구나. 나는 이제 하나님만 섬기며,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살꺼야.'
이렇게 결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새사람으로 거듭나는 체험을 했습니다.
그로부터 30년 세월이 흐른 어느 날, 감옥에서 한 죄수가 신문을 펼쳐든 채 엉엉 울며 대성통곡을 했습니다.
그날 신문에는 대통령 취임 기사로 꽉 차 있었습니다.
신문을 보며 오열한 죄수는 30년 전 도박장으로 간 젊은이였고, 취임한 대통령은 바로 30년전에 자기와 도박장에서 헤어져 교회에 갔던 그 친구였습니다.
“이 사람이 30년 전에는 내 친구였는데 그는 대통령이 되고 나는 종신형 죄수가 되었구나"고 회한의 눈물을 흘리며 방탕하게 살아온 젊은 시절을 후회하였습니다.
대통령이 된 친구는 미국의 22대와 23대 대통령을 지낸 그로버 클리브랜드(Grover Cleveland) 입니다.
한 순간의 선택이 이처럼 엄청난 엇갈린 운명의 결과를 낳게 되었던 것입니다.
[잠언 14:16] 지혜로운 자는 두려워하여 악을 떠나나 어리석은 자는 방자하여 스스로 믿느니라
(쉬운 성경: 지혜로운 사람은 여호와를 경외하고 악한 일을 멀리하나, 어리석은 자는 제멋대로 행동한다.)
인생은 선택에 의해 결정됩니다.
도박장을 갔던 청년은 교회에 간 친구가 이해가 안되고 어리석다고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왜 인생을 즐기지 않을까? 젊을 때 술과 아름다운 여자와 쾌락이 있는 곳에서 놀아야지 왜 고리타분하게 교회에 갈까?ᆢ
그러나 교회에 간 친구는 이제까지 나를 인도하신 분이 하나님임을 깨닫고 하나님이 자신을 이 세상에 존재하게 하신 분명한 이유를 알게 되었고, 하나님의 자녀로써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겠다고 결심하고 새사람으로 새 인생을 살았던 것입니다.
이런 극적인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우리에게 있어서 선택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우리 삶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인간은 하루에도 수만번의 선택을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 선택이 우리 삶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지 무어는 “선택만큼 중요하고 어려운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오늘도 여러 번의 선택을 하게 될 것입니다. 출근 길 오늘은 어느 길로 가야 안 막힐까? 아메리카노로 마실까 라떼로 마실까? 짜장면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전화를 할까 말까?,,,
선택은 씨앗과 같습니다. 선택한다고 해서 당장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선택의 결과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토머스 칼라일은 “선택은 순간이지만 결과는 영원하다”고 말했습니다.
스위스 알프스 산맥에 있는 하나의 빗방울이 북쪽 골짜기로 방향을 잡으면 그 빗방울은 라인강을 타고 북해로 흘러갑니다.
그 빗방울이 동쪽 골짜기로 방향을 잡으면 그 빗방울은 다뉴브 강을 통해 흑해로 흘러갑니다.
그 빗방울이 남쪽 골짜기로 방향을 잡으면 그 물빗방울은 로네 강을 통해 지중해로 흘러갑니다.
처음에는 똑같이 스위스 알프스 산맥 위에 있었지만 방향 선택에 따라 얼마 뒤에는 수 천리, 수 만리나 떨어지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옛날 광고문구처럼 한 순간의 선택은 평생을 좌우하고, 그 선택에 의하여 내 삶 뿐 아니라 가족, 친구, 이웃의 삶이 변화되고, 더 나아가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느냐 지옥불에서 영원히 사느냐가 결정됩니다.
오늘날 인간이 타락하고 죄인이 되고 어려워진 것도 첫 인간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사탄의 유혹을 받아 선악과를 따먹음으로써 선택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 내 자신의 자유의지를 갖고 스스로 하는 것 같지만 선택만큼 처절한 영적 전쟁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담을 실패하게 했던 사탄의 세력이 오늘도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2:16~17]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육체적으로 병들면 병원과 의사를 선택하듯이, 영적으로 병이 들면 영적 인도자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 선택에는 몇 가지 기준이 필요합니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진리인가ᆢ어느 쪽이 미래와 죽음 이후의 삶도 해결해주는가ᆢ 어느 것이 어둠의 세상에서 벗어나 밝은 세상으로 나를 인도하는가ᆢ 무엇이 나와 다른 사람을 함께 행복하게 하는 일인가.. 무엇이 영원한 생명나무이고 무엇이 죄와 사망의 선악과 나무인가?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말씀처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천국에 가서 영생을 누리지만 믿지 않으면 멸망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그 선택은 나에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복 되고 바른 선택을 하여 선택에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만이 악의 세력을 이기고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전도는 세상 사람에게 선택에서 영원히 승리케 하시는 예수를 알려주고 받아들이게 하여 천국길로 가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생명의 주님으로 영접한 사람은 진정 선택에서 승리한 사람입니다.
[예레미야 2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었노라
인생의 두 갈림길.. 생명의 길이냐? 사망의 길이냐? 예수님께서 보여주시는 좁은 길이냐? 세상이 가르쳐주는 넓은 길이냐?
물론 선택은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도 엄청나게 차이가 남을 알아야 합니다.
좁은 길, 생명의 길이 보기에는 힘들고 어려워도, 그 길만이 우리를 생명으로 인도해 줍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매주 막히는 길을 뚫고 주차하기도 힘든 교회에 나가는 것이 어리석어 보이고 부질없어 보이고, 주일날 쉬지 못하고 놀러 나가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불쌍하고 어리석고 힘들어 보일지 모르지만,
그들의 밝은 표정을 보십시요. 내 등 뒤에서 나를 지켜주시고 내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나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안아주시고 위로해주시고 나와 함께 기뻐하고 함께 눈물 흘려주시고 눈물을 닦아주시는 주님이 있기에 그들은 행복하고 평안합니다.
[요한계시록 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요한계시록 22:2]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세월이 너무 빨리 지나감을 느끼는 새해 1월입니다. 되돌아보면 우리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곳을 기웃거리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한 것 같아 후회스럽습니다.
그러나 후회하고 있는 이 순간에도 세월은 흘러가고 있습니다. 지금 깨달아도 늦지 않습니다.
인생의 두 갈래 길에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아 영원한 생명과 풍성한 열매가 열리고 만국을 치료하는 잎사귀로 복된 삶을 누리시길ᆢ 그리고 오늘 내 생애 최고의 생명나무를 선택하는 은혜를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영원한 생명의 하나님 아버지, 부족한 죄인을 인격적으로 대우해 주시고 선택할 자유의지를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루에도 수 많은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올바른 선택을 하게 하옵소서.
도박장으로 달려가 세상을 사랑하고 죄악에 빠진 친구처럼 살지 않고, 클리브랜드 대통령처럼 세상에 대한 미련을 과감히 버리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안에 거하게 하소서.
선택의 우선권을 주님께 드리고 주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살게 하시어 영원히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사는 제가 되도록 주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시옵소서.
주님만을 바라보고 기도하며 의지하도록 도와주시고, 우리의 믿음을 결코 스스로 배반치 말고 저 높은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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