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31 인구 유진 인석

몇 일전 화요일(5월 31일) 인구가 대전에 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유진이와 함께 만남을 갖었다.

지인구의 대전 컴백은 놀라운 일이었다.

대전에서의 학사생활을 마치고 서울로 떠난 그가 다시 대전을 오다니...

충남대 상담센터 파트타임으로 일하게 됐다는 소식이다.

그래서 우리는 만남을 갖고 저녁식사 교제를 하고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 3명은 같이 제자훈련 18기를 받았고, 셋다 안경을 쓴 공통점이있다.... 

유진이는 나의 오랜 친구이기도 하다... :D 

탄방동 새로남교회 시절, 2002 년도 초등부 레인보우 찬양팀에서 세션을 같이 맡았었다.

유진이는 건반으로, 나는 드럼으로... 

우리는 유성온천역에서 만나서 봉명동 CGV에 위치한 스시로와에 도착했다..

그리고 초밥을 마음껏 먹으며 이야기도 나누고 배불리 먹었을 때 즈음 해서 카페로 이동했다.

카페는 질소커피 마시러 갈려다가 인구는 커피를 못마시고, 

유진이는 커피 마셨다간 큰일날거 같은 컨디션이라 담소로 향했다.

원신흥동에 위치한 "담소"

우리는 음료 석잔을 주문해서 마시면서 이야기를 계속 나눴다.

어떻게 지내왔는지 앞으로는 뭐하고 지낼 건지 미래에 대해 나눴고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다.

같이 훈련받고 같이 사역했던 친구를 만나니 너무 즐거웠고 

반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