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0일)에는 진짜 오랫만에 자동차동호회 모임에 참석을 했다.

클럽 코란도&렉스턴 스포츠 충청 논산모임에 참여를 했다.

 

벙개 주최자는 신풍매운탕을 하고 계시는 논산메기 형님이 주최하셨고,

논산에 있는 조용하고 별 많은 한적한 곳에서 모였다.

 

짐작하고 갔을때는 4~5명정도 모이겠거니 했는데....13명이나 모였다.

차량도 13대!!

 

와우!! 

목적지에 도착하니 따뜻한 난로가 기다려주고 있었다.

이제 밤 기운도 매우 추워서 난로 없으면 야외 활동이 힘들다... ㅜ 

난로 옆에서는 저녁식사 메인 메뉴

신풍매운탕의 대표 메뉴!

민물새우탕에 라면사리 20봉지를 넣어서 끓이고 있는 리얼 새우탕 이었다. 

옆 쪽으로는 캠핑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회원님이 펼쳐두신 원목 테이블과 소스진열장? 이 펼쳐져 있었다.

가격이 무려 40만원대라고 하시는데 진짜 탐나는 장비인거 같다..

그리고 잠시 후 합류하신 전 대충지역장 이였던 밤호랑이 형님이 오셔서 이 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순대를 사오셨다.

그 순대의 맛은 정말인지 훌륭했다.

그렇게 라면과 순대, 그리고 어죽을 먹고 난 뒤 임도길을 가신다고 해서 

나는 초행길이기도 하고 빠른 속력을 내지 못하여 논산메기 형님 차를 얻어타고 함께 했다.

늘 카페에서 눈으로만 봐오던 임도길 주행을 직접 보니 흥분되고 신이 났다 ㅎㅎ 

한참을 올라가다가 중간지점에 도착하여 잠시 바람을 쌔는데

여기가 계룡산 어디쯤이라고 설명해주시는데,, 바람이 차갑고 진짜 산 깊숙히 들어옴을 알 수 있었다.

줄지어 가는 코란도스포츠 그리고 렉스턴스포츠 

따로 어플을 통해 블러효과를 넣은건 아닌데도 이렇게 블러효과 처리한것 처럼 사진이 찍혔다.

한참을 달리고 하행하여 집결장소에 도착하였고 밤하늘에 별이 굉장히 많음을 알 수 있었다.

재빨리 갤럭시노트9을 꺼내어 야간 모드로 놓고 차량 지붕에 엎어둔뒤 노트 펜으로 원격 촬영을 했더니 

엄청나게 많은 별들이 찍혔다...

 

정말 별도 많고 공기도 좋았다.

다음번에도 논산에서 벙개를 한다면 나도 제대로 준비를 하고 와야할 거 같다.

 

제법 추워지는거 보니 겨울이 벌써 앞전까지 온거 같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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