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6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수험생들 앞에 행하실 하나님의 능력을 기대하며... 


[시편 126:5~6]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빌립보서 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13살의 앤드루 존스턴은 미성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놀림과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앤드루는 클래식 음악을 주로 불렀는데, 친구들은 그 따위 노래는 부르지 말라고 구박했습니다.  


그는 친구들의 놀림이 두려워 약 1년간을 집밖으로 나가지도 않았습니다. 


그의 가능성을 인정해준 사람은 오직 한 사람ᆢ 어머니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위로가 되는 것은 성가대의 음악뿐이었습니다. 


성가대에선 실력을 인정받아 수석 성가대원으로 뽑힐 정도였지만 그는 두려움 탓에 몇 번이나 성가대를 그만두었을 뿐 아니라 집 밖으로 외출도 잘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항상 앤드루를 격려하며 성가대를 어떻게든 계속하게 만들었습니다. 


어머니의 신청으로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나가게 된 앤드루는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을 발휘했고 일약 스타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영국과 아일랜드 등지에서만 50만장 이상의 앨범이 팔렸고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공연과 티비쇼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격려를 통해 앤드루는 재능을 찾았고 꿈을 이뤘습니다. 


이제 앤드루는 다른이에게 "하나님이 허락하신 달란트를 가지고 포기하지말고  도전한다면 누구든지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하며 노래를 통해 격려합니다. 


그는 결승전에서  ‘자애로운 예수님’이라는 곡을 부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노래를 부르며 용기와 평안을 얻었듯이 내 노래를 듣는 사람들도 용기를 얻고 평안해져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예레미야 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많은 교육학 전문가들은 학교 다닐 때 눈에 띄지 않았던 아이가 크게 성공하는 경우는 그 아이에게 칭찬이나 격려를 해 준 선생님이나 가족들이 그 배후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부모는 자녀의 작은 부분이라도 잘 관찰을 해서 칭찬과 격려를 해 주어야 합니다. 


못하는 것을 지적해서 바뀌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작은 것이라도 잘하는 것을 격려해주면 자녀들의 삶이 달라지고 인생이 바뀌어 질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자녀들이 한 가지라도 잘 하는 것이 있으면 그것에 주목을 하고 그것을 칭찬합니다. 


유대인들은 담임교사가 부모들에게 보내는 통지표에 학생들을 격려하는 말을 쓰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부족한 점이 있으면 "이 아이는 이것밖에 하지 못합니다" 라고 쓰지 않고 "이 아이는 여기까지 잘 합니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저기까지 할 수 있겠습니다" 


마땅히 백까지 세어야 할 학년의 어린이가 백까지 세지 못하면 "이 아이는 2학년이 되었는데도 백 단위 숫자를 모릅니다"라고  쓰지 않고 "이 아이는 십 단위 숫자를 잘 셉니다. 조금만 더 힘쓰면 백 단위까지 셀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적는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단일 민족으로는 노벨상 수상자를 제일 많이 배출한 우수한 민족이 되었습니다.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인 아인슈타인은 유대인이었습니다. 그가 위대한 과학자가 될 수 있었던 것도 아인슈타인의 수학에 대한 재능을 인정한 그의 어머니의 끊임없는 칭찬과 격려 때문이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어머니는 아들이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어떤 공부를 해도 성공할 가능성이 없다’는 선생님의 평가를 받았을 때도 ‘너는 남과 다르기 때문에 기필코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격려를 해주었습니다. 


공부를 못해서 매를 맞아 빨갛게 부어오른 아인슈타인의 손에 입을 맞추며 “사랑하는 아들아, 너에게는 다른 사람이 가지지 못한 특별한 재능이 있단다. 너는 반드시 훌륭한 일을 하게 될 거야”고 끊임없이 말하며 숨어있던 잠재력을 찾아냈습니다.


칭찬과 격려는 보약보다 귀합니다. 


자녀들이 잘 되기를 원한다면 자녀들의 좋은 모습에 아낌없이 칭찬해 주시고, 힘들어 할 때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칭찬과 격려의 샘물을 먹고 아이들의 영혼은 건강하게 자라날 것입니다.


아이들을 배웅할 때 손을 잡고 등을 토닥이며 “너는 정말 소중한 존재란다. 너는 최고의 걸작품이며, 참으로 가치있는 존재야. 엄마는 참으로 너를 사랑한단다”라고 말하고 아이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바라보고 있다면.. 이것은 아이에게 엄청난 에너지를 갖게 될 것입니다. 


격려는 인생의 자양분입니다. 


여러분은 ‘지식’을 가르치는 부모인가요, ‘지혜’를 가르치는 부모인가요? 


아이들을 감시하고 관리하는 감독인가요, 힘들 때 격려하고 길을 인도해주고 에너지를 부어주는 코치인가요? 


성적으로 아이를 평가하고 기를 죽이는 평가단인가요, 아이의 가능성을 보고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인생의 멘토인가요? 


그동안 투자한 학원비와 교육비를 다시 보상받고 싶은 사채업자인가요,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 아낌없이 주고 믿어주는 참부모인가요?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칭찬과 격려입니다.  


칭찬은 작은것 하나라도 잘한 것을 인정해 주고 높이 평가하는 것이며, 격려는 부족하고 잘못한 것이 있어도 탓하지 않고 용기와 힘을 부어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 자녀들, 가족들에게 믿음과 축복의 말을 많이 해주십시오. 


기억상실보다 무서운 것이 의욕상실입니다. 의기소침해지고 자신감을 잃을 때 가장 소중한 도움은 깊은 사랑에서 우러나오는 누군가의 격려입니다.


 그 격려는 사람의 암울한 정신에 깊은 용기를 던져주고, 오랜 세월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아주는 기둥이 되어줍니다. 

 

참다운 격려는 영혼의 오아시스입니다. 광야와 같은 좌절 속에서 헤매고 있는 누군가에게 따뜻한 격려의 한마디가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시편 68:35] ~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나니 하나님을 찬송할지어다


드디어 내일이면 수능 날입니다. 


수험생도 부모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애많이 쓰셨고 최선의 노력을 하셨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자신을 믿으세요. 


그리고 학부모 여러분, 열심히 준비한 사랑하는 자녀를 믿으세요. 


그런데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수능날은 ‘1+1=3 그 이상’을 만드는 상승효과인 ‘시너지 효과’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잘 준비된 자녀들이 가장 완전하게 준비되신 하나님과 하나가 될 때 놀라운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하나님 + 나 = 서프라이즈”


힘과 능력을 주시는 주시는 하나님, 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이 기적의 환상 공식을 만들어가는 주인공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의 모든 원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제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수능을 내일 봅니다. 


이 시험을 위해 그 동안 많은 인내와 수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노력만으로는 꿈을 이룰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아이와 함께 하셔야만 합니다. 


모든 환경을 주관하셔서 끝까지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여 담대하게 모든 시험을 차분히 볼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떨리고 불안한 모든 마음을 주님께서 불쌍히 여기시고 마음의 평안과 담대함을 허락하시옵소서. 


오늘 밤에 잠 못 들고 뒤척이지 않도록 도와주시어 일찍 잠에 들고 숙면을 취해서 맑은 정신으로 내일 일찍 일어나, 아침밥 잘먹고 잘 소화시켜 가장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 볼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우리 아이의 앞날을 축복하시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기적의 환상공식을 만들어가는 주인공이 되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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