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eok William Seo 2015. 7. 15. 15:06
[시편37:21~27] 악인은 꾸고 갚지 아니하나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주는도다 주의 복을 받은 자들은 땅을 차지하고 주의 저주를 받은 자들은 끊어지리로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원히 살리니

♥ 링컨이 정원을 산책하고 있었을 때 아이들 둘이 그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링컨은 아이들의 인사를 반갑게 받으면서 주머니에서 5개의 호두를 꺼내주며 둘이 나눠먹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산책을 마치고 돌아와보니 그 아이들이 서로 싸우고 있었습니다. 비서가 물었습니다.

“저 아이들이 사이 좋게 잘 놀다가 왜 갑자기 싸울까요?”

“3개 때문에 싸울 것이네.”

“3개 때문에 싸우다니요? 무슨 말씀이십니까?”

“모든 문제가 이 3개 때문에 벌어지고 있다네. 나는 3개, 너는 2개가 문제지. 모두 공평하게 나눠 가지면 되는데 무슨 조건을 붙여서라도 3개가 자기 몫이라 주장하니까 세상이 어지러운 거야.”

[누가복음 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원래 없었던 것을 얻었다면 감사할 수 있어야 하고 나누어야 합니다. 감사하고 나눌 때 더 많은 것이 주어집니다.

하지만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서로 가지겠다고 싸운다면 가지고 있는 것도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잘 나누는 사람에게 더 많은 것을 나눌 수 있게 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2:13~14]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모세의 율법에 의하면 재산 상속은 형에게는 두 분 깃을, 동생에게는 한 분 깃을 주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형이 아버지의 유산을 다 차지해 버리고 동생에게는 몫을 주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형님이 그럴 수 있습니까?" 하며 동생이 항의했고. 형님은 "동생이 형에게 양보하는 것이 무엇이 그렇게 억울하냐?"고 호통을 쳤습니다.결국은 결국 형제끼리 재산 상속으로 말미암아 서로 싸우고 서로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위 두 형제의 문제는 무엇일까요?

✔어리석게도 이 두 형제는 아버지의 재산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유산을 받으면 그것이 영원히 자기의 것이 될 것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먼저 가신 아버지도 자기의 것이 되지 못하고 자식들에게 내어놓았건만 두 아들들은 자신의 것으로 더 많이 만들기 위해 혈안인 것입니다.

재물을 얻기 시작한 순간부터 모든 결과를 얻기까지 하나님이 돌보시고 함께 하시지 않았다면 결코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도와주셨다는 은혜 앞에 겸손히 엎드려 그분이 오신 목적을 이 땅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13:16]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두 형제는 많은 재산을 소유하면 행복하리라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형제 사이의 싸움이 결국 탐심을 물리치지 못했기 때문임을 아셨고 그래서 "모든 탐심을 물리 치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유익을 위하여 남을 변화시켜 주기를 바라는 탐심을 책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떤 종류의 탐심도 용납치 않으셨습니다.

[누가복음 12:15]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탐심은 "더 많이, 더 좋은 것 더 큰 것을 가지려는 욕망"입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누구에게나 다 탐심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탐심을 갖지 말라고 했는데... 왜 우리는 자꾸만 탐심을 가지게 될까요?

답은 바로 다음 구절에 있습니다.

[누가복음 12:15] ~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사람들은 사람의 생명과 행복이 소유의 넉넉함에 있는 줄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돈을 벌려고 투기, 세금 포탈, 보험금을 노리는 가족 살인이나 상해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의 생명과 행복이 소유의 넉넉함에 있지 않다며 자족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실제로 탐심을 물리치지 못하여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죽은 사람이 성경에는 많습니다.

아간은 외투 한 벌 숨겼다가 저주를 받아서 죽었습니다.

[여호수아 7:21~26] 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가졌나이다 ~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치고 물건들도 돌로 치고 불사르고 ~

또,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물질에 대한 탐심과 명예심에 성령을 속이다가 저주를 받아 죽었습니다.

[사도행전 5:3~5]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물질을 많이 쌓아놓는 것보다 그 물질을 어떻게 잘 관리하고 사용하여 복을 받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두 형제의 가장 큰 잘못은 서로가 자기의 권한을 찾으려고만 했지 서로의 고통과 어려움을 나주려고 하는 모습이 전혀 없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게 되면 하나님으로부터 두 가지 책임추궁을 당하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세월을 어떻게 살았느냐?"하는 것과 “주신 재물과 은사로 어떻게 살다가 왔느냐?"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선한 일과 사랑의 실천과 이웃에게 나누고 베품을 통해 주님께 착하고 충성된 종이란 칭찬을 받게 되길 기도합니다.

[에베소서 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

♣은밀한 중에 모든 것을 보고 들으시며 선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마땅히 나보다 연약한 자를 도와야 함에도 불구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돕기를 거절하고 냉정히 행하며 형제의 의무를 다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것은 저의 것이 아니며, 주신 지혜와 체력, 베풀어 주신 물질과 은사도 나만을 위해 쓰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잘 나누라고 주신 것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게 살도록 지켜주시고, 나의 욕심을 버리고 서로 나누며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소서.

무슨 일을 하든지 오직 주님의 이름만 높이게 하시고, 주님의 섬김을 닮아가게 하시며 나의 선행을 세상사람들에게 드러내거나 인정받으려 하지 않도록 겸손으로 무장케하소서.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민첩하게 보는 눈을 주시고, 그들을 가까이 돕게 하시며 주님이 항상 나와 함께 하심을 의식함으로 내가 무엇을 하든지 주님께 하듯 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