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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8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전능하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시편 42: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 얼마전 6월 26일 세례식때 전해주신 이OO 성도의 간증입니다.
의사였던 아버지 밑에서 건강하고 똑똑하게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란 저는 늘 자기확신에 차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또한 저는 묶여 있었습니다. 바로 미신이었죠.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모든 것을 미신에 의지했던 모순된 삶을 살았습니다.
아내와의 결혼도 부산의 유명한 박도사에게 궁합을 보고 좋다고 해서 결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자아가 강한 저는 성공을 위해 달려갔고 사법고시에 합격했습니다. 불심이 특별했던 저는 연수원에 있는 동안 연수원내 불자모임의 회장을 하였고, 변호사가 되어서는 조계사에서 10년동안 무료법률상담을 봉사했으며, 조계종 총무의 법률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었습니다.
변호사 사업은 잘 되었고 잘 차려 입고 룸싸롱을 다니며 인맥을 쌓고 방탕한 생활을 했습니다. 2009년 업무적으로도 물질적으로도 큰 성공을 이루어 엄청난 부를 얻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우울증이 찾아왔습니다.
많은 것을 이뤘고 가졌고 즐겼고 오히려 더 잘난체하고 더 즐거워해야 하는데.. 제 스스로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유도 원인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우울증이 아니었다면 저는 몸이 크게 상했던지 가정이 깨어 졌든지 변호사로 일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저를 살려 주시려고 허락하신 하나님의 브레이크라고 밖에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8개월 가까이 정신과 치료도 받고 심리 상담도 받아보았으나 업무도 가정도 힘들었고 일상을 이어가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저는 당시 오디오 동호회를 하고 있었는데, 한 회원이 준 테스트 음원을 듣고 저는 엄청난 눈물을 흘리며 무릎을 꿇게 되었습니다.
처음 들은 노래였고 처음 겪은 경험이었습니다. 그 노래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였습니다. 나도 목자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 싶어졌습니다.
그리고는 <순전한 기독교>라는 책을 소개받고 며칠을 밤새워 읽었습니다. 그 시간을 통해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 알게 되었고 동시에 제가 얼마나 교만하고 더러운 죄인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날이 밝아왔습니다. 마치 방탕과 교만과 우울의 어둠 속에 있던 제 삶에도 빛이 들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제 속에서 터져 나오는 한 마디 ‘교회에 가야 겠다’
그러나 그런 놀라운 경험을 하고도 교회에 나오는 데는 2년이 걸렸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 제사문제, 저만큼이나 불심이 강했던 아내의 반대, 개점휴업상태였던 변호사 사무실에 대한 불안감, 계속되는 우울증으로 2년을 더 방황했고 더 이상 삶을 이어갈 수 없는 순간에 이르렀습니다.
사실 저는 2003년에 사랑의 교회에 한번 왔었습니다. 본 교회 집사이자 법조인 후배의 인도로 새생명축제에 왔다가 결신을 못하고 돌아갔었는데, 그 후배가 제가 예수님 앞에 나올 때까지 기도하겠다고 했던 말이 기억났습니다.
2013년 저를 위해 10년동안 기도했던 그 분에게 먼저 연락을 해서 나를 인도해줄 수 있냐고 물었고, 그는 흔쾌히 저를 사랑의 교회로 인도해주었습니다.
교회에 와서도 저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하나님을 뵐 면목이 없어 예배당 기둥에 숨어 눈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특별새벽기도를 마친 후 가족 전도를 결심하게 되었고, 매일 눈물로 새벽예배를 드리며 기도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음의 평안과 기쁨이 찾아왔고 일과 가정에 충실한 삶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내 삶에 생명의 빛으로 찾아오신 예수님을 더 알고 싶어 성경을 열심히 읽고 다락방과 양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주님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아이가 수능을 볼 때 아내는 강남의 큰 절에서 천일기도와 108배를 하고, 저는 사랑의교회 수험생 기도회에서 기도했습니다.
아이가 수능을 실패하지 큰 좌절과 실망에 빠진 아내에게 이 세상에는 진정한 평화가 없음을 알려주고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찾은 참평화를 소개했습니다.
그때부터 함께 교회에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평생을 불교와 무속신앙에 얽매어 살던 어머니에게 저의 평생 소원이 믿음의 명문 가문을 일구는 것인데 제가 아닌 어머니가 믿음의 1대가 되어 달라고 눈물로 전한 복음에 어머니는 ‘아멘’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셨고, 8개월 후 천국에 가셨습니다.
지금은 많던 돈도 없어지고 세상 즐거움은 사라졌지만 성실하게 변호사의 직분을 감당하며 주님이 주시는 기쁨 안에서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직 믿지 않는 형제들과 주변의 친구들, 제 일터에서 살아계신 주님을 전하며 살겠습니다.
[시편 23:1~4]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세상적으로 잘나가던 사람도 돈이 많던 사람도... 어느 누구도 예외 없이 인생길에서 고통과 고난을 만납니다. 의욕적인 삶을 꿈꾸는 사람에게는 더욱 강력한 방해꾼과 장애물이 몰려옵니다.
이럴 때 그 장애물을 쳐다보며 좌절하고 낙심하기 보다는, 장애물보다 크고 전능하신 하나님... 나와 함께 하심으로 안아주시고 나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위로해주시는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갇혀있도록 두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시고, 나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존귀한 자녀이기에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로, 의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자비와 긍휼과 은혜와 축복과 소망의 하나님 이십니다. 고난 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주시고 능히 감당하도록 선한 길로 인도해주시는 분이 하나님입니다.
칠흑같이 어두운가 하면 광명한 빛을 내 앞에 비춰주시고, 갈 길이 없는 캄캄한 동굴에 들어갔는가 하면 어둠 속에서 터널을 보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악에 부딪혔는가 하면 선으로 바꾸는 기적을 보이십니다. 절망인가 하면 또 소망의 문도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낭패 되었다고 하면 또 성공의 문도 열어주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 고난만 계속되면 낙심하게 되고 희망을 잃고 우울해 질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이 편안하고 축복만 계속된다면 신앙생활을 열심히 할까요?
아마도 말씀과 기도에 게을러지고 바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은 우선순위에서 멀어져서 결국 하나님을 떠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평안한 삶을 살다 보면 믿음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하나님 없어도 잘만 사네 하며 하나님을 잊고 삽니다. 우리는 평안할 때 더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조용기 목사님은 이를 축복과 고난의 비빔밥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 고난 당할 때 하나님의 축복을 생각하고 회개하고 희망을 굳게 붙잡고 삶을 돌이켜 보고, 축복을 받을 때 방심하고 안주하면 하나님의 징계의 채찍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잠들지 않고 깨어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고난에는 축복과 함께 비빔밥을, 축복에도 고난과 함께 비빔밥을 먹는다는 것을 잊지 말고 말씀 안에서 승리하길 기도합니다.
♣우리의 영원한 소망이신 하나님 아버지, 피곤한 자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고, 실패한 자의 부르짖음을 외면치 않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는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이고 절대 하나님이 홀로 버려두지 않으심을 믿습니다.
어떤 어려움을 당하더라도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저의 보호자가 되시고 피난처 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찬송하게 하소서.
하나님은 저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갇혀있도록 홀로 두지 않으시고,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로, 의의 길로 인도하심을 확신하며 제 앞에 펼쳐진 길이 험하고 거칠지라도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걸어가게 하소서.
세상의 소리에 미혹되지 않게 하시고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도우심만 확신하고 소망하는 견고한 믿음을 주시옵소서. 이번 한 주간도 하나님만 바라보며 승리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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