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하루만 지나면 베트남으로 단기봉사를 가게 된다...

단기 봉사 떠나기전 한국에서 쌀국수를 먹어봤다...


Why?

한국과 베트남의 차이를 맛보기 위해서....!!


오늘 자동차 수리를 하고 집에 돌아와 호아빈에 들렸다.



Hoabinh The Origin

호아빈은 베트남어로 꽃병을 뜻한다고 한다.


일단 처음 방문해서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점원의 추천을 받아 대표 메뉴를 주문했다.



내가 주문한 메뉴는 양지쌀국수다.

바로 이것이다! 



우리나라는 한 가지 단점이 있다... 메뉴판 사진하고 실물하고 전혀 딴판을 내놓는다는 것!! 

ㅋㅋ 사진하고 비교하면 심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국물맛은 좋았다.

한번이면 족한다... 이곳의 쌀국수... 뭐 아직 다른 메뉴도 많기 때문에....


다음에 오면 저거 다신 않시킨다... 

저것만 먹으면 입이 심심할거 같아 사이드 메뉴를 하나 시켰다..


Set A(6P)라 해서 코코넛 새우, 새우춘권, 새우 연필춘권으로 구성된 새우 세트메뉴다.


메뉴로 보면 되게 맛있어 보인다...

그런데 음식이 나왔는데 되게 허접하다...



이게 뭐....뭐지.... 일단 모양은 비슷한데, 저 허연거 코코넛 새우는 색깔이 왜이리 틀려 ......



심지어...... 사진에는 있는 샐러드가 없다.... ㅋㅋㅋㅋ

그러고서 5,500원을 받아 챙겨먹네... 진짜 양심불량 


맛은 있으니까 딴말 하진 않는데...

와 진짜 이러면서 장사하는 거 보면 싸가지 없다~ 소비자 기만하는 저 꼴...


먹는 거 가지고 장난 치면 인간도 아니라는데...

호아빈, 첫 방문인데 완전 실망감이 크다.....


'Life Story > 먹는 즐거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레들리 딸기 케이크  (0) 2015.11.15
Cafe Zufolo  (0) 2015.10.01
꽃마름 월평청사점  (0) 2015.07.24
만년동 스윗 베이징  (0) 2015.07.12
다솜이와 함께 파더스 스테이크!  (0) 201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